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크 파브레가스의 클럽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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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크 파브레가스 2010-11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아스날 FC (프리미어 리그) |
등번호 | 4 |
기록 | |
선발 22경기 교체 3경기 3득점 11도움 | |
선발 5경기 3득점 2도움 | |
교체 3경기 2득점 | |
선발 2경기 교체 1경기 1득점 1도움 | |
합산 성적 | |
선발 29경기 교체 7경기 9득점 1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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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2010-11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2. 업적
2010-11 시즌: 36경기(선발 29경기) 9골 14도움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프리미어 리그 | 25 | 22 | 3 | 3 | 11 |
챔피언스 리그 | 5 | 5 | 0 | 3 | 2 |
FA컵 | 3 | 0 | 3 | 2 | 0 |
칼링컵 | 3 | 2 | 1 | 1 | 1 |
합계 | 36 | 29 | 7 | 9 | 14 |
3. 2010-11 시즌 상세 정리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비드 비야를 발렌시아에서 거액에 사들여 전력 강화를 꾀한 바르셀로나인 만큼, 파브레가스의 이적설은 2010년 여름 이적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굴 핫이슈가 되었고, 현재 국내외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아스날 측에서는 파브레가스의 남은 계약기간과 바르셀로나 측이 협상에서 보인 불친절한 자세 등을 지적하는 한편, 파브레가스의 이적이 적법한 절차를 거친 것이었으며 본인의 의사를 따라 정당한 대가를 주고 이루어진 것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 측에서는 아스날 등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의 '유망주 해적질'을 공격하면서, 현재 파브레가스 본인의 의사와 '친정팀'의 친구들(차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리오넬 메시, 제라르 피케, 페드로 로드리게스 등)[1]의 인맥을 동원, 파브레가스의 이적을 비교적 낮은 가격에 성사시키려 하고 있다. 거기다 구단과 협상하기도 전에 언론을 이용해서 선수부터 열심히 흔들어서 구단에 이적요청을 하게 만드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다.[2]
하지만 아스날 FC 구단과 아르센 벵거 감독은 끝까지 이적 협상에 응하지 않았고 결국 바르셀로나에서 협상 포기를 선언했다. 어쨌든 이로써 2010-11 시즌 잔류 확정. 파브레가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도 않겠지만 아스날 주장으로서 맡은 바 임무를 해내겠다'는 태도를 보였는데 스스로 프로임을 증명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 어떻게 보면 양팀 팬들에게 미움받을 여지를 최소 한도로 줄인 영리한 처신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2010-11 시즌이 시작되었고 여전히 그는 아스날의 젊은 주장으로서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으며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전반기에 1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2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우승 의지를 이어 나갔으나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우승 경쟁에 차질이 생겼고, 파브레가스 뿐만 아니라 핵심 선수들이 줄줄이 이탈하는 상황이 지속되었다.
4R 볼튼과의 홈경기에서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4대1 승리로 이끈다.
팀을 칼링컵 결승으로 이끌다 |
파브레가스 바르셀로나 1차전 활약상 |
결국 리그 4위, 챔스 16강, FA컵 8강, 칼링컵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아스날은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그래도 이 시즌에 반 페르시, 파브레가스, 나스리, 월콧 시오반나스레가스 조합을 보는 재미는 있었다.
4. 총평
지난 시즌 후반기에 당한 부상과 너무 어린 나이부터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인지 08-09 시즌부터 조금씩 당해오던 잔부상들이 누적된 영향인것인지 이 시즌부터 파브레가스는 원래도 빠른 선수는 아니였지만 기존의 역동적인 모습이 점차 내려가기 시작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경기장 내에서의 영향력은 누구도 파브레가스를 대체할 수 없었기에 파브레가스의 경기장 유무 차이는 상당히 느껴질 정도로 컸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리그 두 자리 도움을 기록했고 무관의 한을 풀 절호의 기회가 있었으나 하필 칼링컵 결승 직전에 부상을 당하면서 팀이 패배하는 모습을 지켜봐야만 했다.[1] 그 중 메시와 피케는 세스크와 같이 유소년 팀에서 뛴 동갑내기 친구였다. 게다가 피케도 맨유에 싸게 갔다가 다시 바르사로 돌아온 경우다.[2] 후일 바르셀로나는 리버풀에서 필리페 쿠티뉴를 영입할 때도 이 전략을 써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