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2:07:09

세븐나이츠/사건 및 논란/2018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세븐나이츠/사건 및 논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세븐나이츠/문제점
,
,
,
,
,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지나친 여성향 캐릭터 디자인 논란2. 결투장에서 자기 자신과 매칭되는 오류3. 대장간 장비 해제 불가 논란4. 테마 코스튬 추가 능력치 사태5. 고급 불사의 반지(대랄) 조합 시스템 업데이트 논란6. 일부 이미지 미노출 및 느려짐 현상 발생 논란7. 실시간 결투장 어뷰징 문제

1. 지나친 여성향 캐릭터 디자인 논란

신캐들의 디자인이 여성향에 지나치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나온다.
[콜트, 아리스, 클레미스 등 중성적인 여성 캐릭터]
- 콜트는 빈유, 아리스는 레즈, 새로 나온 클레미스는 마초적인 여성이다.
[브란즈&브란셀, 멜키르, 플라튼, 각성 카일 등 마초적인 남성 캐릭터]
- 브란즈&브란셀은 쇼타형 캐릭터, 플라튼은 연약한 남성, 멜키르와 각성 카일은 대놓고 상의만 탈의했거나 본디지 스타일이다.

처음에는 참신하다, 다양한 성향의 캐릭터들이다 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지만, 연달아 나오는 신캐릭터들이 전부 소위 여성향에 맞춰진 캐릭터들로 나오다 보니 서서히 불만이 쌓여가는 상황. 특히 최근들어 나오는 여성 캐릭터들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모르는 디자인으로 꽁꽁 싸매는 반면, 남성 캐릭터들은 기본적으로 헐벗거나, 가냘프게 나오는 성 정체성이 의심되는 캐릭터만 주구장창 나오다보니 이제는 카페 내에서도 디자인팀에 대한 옹호가 예전보다 많이 떨어진 것을 실감할 수 있다.

물론 단순한 취향의 문제일 뿐이고, 그동안의 디자인이 소위 남성향의 디자인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므로 이러한 여성향 디자인의 캐릭터가 증가했다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타 게임과 비교해 봤을 때 세븐나이츠엔 이미 워낙 많은 수의 캐릭터가 존재하기 때문에, 기존의 캐릭터들과 겹치지 않는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선 이전엔 없었던 컨셉을 시도해야 하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다만 엄연히 남성 유저가 훨씬 많은 게임임에도 디자인 경향이 여성향으로 기운 것 자체는 정치적 올바름에 피로감을 나타내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만우절 성전환 코스튬에서 볼 수 있듯, 세븐나이츠의 전반적인 캐릭터 디자인은 아직까지 여캐는 벗기고 남캐는 입힌다는 기존의 공식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다는 점은 인지해야 한다. 태오, 에이스, 여포, 손오공처럼 남캐에서 여캐로의 성전환 코스튬들은 모두 하의를 벗기고 가슴을 노출하는 식으로 노출도가 늘어난 반면, 여캐에서 남캐로 전환한 린의 경우에는 오히려 바지를 입히고 노출도가 줄었다. 이는 세븐나이츠 운영진들이 이미 남성 유저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있음에 대한 방증. 과도한 징징댐은 운영진들이 색다른 컨셉을 시도함으로써 게임의 혁신을 꽤하는 데에 오히려 장애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1]

여담이지만 여성향, 남성향이라는 단어는 장르적 문법에서 정립된 상을 이야기하는 것이므로 성적 편견 문제와는 무관한 맥락에서 사용될 수 있다.[2] 물론 해당 단어들의 조어법 자체가 편견에 기반했다는 비판은 유효하며, 같은 맥락에서 여성향 캐릭터를 내놓는다고 해서 디자인팀이 메갈이라는 식의 태도를 보이는 일부 세븐나이츠 유저층의 태도에 대한 비판 역시 유효하다고 볼 수 있다.정리글논란1논란2

2. 결투장에서 자기 자신과 매칭되는 오류

4월 2일 월요일, 결투장에 들어가서 플레이 하면 무조건 자기 자신을 만나는 오류[3]가 발생하였다. 운영진은 오전 8시 30분 경에 공지를 올리고, 결투장에 입장 시 오류메세지를 띄워 입장이 불가능하도록 긴급 조치하였다.

결국, 임시점검을 하고서야 해당 오류를 수정하였으며, 모든 유저에게 200루비와 무지개 원소를 보상으로 지급하였고, 오류 시간대 재입장에 사용한 루비를 돌려주었다.

하지만, 등급 최초 달성 보상은 회수하지 않은 채 그대로 지급되었으며, 해당 오류를 악용해 결투장 점수를 취득하여 보상으로 지급한 프로필 아이콘 및 테두리를 회수 예정이라던 공지의 내용과는 달리, 점검 이후 정상적으로 회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한동안 논란이 되었다.

명예의 전당이 초기화 되자마자 일어난 사건인데다가, 시스템 상 공격자(나)와 상대방의 영웅이 모두 동일한 속공일 경우, 선공은 무조건 공격자가 가져가기 때문에 이를 악용하여 1레벨 영웅을 사용해[4] 점수를 말 그대로 한계 이상까지 올리는 게 가능했던 것.

여담으로 오류이긴 했지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컨셉이 상당히 재밌었던 모양인지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란 내용으로 많은 글들이 올라왔었다.


3. 대장간 장비 해제 불가 논란

9월 13일 업데이트 이후 공식카페에서 대장간 시스템에 대해 많은 항의글이 올라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대장간 시스템은 장비를 등록해 같은 그룹에서 등록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근데 장비를 한 그룹에 등록하면 다시는 해제하지 못하는 시스템 때문에, 실수로 세븐나이츠 그룹에 각성 게이지 소폭 증가 같은 얻기 힘든 장비를 등록한 유저들이 단체로 멘붕한 것이다. 이런 실수가 일어나는 이유는 먼저 세븐나이츠 그룹으로 선택되어진 상태에서 타 영웅 그룹을 선택하고 장비탭에서 한창 장비를 등록한다음 보석탭으로 넘어가는 순간 선택했던 영웅 그룹이 세븐나이츠 그룹으로 다시 변경되어서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세븐나이츠 그룹에다가 보석을 등록을 하기 때문이다.[5] 다행히 긴급점검으로 세나그룹에 껴진 보석들을 모두 해제해 준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일반 장비들은 제외되어 있다. 임시점검 보상으로 용사들의 노여움을 우려한 CM태오의 개발자노트에 6성 구사황보석 선택권을 증정하였다.

긴급 점검 이후 CM태오가 사과글을 개발자 노트에 올렸다. 여기서 대장간의 장비 해제 시스템에 관해서도 같이 적어 놓았는데, 다음 점검에 추가로 10번의 장비해제 횟수를 업데이트 한다고 한다. 즉 다음 주 업데이트 까진 잘못 착용한 장비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는 것.

물론 유저들의 잘못또한 없는것은 아니다. 미리 업데이트전 개발자노트, 업뎃후 게임내에서도 확인이 가능했었기 때문. 허나 세븐나이츠 운영진측 대처 또한 문제가 많았는데 업데이트 점검이 끝난 13:50분부터 유저들의 도배,욕설 게시글이 넘침에도 불구하고 14:36분 장비 해제관련 점검내용이 아니라 "장비 장착시 대장간에 등록한 이벤트/콜라보 장비가 표기되지 않고 장착할 수 없는 현상" 공지를 올려 유저들의 화를 더욱더 키웠다.
유저들이 운영진들이 미리제공한 개발자노트를 자세히보았으면 이런피해 또한 없었지만 애초에 "해제"기능만 있었어도 이사단은 나지 않았을것이며 설상가상으로 장비 해제기능은 다음 점검으로 미루었는데 그 점검이 이변이 없다면 정례적인 다음주 목요일이 될것이란것. 또한 일각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층분히 생각할수 있는 "해제"기능을 안만들었다가 이 상황까지 온것이 아니냐라는 주장도 있다. 현재진행형 이니 조금만더 지켜보자.

(11/23추가) 추가 업데이트로 한 계정 당 등록된 장비를 30번까지 해제할 수 있게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된것 같다.

4. 테마 코스튬 추가 능력치 사태

위에 대장간 업데이트와 같이 터진 사태. 신규 코스튬으로 테마를 넣어 만든 코스튬에 능력치가 무려 [생명력 800 / 공격력 200 / 방어력 80 / 막기확률 5% / 반격확률 5%] 라는 미친 능력치를 달고 나왔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건 반격확률 5%의 추가.[6] 이 코스튬은 오로지 33000원의 과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것 때문인지[7] 상위권에 이로 불만을 표출하는 유저 의견이 많았다. 패치 이후엔 반격확률 5%가 삭제되어 출시되었다.

5. 고급 불사의 반지(대랄) 조합 시스템 업데이트 논란

이번 9월 21일 업데이트로 조합 시스템에서 고급 불사의 반지를 계정당 1회 조합으로 얻을 수 있게 되었는데, 이 조합을 개발자 노트에 따로 이야기해서 사전에 알린 것이 아닌, 다름 아닌 복주머니 이벤트가 있을 추석 업데이트 전에 갑작스럽게 업데이트 내용에 돌발로 올린 것이다. 상위권 유저들은 대랄 하나가 있냐 없냐로 결투장 최상위 티어인 그랜드~레전드를 왔다갔다 할 수준이기에 이미 게임을 접는다는 유저들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중/하위권이나 소과금 유저들은 환영하는 유저도 있는 반면 상위권 유저들이 게임을 접으면 핵과금할 유저가 없어지기에 게임이 망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평이 엄청나게 많다. 그러나 이건 세븐나이츠 각종 커뮤 등지에서도 서로 반반씩 의견이 대립하며 직관적인 판단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아직도 찬반의견이 팽팽하기에 지켜봐야한다.

제작진도 이 논란을 인지하였는지 개발자 노트에 이 논란에 대한 글이 올라왔고, 이 조합식에 무려 5성 불사의 반지가 10개가 들어갈 것이며, 갑작스럽게 업데이트하며 모두가 놀라 심려를 끼쳤다며 4성 불사의 반지를 모든 유저에게 지급해주면서 논란은 조금 줄어드는 추세.

6. 일부 이미지 미노출 및 느려짐 현상 발생 논란

10월 5일 금요일 업데이트 이후 발생한 사건으로 안드로이드에서 게임을 완전히 나갔다 들어오면 게임 진행이 느려지고 영웅들의 이미지가 검게 보이거나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8] 세나 용사단 이벤트 오류[9]와 길드 토너먼트가 일찍 시작되는 일[10]이 일어난지 며칠 안됐을때 벌어져 세나의 막장운영에 참지를 못하고 공식카페에서는 유저들의 촛불시위가 벌어졌다. 평소에 세알못이라 까이고 갈수록 안좋아지는 CM태오의 인식을 완전히 나락으로 떨어뜨린 사건이기도 하다.

오류가 고쳐지면 고급 영웅 10회 소환권 4장과 장신구 10회 소환권 1개를 지급하고, 10월 5일~7일에 22시~24시까지 핫타임이 추가로 진행된다고 한다.

7. 실시간 결투장 어뷰징 문제

실결 어뷰징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진행되었던 문제로 지인들과 함께 실결을 해서 점수를 올리는 방식이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실결은 수많은 사람들이 같이 도전하니까 지인끼리 만나기 힘들텐데 어떻게 어뷰가 되냐는 것인데 서로 매칭을 해 같이 잡히게 하거나 종료시간 되기 10분에서 20분 전에 같이 매칭을 돌려서 서로 만나면 어뷰징을 할 수 있다.

하지만 2018년 12월 CM태오가 계속 침묵해오던 실결 어뷰징에 대한 개선 방안을 꺼냈다.
CM태오의 말에 따르면 게임 업계 전반적으로 매칭이 되어야만 진행되는 게임이나 모드의 경우 대리게임에 제재에 대한 부분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고, 대리게임에 대한 관련 법안 역시 올해 12월에 통과될 정도로 처벌에 대한 법률 또한 미비했던 상황이다. 게임의 플레이 정보를 토대로 판단한 근거에 의해 조치를 진행하는 것 역시 고려 대상이었으나, 법률적인 문제 등 각종 제약 사항으로 인해 시스템 기록으로 완벽하게 어뷰징 계정을 판별해 낼 수 없었고, 조치 과정에서 선량한 용사님들이 피해를 겪을 수도 있는 문제인지라 신중하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하고있다.

그래서 CM태오는 실결 시즌 9부터 게임 플레이 기록 강화를 통한 어뷰징 판단 요소 강화와 함께, 게임 이용 약관의 개정 역시 검토할 예정이고, 위반 사례가 수집될 경우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하면서 유저들의 신뢰를 어느정도 회복했다. 실결 개발자 노트@[아카이브]


[1] 그러나 신규 영웅인 팔라누스가 나오면서 이런 논란은 다시금 시작되고 있다. 예로 목소리가 아니었으면 남자캐릭터로 충분히 오해할 수 있다는 상황. 하지만 고작 팔라누스 하나 만으로 세나 운영진이 정치적 올바름에 집착한다고 보기에는 과한 해석에 가깝고 오히려 노출만을 강조하던 기존 여캐 디자인을 줄여가고 있는 게임계 전체 흐름과 비교해 봤을 때 세나는 오히려 느린 변화를 보여준다고 봐야 한다.[2] 예를 들어 'BL이 여성향에 포함된다'는 문장은 완전히 장르적 문법에 기반한 서술이므로 모든 여성이 BL을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비판은 큰 의미를 가지지 못했으며, 익숙하게 받아들여져 왔다.[3] 닉네임, 펫조차 같고, 플레이어 스킬도 같을 것이라 추정됨.[4] 피나, 푸키 등.[5] 예를들어 일단 대장간으로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세븐나이츠 그룹으로 설정이 되어있다. 여기서 다크나이츠 그룹을 선택하고 작업을 한 후 보석 탭을 누르는 순간 다크나이츠로 선택되어 있던게 초기화 되어서 다시 세븐나이츠 그룹으로 선택이 변경 되어버린다.[6]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이 확률의 1퍼센트 차이로 이기고 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오히려 과금러들의 불만이 훨씬 심했다.[7] 무과금이라도 코스튬을 루비를 쫄작으로 모으거나 해서 구입을 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던 것에 비해 무조건 33000원을 내야한다는 점에서 무과금 유저들까지도 접겠다는 유저들이 많았다.[8] 아예 게임 자체가 먹통이 되었다 생각하면 편하다.[9] 11월달까지 출석일에 비례해 루비를 주는 이벤트인데 예정대로라면 10월 10일 수요일에 받을걸 자정에 들어가 10월 1일 수요일의 받은 유저들이 있던 사건이다. 복주머니 이벤트가 10월 5일에 끝나 결국 루비를 못 받은 유저들만 손해를 본 사건이다.[10] 10월 5일 금요일에 길드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하루 일찍 4일에 시작한 사건이다.[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