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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22 21:02:29

손권 건담 아스트레이


파일:손권 건담 아스트레이.png

1. 개요

SD건담 월드 삼국창걸전에 등장하는 손권. 모티브는 전국 아스트레이 건담+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 改.[1] 성우는 아마사키 코헤이[2] / 김예림[3].

삼도류 사용자이며 간지나는 외견과는 다르게 이쪽도 손권 스테이맨처럼 평소에는 어리버리 하고 긴장을 많이 하지만[4], 어떻게든 본전에 들어가기만 하면 180도 성격이 돌변해서 전투광이 돼 버린다.[5] 또한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붉은 색의 메모리를 가지고 있는데, 필살기를 시전할 때 쓴다.[6] 다만 주인공은 손견인지라 창걸전에서는 비중이 적었으나, 월드 히어로즈에서는 상당히 비중이 증가한 편.

필살기는 호호 삼조대전개, 호호 맹연화

2. SD건담 월드 히어로즈

2화에서 성격이 소심해진 이유가 드러나는데, 과거에 손가의 교육 방침으로 인해 수행 목적으로 보내진 파이러츠 월드의 벤자민 V2 건담에드워드 세컨드 V의 벤자민 해적단에서 지옥을 봐서 그렇게 되었다고 주유가 언급한다. 본인은 그때 일을 언급도 안한다고 한 걸 보니 트라우마가 제대로 생긴 듯. 하지만 결국 손견에게 파이레츠 월드로 끌려가고, 파이레츠 월드에 도착한다. 다크 마스크를 쓴 해적단에게 습격당해 교전 중 갑자기 겁을 먹는데 다름 아닌 벤자민 해적단이 증원을 온 것.

3화에서는 모터보트가 침몰하기 직전까지 몰렸음에도 트라우마로 인해 벤자민의 배에 승선하는 것을 거부하다가 결국 손견에게 던져져서 강제로 승선당하고, 승선 이후에도 배 한구석에 쭈그려 앉아 궁상을 떨다가 파이러츠 월드의 하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악마의 대해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트라우마가 재발되었는지 그 때 들었던 전승의 내용을 조건반사적으로 읆어버리고, 목적지가 악마의 대해구로 결정되자 절대로 가기 싫다며 절규하지만 무시당한다.(...)

4화에서도 여전히 풀이 죽어있고 벌벌 떨다가 꽃게 군단에게 포위당할 뻔하지만 짜증난 에드워드가 들어서 던져버리자 각성해서 순살시켜버리고 거대한 게(발바로)를 손견과의 협동(호호 맹연화)으로 쓰러뜨리는 활약을 한다. 그러고 다같이 맛있게 꽃게 요리를 먹는다.

5화에서는 지하 유적에서 아프사라스에게 잡아먹힐 뻔하다가 각성하는데, 결정타를 날리기 직전에 아기 아프사라스를 보고 폭주를 멈춘다. 이후 앤 보니타의 하로를 얻은 손견 일행이 유적이 무너지면서 들어온 물살에 휩쓸렸을 때, 그 덕분에 아프사라스들에게 구조받을 수 있었다. 물론 방금 전 폭주를 멈춰줬던 그 아기 아프사라스는 아니나 다를까 손권을 먹으려 든다.

17화에서 유비와 로빈 후드의 독수리로 그동안의 일을 알린다.

20화에서 노부나가와 사이조의 역습으로 하로도 강탈당하고, 배가 침몰해 아프사라스에게 구조받는다.

21화에서 손견, 벤자민, 에드워드와 함께 아프사라스를 타고 레지나 월드로 향했고 결국 유비 일행과 조조하고 재회하게 되었다. 이때 유비와 우정의 주먹인사를 나누는걸 보면 창상기때와는 다르게 많이 친해진 모양이다.


[1] 전작의 손권 건담의 강화형태도 '아스트레이 손권 건담'이었지만, 그 때는 그냥 아스트레이 레드 프레임이 모티브였다.[2] 철혈의 오펀스에서 타카키 우노를 연기했다.[3] 클레오파트라 큐베레이와 중복. 일본판과 다르게 여성 성우가 맡았다. 귀여운 연기 때문에 호평이 많다.[4] 가끔 쫄보같아 보이는 면모도 있다.[5] 손견 曰 긴장은 많이해도 실전에선 강한 타입이라고. 동탁 토벌전에서 손권이 병사들 상대로 덜덜 떨고 있다가 빡친 손견에게 걷어차여 적진 한복판에 들어가자 바로 성격이 바뀌면서 삼도류로 무쌍을 찍었다. 그걸 보면서 부하들은 물론 손견까지도 너무 극과 극이 아니냐고 한다.[6] 손권의 메모리는 클로 메모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