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노 FC No.26 | |
세스 소마 모지스 (Seth Soma Moses) | |
생년월일 | 1993년 8월 2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
포지션 | 수비수 |
신체조건 | 172cm |
소속팀 | SC 라인도르프 알타흐 (2011~2012) 에셴 / 마우렌 (2012~2013) 오렌지 카운티 SC (2014~2015) FC 안양 (임대) (2015) 푸에르토리코 FC (2017) 인디 일레븐 (2018) 프레스노 FC (2019~) |
1. 소개
미국의 축구 선수2. 경력
2.1. K리그 이전
세스 모지스는 볼티모어에 있는 볼티모어 베이즈 첼시에서 아마추어 커리어를 시작하며 10대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모세스는 2011년 여름, 미국 내 가장 뛰어난 18세 이하 유망주들이 뽑히는 슈퍼 엘리트 투어(The U.S.F.C. SuperElite Tour)에 선출되기도 하였다.이 투어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럽의 몇 팀들에게서 구애를 받게 되었고, 당시 오스트리아 2부리그인 에르스테 리가의 SC 라인도르프 알타흐로 이적하는데에 성공하여 2011-12 시즌을 소화하게 되었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무대는 10대였던 모세스가 활약하기에는 무리였기에 2011-12 시즌이 종료되고 방출당하면서 한 시즌 만에 오스트리아 진출이 실패로 돌아갔다. 이후 모세스는 반년 넘게 팀을 구하지 못하다가 2013년 2월 스위스 4부리그 소속의 리히텐슈타인 국적의 클럽인 USV 에센/마우렌으로 이적하였지만 9경기 출전을 끝으로 방출되며 초라한 모습으로 스위스 리그를 떠나게 되었다. USV 에센/마우렌에서 방출된 뒤로 약 9개월 가까이 소속팀을 찾지 못하던 모세스는 미국으로 돌아와 4부리그 격인 USL 프리미어 디벨로프먼트 리그의 볼티모어 보헤미안즈와 1부인 메이저 리그 사커의 시애틀 사운더스의 리저브 팀에서 테스트를 봤었지만 테스트에 모두 탈락하였고, 2014년에 3부리그 격인 유나이티드 사커 리그 소속의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 FC에 입단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모세스는 오렌지 카운티 블루스에서도 별 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채 단 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2.2. FC 안양
2015년 K리그 챌린지의 FC 안양으로 임대 이적하였으며, 등번호는 2번을 부여받았다.
K리그 등록명은 모세스이었다.
입단 초에는 미국 청소년 대표팀 출신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지만, 프리시즌에 부상을 당하면서, 리그 초기에 기회를 받지 못하였다가 우석대학교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86분을 소화하였다. 그러나 부상이 재발하고, 회복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단과 계약을 상호 해지하는 데에 합의하였다.
그러나 모지스가 팀을 떠난 이후 6월 경,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의해 FC 안양이 세스 모지스 영입관련, 에이전트 수수료에 대하여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연맹의 규정상 구단은 선수 대리인(에이전트)의 서비스를 통해 양도가 이뤄지고, 그에 따른 이적료가 발생할 경우 관련 구단은 해당 선수대리인에게 이적료의 5%를 넘지 않는 선에서 수수료를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FC 안양은 모지스의 임대 이적료로 4,000만원의 금액을 지불하였고, 대리인에게 1,000만원을 지불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이적료의 20~30%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FC 안양은 같은 시기에 구단에 있던 오스틴 베리에게도 똑같은 규정 위반을 범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