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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12년 |
평안북도 의주군 | |
사망 | 1941년 12월 21일 |
중국 허베이성 호가장 | |
묘소 |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 |
서훈 | 1993년 건국훈장 애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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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유공자. 1993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손일봉은 1912년생이며 평안북도 의주군 출신이다. 그는 1913년 중국 청도로 건너가 조선민족해방투쟁동맹(朝鮮民族解放鬪爭同盟)의 일원으로 반일활동에 참가하였으며, 상하이에서 한국인 밀정을 처단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그는 윤봉길이 훙커우 공원 의거를 벌일 때 도왔으며, 1934년 중앙육군군관학교 군관훈련반에 입교해 1935년 졸업하고 10월에는 중앙육군군관학교 광동 제4분교에 재입학하여 1938년에 졸업했다. 그후 포병 53단에서 활동했고, 이어 포병 56단에 파견되어 간부훈련단 교관 및 탄약대장을 역임했다. 이후 포병 54단에 파견되어 전차방어포 연장장(連長)을 역임하면서 하남성과 호북성 일대의 여러 전투에 참가했다.1940년에는 민족혁명당원(民族革命黨員)으로 조선의용대(朝鮮義勇隊)에 입대하여 제1지대 제1전구 사령부에 소속되어 있다가, 1941년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분대장으로서 화북적후공작을 전개했다. 그러나 1941년 12월 21일 호가장에 주둔하고 있던 중 일본군에게 기습당하자 주력부대의 후퇴를 지키기 위해 후위에서 맞서 싸우다가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손일봉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