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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1 19:26:01

세이버(제도성배기담)

제도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서번트 마스터
원작 리메이크
세이버 코하쿠 후지미야 츠쿠모

아카기 카나타[1]
랜서 코토미네 카렌 란란팡
아처 알트리아 아사마 카나메
라이더 - -
캐스터 총통 ???
어새신 레이타 레이타 소령
버서커 마토 신지 마가츠
감독역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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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나타의 타입슬립 이전 기준(제도전기)으로는 세이버의 마스터는 후지미야였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SakuraSaber.jpg 파일:오키다씨_Redline.jp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SakuraSaberalt.jpg
제도성배기담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
프로필
클래스 세이버
성별 여성
키 / 몸무게 158cm / 45kg
성향 중립 중용
좋아하는 것 경단과 별사탕 등의 단 것
싫어하는 것 단무지[1]
소환 촉매(성유물) 어떤 칼[2]
클래스 적성 세이버, 어새신
1. 소개2. 진명3. 스테이터스4. 작중 행적5. 기타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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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소개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에 등장하는 서번트.

주인공 진영이며 마스터는 코하쿠[3], 리메이크 작품인 Fate/type Redline에선 아카기 카나타.[4]

2. 진명

오키타 소지

막부 말기에 교토를 중심으로 활약한 치안조직인 신선조의 1번대 대장, 오키타 소지.
검객집단으로 두려움을 샀던 신선조에서도 최강의 천재검사로 칭송받았던 이가 오키타이다.

오키타 소지는 정식으로 FGO에 포함되면서 설정을 일부를 리뉴얼 했다. 자세한건 오키타 소지(Fate 시리즈) 문서를 참조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코하에이스 EX 단행본)
근력 C 내구 E 민첩 A+ 마력 E 행운 D 보구 C

이 문서는 코하 에이스와 제도성배기담 마테리얼, 본편을 기준으로 서술되었다.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랭크 에도 막부 말기에 마력 같은 건 없다!
신비가 옅은 시대의 영령이기 때문에 대마력은 거의 기대할 수 없다.
이 정도라도 있는 건 다 클래스 보정 덕분이다.
E

랭크 신선조가 기마를 몰고 활약했다는 얘기는 들은 적 없다.
이 정도라도 있는 건 다 클래스 보정 덕분이다.
E

■ 고유 스킬


(위)
랭크 직감, 제6감에 의한 위험 회피.
예감이라고도 불리는 천성적인 재능에 의한 위험 예지.
시각 방해 보정에 대한 내성도 겸비한다.
A

랭크 천성적으로 박힌 나약함, 허약 체질. 세이버의 경우, 생전의 병에 더해
후세의 민중이 품은 심상이 칠해진 결과, 무고의 괴물에 가까운 저주를 받고 있다.
모든 행동 시에 급격한 스테이터스 저하의 리스크를 동반한다.
확률적으로는 그리 높지 않지만 전투 시에 발동했을 경우의 리스크는 헤아릴 수 없다.
A

랭크 한순간에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기술. 많은 무예가, 무도가가 추구하는 보법의 극한.
단순히 재빠른 게 아니라 보법, 발놀림, 호흡, 사각 등 많은 현상이 뒤엮여 완성한다.
최상급인 A랭크가 된다면 아예 차원 도약이며 기술을 초월해 선술(仙術)의 범주다.
B랭크 정도면 까놓고 말해 그냥 워프.
B






랭크 종류: 대인마검 레인지: 1 최대 포착: 1명
- 희대의 천재 검사 오키타 소지의 필살 마검. '첫번째 찌르기'와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를 내포한다.
평정안(平晴眼)의 자세로부터 "거의 동시"가 아니라 "완전히 동시"에 질러진 평찌르기(平突き),
초절적인 기교와 속도가 낳은 비검.
3단 찌르기의 순간은 첫번째 찌르기,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가 "같은 위치"에 "동시에 존재"한다.
첫번째 찌르기를 막아도 같은 위치를 두번째 찌르기, 세번째 찌르기가 꿰뚫고 있다는 모순 때문에
칼끝은 국소적으로 사상 포화를 일으킨다. 그 때문에 3단 찌르기는 사실상 방어 불능의 검극(剣戟)이 된다.
응용이랄까 결과로부터 오는 사상 포화를 이용한 대물 파괴(対物破壊)에도 우수하다.
다른 성배전쟁비슷한 기술을 쓰는 영령도 있다.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3ST.png
제도성배기담
FGO

3.2. 무장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SakuraSaberSword.png
코지키 키요미츠 / 키쿠이치몬지 노리무네

사쿠라 세이버의 주무장인 검. 카슈 키요미츠(加州清光) 라고도 불린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보구 '맹세의 하오리'를 쓸 경우 키쿠이치몬지 노리무네(菊一文字則宗)로 랭크업을 하게되어 모습이 변한다.

3.3. 보구

파일:300px-誓いの羽織.png
맹세의 하오리 (誓いの羽織)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 포착: 1명
푸른색 하오리. 막부말 쿄토를 전율시켰던 칼잡이 집단 신선조의 너무나도 유명한 복장이 보구로 승화된 것. 장비하면 세이버의 패러미터가 향상되며, 무장이 랭크업된다. 통상 시 세이버의 무장은 "코지키 키요미츠(乞食清光)"이지만, 하오리의 효과로 후세에 그의 애도라고 불리는 "키쿠이치몬지 노리무네(菊一文字則宗)"로 랭크업된다.

▶ 코하 에이스 EX 부록 中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Makoto_no_wata.pn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OkitaFlagServants.png
진심의 깃발 (誠の旗)
랭크: B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 포착: 1~200명
진심(誠)의 글자를 내건 신선조의 부대기(隊旗). 이 깃발을 내건 일정범위 안의 공간에 신선조의 무사를 소환할 수 있다. 각각의 무사는 전원이 독립된 서번트이지만, 보구는 가지고 있지 않고 능력은 천차만별이다. 그 밖에도 전원이 랭크 E-에 해당하는 『독립행동』 스킬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간이라면 마스터가 부재하더라도 활동가능.

정복왕의 보구와 닮았지만 전개규모가 적고 무사의 숫자도 그럭저럭이기 때문에, 보구로서의 랭크는 별로다.[5]

덧붙여서 이 깃발은 신선조의 대장격은 전부 보유하고 있어서, 발동자의 심상에 따라 소환되는 무사의 면면이나 성격이 다소 변화한다.
예를 들면 히지카타 씨가 소환하면 나쁜 신선조, 곤도 씨가 소환하면 고지식한 신선조로서 소환되며, 소환자와 사이가 나쁘면 애초에 오지 않는 녀석도 있다.
오키타가 소환하는 것은 비교적 대중적인 신선조이다.

▶ 코하 에이스 EX 부록 中
놋부와의 결전에서 비장의 수로 사용된다.

4. 작중 행적

4.1. 제도성배기담

1화 첫 장면부터 다짜고짜 아처와 싸우며 시작한다. 방심 가득한 아처의 빈틈을 노려 축지로 접근해 찌르기를 먹이나, 아처가 검을 손으로 잡아내서 방향이 틀어져 어깨를 관통하는 걸로 끝났다. 아처는 본인이 세이버를 너무 얕봤다는 걸 인정하고 반드시 자신의 손으로 죽이겠다며 영체화로 후퇴. 이후 마스터인 코하쿠와 제대로 대면한다. '말씀드리는게 늦어졌습니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입니까'라며 진지하게 말하나 싶더니 전투의 부작용으로 마력부족을 호소하며 피를 토한다.

2화에서는 1화보다 살짝 과거의 시점. 시엘의 권유로 성배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있던 아키하와 코하쿠는 갑작스럽게 나치스의 인공 영령병 쿠 훌린과 그의 마스터에게 습격을 받고, 아키하는 자신이 시간을 벌어줄 테니 코하쿠에게 서번트를 소환하게 시킨다. 코하쿠는 기차 안에서 소환진으로[6] 보따리에 넘쳐나는 성유물아발론을 촉매로 사용해 파랑 세이버를 소환하려고 했으나 간신히 버티던 아키하가 뒤로 넘어지면서 코하쿠가 밀쳐지고, 그로 인해 아발론이 튕겨나가고 대신 어떤 일본도가 촉매가 되어서 사쿠라 세이버가 소환되었다. 나온 직후 열심히 자기소개를 하던 쿠 훌린에게 단숨에 접근해 찔러죽였다. 전투중에 자기소개를 하는 바보라서 그냥 죽였다고. 그 뒤로 인공영령을 구경하러 왔던 아처가 출현해 옆의 병사를 방해라며 쏴 죽이고, 마침 거기에 있던 세이버와 싸우게 되는 것이 1화의 내용이다.

3화에서는 토오노 가의 별장에서 벚꽃 색깔의 옷을 받는다. 좋아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집안에 세이버 사카모토 료마를 자칭하는 서번트가 기습해오고 부상당한 아키하를 인질로 코하쿠에게 사쿠라 세이버를 영주로 자결하게 시킨다. 이에 코하쿠가 기지를 발휘해서 영주로 자결시키려는 척 하다가 부스트로 이용해 쳐들어온 서번트의 뒤로 이동하게 해서 찌르기를 시도하지만 막혀버린다. 그 이후, 곧바로 시현류로 상대방이 반격하자 세이버는 곧바로 피하지만 령주를 받은 것 때문에 몸의 마력에 한계가 온다. 시현류의 사용으로 료마가 아닌 것이 확정되었긴 하나 리타이어될 위기의 상황. 하지만 타이밍 좋게도 적의 마스터가 후퇴하라고 염화를 보내고 료마는 퇴각한다.

4화는 이불에 누워서 요양하느라(...) 등장이 없다. 코하쿠의 '닥터 스톱' 팻말이 압권. 이은 5화에서는 다행히 회복했는지 코하쿠와 아키하와 함께 버서커에게 고전하는 랜서를 지원하러 나온다.[7]

6화에서 보구 '맹세의 하오리'를 장비하고 축지로 빠르게 이동. 무명 삼단 찌르기로 버서커의 가슴 부분에 큰 구멍을 내서 구속구의 핵과 버서커의 심장을 동시에 관통해서 소멸시킨다. 그리고 마력 고갈로 골골(...)[8] 하필 그 틈을 타서 이전에 습격해왔던 그 자칭 료마가 기습해온다. 마력도 부족해서 대응이 불가능한 타이밍인데, 이때 라이더가 나타나 그와 같이 다니던 왠 여자가 세이버를 밀치고 료마가 내리친 칼을 잡아서 기습을 막아줘 목숨을 건진다.[9]

7화에서는 라이더와 잡담을 하는 둥 별다른 활약은 하지 않고 8화에서는 위기에 처한 라이더조를 돕기 위해 아처를 공격하나 이미 세이버의 싸움 방식을 간파하고 있던 아처에게 막혔다. 2차전을 치룰 상황에 직면하나 나치스의 총통이 인공영령 군단을 이끌고와서 무산된다.

9화에서는 일단 영령병을 처리하는데 정신이 팔린 아처에게서 도망친다. 라이더와 함께 요새 내부에 있는 성배가 보관되어 있는 방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81개의 폭탄으로 개조된 성배를 발견하고 10화에서 라이더가 아처를 상대하는 사이 성배 폭탄의 운반을 맡는다.

11화의 시작은 코하쿠가 꾼 세이버의 생전에 관한 꿈. 병상에 누운 세이버를 두고 가는 곤도와 히지카타를 보며, 자신도 더 싸울 수 있다고 하는 내용이다. 세이버의 '마지막까지 싸우고 싶었다'는 후회와 소원을 코하쿠가 알게 되었고, 그런 죄책감을 지닌 세이버에게 있어서 싸움에서 벗어나 성배를 옮기고 있는 상황이 좋을 턱이 없기에 두 사람 역시 라이더가 싸우고 있는 전장으로 향하게 된다.

12화에서는 기획 플롯에 따라 라이더를 쓰러트린 아처와 재전을 펼친다. 처음부터 맹세의 하오리를 걸친 채 전투를 시작. 아처의 화승총 견제를 당하다가 축지로 이를 뚫고 달려가 무명 삼단 찌르기를 시전하지만 하필 시전 중에 병약이 도진 관계로 각혈한다. 그 후 맹세의 깃발을 들고 선다. 그대로 패배할 위기에 처하나 곤도 이사미히지카타 토시조를 포함한 신선조의 무사들이 나타나 깃발에 기대고 있는 세이버의 주변을 에워 싸고서 "여기가 신선조다."를 외치며 아처와 맞서는 것으로 종료된다.

그리고 13화, 신선조와의 협공으로 어찌저찌 아처를 쓰러트리나 캐스터가 등장한다. 캐스터를 베어버리지만 베인 상처는 금세 나아버린다. 캐스터가 성배폭탄을 꺼내고 캐스터의 진명이 맥스웰의 악마라는 것을 들으나 알아듣진 못했다. 그리고 곧 이어 캐스터가 총통과 성배를 융합해 만들어낸 '네오 총통'을 보고 경악한다. 14화에는 네오 총통과 교전하게 되나 세명의 필살기로도 효과가 없었다. 거기서 아처가 생각해낸 마지막 수단으로 아처랜서의 혼이 깃든 성배의 힘으로 마신 세이버로 각성한다.

각성한 마신 세이버의 힘은 절륜해서 네오 총통을 시종일관 압도한다. 기이하게도 사람의 기도에서 태어난 존재간의 대결이 되어 캐스터는 마신 세이버를 넘어서는 것이 자신의 증명이라며 어떻게든 분전하지만 절검・무궁삼단이라는 이름의 빔병기에 의해 네오 총통은 격퇴된다. 결국 맥스웰의 악마도 마신 세이버도 진흙에 삼켜지는 것으로 그 야망도, 성배전쟁도 종료된다.

그 후 무사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키하, 코하쿠와 재회한다. 그런데 성배가 맛이 갔었던 탓인지 그 옆에는 치비 놋부도 함께였다. 그렇게 오키타가 치비 놋부와 함께 토오노가로 들어가게 되는 것으로 제도성배기담 종료.

4.2. 제도성배기담 Fate/type Redline

파일:오키타씨_Redline1.jpg

원작을 리메이크한 본작에서도 등장. 작품의 분위기에 맞춰 개그스러운 면모가 거의 사라지고[10] 진지하고도 살벌한 모습이 부각된다.

세이버를 소환하려던 후지미야 츠쿠모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남주인공 아카기 카나타의 가방이 찢어지면서 그가 읽던 라이트노벨[11]이 소환진에 떨어져 성유물이 되어서 소환되었다. 이로 인해 원래라면 츠쿠모가 마스터가 되어야 했지만, 소환될때 쓰인 소설책의 주인이 카나타였던지라 카나타를 마스터로 삼는다. 이때 카나타는 사쿠라 세이버의 모습이 소설 표지의 인물과 유사하다는 점을 통해 해당 소설이 가상으로 쓴 소설이 아니라 실제 역사, 즉 제도성배전쟁을 기록한 소설이라고 판단했다.[12][13] 물론 카나타가 마스터로 과거로 날아오고 마스터로 선택된 것에는 또 다른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
파일:BHn7zA9.jpg
"늦어서 죄송합니다. 당신이 저의 [ruby(주인, ruby=마스터)]입니까?"

소환된 직후 주인공 일행에게 덤벼들던 인공 영령병과 싸우게 되고 자신을 소개하던 영령병의 목을 그대로 꿰뚫어 죽인다. 이후 카나타에게 자신의 마스터냐고 묻고[14] 카나타에게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그 직후 아처가 난입해 다시 싸우게 된다.

아처의 강력함에 고전하는 오키타였지만, 축지를 통한 도박으로 아처를 찌른다. 아처는 간발의 차로 어깨를 찔리는 선에서 끝났고 나중에 죽여주기로 하면서 총을 타고 후퇴한다. 전투가 한번 끝난 후 원래 마스터였어야 할 츠쿠모가 주인공에게 따지는데 여기서 주인공은 츠쿠모가 자기 할머니인것을 깨닫게 된다. 만약 제도전기의 저자가 츠쿠모일 경우, 주인공이 과거로 날아온것과 그 책이 촉매로 되는게 하나로 이어지는 셈.

엄연히 카나타의 서번트로 소환된 만큼 그의 지시에만 철저하게 따르려는 모습을 보이며,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낼 것을 맹세한다. 시대에 맞지 않는 인간적인 선량함에 감화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전쟁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 보고 감싸려드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거리로 나오면서 카나타가 미래에서 온 걸 모르는 츠쿠모가 성배를 겨우 흥미위주로 미래에 가기 위해 쓰겠다고 오해해서 협박하자 목에 칼을 겨누며 경고한다. 한바탕 소동이 끝난 후 카나타와 츠쿠모가 자신을 신선조 출신이라는 걸 알자 당황하면서도 내심 기뻐한다.[15] 이후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밪꽃 풍의 옷을 입고 카페에서 처음 먹어보는 아이스크림 맛에 감탄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그 나이때 소녀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그 직후 카나타와 자신을 습격하러 온 일본군을 쓸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

그 후, 츠쿠모의 생명이 위험해진 탓에 카나타가 인과율대로 사라지려 하고 카나타는 소설 내용을 떠올리고 추리해 이것이 츠쿠모가 죽어가기 때문임을 알고 호텔로 돌아가 츠쿠모를 구하자고 한다. 카나타와 츠쿠모의 관계를 제대로 모르는 그녀는 카나타를 두고 갈 수 없고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자고 하나, 카나타는 함께 구하러 가자고 말해 그녀는 대체 왜 이렇게까지 츠쿠모를 소중히 여기는지 의아해 한다. 카나타가 절대로 이런 것(전쟁으로 인한 참상)에 익숙해지지 않겠다 다짐하자, "마스터가 떠안고 가겠다면 저는 아무 말 안 하겠습니다. 마스터가 원하시면 저는 검도 방패도 되겠습니다. 저를 거부하신다면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드릴게요. 다만 가능하면 마지막까지 옆에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까지 싸우게 해주세요. 당신 옆에서..."라고 답해준다.

그리고 이조가 공격할 때, 카나타가 눈앞에서 스마트폰을 던진 뒤, 마술로 공중에서 잠시 멈추게 해 마술예장으로 착각시켜[16] 틈을 만들고 령주로 백업해 준 덕에 순식간에 이조의 뒤를 잡아 츠쿠모를 구한다.

이후 카나타가 이조의 뒤에 있는 상황에서 이조가 카나타가 인질로 잡고 위협하는데, 카나타가 상관말고 공격하라고 하고 이에 이조가 시현류를 사용해 자신을 공격하자 손잡이로 칼의 궤도를 바꿔 어깨밖에 베지 못하게 하고[17] 그 틈을 타 칼을 올려쳐 손가락을 벤다. 그러고는 경악한 이조에게 실컷 남의 몸을 베어놓고 겨우 손가락 베인 거로 지랄이냐고 무표정한 얼굴로 쏘아붙이며[18] 밖으로 도망치는 이조를 마력의 회복도 영체화도 못 하게 몰아 붙이는데, 공포, 분노, 고양 등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아 이조가 경악한다. 이조는 마스터인 중위에게 영주를 쓰면 쓰러뜨릴 수 있다며 영주를 쓰라고 종용하지만 오히려 중위는 영주로 그를 귀환시키며, 이조로부터 반드시 죽이겠다는 위협을 받는다.


파일:제도 오키타1.png

그리고 근거지를 이동하는 카나타와 후지미야를 영체화한 상태로 호위. 일본군의 습격을 눈치채고 제압하려 갔으나 이미 라이더가 제압한 뒤였고 라이더한테 동맹제안을 들으나 위협이 될 가능성이있단 이유로 거절 후 교전한다. 오료한테 칼이 통하지 않는단 걸 파악하지만 각혈 때문에 밀리고 라이더가 재차 싸우지 말자 해도 교전하려하지만 카나타가 와서 말린다.[19]

마스터인 카나타가 오자 라이더가 재차 동맹을 거절하면 군말않고 사라지겠지만 이런 소란을 듣고 육군이 몰려올텐데 감당할 수 있겠냐며, 동맹을 거절해도 적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함과 동시에 현재 그들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기시켜 주는데, 그녀는 성배전쟁에서 결탁 같은 건 '있을 수 없다'며 자신은 '아직 싸울 수 있다'고 피폐해진 눈으로 절박하게 외치는데[20], 카나타가 알았으니까 부상당한 동료가 있으니 그녀까지 돕는다는 조건 하에 협력하겠다고 답하자, 라이더와 오료의 존재조차 잊은 것처럼 뒤돌아 울듯이 흔들리는 눈으로 카나타를 바라본다.

라이더의 탐정사무소로 옮겨진 후, 지붕에서 밖을 감시한다. 이후에 엉성하게 치료된 손가락과 코가 완치된 츠쿠모가 동맹 얘기를 세이버와 상의해서 정하지 않은 거냐고 물어보며 세이버 성격상 자신을 신뢰하지않는거나 마찬가지로 여겼을거라며 심경 복잡했을 거란 사실을 카나타에게 지적하고, 마스터라는 입장을 자각시킨다. 이후 라이더에게 찐 옥수수를 받아들고 지붕으로 올라온 카나타와 대화하게 되는데, 멋대로 움직이고 거기다 적한테 동정이나 사고, 꼴불견인 모습을 마스터한테 보여줬으니 실망했을 거라 자책한다. 이에 카나타가 세이버가 없었더라면 나도 츠쿠모도 이미 죽었을 거고 이런 걸 생각할수있는 동안은 아직 진것도 아니라 위로하지만, 카나타가 후지미야 츠쿠모를 소중한 사람이라 말했던 사실을 되짚으며 여전히 침울해 한다.

이런 반응에 카나타는 주변에 아무도 없는 틈에 세이버에게 자신은 기억상실도[21] 이 시대의 인간도 아니며, 75년 후의 미래의 일본에서 자신의 할머니인 후지미야 츠쿠모가 남겨준 예장으로 타임슬립해 왔다는 것, 원래 역사에서 츠쿠모는 그녀의 마스터였으며, 그가 가져온 책인 제도전기에 할머니가 세이버와 성배전쟁에서 싸운 기록이 적혀있고 중반까지만 읽었지만, 그 결말이 제도가 소멸하는 것임을 알기에 그걸 막으려 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후 카나타와 이야기를 나누며 후지미야에 관한 소리를 들으며 카나타를 믿는다고 한다. 그리고 츠쿠모나 미래에 대한거 등, 카나타에 대한 걸 더 알고싶다고 말한다. 이후 제도바깥에서 공습경보가 그때 울리고 세이버는 카나타한테 당신이 마지막까지 싸우는한 자기는 끝까지 달릴수있다며 부탁한다. 세이버는 라이더한테 감사를 표하지만 라이더는 됐다하고 그것보다 기침 얘기는 마스터한테 큰일 나기전에 미리 해두는게 좋다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라이더한테 육군 거점에 대한 정보와 육군이 감추고있는 성배에 관한 이야기와 아처 진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라이더가 마련해 준 방에 함정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츠쿠모한테 라이더의 마스터가 없다는 점이 사실이라면 성배가 이미 정상이 아닐텐데 그럼에도 성배를 추구할거냐며 묻는다. 이후 츠쿠모의 얼굴을 갑자기 들여다보더니 라이더와의 싸움으로 서번트와 마스터는 일심동체인걸 깨달았다며 후지미야 츠쿠모와 아카기 카나타를 지키는데 자신을 마음껏 사용해달라는 선언을 한다. 츠쿠모는 이내 기뻐하며 라이더도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봤다는 소리를 한다. 세이버는 "역시 라이더도 그때.."라며 뭔가 짐작했다는 듯이 생각한다.

터널에 들어간 후에 카나타가 실습 겸 츠쿠모가 시킨 함정 해제를 훌륭히 해내자, 해제 마술에 공격해오는 덩굴들을 단박에 정리한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정작 상사인 히지카타는 단무지를 매우 좋아한다. 오키타 하는 말을 봐서는 단무지에 집착하는 히지카타 때문에 질려서 싫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2] 용어사전에서는 서적이라고 했으나 정식판에서 변경이었는데, 리메이크에서는 라이트노벨이 됐다.[3] 기획 당시에는 우연히 제도성배기담에 말려든 마이너한 마술사 가문의 자식. 제2차 세계대전 중임에도 묘하게 태평한 나쁘게 말하면 평화에 찌든 가치관을 가졌다. 딱히 신념 같은 건 없이 말려들었고 마스터가 된 일도 사고의 연속이다. 세이버: 조금 유감스러운 사람[4] 개입전까지는 후지미야 츠쿠모[5] 원문은 찔끔찔끔(ぽちぽち)이라고 표현. FGO 마테리얼에서는 이 문구가 잘렸다[6] 시엘이 준 소환진이 그려진 시트지를 바닥에 펼쳐놓았다.[7] 랜서의 창실력은 엄청나서 단 2합만에 버서커의 머리를 관통했지만, 그 구속구의 불사능력(토지에서 마력을 흡수하는 것으로, 자잘한 상처는 금방 회복해버린다. 빨아들이는 수준은 계속 싸우면 토지가 죽을 정도.) 때문에 도저히 쓰러뜨릴 방법이 없었다.[8] 마스터가 제대로 된 마술사가 아니라 감응 외에는 그냥 일반인인 코하쿠니 별수 없다.[9] 노부나가와 필적하는 지명도를 지닌, 기승형 보구 EX랭크를 지닌 라이더다. 진명은 사카모토 료마.[10] 개그스러운 것도 초반에 한성깔 하는 츠쿠모에게 엮여서 잠시 그랬을 뿐, 일관되게 진지한 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마스터인 카나타에게는 따뜻한 일면과 본인의 나이대에 맞는 소녀스러운 모습도 보여준다.[11] 제목은 '제도전기'. 표지에는 마인 아처를 앞둔 사쿠라 세이버의 뒷모습이 그려져있다.[12] 참고로 이 소설의 결말은 초반부에 주인공이 폭발 엔딩으로 끝난다고 언급했는데 이게 본편의 복선이 될지는 미지수.[13] 이 장면은 초기 설정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정체불명의 서적이 성유물이었다. 이후 정식 연재때 일본도로 성유물이 바뀌었다.[14] 해당 장면은 유명한 페이트 근본 구도 알트리아와 시로가 만난 장면의 오마쥬.[15] 주변 땅을 파내도 더 나은 영령이 나왔을 것이라며 왜 신선조 따위가 나타났냐고 디스당했지만, 하오리만 보고도 신선조인걸 알아챘다는 것에 놀라고 후세에 많이 유명해 졌다며 오히려 속으로 기뻐한다.[16] 이 시대에 스마트폰 같은게 있을리 없었던만큼, 이조 입장에서는 거울처럼 비치는 물건이 공중에 멈춰있으니 당황했던 것.[17] 살만 베인게 아니라 어깨뼈 일부도 베였다.[18] 이조가 츠쿠모에게 손가락 베인 것 가지고 뭘 그러냐며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준 거다[19] 이조와 싸울 때와 마찬가지로, 또 한번 정상적인 상태를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료마가 말하길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 듯 하다고... 후의 전개가 나와야 알 수 있으나, 히무라 켄신처럼 생전에 칼잡일 때 감정을 절제하여 사람을 죽이던 모습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20] 이전에 그녀가 물리친 이조를 연상시킨다.[21] 이때 반응을 보면 기억상실이 아닌건 짐작하고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