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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5 19:32:06

셸프 셰필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정확하게는 F91 시기를 다룬 외전 '실루엣 포뮬러'에 등장한 MS 파일럿이다. 크로스본 뱅가드 소속의 파일럿이자 다크 타이거 부대의 대장으로 매우 호전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로 빨간 색으로 도장한 베르가 다리스에 탑승한다. 그렇다고 3배의 속도를 내는 건 아니고. 별명은 불꽃의 호랑이.

지구연방군의 306부대와 접촉, 정치적인 공작에 의해 신형 MS의 테스트를 하고 있던 애너하임의 실험팀을 공격한다. 그 뒤 306부대와 접촉, 신형 MS의 데이터를 건네주는 자리에서 데이터[1]를 건네준 직후에 배신을 당하여 아끼던 부하인 오바리를 잃고서 자신도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탈출한다.

그 뒤 자신이 속았다는 것[2]을 알게 된 셰필드는 분노에 불타서 비기나 제라를 수령받고 환승하여 휘하 부대를 이끌고 306부대와 에너하임 테스트 팀을 습격한다. 306부대가 전멸당한 뒤의 행적은 불명.

F91 자체가 비인기인데다, 외전의 등장인물이라 더 희귀하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서 처음 접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F와 스피릿츠에 참전.


[1] 데이터를 직접 전달할 오바리가 왜 적에게 귀중한 전투 데이터 넘겨야하냐며 불만을 표하자 이건 위에서 명령이라고 하며 자신도 뭔가 좋지 않은 느낌이라며 중요한 데이터는 넣지 않았다고 한다.[2] 사실 지레 크류거가 다크 타이거 부대와 뒷거래를 한 연방군의 306부대를 이용해 먹었다.전부터 이용당하는걸 눈치 못챘지만 버즈 가렘슨이 데이터를 받은뒤 "이후에 편히 쉬어주게 라는 지레 대좌의 전언이다.저세상에서 편안하게 말이다."라는 말을 하자 깨닫게 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