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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町旗) & 문장(紋章) | |||||
기본 정보 | |||||
국가 | 일본 | ||||
지방 | 홋카이도 | ||||
도도부현 | 홋카이도 히야마 진흥국 | ||||
면적 | 638.68km² | ||||
인구 | 8,091명[1] | ||||
정장(町長) | 다카하시 사다미쓰(高橋貞光; 무소속) | ||||
정의회 (12석) | |||||
의장(議長) | 스가와라 요시유키(菅原義幸) | ||||
회파 | 무소속 (12석 / 100%) | ||||
상징 | |||||
정화 | 수선화(スイセン) | ||||
정목 | 주목(オンコ) | ||||
정조 | 갈매기(カモメ) | ||||
홈페이지 |
산본스기이와(三本杉岩)
컨트리 사인
せたな町 / せたなち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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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홋카이도 히야마 진흥국 북부에 위치한 정(町)이다. 2005년에 세타나초(瀬棚町), 키타히야마초(北檜山町), 타이세이초(大成町)가 합병하여 만들어졌다.북부와 남부는 각각 카리바야마(狩場山), 유랏푸다케(遊楽部岳) 등으로 이루어진 산지이며 중부는 시리베시토시베츠가와(後志利別川)의 하류 주변의 평야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부에 중심지와 농경지 대부분이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이마카네초와 연결되어 있다.
지명인 이마카네는 아이누어로 '개・강(犬・川)'을 뜻하는 '세타나이(seta-nay)'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에 관해서는 '개・길・강(犬・路・川)'을 뜻하는 아이누어 '세타 루페스페 나이(seta-rupespe-nay)'가 줄어든 것이라는 설
인구 대부분이 농업과 낙농업, 어업 등 1차산업에 종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핸퍼드(Hanford)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2. 역사
세타나초(瀬棚町)는 1880년에 행정기관이 처음 설치되었으며 1897년에 토시베츠무라(利別村)가, 1902년에는 히가시세타나무라(東瀬棚村)가 떨어져 나간다. 같은 해에 행정단위로서의 세타나무라(瀬棚村)가 성립되었다. 1921년에 정(町)으로 승격되었다.키타히야마초(北檜山町)는 1902년에 세타나초에서 분리해 나왔으며 당시에는 히가시세타나무라(東瀬棚村)였다. 1953년에 정(町)으로 승격되었으며 1955년에 후토로무라(太櫓村)와 합병하여 키타히야마로 이름을 바꾼다.
타이세이초(大成町)는 1902년 당시 쿠도무라(久遠村)였으며 1923년에 카이토리마(貝取澗)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1955년에 타이세이(大成)로 바뀐다. 1966년에 정(町)으로 승격되었다.
2005년에 이 세 정(町)들이 합병에 합의하면서 이름을 히라가나로 바꿔 세타나초(せたな町)가 되었다.
3. 관광지
- 산본스기이와(三本杉岩)(위치(구글 지도))
바다 위에 바위 3개가 나란히 있는데, 이 모습이 삼나무와 같다고 '세 그루 삼나무 바위'라는 뜻으로 '산본스기이와'라고 부른다. JR 오샤만베역에서 우에산본스기(上三本杉)행 하코다테 버스를 타고 산본스기(三本杉) 정류장에서 내린 뒤 1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다.
- 오타산 신사(太田山神社)(입구 위치(구글 지도))
전해지기로는 1440년대 초반에[2] 창건되었고, 무로마치 시대의 무장 타케다 노부히로(武田信広 1431-94)가 1454년 오타에 도착했을 적에 신령의 가호를 받았다고 한다. 홋카이도 본토에서 제일 서쪽에 있는 신사로 현재는 사루타히코(猿田彦大神)를 모시지만, 과거에는 신불습합이 되어 대일여래를 비롯한 불상들도 봉안되었다고 한다. 도난 5대 영장(道南五大霊場)으로 불리는 곳 중 하나이나... 신사 본전이 오타산(太田山)의 바위 절벽 한 가운데에 위치한다. 사실 말이 신사이지 한국어의 감각으로는 감실(龕室)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만큼 작고 좁다. 국도변 토리이가 서 있는 오타산 산밑의 계단이 참배길의 들머리 겸 날머리인데, 계단부터 된비탈이라 올라가기가 힘들다. 이렇게 45도짜리 계단 139단을 타고 힘들게 올라가는 것이 1차 관문.
산 아태 토리이 있는 곳의 계단부터 본전까지 가는 길에는 밧줄을 걸어놓았기 때문에 따라가기만 하면 길을 잃지는 않는다. 하나 안 그래도 경사가 급해서 올라가기 힘든 된비탈 구역이 많은데, 작은 짐승들이나 다닐 법한 좁은 길에 돌이나 관목, 풀과 나무 뿌리들이 가득해서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힘이 많이 든다. 밧줄을 잡고 올라가면 힘이 덜 들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지친다. 당연히 모기와 벌이 상당히 많고, 가끔 살무사나 불곰까지 출물한다! 길 중간에는 여인당(女人堂) 건물이 있는데, 과거에는 여자들은 본당까지 가지 못한다는 금제 때문에 여인당까지만 올라와 참배하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렇게 가다 보면 토리이가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계곡이 나오고 건너편에는 키타진보(北尋坊)라는 거대한 암석 절벽이 있다. 계곡을 건너 절벽까지 가려면 철제 봉과 빔으로 얼기설기 엮고 발 디딜 곳을 철망으로 덮은, 공사장 비계에 가까운 가교(假橋)를 건너야만 한다. 난간도 밧줄로 대신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쇠가 녹슬어 중간에 철망이 결락된 부분이 있다. 이 다리만으로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참배를 포기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용기를 내어 다리를 다 건너가도 끝이 아니다. 다리가 오타산신사의 본전이 있는 공간이 아니라 그 밑 10미터쯤 아래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제 절벽을 타고 올라야 한다. 본전이 있는 공간에서 가교 앞까지 고리를 이어 만든 쇠사슬과 밧줄을 늘어트렸다. 사슬을 이루는 고리가 사람이 발을 넣을 수 있을 만큼 큰데, 참배할 사람은 고리들을 받침대 겸 손잡이로 삼아 올라가라는 뜻이다.[3] 한 가지 요령은 쇠사슬 두 줄을 사용해서 좌측 손발과 우측 손발을 따로 사슬에 걸쳐 올라가라는 것. 사람에 따라서는 쇠사슬 대신 옆에 늘어뜨린 밧줄을 사용해 올라가기도 한다. 이렇게 쇠사슬에 의지하여 올라가면 절벽 중간의 조그만 암굴에 본당이 있다.참배하러 가다가 죽을 판사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말이 신사이지 '감실'에 가까울 정도로 시설은 보잘것없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에 짓눌리지만 않는다면, 오타산 중턱의 암굴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정말 아름답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 제일 위험한 신사로 악명이 자자하다. 다만, 암벽등반을 많이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올라갈 때보다도 내려갈 때가 문제이다. (올라가는 영상)
2015년 10월 26일 방송된 노기자카 공사 중(乃木坂工事中)에서 노기자카46 13th 싱글 今、話したい誰かがいる(지금, 말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어)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아키모토 마나츠, 이쿠타 에리카, 니시노 나나세, 후카가와 마이가 이곳을 참배했다. (영상 보기)
루트가 워낙 헬 of 헬이라서 별당인 배전(拝殿)을 따로 만들었다. 도로를 남쪽으로 타고 가다가 터널 앞에서 바다 쪽으로 가면 바닷가에 배전이 있다. JR 오샤만베역에서 우에산본스기(上三本杉)행 하코다테 버스를 타고 코토부키마치(寿町) 정류장에서 내린 뒤 다이니토미이소(第二富磯)행 버스로 갈아타서 종점인 다이니토미이소(第二富磯)에서 내려서, 또다시 오타(太田)행 버스를 타고 종점인 오타(太田) 정류장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도착한다.
4. 교통
지나가는 철도 노선은 없으나 1987년에 폐선된 세타나선의 니와역~키타히야마역 구간이 구 키타히야마초에, 세타나역이 구 세타나초에 속했다.하코다테 버스를 타고 오샤만베, 야쿠모, 하코다테로 갈 수 있다.
국도는 229번 국도, 230번 국도, 276번 국도가 지나간다.
세타나항(瀬棚港)에서는 하트랜드 페리를 통해 오쿠시리까지 갈 수 있다. 하루에 왕복 1편 운항하며 1시간 35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