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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3:19:00

세리카 아르포네아/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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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2. 추상일지

1. 본편

1권: 마술학원의 교수이자 제국 궁정 마술단에서 뛰쳐나온 글렌을 1년 동안 돌봐주다가 갑자기 실종된 마술학원 강사인 휴이 루이센[1]을 대신할 비상근 강사를 찾던 도중에 그를 추천하여 그에게 권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헌데 글렌이 자신같은 사람이 아이들을 가르쳐 줄 자격이 없다며 거절했지만 그녀는 거절할 권한이 없고 만약, 싫다고 하면 마술로 구워버릴지 얼려버릴지 재로 만들어버릴지 위협하자 글렌은 어떻게든 일하기 싫다며 빌빌 사정하지만 곧바로 자신의 필살기 마술인 익스팅션 레이를 날려 협박해 어떻게든 보낸다.[2]

그런데 글렌이 늦장 부릴까봐 일부러 시계를 30분 정도 빠르게 맞추어 지각하지 않게하려고 했는데 도중에 시스티나와 루미아와 마주쳐 시계가 잘못된 것을 안 이후로 공원에서 한숨 더 자는 바람에 지각하고 만다(⋯). 거기다 세리카가 추천하기는 했어도 글렌이 제국 궁정 마술단에서 4년간 일한 것을 비밀로 하고 무직이었다며 서류를 위조했으나 강사로서의 자격증도 없는 데다가 마술실력도 형편없어서 한 동안 강사들과 학생들에게 첫 만남부터 안 좋은 평가를 받는 것도 모자라 옛날 애인인 세라를 잃은 뒤로 마술을 경멸하고 옛날과 달리 열정적이지 못하고 강사로서 성실히 수행하지 않는 것도 모자라 이에 열받아 마술사 결투를 신청한 시스티나에게 패배하고[3] 승부는 없는 걸로 치부하며 학생들에게 망신살을 받아서 할리에게 비판을 받는 동시에 내심 걱정한다.

하지만, 나중에 글렌이 시스티나와 루미아의 일로 다시 정신을 차리며 마술 강사로서의 엄청난 실력을 보이자 자신의 제자라며 자랑하며 자존심을 회복한다(⋯). 그러나 사라졌던 휴이가 다시 돌아와 루미아를 데리고 학원을 폭파시키려는 하늘 연구회 사람들의 계획을 알고 글렌이 소식을 알렸으나 세리카는 본인은 잠시 사정이 있어서 왕궁에 있는 바람에 도와주질 못한다. 일단 윗사람들에게 알려 제국 궁정 마술단을 파견시켰다. 그러나 그들이 새로 만든 결계에 고전하여 들어가질 못하자 글렌이 혼자서 해결한다.

다행히 글렌은 성공하였고 다시 마음을 잡아 마술 강사로서 정식으로 들어가자 안심하며 다시 돌아온 것 같다고 기뻐한다.

그리고 2권에서 마술대회가 열리기 전 글렌이 한 달치 월급을 도박에 꼴아박는 바람에 세리카에게 '생물의 종(種)에 관한 보존'이라는 구실로 불러 가불과 돈을 빌려달라고 빌다가 화가나서 마술로 학원장실을 날려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마술대회 당일날, 여왕인 알리시아 7세를 호위하며 경기를 보다가 잠시 휴식 시간에 알리시아가 사정상 추방한 친딸인 루미아[4]를 만나고 싶어서 그녀에게 호위대를 따돌릴 수 있는 마술을 걸어주었다. 그러다가 하늘 연구회 첩자였던 시녀의 음모로 그녀에게 준 저주가 걸린 펜던트 때문에 목숨을 위협받자 친위대가 폭주해 루미아를 살해하려고 해 글렌이 연락을 걸어 상황설명을 부탁했으나 자신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이 일은 글렌이 해결해야 한다며 사건의 진상에 대한 실마리를 알려준다.[5] 다행히 글렌은 도중에 제국 내 첩자를 조사하러 온 옛 동료 리엘과 알베르트를 만나잠시 옛 감정을 풀고(?)친위대를 따돌리는 데 성공한 데다가[6] 자신의 반인 2반이 우승해 여왕에게 수상식을 받을 때 변신을 풀고 친위대의 폭주를 막아달라고 부탁하려고 하자 세라카도 그에 도우려는 듯 뒤에 있던 친위대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결계를 쳐서 소리도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글렌의 예상과는 달리 여왕은 친위대의 폭주를 막지 않으며 오히려 루미아를 죽이려고 들자 글렌은 친위대 대장과 분투하면서 이상하다는 낌새를 눈치채고 여왕의 목에 찬 펜던트가 문제라는 것을 알아채 자신의 오리지널 마술인 어리석은 자의 세계로 해제시켜 사건은 일단락된다.

3~4권: 글렌 일행이 원정 수학을 가버려서 출현이 없다.

5권: 지하미궁 탐사로 인해 출현이 없다.

6권: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7권: 학생회장이 글렌을 칭찬해주자 글렌을 실컷 부려먹으라고 한다.

8권: 리엘의 단기유학 문제 때문에 글렌이 여학교에 가지 못한다고 할때 알베르트가 섭외해서 등장한다. 첫 등장부터 교회벽을 부순 다음 나타나 어떤 약을 먹은후 글렌과 키스[7]를 한 다음 글렌을 여자로 만든다. 글렌이 여학교에 간다면서 즐기고 있을때 시스티나때문에 천장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보고 웃는다. 글렌과 시스티나, 루미아까지 한꺼번에 타 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한동안 교사 자리가 비게 된 글렌네 반에서 글렌 대신에 임시 교사 업무를 보게 되었는데, 기초적인 마법 술식에 대한 강의를 하다가 그만 흥이 올라버렸는지 우등생인 기블조차도 대체 무슨 내용을 적고 있는 건지 알아먹지도 못할 초고등 술식 해석을 줄줄이 늟어놓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신을 죽일 수 있는 술식'을 완성시키며 아이들에게 "이것만 익히면 너희도 신을 죽일 수 있다"라는 헛소리를 내뱉어, 반 아이들이 비명을 지르며 글렌 선생님, 제발 좀 빨리 돌아오세요!! 라고 눈물과 함께 호소하는 사태를 일으켜 놨다.(⋯) 참고로 저 술식의 처음은 게일 블로우라고 하는 초급 마술이라고 한다. 그걸 신을 죽일 수 있게끔 마개조한 것이였다.

9권: 초반에 글렌과 체스를 두며 글렌의 봉급을 털어가다가 시스티나가 도움을 요청하러 오자 차를 대접하며 저티스와 싸울것이라는 의견을 표했다. 도중에 헤븐스 크로이츠(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암살단이 습격했을때 시스티나와 글렌을 보내고 혼자서 50명을 쓰러뜨리면서 글렌과 지낸 저택을 엉망으로 만들게 해놓았다면서 짜증을 낸다. 암살단을 쓰러뜨리고 라자르가 지붕을 뚫고 나타났을때 그를 보고 엄청 당황해 하다가 라자르의 공격에 생사불명이 되고 저택은 지도에서 사라졌다. 생사불명이었다가 후반부에 리엘과 라자르의 공격을 막으며 등장한다.[8] 마력차단 물질인 미스릴의 검을 들고 그녀의 친구[9]의 검술을 자신에게 빙의시켜 여태까지 공격이 통하지 않던 역천사의 방패[10]를 쓰던 라자르에게 최초로 타격을 입히며 글렌이 메기도의 불꽃을 해제할 시간을 벌어준다. 글렌이 마술을 해체한후에 라자르가 내면의 목소리에 반응해 아세로 이엘로로 변하는것을 보고, 과거의 기억이 일부 되살아나며 아세로에게 내면의 목소리에 대해 묻는다.[11] 9권에서의 출현은 이것으로 종료됐다.

10권: 아세로 이엘로의 아다만티움 때문에 엘리에테의 유품인 미스릴의 검이 부러져버리고 익스팅션 레이조차 씹혀서 당황스러워한다. 거기다 마력고갈이 다 된 상태라 제대로 싸우지 못하다 남루스의 도움을 받아 무사한다. 글렌이 아세로를 죽이려고 배로 가야할 때 드래곤으로 모습을 바꿔 일행을 태워준다. 이후 배까지 오면서 입은 상처탓에 휴식을 취한다며 휴면상태에 들어갔다가 이후 아셀로를 쓰러뜨린 글렌일행을 무사히 픽업해서 대려온다. 이후 폴리모프를 풀었는데 옷을 걸치지 않아 그 나신을 드러내 학교를 떠들썩하게 했다고본인은 아무렇지 않았으나 그 양아들이 날뛰었다고

11권: 본인의 능력으로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협박해서 여러 정보를 얻어내고 새 이사장 퇴진에 공헌한다.

12권: 주역으로 등장했다. 10권에서의 사건 때문에 기억과 사명을 떠올리라는 압박이 굉장히 강해지고 있으며, 언젠가 자신이 누구인지 떠올리면 자신이 다른 무언가가 될 거라 직감하고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추억을 만들자는 생각 때문에 글렌을 끌고다니며 스노리아로 온다. 하지만 예약한 호텔이 테러리스트에게 점령 당하는 트러블에 직면하지만 테러리스트가 있든지 말든지 그들의 위협을 무시하며 자신의 방으로 갔고 무시 당한 것에 화가 난 테러리스트들은 세리카의 방을 마석으로 엉망진창으로 만든다. 신종 자살 방법 글렌과 간만에 추억쌓기를 하기 위해 들뜬 세리카는 단단히 빡쳐서 호텔을 날려버린다. 다만 사건은 글렌이 거짓말을 둘러대 테러리스트의 소행으로 넘어갔다. 이후 차질이 생겨 오기로 한 유명인들이 오지 못하자[12] 글렌을 상대 역으로 해주는 조건으로 백은룡의 의식에서 봉납의 춤을 추는데[13] 공연에 나온 마왕의 모습을 보고 마왕이 자신의 모습을 한 것처럼 인식하며 자신이 과거 마왕으로서 백은룡을 제압한 환상을 본다.

직후 마인 중 하나인 백은룡장이 나타나 세리카가 성스러운 백은룡이었던 자신을 이 꼴로 만들었다며 증오를 드러낸다. 이에 사건이 벌어졌던 아베스타 산으로 올라가 싸우다 뒤따라온 글렌과 만나고, 자신의 속을 털어놓으며 불안해하자 글렌이 정의의 마법사를 동경했던 건 기억도 없이 실험체로 이용당하다 자신을 구한 세리카 아르포네아를 동경해 추구했으며, 자신에게 있어 정의의 마법사는 세리카였다 고백한다. 그러면서 글렌은 과거 어떠한 잘못을 지었더라도 곁에 있어줄 테니까 정의의 마법사로 있어달라 부탁하고 알았다면서 백은룡장과 싸우게 된다.

세리카는 자신을 좋아하며 따라다닌 백은룡을 열쇠를 사용해 백은룡장으로 만들었고 당시 남루스가 동행했다는 것을 떠올리며 과거 다루던 고대마술인 크투가의 엄니를 사용해 백은룡장을 쓰러트린다.[14] 소녀의 모습을 한 백은룡이 살아있다는 걸 확인한 뒤 과거 자신을 좋아하며 따라다니던 아이를 자신이 배반했다는 것을 떠올린 세리카는 글렌처럼 거두기로 결심하고 데려간다.

13권에서는 이브 디스트레를 엄청나게 싫어하는게 드러났다. 신생 특무분실 세력에 대한 견제력으로 나이 어린 계집한테 이용당해서. 그렌을 위해 참는것이다 나중에 두고보자라고 얼굴에 쓰여있다고 한다. 한편 첫만남부터 어쩐지 모르게 리엘과 서로 친밀하게 지내던 이유가 밝혀졌다.

14권에서는 마력량을 측정할 수가 없다고 한다. 마력측정기가 터져버린다고. 한편 대표 선정 필기 시험에서 무작위로 뽑은 문제 중 세리카가 예전에 심심풀이로 만들었던 교수나 강사들, 심지어 글렌조차도 풀 수 없는 난이도인 문제가 나왔고, 이것을 일개 학생인 엘렌 크라이토스가 맞춰버렸기 때문에 글렌의 엘렌에 대한 의심에 못을 박았다.

15, 16권의 무대인 자유도시 밀라노는 200년전 6영웅 중에서 엘리에테와 세리카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사신과의 최종 결전을 벌인 곳이다. 그래서 바로 그 자리에 둘의 이름을 딴 세리카 엘리에테 대경기장이 지어졌다.

18권에 표지에 있는 걸 보면 다시 한번 주역으로 등장할 듯한데 글렌의 표정이 안 좋은 걸 보면 무슨 일이 생긴 듯한데 밝혀진 바에 한 소녀를 우연히 만났으며 그 소녀를 처음 만났는데도 초면이 아니라 오랜 전부터 여행을 한 것 같으며 소녀에게 묻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느긋이 기다리겠다며 언제나 메르가리우스의 마법사의 책을 읽는데 갑자기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떠오른다. 그리고 바깥의 상황도 심상치 않아 글렌을 걱정하는 도중 그 소녀가 말을 건다. 그리고 이제 사명을 할 때가 왔다는 말에 더더욱 영문을 알 수 없게 되자 그 소녀는 그 시점에 기억을 잃었으니 무리는 아니라며 자신의 기억을 되돌릴 수 있다며 이 때를 위해 자신과 한번 만났다는 말을 한 후 세리카의 기억을 되찾게 한다. 그래서 모든 기억이 떠올랐으며 자신은 졌고 실패했으나 이겼으며 그리고 이겨야한다는 말을 한 후 그 소녀와 함께 어디로 간다. 그 소녀는 안 간다는 선택을 할 수 있지만 이 세계는 파멸되지만 만약 간다면 마지막 남은 힘을 사용해 단 한사람은 구할 수 있다는 말과 어차피 선택은 세리카가 하기 때문에 세리카의 선택을 기다린다. 세리카는 글렌의 얼굴을 떠오르며 글렌에게 약속했고 꼴사나운 짓은 못하겠다는 말과 함께 간다는 선택을 하고 편지를 남기고 그 소녀와 함께 어디로 간다.[15]

19권에서 과거가 밝혀질 듯한데 티투스가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키고 게다가 백성들은 학살시키고 여동생까지 납치하고 자신은 그 본보기로 사형당하려고 한다. 하지만 공포에 질리기는커녕 증오와 분노로 가득한 눈빛과 목소리로 하늘을 바라보지만 곤봉에 맞아서 피투성이가 되었는데 우연히 남루스를 그걸 보고 그럴 기회를 주겠지만 대신 지금이 나을 정도로 험한 길이 되거라고 하지만 기회를 받은 후 이때 남루스로부터 힘을 얻어 인간을 틀을 벗어나 다른 무언가로 재편성되었다고 한다.[16][17] 또한 어째서 세리카가 불로불사가 되었는지 밝혀졌는데 바로 남루스와의 계약으로 그렇게 되었다고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이름을 묻자 세리카라고 하는데 남루스는 원래 네 이름이 아니잖아라는 반문에도 세리카라고 해 남루스는 포기하고 세리카를 부르며 잘 부탁한다고 인사한다.[18] 또한 자신이 있었던 4000년 전의 과거에 돌아가서 라 틸리카인 남루스와 기억을 잃지 않은 르 실바를 만난다. 마왕과의 싸움으로 인해 저티스처럼 차원추방 마법에 걸린 바람에 차원에 갇힌 상태가 되었지만 라 틸리카로부터의 보험으로 인해 먼 미래에 가게 되었다. 그렇게 해서 원래 시간대에 돌아왔으며 시간은 마왕과의 결전으로부터 사흘이 지났다. 그런데 글렌과 시스티나가 세리카를 쫓기 위해서 그녀의 정보로 토대로 자신이 있는 시대에 오자 난감해하지만 자신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 르 실바와 함께 마왕을 저지하러 가며 라 틸리카한테는 글렌과 시스티나에게는 아무것도 알리지 말라며 또한 원래 시간대로 돌려보내라고 한다.[19] 그 후 글렌을 다시 만나지만 얘기를 나누면서 어째서 떠났는지 밝혔으며 글렌과 시스티나는 자신을 도와 마장성과 마왕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 후 자신은 미래에서 사용할 플라네타리움을 수리하기 위해서 미래에 가지 못하고 남아야한다고 한다.[20] 결국 글렌과 헤어지게 된다. 망설여서 플라네타리움을 부수려고 하려고 했으나 납득한 글렌은 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과거로 돌아가 세리카를 반드시 다시 데려오겠다고 맹세한다. 결국 또 보자라는 말로 배웅한다.

하지만 그 말의 의미는 작별 인사였으며 사실 세리카는 시공간이 뒤틀려져 있기 때문에 과거에 돌아가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다는 걸 잘 알고 있었다. 즉 글렌을 더 슬프게 하지 않기 위해서 하얀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플라네타리움을 수리하고 르 실바를 백은룡장으로 되돌린 다음 영구빙정에 봉인한다.
내 이야기는 이것으로 모두 끝났다.
이 뒤는 글렌, 너희들의 얘기다. 여기서부터는 너희들이 이야기를 뽑아갈 거야. 복선 같은 건 마구잡이로 좋고,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전개나 결말도 필요 없다. 단지 행복한 결말을. 모두가 웃는 얼굴로 있을 수 있는 결말을. 매우 어렵다고는 생각하지만...... 너라면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그렇게 말하고 그냥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면서 세리카는 천천히 동굴 깊숙이 걸어간다. 그 모습을 마지막으로 세리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서술되어 있다.

23권에서 글렌의 꿈 속에서 재등장. 글렌과 세라가 알디아의 초원에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더니 나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결혼을 하는 거냐며 노발대발한다.[21]

24권에서 미래를 알고 있기에 만약 다른 사람과 만나면 과거 자체가 달라지기에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다. 미래에 가져온 멜갈리우스의 동화를 읽고 어젯밤에 글렌이 편사각면체에 갇힌 꿈을 꾼 영향으로 세라와의 결혼에서 난입했던 내용도 있었는데 자신 역시 그런 꿈을 꾸었다. 그런 식으로라도 글렌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고 자신 역시 뛰어난 마술사라서 그 꿈의 정체를 알 수 있었다. 바람이라도 쐬기 위해 밖에 나가 산책하는데 이상하게도 글렌이 이길 거라는 예감이 들었으며 글렌의 행복을 바라는 순간 글렌이 약속대로 시공간 벽을 부숴서 세리카를 데려오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마왕과 싸운 영향으로 이제 세리카는 마술을 쓸 수 없으며 르 실바와 같이 앞으로 걸어갈 글렌과 차세대를 지켜보기로 한다.

2. 추상일지

단편집인 추상일지에서는 글렌과 함께 사제만담을 펼친다. 글렌이 여학생들의 공포에 질린 모습을 보고 싶다며 수업이라는 핑계로 학원에 독사를 가져와 시스티나에게 화를 내게 만드는데 문제점은 그녀도 뱀을 무서워해서 큰소리를 치는 것으로 그치자[22] 더 놀릴 겸 뱀을 가지고 다가가려다가 돌풍 마술인 게일 블로우를 맞고 날아가버리며 더 열받은 시스티나가 실수로 뱀이 든 병을 깨뜨린 바람에 물려 독에 중독되어 그녀 앞으로 실려왔는데 이미 죽었다라며 살리려면 글렌의 목숨이 필요하다며 촌극을 벌여 환자인 시스티나의 속을 긁어 버린다. 거기다 도서관에서 이상현상이 일어나자 조사를 부탁받았지만 글렌과 세리카가 만담콤비를 펼치며 그런 케케묵은 과거의 산물은 없애는 것이 좋겠다며 세리카는 불태울 준비와 글렌은 태울겸 군고구마나 구워 먹자고 고구마를 사오려고 하자 할리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도서관을 불태울 거냐며 화를 냈다(⋯).

그리고 그녀의 과거와 글렌의 첫 만남이 밝혀지는데 불로불사의 몸으로 살아오면서 수많은 이별을 겪었고, 반려자 한 명 없는 삶을 살아왔다.[23] 당시 세리카는 제국 궁정 마술단 소속으로 가장 높은 계제인 셉텐더에 더불어 <세계>이자 제국 내에서도 가장 강한 마술사에 속해 있었다.[24] 그러나 평범한 여자와는 달리 죽지도 않는 몸과 더불어 소중한 동료였던 엘리에테[25]를 잃은 뒤로 술을 퍼마시거나 뭘 때려부수거나 자해하거나 하는 식으로 고독을 달래며 엄청 삐뚤어져 있었다. 자살도 여러 번 생각했지만 반드시 살아서 이루어야만 하는 알 수 없는 사명감 때문에 자살할 수가 없었다고.

그러다가 알리시아 7세의 부탁으로 최근 마을의 리치 사건으로 <힘>, <절제>, <태양>, <탑>까지 4명을 파견했으나 이들이 돌아오지 않자 사망처리가 되어 어쩔 수 없이 그녀에게 부탁하여 임무 수행하는 도중에 마을을 조사하다가 글렌이라는 열 살 즈음의 소년[26]을 만났는데 그가 계속 정의의 마법사라며 계속 따라다니자 협박하면서 다시는 따라오지 말라며 말한 뒤 헤어졌지만 순간, 과거의 엘리에테가 생각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마을을 조사하기 시작하는 동시에 글렌과 가까워진다. 당시 글렌은 어린 시절부터 가족 없이 고아로 살고 있어서 외로웠기에 사건이 끝나면 가족이 될 수 있겠냐 제안했고 세리카는 그것도 괜찮겠다 받아들인다. 글렌은 마술을 동경하고 있었기에[27] 마술사로서 키워주겠다는 약속까지 한다. 그러다가 글렌이 미니언에게 끌려가자 그를 구하기 위하여 본거지로 쳐들어가고 강대한 함정들이 줄기찼지만 평소보다 집중해서 마술을 쓴 덕분에 수월하게 전진, 글렌에게 낫을 들이밀며 협박하는 미니언을 보고 그를 구출하기 위해 자신의 특제 마술기이자 자신 외에 시간을 모두 멈추는 기계인 [라 틸리카]를 발동시켜 리치를 없애고 글렌을 구출하려던 찰나에

사실은 <탑>인 앙리에타가 리치 사건의 범인이었이며[28] 궁정 마술사단 최강의 자리를 빼앗아간 세리카에게 앙심을 품고 가짜 리치 소동을 꾸미고 동료들까지 살해하면서 함정을 파놓고 있었다. 세리카가 만나던 마을 주민들과 글렌은 세리카가 파견되기 전에 이미 살해당하고 꼭두각시 상태. 글렌은 그녀에게 칼을 찔러넣어 부상을 입혔고 세리카는 자신이 구하려던 글렌이 사실은 앙리에타의 인형이었다는 것을 알자 절규한다. 상처에 아랑곳 하지 않고 마술을 퍼부어 앙리에타와 글렌을 포함한 주변을 날려버리고, 부상입은 몸을 일부러 치료하지 않고 그대로 죽어버리려다가 누군가의 목소리에 눈을 떠 소리가 난 쪽으로 다가가 갇혀있던 또 한 명의 소년을 구출한다. 소년은 특이한 체질이 앙리에타의 눈에 띄어 살해당하지 않고 생체실험을 당하고 있었고 실험의 영향으로 자신이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소년에게 세리카는 '글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가족으로 거두게 된다.

그 뒤에 그녀는 글렌을 내심 사랑하고 돌봐주는 동시에 지켜주고 싶어서 전에 가지고 있던 파괴본능을 잃어버렸다. 덕분에 제국 궁정 마술단을 그만두어 지금은 마술학원의 교수가 되었으며 글렌의 양어머니가 된다. 어떻게 보면 글렌이 제국 궁정 마술단을 그만두고 정식으로 마술강사가 된 맥락과 비슷하다.

2권: 과거 이야기가 글렌 중심으로 전개되다보니 출연이 조금 적은 편이다. 글렌이 학교에서 자신의 퍼스널리티[29]가 마술사에게 있어서는 최악의 개념인 변화의 정체•정지라는 것을 알고는 집에 달려와 세리카에게 알고 있었냐며 따진다. 세리카는 알고있었다 답하고 그런 개념따윈 중요치 않으며 그걸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다며 글렌은 진정시키려 하지만 낙담해있던 글렌은 세리카의 말을 위선이라 받아들이며 자길 주운것도 우월감 때문이 아니었냐며 소리쳤고 이에 세리카는 글렌의 뺨을 치며 진짜로 화낼거라며 말했다.[30] 이후 집을 뛰쳐나간 글렌이 여러 일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하며 자신만의 고유마술인 광대의 세계를 사용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보며 다정한 표정으로 보며 웃고 있었다. 참고로 이 당시엔 아들바보 속성이 심각했는지 글렌이 집에 오자마자 다시 어딘가로 나가는 모습에 여자가 생긴거라 생각하고 웃는 표정으로 기뻐하는듯 보였지만 눈은 전혀 웃지 않았으며 자신 특제 마술 소이제를 찾고 있었다고(⋯) 했다.

시스티나의 입학식이 그려진 외전에서도 등장했다. 시스티나와 루미아가 찾아갔을 때 용돈을 달라는 글렌과 대화 중이었다. 글렌에게 마술을 써서 내쫓아버리지만 글렌을 떠밀어 제국군으로 만든 사실에 후회하며 고민하고 있었고 세라의 응원을 받아 기운을 차린다. 세라에게 실바스의 공주라 부르며 글렌을 잘 부탁한다고 하지만, 세라가 자신을 어머님이라 부르자 아들바보 기믹이 발동해 세라를 소거하려 들었다(⋯).[31] 이후 시스티나와 루미아를 만나서 루미아를 어렴풋이 알아보고, 시스티나가 레돌프의 손녀라는 이야기를 듣자 격한 반응을 보이며 환영한다. 레돌프는 자신도 참고할 정도의 마도 논문을 썼던 인물이라 존경하던 몇 사람 중 하나였다고. 시스티나도 레돌프가 존경하던 인물인 세리카에게 할아버지가 인정받자 기뻐하며 티타임을 가진다.

3권: 마술학원 체험학습회에서 글렌의 부탁으로 들 중 한 명이자 첫번째 강의를 맡게 된다. 이 때 코스프레를 하고 나오는데 이때 자기소개를 할 때 에게 엄청난 충격을 선사하며 당황케한다.

아이들에게 마술에 대해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마술을 쓸 때의 감각을 알려주기 위해 마도기[32]를 가져와 사용하게 해주었다.[33]

첫번째 타자가 된 여자아이가 마술을 사용하면서 마도기에 들어있던 마술을 사용했는데, 교내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만들고 폭발의 여파로 황야가 되어버리는 광경이 펼쳐지게 되었다. 이 광경을 보고 시스티나는 저게 무슨 꽃이냐며 화를 내지만 세리카는 꽃은 꽃이라면서 불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스티나는 저건 전쟁용 파괴 마술이라며 위력을 줄이라고 했지만 세리카에게 있어선 저정도의 위력은 이미 낮출대로 낮춰서 오히려 아이들이 시시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이때 마술을 사용한 여자아이는 쇼크로 기절했으며 그걸 보고 있던 다른 아이들은 태어나서 처음 본 마술이 전쟁용 파괴마술이었기에 눈물을 흘리며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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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는 에피소드 두 개나 걸쳐서 등장. 첫 외전에서는 강사 일 때문에 바쁜 나머지 글렌이 학생들이랑만 지내자 심통이 난 나머지 변신술을 이용해 어린 시절로 되돌아갔다. 이름도 로리카로 개명했으며, 서류상으로는 글렌과 세리카의 아이라고 한다. 잘도 이런 미치광이 짓을! 근데 본인의 말에 의하면 마력 용량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버려서 원래대로 되돌릴 수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글렌이 수업 시간을 이용해서 해독 의식을 응용해 원래대로 되돌려놓기로 하고 그 댓가라며 백 리르를 요구했고 수락했다. 그리고 쓸데없는 철두철미함으로 학교에는 학과장과 교사 및 학생 전원에게 뇌물, 서류 위조, 암시와 기억조작 마술, 매료에다가 인식 조작 마술을 걸어 자신을 학원의 학생으로 입학시킨다(...) 글렌의 딸이라는 말을 듣고 온 할리를 마술 문답으로 패퇴시키거나, 수업 시간에 드래곤을 소환하거나, 게일 블로 마술을 이용해 숲을 날려먹는다든가 하는 와중에 약속한 5교시 수업시간이 돌아왔고, 푸념하면서도 장난은 끝이라며 모든 암시 마술을 해제하고 되돌아가려던 찰나에 끼어든 체스트 백작의 언변으로 리엘을 포함한 학생 전원이 로리카를 지금 상태로 지키기 위해 글렌을 공격하는(...) 대소동이 벌어졌고 본인은 어린애 상태라 디스펠이 제대로 안 됐나 보다 라며 뒤로 빠져 글렌을 응원했다. 이후 학생과 체스트 남작 전원을 어떻게 제압하는데 성공한 글렌이였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수리비가 정확히 백 리르였고, 힘 뺐으니 오늘 저녁은 호화롭게 차려달라는 글렌의 푸념을 받아들이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광왕의 시련 편에서는 학생들을 동원한 훈련용 유적 탐사을 이용해 황금 이끼를 대량으로 캐서 한탕 벌려는 글렌의 학생을 모조리 납치하며 등장. 이런 일을 벌인 이유는 또 글렌이 바쁘다고 자기랑 안 놀아줘서... 이후 글렌의 사과 한 방에 마음이 풀려 납치 소동은 너무 간단히 마무리...


[1] 후에 밝혀지지만 이 사람은 하늘연구회 소속 사람으로 마술학원에 잠입한 첩자다.[2] 나중에 글렌의 독백에 의하면 세리카도 그 동안 사정이 있었는데 글렌이 마른 체구에 비해 대식가라 1년 동안 아무것도 안하면서 밥을 축내는 바람에 엄청난 빈축을 샀다고 한다.[3] 사실은 글렌이 봐준거다. 현실적으로 쉽게 설명하자면 베테랑 병사가 아직 햇병아리 병사를 봐준 것. 게다가 글렌은 이 결투를 일을 그만둘 핑계로 삼을 생각이었다.[4] 왕녀였던 당시의 이름은 '엘미아나'다.[5] 시녀가 준 저주의 목걸이는 해주 조건이 바로 루미아의 살해이며 발동 조건은 목걸이를 억지로 벗거나 제 3자에게 알려주는 것,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동해 착용자를 죽이는 것이다.[6] 서로의 작전으로 변신마법을 사용해 리엘과 알베르트는 글렌과 루미아로 변신해 친위대를 따돌리고, 루미아와 글렌은 리엘과 알베르트로 변신해 사정상 글렌을 대신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을 속여 여왕과 만나 친위대를 폭주를 막기 위해 들어간다.[7] 이때 시스티나와 루미아는 당황하면서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8] 라자르의 공격을 피하려고 나의 세계를 사용해 시간을 정지시켜서 탈출했지만 아르칸과 싸웠을 때의 후유증으로 회복하느라 등장하지 못했었다.[9] 과거 여섯영웅중 한명이었던 엘리에테의 유품[10] 글렌의 익스팅션 레이도 씹어 먹었다.[11] 물론 라자르는 이상황에 그런 건 알바 아니라면서 씹었다⋯.[12] 스노리아는 폐쇄된 지역이었다가 최근 관광 사업으로 사람을 모으고 있는 지역이었는데 이런 부류의 지역이 다 그렇듯 지역의 전통을 돈벌이로 여기는 행위가 싫어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호텔을 점거한 테러리스트들은 그 중 가장 강경한 형태이며, 이 차질 또한 관광 사업을 싫어하는 이들이 뭔짓을 벌인 것.[13] 정령무용 비엘라 델 비엔토처럼 주술적인 뜻이 있는 춤으로 이를 해석하고 제대로 출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고 한다. 단, 어디까지 세리카가 그렇다는 것이고 상대 역이 된 글렌은 단기간에 세리카를 맞출 수 있을 만큼 죽어라 훈련했다.[14] 왼손에 타오르는 짐승을 연상시키는 불의 창을 만들고 투척하는기술이다.[15] 게다가 사망 플래그가 높아졌는데 왜냐하면 엘리에테 또한 Project: Revive Life로 부활해서 나중에 죽일 수 밖에 없는 전쟁에 휘말리기 때문인데다가 둘 다 옛날에 가장 친한 동료라는 점이 더더욱 부가시킨다.[16] 일러스트도 있는데 추상일지에 나온 로리카와 닮았지만 표정은 상당히 매섭다.[17]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눈도 망가졌는데 상처는 물론 눈이 재생되었으며 원래 눈의 색이 아닌 붉은 색의 홍채의 눈이 되었다.[18] 원래 이름이 있었으나 그 이름을 버리고 세리카(하늘)라고 지은 건 하늘에 있는 마왕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지었다고 볼 수있다. 얼마나 세리카가 마왕을 증오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19] 아무 것도 알리지 말라는 이유가 밝혀지는데 단순히 복수하기 위해서였을 뿐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마왕을 쓰러뜨리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세리카의 과거를 보면 납득할만한데 마왕으로 인해 자신의 나라와 가족마저 사라졌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은 게 오히려 이상하다.[20] 만약 세리카가 글렌을 따라간다면 플라네타리움이 수리되지 않기 때문에 18권 시점의 세리카는 플라네타리움을 타고 과거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은 물론 글렌과 시스티나 역시 과거에 가는 게 불가능하다.[21] 참고로 세리카와 세라의 만남은 이로써 작품군을 통틀어 두 번째다. 첫 번째는 지금의 시스티나와 루미아가 입학할 당시, 글렌과 세라가 세리카의 서재를 찾아갔을 때.[22] 글렌이 말하길 어떠한 여학생보다 최고의 반응이라고 한다(⋯).[23] 약혼자는 그녀가 죽지 않는 몸이라는 것을 알자 괴물이라 욕하며 도망가버렸다. 그날은 세리카가 웨딩 드레스를 맞추던 날이었다.[24] 작중에서의 여러 묘사를 보면 마도사가 된 건 추상일지 시점에서 그리 오래 전은 아니다. 수백년이다 살다 보니 격한 전장 속에서 자신에게 끝을 낼 만한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싶어 들어왔지만 다 시시했다고. 또 심리적 공허감을 무언가를 때려부수는 것으로 풀고 싶었던 것도 있다. 이때 엄청난 악명을 떨쳤는데 지나간 길에 잿더미밖에 남지 않는다 하여 <<잿더미의 마녀>>라 불렸다.[25] 자신이 200년을 살았던 시절 만났던 선량한 소녀로, 외우주에서 보내진 사신의 권속에게 살해당했다. 그 사신의 권속은 익스팅션 레이로 갈아버렸다고. 200년 전 외신과 싸웠던 여섯 명 중에 하나가 세리카로 이들은 여섯 영웅이라 불린다고 본편 10권에서 밝혀진다.[26] 본편에 나오는 글렌이 아니다. 뒤에 서술했다.[27] 다만 마술과 마법을 구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당시 시골 마을에 마술을 볼 일이 없어서 그렇다고.[28] 사실 궁정 마술사단은 전원 타로 카드에서 코드네임을 따왔는데, 그 중에서도 <타워>는 가장 부정적인 의미의 카드이다.[29] 영혼의 개념이라고 작중에서 서술하며 마술사에겐 이 개념이 자신의 마법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된다.[30] 이때 표정은 험악하지만 눈을 슬퍼보였다는 말로 보아 글렌을 거두어들일 당시의 세리카가 진심이었다는 것을 보여준다.[31] 아들바보이기도 하지만 글렌을 남자로 여기며 사랑하니 이에 대한 질투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32] 마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다만, 아무 마술이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해당 마도기에 새겨진 마술만 사용이 가능하다.[33] 참고로 제작자는 세리카다. 덧붙여서 주문은 리리컬 매지컬 버닝 멋진 꽃이여 활짝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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