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소설 속 엑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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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소설 속 엑스트라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배경
- 이계 귀환 영웅
주인공 김하진이 연재하던 소설. 장르는 판타지, 5년차 소설가였던 하진이 심혈을 기울여 야심차게 연재한 작품으로 설정집만 5만 자가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하진이 슬럼프에 빠지면서 퀄리티가 수직하락해 평가가 나빠지자 결국 하진은 반 년간의 긴 휴재에 들어가게 된다. 휴재한 시기에 이미 소설 내에서는 10년치 스토리가 진행되었고 그 때가 김하진의 생각한 스토리의 중후반부라고 한다.
하진이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된 리메이크판(현재 하진이 살아가는 세계)은 기본적인 세계관 설정과 캐릭터는 원본에 가깝지만 설정과 캐릭터를 둘러싼 주조역들의 사정이나 환경에 큰 변화가 생겼다. 일단 전체적으로 벌어지는 사건의 규모와 난이도가 급상승했다. 원작에서는 순삭당할 악역이 김수호를 위험에 빠뜨릴 정도로 강해진다거나,[스포일러1] 등. 덕분에 김하진은 설정 변화를 확인할 때마다 혈압이 상승하며 공동저자 개새끼를 외친다.... 1부가 큐브 생활과 영웅 데뷔, 2부가 비원의 탑, 3부가 중앙아프리카를 지배하는 괴수왕 세력과의 전쟁이라고 하는데, 하진의 기억에 따르면 3부부터 본격적인 날림이라고 한다. 그리고 현실의 소엑은 비원의 탑부터 지루해진다는 평을 받더니 괴수왕 전쟁부터 본격적으로 날림이 되었다. - 한국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 투탑의 최강국이라는 설정이다. 세계 공용 언어가 영어와 한국어고, 심지어 한국어가 공용어로서의 비중이 더 높을 정도. 이유는 작품 속 세계인 '이계 귀환 영웅'의 작가 김하진이 한국인이라서(...). 다만 아무 이유 없이 한국이 초강국이 된 건 아니고 어느 정도 배경 설정이 있다. 세상이 격변한 이후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빠른 속도로 새로운 탑과 던전이 끊임없이 재생성되는 환경이 됐는데, 본래라면 탑과 던전이 뱉어내는 수많은 괴수에 나라가 망했어야 하지만 다행히 그걸 통제하고 산업동력으로 전환할만한 질 높은 영웅들이 한국에서 대규모로 배출되었다.[2] 덕택에 한국은 세계적 혼란기에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그 엄청난 인적 자원으로 세계 최강국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3. 사건
- 아웃콜
작품 시작 50년 전 (1973년이 톨킨의 사망년도라서 일부러 김하진이 그 때 아웃콜 발생하게 설정했다고 한다) 에 발생한 현상 세계의 근간을 뒤흔든 마력폭발. 이 사건 이후로 세계에는 탑, 던전, 괴수라는 전에 없던 것들이 생겨났다. 제르스 박사란 사람의 이론에 따르면 괴수가 갑자기 지구에 출몰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본디 다른 세계에 있었던 존재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넘어온 것이라고 한다. 김하진이 이 말을 농담처럼 김수호한테 전하지만 진사혁, 김수호가 이계에서 넘어왔다는 것, 그리고 그 둘이 살던 곳이 이미 마계화되어서 괴수 천지였다는 걸 생각하면 그게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
4. 조직
4.1. 영웅 관련 조직
- 영웅협회
전세계의 현역 영웅을 관리하고 영웅 임명을 관장하는 범세계적 국제기구로서 광화문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라는 해발 900m에 달하는 '영웅의 탑'을 본거지로 두고 있다.근데 작가는 258화에서 이게 고작 77층 건물 높이라고 한다총 15개의 부서로 나뉘어져 있지만 그 중에서도 에일린, 이용하, 네클레스, 박한호 등이 속한 '정의의 신전'은 가장 위험하고 핵심적인 일을 도맡아서 가장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고 최정예들만 모여있다고 한다. 서영지의 언급에 의하면 '정의의 신전 영웅'과 '최상격 영웅' 중 누가 더 강한가 논쟁이 일 정도라고.
- 구성과 구악
최강의 영웅인 9명의 최상위 영웅을 구성이라 하고, 마찬가지로 최악의 마인으로 꼽히는 9의 마인, 혹은 마인 조직을 구악이라 이르는 말. 그러나 이들이 꼭 독보적인 세력을 구축한 것은 아니고 구성과 구악 이외에도 이들에게 비견되는 강자들이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신선 채주철'이나, 용병계의 전설인 '광원'은 구성은 아니지만 영향력과 힘은 이들에게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서술한다. 선정되는 조건은 불명. 하지만 구악 같은 경우 구악 중 하나인 멸악이 구성 인원도 아닌 유진웅이 나타났을 때[3] 딱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나중에 김하진 언급으로는 멸악은 세계관 500위권 안에 드는 강자라고 한다. 256화에서는 구성 중 최강의 자리에 오른 패악이 위색단 대장과 맞먹는다는 소리가 나온거 보면 확실히 구악은 강하긴 해도 구성급이라고 볼 수는 없다. 처음에는 영웅과 마법사가 다른 범주에 있는 것처럼 설명이 되었지만 구성 멤버 중 하나가 10성 마법사라는 게 밝혀졌다. 마법사라고 해도 들어가는 게 가능한 듯.
- 큐브
작중 주조역들이 다니는 영웅 양성소를 뜻하는 첨단 교육기관. 대한민국의 동해안에 조성된 인공섬에 위치한다. 생도들의 수는 약 5천 명에 각종 편의시설과 직종 사람들까지 합치면 약 5만 명이 큐브에 살고 있다. 왜인지 시험과 축제를 병행하는 특이한 전통과 시험 석차를 대자보에 써붙이는 악습이 있다. 각 반끼리 다양한 종목에서 순위를 겨루는 반 대항전이 존재한다. 유급 제도가 존재하는데, 2번까지만 유급이 허용되고 그 이상 유급되면 퇴출인지라 유급생들은 죽자살자 시험에 임한다고 한다.
약 100여 개 정도의 클럽(동아리)가 존재하며, 김하진은 학술, 여행, 사냥 동아리에 가입했다. 그런데 학술 클럽은 부장이 사실 마인이라서 거의 폐지 상태, 사냥 클럽에서는 채나윤과 김하진이 마인에게 죽을 뻔하고, 여행 클럽에서는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4] 일단 어찌어찌 폐지는 되지 않은 모양이지만, 최근 연재분에서 클럽 관련 내용은 없다시피했는데... 여행 클럽이 계속 얽히면서 늘어나기 시작했다.
각국의 기술과 투자, 인력이 집중된 특성상 분명 보안이 삼엄함에도 불구하고 심심하면 날뛰는 마인들과 악마와 계약해대는 생도들 탓에[5] 2학기 중간고사에는 평소와 다르게 외부 출입이 엄금됐다고 한다. 또한 김하진의 발언에 의하면 훗날엔 큐브의 3할이 마인들의 손에 떨어진다고 한다.
교칙상 연애 활동이 금지이긴 하지만 교사들도 알면서 그냥 넘어가 준다고 한다. 영웅 자체가 스트레스 자체가 많은 직업이라 이를 해소할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 동아리 활동이 활발한 이유도 이런 점이 크다.....고 설정이 되어있지만, 실질적인 이유는 그 편이 스토리 진행을 하기 편해서.
4.2. 범죄 관련 조직
- 위색단
주요 단체 중 하나. 구성원은 단원 10명+ 단장 1명이며, 하나 남은 공석을 채우고 전 단장을 죽인 배신자를 죽이기 위해 항마의 재능[6]을 지녔다고 생각되는 김하진을 영입하려 하고 있다. 범죄조직이며 굳이 따지면 악역에 가까우나[7] 어째선지 마인들을 거부한다.
배신자 처단이란 당면의 목표 외에도 조직이 설립된 기원과 목표가 있을텐데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현재 등장한 단원은 단장, 제인, 드룬, 칼리파, 진요한, 척준경, 세트린이다. 단원 한 명이 하나의 색을 배정받으며, 현재 색이 확인된 단원은 제인(황색)과 칼리파(청색) 둘뿐이다. 현재 공석은 흑색인데 배신자가 사용했던 색이며 가장 강한 단원이 사용하기로 합의된 색이다. 신입에게 흑색을 맡길 수는 없기에 누가 흑색을 맡을지 논쟁이 일기도 했다. 단원들 중 정체가 알려진 인물은 아무도 없으며, 일이 있으면 모이고 평소에는 각자 알아서 활동한다.
현재는 배신자 척살이라는 목표가 존재하기 때문인지 자주 모여서 행동한다. 자색연회에 레드 다이아몬드 등급(최고 등급)의 계정이 있는 듯하며, 씀씀이가 상당이 헤픈지 유진혁은 회원 등급과 사람 한 명 정보 캐는 데 5억을 지출하는 무개념한 경제관념을 보고 바로 위색단인 걸 알아챈다. 자세한 내용은 등장인물 참조
- 제로니모 용병단
위색단의 대외적인 신분. 임무 성공률 99%의 정상급 용병단 '제로니모', 13명의 소수 용병단으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단원이 수십 명이나 되는데 사실 제인의 '위장의 재능'을 이용해 10명의 단원들이 복수 신분으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김하진은 위색단에는 들지 않았으나 대장의 평가를 통과해 일단은 이 용병단의 코드네임 마랑[8]을 받고 그 일원이 되었다.
- 자색연회
음지와 양지를 오가는 거대 인터넷. 일단은 불법 사이트지만, 엄청나게 편리한 나머지 수많은 유명인들이 관련되어 있어 거의 공공연하게 사용된다. 오죽하면 자색연회 회원증이 있어야 진짜 영웅이라는 말이 돌 정도. 정보의 탑의 공략 보상이며, 그 덕에 단말기만 있으면 원격 포탈 생성이 가능한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수많은 개인 사이트와 경매장 등이 있으며, 사실 순수한 정보 관련 기능으로는 세계관 제작자이자 진실의 서를 소유한 김하진 말고는 비교 대상 자체가 없다.
4.3. 마법사 관련 조직
- 마법사
마법사들이 존재한다. 마법사만을 훈련/교육시키는 기관도 있는 모양으로, 그곳에서 수련한 뒤 큐브로 오거나 다른 진로로 가는 듯 하다. 그러나 마법 하나하나를 공부해서 사용해야 하고, 지능도 뛰어나야 하는 모양이다.
4.4. 길드 관련 조직
- 길드
영웅이 국제적으로 공인된 단체라면, 길드는 특정 세력에 소속된 기관이다. 영웅협회와 쌍벽을 이루는 세력으로 유연하 가족이 주도하는 '정수의 해협'이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다. 대신 '적막한 달', '영광의 산실' 같은 다른 길드들도 1위를 경쟁할 수준이라고 하며[9] 그 외 레이첼이 속한 영국 왕실 길드, 윤승아의 창조주의 성은 등이 많이 언급된다.
4.5. 마계 관련 조직
- 마계화
작중 주요한 재앙. 던전, 탑, 악마와 마인 모두 마계화의 부산물이라 볼 수 있다. 지구 이전에 마계화로 멸망한 아카트리나 대륙의 예를 보면 마계화에 물든 대지는 동식물을 괴물로 만들어 식량수급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악마의 현세 진입을 가속하게 만든다.
- 마계족
비원의 탑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종족으로 마인은 인간이 악마와 같은 마계에 속한 이들의 힘을 빌린 거지만 마계족은 말그대로 마계에서 태어나고 자란 이들이다. 비원의 탑 에피소드까지 척준경을 비롯해 대부분이 마계가 있는지조차 전혀 감을 못 잡은 상태고 원작자인 김하진 정도가 마계가 분명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고 지구의 일부가 "마계화"될거라는 언급을 한다. 마계화된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이 원작 후반 스토리의 핵심이며 마인을 거느린 악신들의 목적은 지구를 마계의 일부로 삼는 것이라고 한다. 김하진 외에도 벨이나 채주철 정도가 어느 정도 마계의 존재에 대해 짐작하는 듯한 암시를 주긴 한다.
- 마인
마계화된 인간. 인간이 악마(마계족)에게 혼을 팔아넘길 경우 강력한 힘과 마력을 대가로 준다. 마인들은 욕망에 충실하고 악마를 위해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에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었다. 큐브 역시 근본적으로는 이 마인들을 막기 위해 생겨났다. 악마에게 혼을 팔아넘기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마인이 되는 건지, 큐브 안에서도 마인화한 생도들이 여럿 나온다. 넘사벽의 재능을 가진 이들에 대한 열등감이 주요 원인인 듯. 중앙아시아에는 마인들이 지배하는 판데모니엄이란 영역까지 있다고 한다. 외부에선 만마전이니 현세의 지옥이니 부르지만 사탄의 집사라 불리는 33인 조직에 의해 상당히 규모있는 제대로 된 중소도시가 건설되어 있다고 한다.[10] 간이 부은건지 고작 사탄의 집사 말단밖에 안 되는 두 명이 작중 최강자 후보인 신선 채주철의 며느리(채나윤의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나오는데 기껏 증거없이 저지른 범죄를 이 두 놈은 채나윤한테 "내가 니 애미 죽였다~" 라고 자랑한다. 쓰레기 인성도 인성이지만 저런 말 하는게 문제가 정수의 해협같은 세계최고의 영웅길드도 우습게 보는 채주철인데 심기 잘못 건드리면 사탄의 집사는 진짜 판데모니엄에서 제대로 저격당할 수가 있다. 김오성 같은 간부는 나름 클래스를 보여주었지만 그 아래는 정말 생각없는 마인들만 모아놓은 걸수도 있다.
- 악사회
작중 제일 악명 높은 악의 조직. 마인들이 모인 조직으로, 제일 흉악하지는 않지만 유명한 탓에 유엔의 척살순위 1순위로 이름이 올라있다고 한다. 블라디보스토크 지하 인공동굴에 근거지가 있다. 유물 탈취를 위한 악마들의 협력체가 시초였다고 하며, 그 때문에 귀중한 유물에 굉장히 집착한다. 삼국지 유물 쟁탈전, 수원 사태 등 유물이 관련돼있다면 일단 끼어들고 보는 듯하다. 가장 비중있는 멤버는 유물 회수팀 팀장 김학표. 드높은 악명에 비해 활약은 별로 없다. 나오는 즉시 위색단 대장한테 썰렸다;; 물론 나중에 간부급들이 나오면 확실히 비중이 커질 수 있다.
4.6. 헌터(무소속)
- 헌터
길드, 영웅협회, 범죄조직, 마법사 길드, 마인 조직 등등 특정할 만한 집단에 소속되지 않는 사람들은 보통 헌터라 불린다. 프리랜서 용병 같은 이들이다. 현재 유일하게 언급되는 건 '광원'의 헌터 뿐이다. 광원이란 인물은 최상격 영웅 유진혁과 친구라고 언급되며 상당한 강자로 묘사된다. 다만 제로니모 용병단은 범죄조직에 가까운 성향을 가졌기 때문에 헌터로는 분류되지 않는다.
5. 능력
- 개안(開眼)
영웅이 될 최소한의 자격이라 여겨지는 일종의 깨달음으로 대개 처음으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었을 때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역 영웅들은 대부분 개안을 완성했지만, 개안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훈련과 경험이 필요하기에 대부분의 생도들은 아직 미개안 상태에 머물러 있지만 김수호나 신종학은 각각 15살, 17살에 개안했다. 더구나 김수호는 후반에 한 번 더 개안을 한다고 한다. 레이첼이 정령의 힘을 알게 되어 개안을 한 이후로 작가가 설정을 잊어버렸는지 통 나오질 않는다.
- 기예
후천적으로 얻는 스킬.
- 재능과 체질
선천적으로 얻는 스킬. 재능은 기술적 적성에, 체질은 신체적 적성이다.
- 권능
설정 개입과 같이 작품전개에 개입할 수 있는 강력한 스킬.
[스포일러1] 원작에서 조력자였던 채나윤의 오빠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악마의 씨앗이 된다. 씨앗이 발아하면 상격 영웅조차 어쩌지 못할 악마가 강림하기 때문에 그 전에 채나윤의 오빠를 죽이는 것이 현재 김하진의 제1목표이다.[2] 세계 최강 영웅들인 구성 중 다섯 명이 한국인이며 최상격 영웅 70명 중 33명이 한국 출신 한국인이다. 원래 둘이 영국 출신이었지만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바람에 영국 출신 한인까지 포함하면 35명이 한국인. 즉 최상격 중 반이 한국인인 셈이다.[3] 55화에 최상격에 가장 근접한 현역 영웅 중 하나라고 나오며 최상격은 세계 상위 70명을 일컫는 말이다. 멸악과 싸웠을 때 역시 최상격 영웅에 들어가진 못했다.[4] 서울에서는 괴수와 마인 습격, 프랑스에서는 국제사기범 위장 피살, (김하진 빼고 연관되지는 않았지만) 마인과 위색단의 유물 탈취 시도, 제인과 윤승아의 칼부림, 영국에서는 마인 습격과 유물 탈취 등[5] 벌써 3위인 레이첼, 4위인 채나윤, 6위인 유연하가 마인에게 험한 꼴을 당할 뻔했다. 윤현 사건 때는 생도들 몇 명 실제로 죽기도 했다.[6] 배신자가 마력지체를 지녔다고.[7] 기본적으로 사람 목숨 빼앗기를 죄책감 없이 저지르는 이들이 여럿이고 위색단 대장도 이들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는다. 그러나 하진이 가입조건으로 살인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자 향후의 성격에 악영향을 줄거라면서 설득하려는 것을 보면 생각없이 막나가는 조직은 아니다.[8] 펜리르가 맞다. 아무래도 신이자 최강의 마법사인 오딘이 친구(로키)를 배신했다가 그 자식(펜리르)에게 죽었듯이 위색단의 최강자이자 배신자인 마력지체의 전 부단장을 죽여주길 기대하고 붙인 별명인 듯 하다.[9] 3파전이라고 나오는데 정작 적막한 달, 영광의 산실 멤버들은 등장하지도 않았다.[10] 물론 이건 인구의 수와 시설이 제법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준은 되었다는 의미지, 제대로 된 도시라는 의미는 아니다. 목숨걸고 하는 투기장이나 인신매매, 마약 거래 등이 일상처럼 벌어지는 타락한 도시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