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린 드 잘츠를 웃돌정도로 대단한 조이드 자질을 가지고 있다. 그 자질은 모든 조이드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심지어는 조이드와 대화까지 가능하다.
루지와 똑같은 쇼타계열이기는 한데, 밝고 귀여운 용모에다 성격도 착하고 순한 편인 루지 파밀론과는 달리 이쪽은 난폭한 개초딩의 표본. 그래도 나중에는 개심해서 착하고 순한 아이가 되기는 하지만...[1]
디갈드에서 전사로 키워진데다가 그릇된 사랑을 받고 살아서 성격이 상당히 나쁜 아이로 자라버렸다. 특히 자신에게 대미지를 준 무라사메 라이거를 증오한다.
루지 일행에게 패한 후 기억상실에 걸린 상태에서 레 미이가 구해준다. 디갈드 토벌군의 포로 신세가 되지만 레 미이의 친절함에 의해서 외로움을 서서히 떨쳐내고 실은 같이 다니던 페르미가 자신을 가지고 놀기 좋은 장난감으로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착한 아이가 되어간다.
이후 길 드래곤을 조종해내는 실적을 거두며, 전용기로 바이오 켄트로의 부품을 장착한 전용의 랜스 택을 타고 최종전에 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