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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1:05:04

소우다 카즈이치/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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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동인게임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에 등장하는 원작 인물 소우다 카즈이치의 행적을 적는 문서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에 등장하는 키보가미네 학원의 초고교급 학생들
행운? 사토 나즈타메 프로그래머 후지사키 치히로 선도부원 이시마루 키요타카 폭주족 오오와다 몬도
전통무용수 사이온지 히요코 사육사 타나카 간다무 메카닉 소우다 카즈이치 사진가 코이즈미 마히루
요리사 하나무라 테루테루 겜블러 셀레스티아 루덴베르크 매니저 니다이 네코마루 뮤지션 미오다 이부키
아이돌 마이조노 사야카 간호사 츠미키 미캉 야구선수 쿠와타 레온 왕녀 소니아 네버마인드


여기서도 소니아를 짝사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외에도 오오와다에게 시달리는 모습도 보이지만 오오와다가 일찍 죽어버리는 바람에 그런 모습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챕터 2에선 마이조노에게도 호감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코이즈미에게 중구난방 들쑤시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

학급재판에서도 추리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진 않고 이부키의 말에 츳코미를 거는 모습만 보이다가 챕터 2에서 소니아가 범인이라는 증거로 모노쿠마파일에 사망시각이 누락되어있다는 이유뿐이라는게 말이 안된다며 반론을 걸어온다.[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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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러 - 엇!! "
이후 소니아가 진범의 함정에 걸려 처형당하는 것을 보고 멘붕한다.

소니아의 처형 이후 멘탈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토의 처분에 대한 일행간의 대립이 계속되자 이에 환멸을 느껴 일행에서 빠지게 된다. 이후 츠미키도 소우다를 따르게 되면서 계속 츠미키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후 동기 발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체육관에 향하게 되고 마이조노가 위로의 말을 건네려 하자 마이조노에게 위선자라는 폭언을 날린다.

나머지 학생들이 너무하지 않냐는 말에 너희들도 죽은 애들에게 미안하지도 않냐는 폭언을 하면서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었다. 동기가 발표된 이후에도 마이조노와 세레스의 트롤링이 계속되자 혼자서 개인실로 돌아가버린다. 이후 츠미키를 보내 사토에게 세레스의 방을 수색해 사토가 흑막이 아니라는 단서를 찾기 위한 계획을 제안한다. 계획의 내용은 먼저 "3층 도서관에서 사토가 흑막이라는 단서를 찾았다"라는 쪽지를 보내 세레스를 3층 도서관으로 유인한 뒤, 사토는 세레스가 개인실을 비운 틈을 타 개인실을 수색할 동안 소우다와 츠미키가 3층 도서관에서 세레스의 발을 묶는다는 것이었다. 사토는 그 계획이 너무나도 수상하다고 평했지만 일단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제일 급했기 때문에 그 계획에 동참하기로 한다.

그 이후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작전을 개시하였고 그의 작전을 통해 사토가 3층의 지문이 세레스의 조작임을 증명하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츠미키의 시체가 발견된 이후에도 유일하게 소우다만 생사를 알 수 없어 점점 그가 죽었을 거란 분위기가 쏠리게 되는데...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의 챕터 별 피해자
Chap 2 Chap 3 Chap 4
초고교급 전통무용수 초고교급 간호사 초고교급 메카닉 ???
사이온지 히요코 츠미키 미캉 소우다 카즈이치 ???


아니나다를까 도서실 부속창고에서 식칼에 찔려 죽어있는 시체로 발견되었다.

그리고 학급재판에서 또다른 진실이 밝혀지는데...

단간론파 X:절망계획의 시작의 챕터 별 검정
Chap 2 Chap 3 Chap 4
초고교급 왕녀 초고교급 메카닉 ??? ???
소니아 네버마인드 소우다 카즈이치 ??? ???

챕터 3의 흑막

사실 소우다는 일행 간의 계속되는 불화와 소니아의 죽음 때문에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려있던 상태였다. 그는 어떻게든 멘탈을 추스리기 위해 츠미키에게 전해받은 2층 실험실의 거대한 장치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고 그는 알아서는 안 될 것을 알게 되었다. 결국 일행간의 지속된 불화, 소니아의 죽음, 희망봉 학원의 진정한 실체에 의해 그는 정신이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고 모두를 몰살시키는 최악의 수를 쓰게 된다.

그가 사전에 제안한 세레스의 개인실을 수색하는 계획은 츠미키를 유인하기 위한 연막탄에 불과했으며 츠미키를 3층으로 유인해 죽이기 위한 트릭을 설치한다. 우선 츠미키를 책장을 밀어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기절시킨 뒤, 우측 팔에 모르핀을 주사한다. 그리고 출혈이 심해지기 전에 츠미키를 크롤리에 태워 수영장에 운반한다. 그리고 사전에 게시판의 다리에 2개의 로프를 감싸는 형태로 설치해 놓은 다음, 크롤리에 로프를 연결한다. 이후 로프를 잡아당겨 수영장입구의 반대편까지 츠미키를 운반시킨 뒤, 로프를 강하게 흔들어 물 속에 빠뜨린다.

그리고 미리 받아놓은 양동이의 물로 도서실의 혈흔을 완전히 닦아낸다. 이후 1층에 내려가 개인실로 향한 뒤, 다음날 아침 또다른 검정 에게 찾아가 자신을 죽일 것을 부탁하며 식칼을 쥐어준 뒤, 밀실 트릭의 설계도를 보여준다. 그리고 식칼에 찔린 뒤, 또 다른 검정이 트릭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놓자 마침내 자신의 우측 팔에도 모르핀을 투여하여 추리로는 절대로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를 남겨놓고 사망한다.

마지막으로 그가 생존자들에게 남긴 편지는 다음과 같다.
너희들이 이 편지를 보고 있다는 건... 내 계획이 실패했단 뜻이겠지. 그리고 내가 이 일을 계획했단 것도 전부 눈치채고 있을 거다.
그런데 내가 왜 이런 짓을 꾸몄는지에 대해선 궁금하겠지... 살아남은 너희들을 위해서 그 이유를 지금부터 말해줄게.

사실 난 너희들의 3층 조사 결과를 츠미키를 통해서 들을 수 있었다. 수영장 규칙부터 시작해서, 2층 실험실에 있던 그 장치의 소음이 커진 것 까지 말이야.
난 소니아 씨의 죽음과 의심암귀의 분위기 때문에 정말 시종일관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그 얘기를 듣고나서 부터, 그 장치를 좀 더 확인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고...
결국 뭔가에 집중해서 잠깐이나마 현실을 잊고 싶은 심정으로 그 기계를 분석해 봤는데... 난 알지 말아야 할 걸 눈치채고 만 거야...
물론 그 장치 자체는 이곳의 수수께끼 중 하나였지만, 나는 느낌으로 알 수 있었어. 지금 우리들 앞에 펼쳐진 이 키보가미네 학원이란 이 곳은... 우리가 알던 단순한 학교가 아니라는 것을...

2층 실험실에 있던 거대한 장치... 내 예상이 맞다면... 그 장치의 본체는 이 학교의 지하에 있을 거야. 아니 지하라는 표현이 어울릴까...? 하나의 섹터라는 표현이 어울릴까...
아무튼 내가 알기로 그 장치의 용도는...%^$&^&*%&$%^#%$&**$&$%*ㅆㄸ5^%^*%^
내가 어떻게 알았냐고? 나도 그 기술자 중 한명이었거든... 물론 그 장치의 일부 부품 담당이었지만... 어깨 너머로 어떤 프로젝트를 위한 장치인지 알 수 있었어.
그 프로젝트의 이름은 A%!1^&*(&*(^&*^(. 이름 그대로 그것을 대비하기 위한 프로젝트지.

만약 지금 우리가 그 프로젝트와 관련해서 이곳에 붙잡힌 거라면... 다함께 죽는 편이 편할거야. 아니 죽어야만 해. 왜냐하면 절망 그 자체니까...
그래서 난 모두와 함께 죽음을 맞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너희들이라면, 결국 모든 진상을 밝혀낼지도 모를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추리로는 풀어낼 수 없는 마지막 수수께끼까지 설계해 두었지.

만약 너희가 결국 살아남아서 이 편지를 보고 있다면, 다가오는 절망을 준비하는 게 좋을 거야. 그런 절망 속에서 살아가느니, 죽음을 택하는 결말을 말이지...
...................
부디 너희가 이 편지를 읽지 않고 있길 바라며... 저승에서 보자고 친구들...

3. 기타

자유행동 횟수는 총 5회. 초고교급 메카닉 답게 기계류는 거의 다 좋아한다. 게임기나 전화기 등.

획득 스킬은 메커니즘. 섬광 아나그램시 조명을 무제한으로 밝힌다.


[스포일러] 사망시각이 누락되어있는 이유는 사망 시각이 소니아가 문을 연 시각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