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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 마치/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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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

1. 개요

솔리 마치의 클럽 경력에 관한 문서.

2. 클럽 경력

2.1. 경력 초기

이스트본 보로 FC를 거쳐 2010년 루이스 FC에 입단하였으며, 2011년 9월 10일, 17살의 나이에 에이블리 FC와의 이스미언 리그 프리미어 디비전 경기에서 후반 41분 교체투입되며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2.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루이스 FC 소속으로 성인 데뷔전을 가진 뒤, 2011년 12월에 브라이튼 유스팀에 입단하였다. 당시 마치는 밀월, 뉴캐슬과도 연결이 되었다. 하지만 브라이튼이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이스트서식스 주를 연고로 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당시 브라이튼 감독인 거스 포옛 감독의 축구 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을거라 생각했기에 입단을 결심하게 된다.

유스팀에 입단한 뒤 자신의 재능을 맘껏 뽐내며 팀 내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거듭났고, 2012-13 시즌 막바지에는 1군 벤치에 이름을 올리며 빠르게 자리를 잡아갔다. 이 시기에 그는 구단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고, 2015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2.1. 2013-14 시즌

프리시즌 기간 동안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개막 후 정식으로 1군으로 승격되고, 챔피언십 2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짧은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한동안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임대 루머가 돌기도 했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팀에 남았다.

그리고 2014년 1월 25일, 포트 베일과의 FA컵 4라운드 경기에서는 데뷔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1]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점차 기회를 받고 총 28경기를 출전했으며, 2014년 4월에는 브라이튼과 4년 재계약을 채결했다.

2.2.2. 2014-15 시즌

시즌 개막을 앞두고 허리 통증으로 몇 달간 결장한 뒤 2014년 11월 29일, 풀럼전에서 교체 출전으로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1달 뒤 다시 풀럼을 상대로 출전하여 골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견인했다.

2015년 2월 7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총 13경기 출전에 불과했으며, 크고 작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아쉬운 시즌이었다.

2.2.3. 2015-16 시즌

다사다난한 시즌을 보낸 뒤 마치는 개막을 앞두고 부상에서 복귀했다. 노팅엄과의 개막전에서 카젠가 루아루아의 결승골을 도우며 첫 경기부터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이후 주전 오른쪽 윙어로 자리잡으며 20라운드까지 브라이튼이 1위를 수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2015년 12월 12일, 21R 더비 카운티전에서 전반 27분 무릎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이 부상으로 또 다시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그가 빠진 뒤 후반기동안 브라이튼은 전반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실패하였다.

2.2.4. 2016-17 시즌

8월 초, 부상에서 복귀한 마치는 한동안 리저브에서 뛰며 경기 감각을 쌓았다. 그 사이 마치는 2020년까지 브라이튼과의 계약을 연장하고 2016년 11월 5일, 16라운드 브리스톨전을 통해 1군 경기에 복귀하였다.

2017년 2월 5일, 30라운드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어서 36라운드 로더럼 유나이티드와 4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 상대로도 골을 넣었는데, 특히 위건전 역전골은 브라이튼이 1부로의 승격을 확정지어준 매우 귀중한 득점이었다.

마치는 시즌 기간 동안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하였고,브라이튼의 2위 달성을 도우며 마침내 34년만에 1부 리그 승격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되었다.

2.2.5. 2017-18 시즌

2017-18 시즌 개막전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30분, 교체투입되며 EPL 무대에 데뷔하였으며, 팀은 0:2로 패배했다.

2017년 9월 15일,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이자 자신의 EPL 데뷔골을 넣었지만, 팀은 2:1로 패배하였다.

2.2.6. 2018-19 시즌

2018년 7월, 2022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 12월 16일, 리그 17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2:0에서 뒤지던 후반에 만회골을 넣었다. 경기는 2:1 패배. 참고로 이 골은 마치의 브라이튼 통산 10번째 골이었다.

2019년 3월 17일, FA컵 8강 밀월전에서 패색이 짙던 후반 50분, 극적인 프리킥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는데 성공했다. 이후 브라이튼은 승부차기에서 밀월을 꺾으며 4강 진출하며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가는 반전을 이루어냈다.

2018-19 시즌 동안 총 37경기 2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2.7. 2019-20 시즌

2019-20 시즌은 잦은 부상으로 잔병치레하면서 컵 대회포함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2.2.8. 2020-21 시즌

EFL컵 3라운드 맨유전에서 자한바크슈의 크로스가 흐른 것을 머리로 밀어넣어 극장 동점골을 기록했으나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으로 팀은 2:3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4라운드 에버튼전에서 넘겨준 공을 비수마가 멋지게 마무리해 어시스트를 하나 기록했다.

9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크로스가 땅볼로 넘겨준 공을 구석을 찌르는 슈팅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FA컵 3라운드 뉴포트 카운티전에서 프뢰퍼르가 뒷발로 내준 공을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며 늦은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22라운드 리버풀전에서는 스티븐 알자테의 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지만, 마치는 후반전에 부상을 당하여 랄라나와 교체되었다. 이후, 무릎 수술을 받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즌 아웃되었다.

2.2.9. 2021-22 시즌

2021년 8월 23일, 구단과 2024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FA컵 4라운드 토트넘전에서 에메르송의 크로스가 그의 발을 맞고 굴절되어 들어가면서 불운의 자책골을 기록했으며, 팀은 3:1로 패배했다.

36라운드 맨유전에서 맹활약하며 맨유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희망을 산산조각을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리그 최종전 웨스트햄전에서는 요엘 펠트만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3:1 승리에 기여하면서, 팀을 역대 최고 순위인 리그 9위로 이끌었다.

2.2.10. 2022-23 시즌

시즌을 앞두고, 오랫동안 사용하던 등번호 20번이 아닌 7번을 선택했다.

4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상대 골키퍼인 이얀 멜리에과의 1대1 상황에서 날려먹으며 득점에 실패하였다.

9R 리버풀 FC전에서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1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15R 사우스햄튼 FC전 엄청난 원더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R 리버풀 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최근 경기들에서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기된 8R M23 더비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넣어 2019년 이후 4년만에 일어난 더비전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2023년 3월 18일, 브라이튼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1년 연장 옵션 포함.

31R 첼시 FC훌리오 엔시소의 미친 중거리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전 브라이튼의 7번째 페널티 키커로 나왔으나 홈런을 날리면서 팀의 탈락의 원인이 되었다. 그 충격으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35R 에버튼전 전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시즌 아웃되어 남은 경기에 나서진 못했다.

윙백으로도 모습을 보이던 포터 감독 시절과는 달리, 데 제르비 체제에서 우측 윙어로 고정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21-22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4골만을 기록했으나, 22-23 시즌 리그 7골 7도움의 커리어 하이을 기록하며 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에 큰 기여를 했다.

2022/23 시즌: 39경기(37경기 선발) 8골 8도움
<rowcolor=#fff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31 2 7 7
FA컵 4 4 0 1 1
EFL컵 2 2 0 0 0
<rowcolor=#ffffff> 합계 39 37 2 8 8

2.2.11. 2023-24 시즌

승격팀 루턴 타운 FC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미토마 카오루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득점해 4:1 대승에 기여했다. 루턴 음판주의 미스 트래핑으로 인한 시몬 아딩그라의 쐐기골 상황에 관여하기도 했다.

2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원정에서 2골을 득점하며 4:1 대승을 이끌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이 관중석에서 지켜보는 앞에서 넣은 득점이었다.

8R 리버풀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의 부상으로 빈 레프트백 자리에 선발 출장해 공수 양면으로 빼어난 모습을 보였다. 모하메드 살라와 맞붙게 되어 우려가 있었지만 잘 틀어막았고, 오버래핑에서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다만 살라는 역습과 PK로 기어이 두 골을 적립했고, 팀은 2:2로 비겼다.

9R 맨시티전에도 레프트백으로 출전했지만 대니 웰벡과 함께 장기 부상을 당하여 당분간 경기장에서 그를 볼 수 없게 되었다.

브라이튼 전담 기자 앤디 네일러에 따르면, 마치는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손상으로 시즌 아웃이라고 한다.

2.2.12. 2024-25 시즌

부상 이후 약 1년 가까이 재활과 훈련을 진행하며 회복에 집중하다가,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10월 5일 브라이튼 유스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약 30분 정도 뛰었다.


[1] 공교롭게도, 이 날 득점을 한 로한 인스조나단 오비카 역시 클럽 첫 골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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