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북미판에서의 이름입니다.
1. 타르시스
1.1. 세프림여관
- ★댈러
대대로 NPC 여관 캐릭터는 실눈 법칙에 따라 이번엔 실눈의 아주머니. 그래도 2의 진짜배기 아줌마에 비하면 젊은 편. 하루종일 냄비를 들고 있는데, 여관 안에서라면 모르겠지만 심지어 밖에서 만나도 끓는 냄비를 잡고 있다. 과거에 모험자였던거 같으며 주는 퀘스트 보상으로 즉사가 4개나 붙은 단검을 주질 않나, 여관에서 행패부린 모험가를 울리지 않나, 3용 등장 이후 말을 걸어보면 "용이 떨어트리는 결정보다 직접 용의 고기를 요리하고 싶다"라는 발언 등, 실눈과 겹쳐저 과거가 궁금해지는 인물.
1.2. 베룬드 공방
- ★윈
공방의 소녀. 길거리에 팬이 있는 모양이다. 그 나이 꼬마아이답게 요정을 믿고 있어서 요정을 찾아달라고 의뢰하기도 한다. 필요한 재료가 떨어졌다고 곰이 사는 소미궁의 호위를 의뢰하기도 하는데, NPC 특권인가 채집 중엔 곰이 추격하지 않는다. 그래도 바로 등 뒤에 곰이 노려보는데도 한가롭게 꽃이나 채집하는거 보면 과연 미궁마을의 사람답다.
1.3. 춤추는 공작 주점
- ★키르티다
여전히 퀘스트 담당의 주점주인. 그 전까지 NPC 성별 교환법칙(...)으로 남자가 될걸로 예상되었지만 이번엔 갈색 피부에 묘하게 인도 무희같은 느낌의 여성.
1.4. 모험가 길드
- 길드장
3에 이어 여전히 아저씨. 이번엔 대머리 수염에 복장도 묘하게 그리스의 수도승 같아보인다.
1.5. 화물교역장
- 항장
전작의 영감에서 이번엔 꽤 젊은 남자. 대항해 시스템이 이번 작에서는 미궁탐험과 합쳐진 고로 이번엔 길드카드와 QR코드를 맡고 있다. 전작과 비슷하게 스토리가 진행함에 따라 기구정의 확장을 무료로 해준다. 기구정 고도제한 확장을 할때 필요한게 귀중품도 아니고 소재다보니 가져와서 "갖고왔네? 그럼 교역장에서 기다린다"는 말을 들어놓고 실수로 팔아버렸을 경우 불같이 화를 내는 장면을 목도할 수 있다.
1.6. 마르크 통치원
- 변경백
묘하게 수상하고 나중에 뒤통수칠 것만 같이 생긴 외모와 달리 인격자.[1] 늘상 애완견을 안고 다닌다. 심지어 제국의 왕자와 대화하는 자리에서까지(...). 애완견 이름은 마르게리타, 통치원 배경음악 제목도 마르게리타의 오후인 모양. 메뉴를 선택하면 NPC에 가려 안보이지만 배경에 개밥그릇이 있다.
2. 마을밖에서 만나는 사람들
2.1. 필드
- 키르요넨
파란 기구정을 타고 다니는 짧은머리. 매우 중성적인 외관의 남성이다[2]. 클래스는 포트리스 + 룬마스터. 필드에서 조우하면 희소한 식재를 요청하거나 필드의 몬스터에게 습격당하고 있다. 도와주면 기구정에 장착 가능한 아이템이나 소비템, 가끔 HP와 전 스텟을 약간 올려주는 악세사리를 준다. 나중에는 주인공파티를 도와 빙람의 지배자를 사냥한다.
- 위라프
빨간 기구정을 타고다니는 곱슬머리 여자. 키르요넨과 동일하게 필드에서 조우하면 희소식재를 요청하거나 몬스터에게 습격받고 있다. 직업은 댄서 + 소드맨. 용살일족의 후예인 모양이다. 도와주면 키르요넨과 마찬가지로 기구정 아이템이나 소비템, 가끔 TP와 전 스텟을 올려주는 악세사리를 준다. 나중에는 주인공파티를 도와 뇌명과함께나타나는자를 사냥한다.
2.2. 미궁
- 월윈드
숙련된 모험자. 처음 들어가는 소미궁에서 조우해서 주인공 파티에게 지도를 넘겨준다. 가끔 미궁탐색에서 만나며 만날때마다 어디를 가보라는 등 조언을 해준다.
2.3. 우로비토의 마을
- 무녀
우로비토의 무녀. 일본풍 복장을 하고 있다. 우로비트에게서 키워져서 인간을 못본 탓인지 처음 주인공 파티를 만나면 신기해하며 대화하고 살갑게 군다. 세계수의 소리를 듣는 게 가능한 모양. 이름은 시안. 세계수와 관련되어 거인의 저주를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등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다. 클리어 후에는 졸리다고 주인공 파티 곁에서 잠을 자는데 엄청난 악몽을 꾼다.
- 워판
무녀의 교육 담당. 우로비토 마을 방진사들을 통솔하는 사람인 모양이다. 처음 유황지대에서 쓰러진 주인공 파티를 도와주는 걸로 나온다. 그때부터 떠나라는 둥 미궁에 찾아오지 말라는 둥 경계심을 보이고 무녀와 만난 후에는 적대하지만 무녀가 호로우에게 납치된 뒤로 주인공 파티에 합류해 무녀를 구출한다. 그 후에 파티에 눌러앉는다. 직업은 미스틱. 고유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지만 당연히 은퇴하면 고유 이미지가 날라간다.
우로비토의 빈약한 생김새 때문인가... 대화할 때 보이는 얼굴은 적당히 나이든 모습이지만 전투에서 보이는 초상화에서는 급회춘한다.
2.4. 이쿠사비토의 마을
- 키바가미
등빨좋은 소인간. 이쿠사비토의 모노노후들을 통솔하는 사람. 처음 만나는 인간을 환대하며 마을에서 음식을 나눠준다. 한번의 이벤트 전투 후에 서브 클래스를 해금해준다. 그 뒤에 주인공 파티를 도와 3계층 보스를 물리치고 거인의 심장을 얻는데 협력, 그 후에는 워판과 마찬가지로 주인공 길드에 눌러앉는다. 직업은 모노노후 + 메딕. 역시 유니크 이미지의 고유 캐릭터지만 은퇴하면 사라진다.
2.5. 제국
- 황자 발두르
황제 알포즈르의 장자, 황제의 대리인이다. 황제가 실종된 이후 황폐해진 제국을 꾸려가고 있는 모양. 세계수를 발현해 황폐해진 제국의 대지를 치유하려고 무녀와 우로비토와 이쿠사비토를 희생시키려다 주인공 파티에 의해 실패한다. 그때 거인 장비 시리즈를 착용하고 전투를 하는데 그 모습이 영락없는 메뚜기.
- 로겔
미궁에서 만나던 모험가 월윈드. 하지만 전의 꾀죄죄한 가죽갑옷 + 더플백 모습은 간데없고 올백에 간지나는 중갑을 입고 등장한다. 대대로 황가를 모신 기사의 일족인 모양. 황자의 명에 따라 주인공을 저지하지만 패배하고 무릎을 꿇는다. 그 뒤 황자가 폭주하는걸 막기 위해 주인공 파티에 합류한다. 그 뒤로 다른 두 NPC와 마찬가지로 길드에 눌러앉는다. 직업은 임페리얼 + 소드맨. 아무래도 윌윈드 시절 직업이 소드맨이였던 모양이다. 여전히 고유이미지의 캐릭터지만 은퇴하면 사라진다.
- 황제
결계를 넘어가 실종된 황제. 실종됐다고 하지만 사실 이쿠사비토 마을의 이름 없는 인간의 무덤이 바로 이 황제의 무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