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걸레와 순애, ㄱㄴ? | |
장르 | 현대, 로맨스, 순애 |
작가 | 민거북이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10. 01. ~ 2023. 01. 19. |
이용등급 | 전체 이용가 청소년 이용불가일부회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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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순애물 웹소설. 작가는 민거북이.2. 줄거리
위기에 빠진 여자애를 도와줬다. 그런데, 걔가 우리 학교에서 소문난 걸레라고?
― 작품 소개
― 작품 소개
3. 연재 현황
- 노벨피아에서 2021년 10월 1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 2023년 1월 19일 280화+보너스 회차+에필로그를 끝으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 2023년 2월 26일 외전 연재를 시작했다.
4. 특징
제목에 '걸레'라는 키워드를 넣어 어그로를 끌었으나, 이는 전남친으로 인해 생긴 여주인공의 오명으로 실제론 어두운 요소가 전혀 없는 가벼운 코미디 일상물이다. 아무래도 민감한 키워드인만큼 작가태그에 #순애와 #처녀임을 달아놨다.5. 등장인물
5.1. 주역
- 정예준
본작의 남주. 연재 초반 기준 고등학교 1학년이다. 순수함과 눈치 없음의 끝판왕. 우연히 길가다 라이터 빌려달라다가 술취한 어른에게 혼나던 하나를 도와주며 처음 알게 되었다. 다만 바로 편의점에서 안좋은 소문을 의식한 말실수로 어색해졌다가 진심어린 사과와 왕따를 각오하고 끝까지 친해지는 걸 포기하지 않는 자세로 결국 연인관계가 되었다.
여주인 하나가 말하기를 생긴거나 하는거는 강아지처럼 귀여운데 가끔 남자다운 모습이 매력적이라고. 그 말처럼 하나의 전남친의 집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하나를 믿어주고 안 좋은 소문을 알면서도 피하지 않고 같이 지내는 참된 인성을 가졌다. 전 남친에 의해 벽돌에 맞아 머리를 다쳐도 자기 여자친구를 보호하려는 모습 등 찐따라고 불리기에는 순수한 태도로 한 여자에게 직진하는 순정남. 반대로 작중 놀이공원에 하나랑 놀러가서 애처럼 소리지르거나 작 초반 보여주는 눈치없는 행동은 영락없는 찐따. 사람이 있건없건 능글맞게 오글거리는 대사를 쳐서 하나를 당황하게 만들고, 주변사람도 느글거리게 한다.
작중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그야말로 학교 공인 커플이 되어 서로 꽁냥거리며 누구보다 많은 추억을 쌓는 커플이 된다.
- 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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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여주이자 히로인.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는 괴식가예준과 같은 반 여학생이다. 중학교 때 전 남친을 섣부르게 사겨서 걸레라는 오명을 얻고 왕따를 당하지만 실상은 전 남친과 키스까지 밖에 안해본 나름 순수한 인물, 이 때문에 부끄러울 때마다 욕을 하여 욕데레가 되었다.
왕따인 자신 때문에 정예준도 말려들까봐 처음에는 거리를 두지만 진심을 안 뒤로는 결국 먼저 고백까지 이르게 된다.[1] 다만 계속 따라다니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선생님은 사이를 의심하고, 주변에서는 아예 대놓고 대주고 사귄거라는 말까지 듣는데다 결정적으로 전 남친의 집착 때문에 위기도 맞지만 모두 극복하며 학교 공인커플로 유명해졌다.
사귄 후에도 남자친구의 닭살돋는 말에 부끄러워 욕을 하지만 그럼에도 내심 좋은 기색은 숨기지 못한다.
중학생 때 까지 운동하면서 취미로 킥복싱을 한 덕에 운동 능력과 격투 실력은 남자친구보다 좋은 편이고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머리도 좋은 편이다. 목표가 생기면 집중을 잘하는데 어른들이 성적 올리면 놀이공원 보내준다는 말에 예준이와 열심히 공부해서 성적을 올렸다. 외전에서 순경 공채 시험을 준비하는데 한번에 합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 실력도 괜찮아서 본인의 오버워치 티어가 플레티넘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5.2. 학생
- 안동해
'정예준'의 불알친구, 바로 옆집이기에 매우 친하며 예준이 하나를 만나기 전에는 매일 같이 등교도 했었다. 여담으로 아버지가 해군 부사관이기에 집에 잘 안들어온다. 예준과는 투닥거리지만 예준과 하나가 전 남친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헤어질 뻔 했을때 예준을 강하게 도발해서 둘을 계속 이어지는데 결정적인 계기를 제공한다.
- 안서해
안동해의 여동생, 말도 느리고[2] 음침녀 느낌이 나는 찐따지만 빡치면 같이 피시방에서 게임하던 정예준에게 벌레냐고 거침없이 묻거나 야구방망이 들고 쫒아오는[3] 등 한 성깔한다. 어느 날 왕따를 당하다 하나 이름을 팔았고 그걸 알게된 하나에게 불려나와 쿠사리를 먹는다. 하나가 강철민에게 서해의 뒤를 봐주라고 했더니 둘이 눈이 맞아버려 사귀게 되는데 이로인해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
- 강철민
하나의 오빠가 일하는 체육관에 다니는 양아치. 지나가던 예준에게 시비걸다가 늦게 나온 하나에게 박살나고 쿠사리먹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이후 하나의 부탁아닌 부탁으로 왕따당하는 서해의 뒤를 봐주다 서해와 눈이 맞아버렸는데 서해와 사귀기 위해 같이 다니던 양아치들을 손절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등 갱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박지웅
하나의 전 남친이자 예준과 하나의 한 학년 선배. 초반 빌런으로 하나와 사귀던 당시 첫 관계를 하려 했을 당시 콘돔 대신 비닐랩를 쓰려다 하나에게 거부당하자 적반하장으로 더럽다며 차버린 걸로 모자라 하나가 걸레라는 소문을 퍼트려버린다. 예준과 하나가 썸타는 사이가 되자구질구질하게도자신과의 만남을 요구했다가 빡친 하나에게 욕을 먹는다. 예준과 하나가 사귀게 된 이후에도 계속 하나에게 집착하다가 어느 날 하나를 체육관 뒤로 불러내서 협박하는데[4] 이를 눈치채고 뒤따라온 예준에 의해 휴대폰이 박살나고 밀려서 넘어졌다. 이때 예준이 '병신같네'라고 혼잣말[5] 하고 하나를 데려가는데 그 혼잣말을 오해해서 빡친 지웅이 예준의 뒤통수를 벽돌로 내려친다.[6] 예준을 벽돌로 또 한번 내려치려던 걸 빡쳐서 달려든 하나에 의해 막히고 그 하나마저 폭행하는데 이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려서 여친을 지키려고 달려든 예준에게 고환을 잡혀(...) 쓰러진다. 직후 나타난 선생님에 의해 상황이 종료되었다. 이후 예준의 독백에 의하면 체육관 뒤편은 폐쇄되었고 지웅은 강제전학을 갔다고 한다.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예준과 하나가 성인되자마자 제주도로 여행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제주공항에서 조우한다. 그것도 엄마뻘 되는 여자와 함께. 두 사람을 알아본 지웅은 그 여자와 허둥지둥 도망치는 것으로 작중에서 퇴장한다. 여담으로 이 인간 말종 때문에 예준에게 PTSD가 생겼다.
- 최서진
예준과 하나의 1학년 반의 반장. 공부 잘하는 학생이나 예준에게는 초등학교 시절 옆자리 짝이 되었다고 우는 바람에 트라우마를 안겨준 인물. 처음에는 하나를 정말 걸레(...)로 생각해서 예준과 하나 사이를 막다가 둘이 친해지자 아예 둘을 왕따시키는데 주역으로 가담한다. 그러다가 하나에게 맞은 후 데면데면해졌고, 대신 사귀던 박지웅의 요구로 예준의 전화번호를 넘겨준다. 이로 인해 지웅이 예준을 불러내는 일이 벌어지고 이를 자신에게 떠넘기는 지웅의 위선적인 태도를 보고 자기가 잘못했다는 거를 깨달아 지웅과 헤어지고 그 뒤로는 이 커플과는 그냥저냥 지내는 사이가 된다.[7]
- 정민범
예준과 하나의 1학년 같은 반 친구이자 예준의 옆자리. 하나와 예준이 가까워지면서 매번 둘의 꽁냥거림을 교실부터 수학여행에서까지 봐야했던 불운의 주인공. 정작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자 그동안 불만을 토로한 것과 달리 도와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결과는 3개월 연애로 끝. 3학년 때 학원에서 만난 연상의 여친을 사귀게 된다.
- 김은서
예준과 하나의 1학년, 3학년 같은 반 친구이자 1학년 때 하나의 옆자리. 민범이 좋아하던 여학생으로 1학년 수학여행 당시 예준과 하나의 도움으로 사귀긴했는데 3개월만에 민범이를 차버려서 헤어졌다. 민범과 사귈때 예준-하나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한 것을 계기로 두 사람과 친해졌다. 이후 3학년 때 다시 같은 반이 돼서도 하나와 귓속말을 하고 졸업식 뒷풀이에 두 사람을 부르는 등 친하게 지낸다.
- 박혜지
예준과 하나의 같은 과 한 학번 선배. 지나치게 친화력이 좋은 성격이라 남녀 불문하고 재밌어보이면 친해지려한다.[8] 첫 만남은 제주도 수학여행으로 지혜가 지갑떨어뜨린 걸 예준이 주워주고 하나가 화장실 간 사이 다시 돌아와 예준의 번호 따려 시도했다. 빡친 하나가 쌍욕과 함께 달려드려는 걸 예준이 저지했는데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오히려 유유히 사라진다. 그리고 성인이 되자마자 간 제주도에서 2번이나 만났다.[9] 3번째 만났을때 카페로 데려갔는데 거기서도 하나와 투닥거린다. 이후 두 사람이 대학생이 되자 예준에게 학교 주변 자취방을 소개해주지만 스토킹으로 인해 방을 빼게 되자 굉장이 미안해한다.
- 박동훈
예준과 하나의 같은 과 선배이자 혜지의 남친. 제주공항에서 혜지가 3년 전에 예준의 번호를 따려했다는 말을 듣고 동요하지만 원래 그런 성격인 것을 알고 있는 탓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예준과 하나가 같은 학교에 합격하자 그에게 전화하자 매우 반가워한다.
5.3. 기타 인물
- 하나의 부모님
하나의 부모님으로 아버지는 제법 규모있는 피시방 사장님이고 어머니는 미용사로 일하고 있다. 예준이 하나를 구하고 병원에 입원했을 때 정말 고맙다고 하는 등 예준을 좋게 보고 있다. 수능 직후 예준이 하나와 2박 3일 여행가겠다고 2년 간 짜온 여행계획서를 가져와 허락을 구하러 왔을 때 흔쾌히 여행 자금을 보태주고 2박 3일이 아니라 4박 5일 놀다오라고 하는 등 대인배의 면모를 보인다.
- 예준의 부모님
예준의 부모님으로 두 사람 모두 현직 경찰이다. 예준이 병원에서 입원하면서 의도치않게 하나랑 사귀는 것을 알게된다. 예준이 퇴원하고 하나와 처음 저녁을 함께 했을 때 이 분들 역시 하나를 좋게 보았는지 성적 올리면 놀이공원 보내준다고 하고[10] 몰래 예준과 하나에게 각자 콘돔과 피임약을 선물한다.
- 채한일
하나의 친오빠로 시내 체육관에서 트레이너 겸 코치로 일하고 있다. 하나와는 현실남매 캐미를 보여주며 항상 티격태격하는데 하나가 오빠를 부르는 호칭은 오빠새끼(...). 하지만 하나가 공사 구분은 해서 체육관에 운동하러 가면 꼬박꼬박 코치님이라고 한다. 이 사람이 겉으론 하나와 티격태격해도 사실 여동생을 항상 생각할 정도로 착하다.[11][12] 항상 싸돌아다녀서 예준과 하나가 집데이트 할 때[13] 분위기 잡을라하면 눈치없이 들어와 망치는 원인 중 하나다.[14]
- 스토커
예준과 하나가 대학에 입학하고 예준의 자취하는 동네에 있는 편의점 알바생.작 극후반부를 순애물에서 스릴러로 만든 범인예준이 2+1하는 음료를 샀는데 손이 부족하자 하나를 그녀에게 줘버린 것을 계기로 예준을 스토킹한다. 택배 상자로 위장한 몰카를 설치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아내 아무도 없는 사이 침입해서 예준과 하나의 동선을 알아내는 것으로 모자라 예준의 속옷을 절도한다.[15] 심지어 데이트 폭력을 한다고 허위신고를 해서 두 사람을 엿먹이자 빡친 하나가 스토커에게 성질대로 했는데 오히려 도발한 꼴이 되어 스토커가 칼 들고 자취방에 쳐들어왔다. 예준 씨에게 볼일이 있으니 하나 씨는 나가달라는 부탁을 가장한 협박에 어쩔 수 없이 예준이 하나를 내보내자 본색을 드러내 칼로 찌르기 직전 옆방 창문을 통해 되돌아온 하나에게 제압당한다. 예준이 어머니의 말에 의하면 이미 전과가 있어 집행유예 상태라고 하니 아무래도 실형을 피하지 못할 듯하다.
- 임선아
예준과 하나가 사는 아파트 단지 후문에 있는 편의점 알바생. 자신을 도와준 예준에게 먹을 것을 사주기 위해 편의점으로 온 하나에게 '너 또 담배 뚫으러 왔냐'(...)고 묻는 것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하나에게 말살수를 한 예준을 좋지 않게 봤지만 두 사람이 사귀는데 도움을 많이 주기도 했다. 2년 후, 하나 어머니가 운영하는 미용실에 신입 미용사로 일하고 있다.
6. 기타
- 소설 내 등장인물의 이름의 성이 바뀌거나 이름이 틀린 경우가 있다.
- 남주인 예준에게 혈액 공포증이 있다. 그때문에 작중에서 3번이나 기절하는데 3번 모두 하나가 보는 앞에서 기절했다.
- 노피아 규정상 미성년자의 성행위 묘사가 금지되어 있어서 고등학교 3년 내내 예준-하나 커플이 진도를 끝까지 가지 못한다. 작중 예준의 독백에 의하면 그럴 분위기가 되면 손만 잡아도 항상 사건이 생기거나 방해꾼이 등장했다고 하며 자신들이 괴상한 저주에 걸린 것 같다고 회상한다.
[1] 담배를 싫어하는 예준을 위해 썸타는 순간부터 담배도 아예 끊는다.[2] 빡치면 말을 또박또박한다.[3] 주된 피해자로 동해가 있다. 그리고 작 초반에 예준과 하나가 철민과 사귀는 것을 반대하자 야구방망이 들고 쫒아오는데 식겁한 하나에게 명치를 맞고 제압당한다.[4] 협박 내용이 같잖으면서도 매우 악질적이다. 자신과 양다리를 걸치던가 아님 자신과 사귀면서 찍은 사진들을 예준에게 보내던가. 근데 정작 예준은 그 사진을 보고도 반응이 없었다. 물론 하나의 멘탈을 박살내기엔 충분했지만.[5] 저런 지웅을 두고 벌벌 떤 예준 본인을 두고 한 말이였다.[6] 예준 왈, 이토록 죽음에 가까웠던 적이 없었다고.[7] 그래도 서진이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을때 서진의 부탁으로 예준과 하나가 그녀의 선거운동을 도와준 모양. 물론 하나는 다른 사람을 찍었다. 예준은 그녀에게 투표했다가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된 하나에게 쿠사리를 먹었다.[8] 동훈 왈, 그래서 오해도 많이 받았고 이상한 놈들도 붙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엔 힘들었다고.[9] 한번은 여행 첫 날 제주공항에서, 다른 한 번은 여행 4일차 성산 억새밭, 제주공항에서 조우했을 때 하나가 같이 있던 남친에게 혜지가 옛날에 예준의 번호를 따려했다고 고자질해서 엿을 먹인다.[10] 두사람 모두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이 오르자 진짜 약속을 지켜준다. 그리고 이 약속은 3학년 때까지 매 중간, 기말 때마다 지켜졌다.[11] 정예준이 하나 집에 놀러갔다 갑작스럽게 오빠를 만났을때, 오빠는 예준이가 하나의 전남친처럼 몸을 노리고 온 애인줄 알고 너 라면(여자) 많이 먹어봤냐?라고 웃으면서 한번 떠보지만 눈치없는 남주답게 네 저는 특히 안성탕면이 제일 좋아요라는 예준의 순수한 대답(...)에 예준을 마음에 들어하고 적극적으로 밀어준다.[12] 그렇다고 마냥 착하지 않은 것이 철민 무리가 아파트 후문 정자에서 담배피우며 놀고 있으면 하나가 쫒아내는 것을 대가로 3~4주에 한번 담배를 제공한다. 물론 예준과 썸타면서 하나가 담배를 끊었고 철민도 갱생한 뒤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13] 양가 부모님 모두 바빠서 한쪽 집이 비는 상황이 많다.[14] 다른 원인으로는 하나네 고양이 코코, 전도하는 사람 등등이 있다.[15] 자꾸 속옷이 사라지자 예준이 난감해하자 하나가 예준과 같이 그녀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속옷을 사러가는데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남성 속옷을 종류별로 사서 자취방에 걸어놓는다. 학교와 길거리에서 우연을 가장해 두 사람 앞에 몇 번 나타난 것과 더불어 예준이 스토킹 당하고 있는 것을 깨닫게된다.[16] 그런데 본 작의 세계관은 코로나가 일찍 종식됐는지 집합제한이나 마스크를 쓰고 있는 묘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