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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18 19:33:10

세 마리째

1. 설명2. 본편과 bug의 중대한 까발리기가 포함된 누설3. 세 마리째의 흐름 정리

1. 설명

무시우타의 등장인물(?). 타인의 꿈을 먹고 충빙을 낳는 원충 시작의 세마리 중 한 명으로 동화형 충빙을 낳는다. 본명은 아리아 발레. 동화형 충빙을 낳는다는 것 이외에는 그 모습, 능력의 일체가 불명. 심지어 목격정보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본편의 2년전이자 무시우타 bug 시절에는 아오하리마 섬에서 발견되어 중앙본부가 비밀리에 국가레벨의 병기를 투입해 제거했다고 알려져 있지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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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본편과 bug의 중대한 까발리기가 포함된 누설

사실, 아오하리마 섬에서 사망한 건 세 마리째가 아닌, 세 마리째가 빙의하고 있었던 숙주. 그나마도 당시 그 숙주와 만난 게 세하테노 하루키요뿐이라 생사여부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나중에 숙주도 살아 있다는 게 밝혀진다.

세 마리째는 평소에는 번데기 상태에서 잠든채 떠돌아다니고, 맛있는 꿈의 기척을 느끼거나, 숙주가 될만 자질을 가진 이가 근처에 있으면 눈을 떠 빙의한다. 이후 꿈을 먹어 동화형 충빙을 낳은 이후에는 숙주를 떠나 다시 번데기 상태로 돌아가 잠이 든채로 떠돌게 되는데 이 때, 빙의한 숙주는 아리아 발레와 자신이 만든 충빙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게 된다. 세 마리째에 대한 목격정보조차 없는 이유는 이게 원인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잠들어 있고, 숙주도 기억을 잃어버리기 때문. 애초에 탐색이라는게 불가능하다.

지금까지 밝혀진 세 마리째의 숙주는 아유카와 치하루, 세피아, 선생님의 3명이 있고, 세마리 째의 능력과 특성은 숙주들 중 세마리 째와 가장 친했던 아유카와 치하루[2]가 과거의 기억을 되찾음으로서 대부분 밝혀졌다.

세 마리째에 의해 만들어진 충빙 중 작중에서 등장하는 인물은 카슈아 아르티네스, 쿠스리야 다이스케, 하나시로 마리, 시라카시 우부키, 다나카 모모. 그 외에도 있을 가능성이 있으나 불명이며, 저 5명 중 11권 시점에서 살아 있는 캐릭터는 다이스케와 우부키 둘 뿐이다. 마리의 벌레는 살아 있지만 마리 본인은 죽었고...

능력은 타 동화형처럼 숙주의 육체능력강화와 사물과 자신의 몸을 동화시키는 것, 인분을 뿌리는 것이다. 의외로 강력할 것 같은 능력이지만, 시작의 세마리 중에는 최약체. 이것은 한 숙주에 정착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며, 그 숙주조차 세 마리째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리고, 아리아 발레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꿈을 발견할 시에만 깨어나는 지라 깨어있는 시간이 극도로 짧아 숙주의 경험이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 탓에 치하루가 오구이에게 관광당한 적이 있다. 그렇다고 꿈을 먹지 않을 수도 없는 것이 세 마리째가 반응한 꿈에 대한 욕구와 허기는 숙주도 공유하기 때문에 이걸 못버티고 숙주가 직접 꿈을 먹는 것을 선택한 경우도 부지기수.

세 마리째가 죽어가는 하나시로 마리나 우부키를 눈앞에 둔 선생님에게 한 말에 따르면, 세 마리째가 들어간 숙주는 항상 꿈을 먹기 싫어해서 버티지만 꿈을 먹어서 동화형 충빙으로 만들지 않으면 그 사람이 죽어버리는 상황이 오기에 충빙으로 만들게 된다고 한다. 여기에는 세 마리째가 유일하게 시작의 세마리 중에서 자신이 충빙을 만든다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치하루와의 대화에서 꿈을 먹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본인은 자신이 그 사람의 꿈에 눈독을 들였기 때문에 그 사람이 사고에 휘말리는 것 같아서 정말 싫다고 울먹거리며, 그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충빙으로 만들어서라도 살려야 겠다.'는 의식이 강하다. 13권에서는 이럴 때 동시에 저 꿈이 얼마나 맛있을까도 생각하는 자신이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세하게 드러난 예로 아유카와 치하루는 중상으로 죽어가는 다이스케의 몸을 고치기 위해, '선생님'은 심장 발작으로 죽으려 하는 하나시로 마리와 벼랑에서 떨어지며 머리에 큰 상처를 입은 우부키를 살리기 위해 그들을 충빙으로 만들었다. 동화형 충빙이 되는 순간 당사자의 몸이 재구성되면서 상처가 낫기 때문이다. 다만 불행히도 하나시로 마리의 병은 낫지 않았다.

사실 능력 자체는 꽤 강력해서, 숙주의 경험만 쌓인다면 중앙본부에 유폐되어있는 신푸보다는 강하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 아유카와 치하루가 빙의되었을 당시, 막 오구이에 의해 충빙이 되어 폭주하는 다이스케의 동급생을 한방에 누락자로 만들기도 했고.

이 당시 치하루와의 대화내용을 보면, 세마리 째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인격을 제외하면 일어날 때마다 숙주와의 공생으로 번데기 상태에서 새로 태어나고, 이때 숙주의 의식이 조금식 덧씌워져 본래의 인격은 완전히 소멸한다고 한다. 빙의시에는 숙주의 인격을 카피하여 재구성하는 모양. 그래서 원래의 인격 대부분은 없어진 거나 마찬가지.

3. 세 마리째의 흐름 정리


생겨난 동화형 충빙은 5명인데 숙주가 세 명인 이유는, 카슈아 아르티네스의 경우 숙주 없이 충빙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며, 하나시로 마리의 경우 '여러모로 이레귤러'라고 본인도 말하지만 그녀를 충빙으로 만든 후에도 세 마리째가 잠들지 않고 약해진 상태로 남았으며 '선생님'의 기억도 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시로 마리와 시라카시 우부키는 같은 숙주가 만든 동화형 충빙이 된 것이다.

13권에서 구급대 등이 도와준 덕택에 충빙으로 만들지 않고도 죽어가는 이를 살릴 수 있었지만, 현재 숙주의 상태가 워낙 안 좋았던 거 때문에 꿈을 먹지 않으면 숙주의 인격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거 때문에 갈등했다. 이 때 치하루가 다시 자신에게 오면 된다고 말했는데, 꿈을 먹지 않은 채 오랫동안 한 숙주에게 있을 수 있을지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도 생각해보려는지 잠시 잠들었다.

그 후 깨어나서는 안모토 시이카 일행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호리우치 에리의 자아가 담긴 인공위성의 잔해를 구하려고 할 때, 자신의 동화능력으로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에리는 구하지 못했지만 알파, 치하루, 세 마리째가 죽는 건 면했는데 이 때 치하루에게 다시 빙의했다.

15권에서 부활한 다이스케에게 치하루가 말하기를, 치하루가 죽을 때까지 다른 이의 꿈을 먹지 않은 채 함께 하기로 했다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다이스케에게 충빙은 몇 번이고 꿈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말을 했는데, 이는 그가 오구이를 유인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15권 마지막 시점에선 시작의 세마리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적어도 수십년은 새로운 충빙을 만들지 않을 것이기에 일단 현재로선 위험시되지는 않는 모양.


[1] 3권에서 시라카시 우부키는 3년 전이라고 회상하는데, 이것은 1권이 12월에 일어난 사건이기 때문. 타치바나 리나의 가든(누락자들이 있는 곳) 습격은 크리스마스에 일어난 일로, 비록 며칠이기는해도 2권부터는 1년이 지나있다. 즉, 3권 당시의 시점에서는 3년 전이 맞다는 이야기.[2] 치하루는 계속 자신에게 있으면 된다는 말을 했으며, 당시 같은 꿈을 노리고 있던 탓에 대립 중이던 오구이가 세 마리째에게 "계속 잠만 자는 너로서는 안주할 땅을 찾았군."이라는 말까지 했다.[3] 시기상으로는 본편의 1권 기준으로 3년 전, 2권 기준으로 4년 전이자 bug의 1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