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 과학수사대 시리즈 -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의 등장인물.
1. 인적사항
이름 : Sara SidleCSI 레벨 : 3
특수기술 : Materials and element analysis(물질성분 분석)
신장 : 172cm
몸무게 : 48kg
배우 : 조지아 폭스(Jorja Fox)[1]
담당성우: 윤성혜
2. 개요
1971년 9월 16일 캘리포니아 주 타말레베이 출생. 보호 시설 출신. 하버드 대학 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을 공부하고 샌프란시스코 범죄연구소에서 5년 동안 근무한 후 그리섬의 추천으로 과학수사대에 오게 되었다. 과거사[2] 때문에 가정폭력 등에 매우 민감해하며 이런 성향을 제지하는 다른 사람들과 충돌하는 모습[3]을 보이기도 한다.시즌 7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미니어처 킬러에게 살해당할 뻔 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심경에 큰 변화가 생긴 듯. 그리섬에게 결혼하자고 말해서 승낙은 받았으나 일에 대한 태도가 냉소적이게 되고,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는 기색을 보인다. 결국 시즌 8 에피소드 7 <떠나야 할 때>에선 CSI를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가더니 시즌 9 에피소드 2 <행복을 찾아>에서 완전히 CSI를 나가게 되고, 이것은 길 그리섬이 CSI를 그만두게 되는 계기(시즌 9 에피소드 9 ~ 10)가 된다.
사실 제작진과 배우의 출연료 문제 마찰로 하차한 것.
허나 다시...
시즌 10에서 다시 출연하는데 그리섬과 결혼한 상태.(그리섬 부인이라고 불리기도 했었지만 성은 그대로다.)
작중에서 다시 출연한 이유는 연구비 지원 허가가 날 동안 그리섬이 소르본 대학 객원교수로 일하고 서장이 인원보충 요청도 했고 자기는 파리 생활도 많이 한 것 같고 프랑스어 실력도 늘었고 팀 사람들도 보고 싶어서라는 듯. 그 동안 프랑스에 있었던것으로 추정.
그리고 시즌 11에서 레귤러로 완전히 복귀했다. 남편은 자기 때문에 직장을 때려쳤건만 자기가 복직해버리다니 말이다.[4]
그런데 시즌 13 에피소드 15 <Forget Not Me> 에서는 남편에게 소박맞은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피날레인 시즌 16에서 러셀 반장이 떠나면서 CSI 반장이 된다. 그리고 레이디 헤더가 관련된 사건으로 도우러왔던 그리섬의 마지막 인터뷰 녹음에서 그의 진심을 확인한다. 사건 종결 후 레이디 헤더를 찾아간 그리섬은 레이디 헤더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레이디 헤더는 인간에 대한 믿음을 잃었던 그의 마음을 열어준 사람이고 사랑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한다. 이에 레이디 헤더는 그 상대로 세라를 언급하고 길은 세라를 평생 그리워 하며 살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레이디 헤더와의 관계를 계속 의심했고 이에 대해 뚜렷한 변명도 없는 그리섬에게 늘 서운함을 가지고 있던 세라로서는 이보다 분명한 고백은 없었다. 이후 그리섬을 찾아가 재결합하게 된다.
2021년 가을에 방영 예정인 CSI 라스베가스 20주년 기념작 CSI: VEGAS에서 길 그리섬과 함께 시리즈에 복귀하는 것을 논의중이라 한다. 방영 전 공개된 스포일러와 예고편 등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길 그리섬과 본인이 과거 감식을 맡았던 사건이 재조사의 대상이 되고 원한을 가진 범죄자들에게 본인과 과거 동료들이 위협을 받자 라스베가스 팀의 조력을 받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습격을 당한 짐 브래스로부터 연락을 받고 라스베가스로 돌아와 일련의 파란 속에서 내사 대상이 된 20년 전 사건들에 대한 진상을 추적하게 된다. 연구소 책임자인 맥신과 대면한 자리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러셀에 의해 후임자로 지목된 이후 그리섬을 찾아가 재결합하며 반장직을 내려놓았다는 모양.
일련의 사건 속에서 데이비드 하지스가 부정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사자 이를 믿지 못하겠다며 길 그리섬과 사건에 개입. 연구소 책임자인 맥신의 제안을 받고 연구소에 복귀해 활동하기 시작한다. 연구소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들을 보며 놀라는 그녀의 모습은 상당한 킬포(...).
[1] 영화 메멘토에서 주인공의 아내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다.[2] 정신분열증을 앓는 어머니가 어느날 밤 아버지를 난자해 살해한 사건이 있다. 그 때문에 사건관계자가 정신병을 앓는 여자였을 때 감정적으로 행동해 닉과 부딪혔다.[3] 캐서린과 말싸움을 하다가 상사에게 존경심을 보이라는 애클리와도 충돌한다.[4] 복직한 이후에 그리섬의 어머니를 만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거기선 '그리섬과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시어머니의 잔소리를 듣고, 세라는 아니라고 반박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서 캐서린과 이야기를 나누나 중간에 하지스가 참견하기도 한다.[5] 이혼 전에 만나서 면식이 있었다고 한다. 진짜 불륜?[6] 크로포드라는 신참 형사가 스토커의 탄창을 안 바꾸었으면 세라는 죽었을 것이다.[7] 살인 누명을 씌인 놈은 로널드 바스테릭이란 놈인데 에피소드 2때 나왔던 학살 사건의 피해자 여종업원 스토커였다. 그는 강박증세를 가지고 있어서 스토커 짓에 대한 세라가 한 말 때문에 굴욕감을 떨처내기 위해 세라를 살해하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