蒼月学玄 / 문현학
1. 개요
유희왕 SEVENS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에 나츠키 / 임채빈.
소게츠 가쿠토의 먼 조상이자 소게츠류의 창시자.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자신을 따르는 자들[1]을 위해 전술을 짜는데에만 집중해 승리를 이끈 전설적인 무장.
2.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종종 가쿠토가 잘못된 길을 걷게 되면, 환상으로 나타나 자신의 시대에서 있었던 일을 보여줌으로서 깨달음을 줬는데, 50화에서는 주변의 평가에 휘둘려 초조해진 나머지[2] 소게츠류를 새롭게 바꾼답시고 가쿠팅이라는 무리수를 보인 가쿠토한테 나타나 자신이 전장에서 겪었던 일을 보여주어 초심으로 돌아가도록 도와줬다.규율에 관해서 엄격한 가쿠토와는 달리, 직접 훈계하기보다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이 겪었던 일을 보여줌으로서 가쿠토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기에 작중에서는 과묵한 편이다. 이후 83화에서 밝혀지길 가쿠겐은 단순히 전술을 잘 짜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편견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기책을 짜내어, 설령 자신이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결과적으로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끄는[3] 공적을 세웠고, 이것이 소게츠류의 시작이라고 한다.
3. 기타
일단 가쿠토와는 별개의 인물이지만 생김새는 거의 똑같다. 성우도 동일.[1] 란제 & 린노스케의 조상들로 이름은 란카게와 린카게. 나나호시 가문은 가쿠겐과 함께 소게츠류를 이어오며 주군을 보좌해왔다.[2] 당시 란제가 가쿠토 님이 발전하지 않는 건 나 때문이 아닐까?, 가쿠토의 소게츠류는 전혀 화려하지 않다(パーっとしない)는 이유로 소게츠류를 이탈한 적이 있었고, 가쿠토는 이를 마음에 담고 있었다. 거기다 러시 듀얼 대회 결승전에서 사이온지 네일과 겨뤄야 한다는 사실에 압박감을 느낀 건 덤.[3] 사실 가쿠토가 종종 보이던 '가쿠팅'은 가쿠겐이 시초였다. 적진에 포위돼서 진열을 버리고 후퇴하다가 적진에 둘러싸이자 명예로운 죽음을 택한 게 아니라 적진과 부하들이 보는 앞에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보였는데, 이 춤이 적장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성의 영주를 감화시킬 정도로 호평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두 나라가 전쟁을 끝내고 화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