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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8:46:17

솔다토 J-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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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 ソルダート・J-002
Soldato J-002
파일:솔다토 J-002.png
분류 <colcolor=black>"J" 전사 프로토타입 1
형식 전사 타입 사이보그
과거 인격 존더리안 핏짜
크기 신장<colcolor=black>2.1m
3.0m
무게 0.2t(추정)
J-주얼 제너레이터 왼손
J-주얼 클래스 1세대 J-주얼
최고 속도 180km/h(관측치)
에너지원 J-φ 드라이버
출력 12,000J
최고 속도 2×107m/s로 추정
Z0 방출 없음
특징 민첩함이 다른 메카노이드의 약 두 배임
※이상 용자왕 가오가이가 34화 아이캐치에서 발췌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솔다토 J-00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솔리타드 J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도노 미츠아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정구(KBS)[1], 송준석(애니박스)[2]

1. 개요

하늘은 좋아…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

이름 및 모습은 사이보그 009의 사이보그 002 제트 링크에서 따왔다.[3]

기계사천왕 중 한 사람이자 시시오 가이의 라이벌이기도 했던 핏짜카이도 이쿠미의 손으로 정해되어 본래의 기억과 의지를 되찾은 모습을 가리킨다. 존다리안이었을 무렵의 기억을 갖고 있으며, 여전히 사이보그 가이를 라이벌로 인식하고 있는 모양이다. 보통 편의상 제이 라고만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용자왕 가오가이가

일찍이 삼중련 태양계에서는 솔다토 사단 최강이자 최고의 전사라고 평가받았으나, 고향 붉은 별이 기계승화 당했을 때 완원종과 싸우다 J주얼을 잃고, 살아남은 그에게 남아있는 것은 멸망해 버린 고향 별뿐이었다. 그는 절망에 빠지지만, 펜치논의 설득에 의해서 싸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존다리안 기계사천왕 핏짜로 다시 태어나게된다. 그렇게 싸움을 계속해갈 수 있게 된 그는 펜치논에 의해서 여러 별들을 기계승화시키며, 이후 지구를 승화하기 위해서 여러 번 도전하지만 시시오 가이라는 성가신 남자에 의해 사사건건 실패하게 된다.

예전의 자신과 같은 모습의 가이를 보고는 점점 싸움의 의미를 기억해내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자신은 단지 싸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J쥬얼의 힘을 마지막으로 발생시켜 파스다를 공격하고 가이를 지켜내며, 불사조로 화하여 자신이 사랑하던 하늘로 승천하게 된다.

그리하여 편안한 최후를 맞기 전, 등장한 카이도 이쿠미에 의해 정해되고 자신의 정체와 역할을 완전히 기억해낸다. 지구에 불시착한 제이 아크와 정해되어 토모로 0117로 다시 돌아온 펜치논과 힘을 합쳐서 붉은 별의 전사가 되어 지구를 노리고 등장한 원종들을 사냥하게 된다. 사실 이 셋은 원래 파트너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4] 즉 J는 자신의 전함과 아르마를 잃었고 토모로 역시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제이 아크, 솔다토 전사, 아르마를 잃었다. 카이도 역시 마찬가지였다.[5] 이런 패잔병 같은 조합[6]으로 기계문명과 싸워서 승리했다는 데 어찌보면 기적이었다.[7][8] 입밖으로 내지는 않지만, 존다리안 시절 자주 같이 붙어다녔던 동료 토모로 0117, 카이도와 대단히 강한 신뢰관계를 맺고 있다. 외전 빛과 어둠의 날개나 패계왕에서 토모로를 벗이라고 부르며, 역시 외전에서 솔다토 J-019와 싸우면서 ‘나에게는 아직 나의 아르마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이와는 완전한 라이벌. 삼중련 최고의 전사답게 그 스피드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며, 가이조차도 상대가 되지 않는다. 다만, 가이가 하이퍼 모드에 들어가면 J와 호각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등 뒤에는 수납, 전개가 자유로운 날개를 갖고있으며, 초고속으로 비행할 수 있다. 왼팔에는 생명활동을 담당하는 J쥬얼, 양팔 장갑판 밑에는 라디언트 리퍼(radiant reaper)라고 이름 붙은 근접전투용 무기를 장비하고 있다.

아르마(카이도 이쿠미)의 호위와 원종의 격파, 기계31원종의 마스터 프로그램 파괴를 자신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동시에 전사로서도 상당한 자긍심을 갖고있으며, 또한 위기에 처해도 전투를 즐기는 기색이 있다. 평소에는 냉정침착하지만 전투에서는 대담한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많고, 또한 붉은 별에서 벌어진 전투 이후로 완원종에게 상당히 집착하는 모양이다.

평소에는 제이아크의 함장을 맡고 있지만, 위급시에 메가 퓨전하는 킹 제이더는 삼중련 태양계의 최고라는 그의 전투력이 더해져서 그야말로 말도 안 되는 파괴력을 발휘한다. 기계최강 7원종과 7:1 전투를 벌여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전투력이 있다.

목성결전에서는 GGG함대와 공동전선을 전개. Z 마스터의 체내 돌입전에 참가하여, 더 파워의 폭주를 이용해서 Z 마스터를 붕괴시키지만, 자신은 시시오 가이에게 다시 싸우자는 약속을 남기고서 붉은 별의 동료들에게 우리는 최후까지 함께라며 카이도, 토모로 0117과 함께 더 파워의 멸망의 빛 속으로 사라졌다.

2.2. 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

하지만, 그들은 더 파워에 깃든 사념체의 인도인지 보이드로 전이, 그곳에서 우주 수축 현상을 관측하게 된다. 그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목성권으로 귀환했지만, 솔 11 유성주 피아데켐에게 공격 받았다.

아르마를 보호하고 지구로 도망시킨 후에 제이아크는 선전했으나 피아디켐에 탑재된 다수의 항공전력 앞에 나포, 솔다토 J도 G크리스탈로 라티오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백병전을 벌인 끝에 포박당하고, 레프리 지구의 몽상미셸 내부에 구속되어 있었다. 개조당할 뻔하고, 본인은 개조 따위에 굴하지 않을 자신도 있었지만 유성주 측에서 일단 파스Q머신을 다시 찾는 걸 우선시했기에 무사할 수 있었다. 구속된 상태에서 아르마를 부르며 서두르라고, 시간이 없다고 중얼댄다. 몽상미셸에 침입한 르네가 그 구속을 풀어주고, 나포당했던 제이아크를 탈취해서 다시금 솔 11 유성주의 리더 아벨이 조종하는 피아데켐과 맞선다. 솔 11 유성주를 불완전한 프로그램이라 부르며 그들을 막는 게 아벨의 전사인 자신의 사명이라 인지하고 있다.

몽상미셸 상공에서 위성궤도상, 거기에 아르헨티나 로스 글라시아레스로 이어지는 레프리 지구 각지에서 쉴틈 없이 연전을 거듭하고, 상처투성이가 되어 몇번이고 쓰러지면서도 그때마다 불사조처럼 일어서 피사 솔의 소멸까지 기나긴 사투를 펼쳤다.

파이널에서 그가 한 생고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처음엔 사지를 자기 몸보다 굵은 사슬에 묶인채로 잡혀있었는데다가 피아디켐과의 전투에서 헬멧도 깨지고 J쥬얼 동결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등 사슬로 묶여서 화형당하기 직전 르네와 손을 맞잡으면서 G스톤과 J쥬얼이 공명, 동결 프로그램이 해제되면서 다시 싸울 수 있게 된다. 이 때 르네는 하이퍼 모드처럼 금색이 되고, J는 실버리온 해머를 사용할 때처럼 은색으로 변화하지만, 문제는 작화 자체는 좋은데 음영 처리가 제대로 안 되어 있다. 그래서 정말로 금색으로 보이는 TV판의 가이 하이퍼 모드와 달리 르네는 노란색, J는 회색으로밖에 안 보인다.

핏짜 시절부터 절대로 눈을 보여주지 않던 캐릭터인데, 위에서 말한 헬멧이 깨진 뒤로는 종종 눈을 보여주게 되었다. 특히 르네와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할 때. 눈은 확실히 미형이라 볼 만하다.

아르마에 대한 동료애가 여기서도 드러나는데 아벨이 아르마처럼 만들어주겠다고 하자 아르마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외치고 라티오에게 아르마의 안부를 묻는다. 아르마가 아벨에게 잡혀 피아데켐의 생체 컴퓨터가 된 걸 알게되자 이에 분노한다. 피아데캠 피크와 싸울 때 아벨이 피아데켐 피크가 받는 데미지를 아르마가 그대로 받도록 조정시켜놓았다며 도발하자 또다시 분노한다. 아르마가 고통받는 것 때문에 싸움을 망설이는 듯 했으나 이를 떨쳐버리고 다시 싸움에 임한다. 아르마를 죽일 셈이냐는 팔루스 아벨의 물음에 그렇다며[9] 아르마도 전사, 우리가 패배하면서까지 자신이 살길 바라진 않을 거다라고 응수한다. 이후 킹 제이더의 필사적인 공격으로 어찌 탈출하여 팔루스 아벨을 붙잡아 저지하던 아르마가 팔루스 아벨 소멸 이후 쓰러지자 르네와 같이 받아준다. 또한 떠나는 그에게 '싸움은 끝났어. 넌 이제 아벨의 전사로 살아갈 필요가 없어'라고 말해준다.

2.3.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1부 1화에서 자신의 힘을 갈레오리아 로드를 여는 데 지원해준다.

2부 1화(20화)에서 회복되어 트리플 제로를 마주한다. 2부 2화(21화)에서 토모로와 함께 아르마가 돌아간 푸른 별이 있는 우주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 아르마는 푸른 별의 아이로 살아가는걸 포기하고 붉은 별의 전사로서 사는걸 선택한 붉은 별의 기억을 잇는 유일한 자라며 그가 있는 푸른 별이 없어지게 할 순 없다고 말하는게 감동적이다.[10] G스톤과 J쥬얼의 공명 덕분인지 제네식과 함께 마지막까지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지 않았지만 결국엔 침식되어 버린다.

38화에서 마침내 패계왕 킹 제이더와 함께 등장했으며, 45화에서 본격적으로 가이의 가오파이가, 케이타와 히노키의 가오가이고와 대결하게 된다. 다만 역전의 전사인 가이조차 르네와 솔다토 J가 같이 탑승하여 G와 J의 공진을 일으키고 있는데다가 그 위에 트리플 제로로 강화된 패계왕 킹 제이더의 발을 어떻게 묶어야 하는지 감이 안 잡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케이타와 히노키가 필사적으로 프로텍트 월을 이용하여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골디 더블마그와 해머 커넥트를 하여 사용한 골디언 더블 해머가 엄청나게 절륜한 위력을 선보이며 패계왕 킹 제이더를 몰아세웠고[11] 솔다토 J와 르네가 지금은 물러설 때라는 듯 물러서는 것으로 다시 대결구도는 미뤄진 상황인줄 알았으나 사실 이게 재생돼서 그쪽을 우선시한 것이었다.!!

53화에서 아마미 마모루, 아카마츠 사쿠라가 탄 각성인 V2를 포함한 8명의 용자 로봇에게 저지되다가 결국 공격하지만 프로텍트 리플렉서로 무산된다. 이 틈을 타 가이와 카이도가 가오파이가로 접근한다.

54화에서 가오파이가에게 치명상을 입히지만[12] 끝내 내부에 잠입한 가이와 카이도를 마주한다. 정해하려 주문을 외우는 둘을 공격하면서 속마음이 드러나기도 한다. 고향을 잃고 한번 패배한 자신에게 다시 싸울 의미를 부여해준 아르마를 해치고 싶어하지 않았고 그가 도망쳐주길 바랐다. 정해되어 제정신을 차린 이후에는 가이와 어느 정도 회포를 푸는 동시에 그를 인정한다. 그리고 아르마에게 고생시켰다고 말한다. 자기 입장에서는 10년만에 재회한 동료를 보고 눈물을 흘리는 아르마가 스스로를 전사답지 않다고 말하자 J는 누군가를 위해 눈물 흘리는 자는 전사가 아닌 용자라며 용자가 되었다고 말해준다.

55화에서 패계 킹 제이더를 상대하는 가이를 지켜보며 부디 자신의 친구를 구해달라고 읊조린다. 그리고 토모로 0117과 주얼 제너레이터가 적출되자 드디어 모든 동료들이 모였다고 아르마와 함께 안도한다.

57화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아르마를 지키기 위해서인지 패계왕과 싸우겠다고 각오를 다진 상태라고 한다.

58화에서 자신들을 위해 싸워준 자들에게 전사로서 빚을 갚겠다고 전의를 보인다. 59화에서 가오파이가로 파이널 퓨전한 르네가 반동으로 잠깐 비틀거리자 부축해주기도 한다. 다만 격려가 아니라 지금 발목을 잡으면 안 된다는 식으로 질타하는데, 이건 지금은 걱정보다든 질타가 더 의미 있기 때문이라고. 이후 패계 제네식과 싸우면서 잠깐 붙잡아 반격할 기회를 만들었지만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아오노 케이타에게 르네를 향해 제이쿼스를 던지라고 지시한다. 케이타는 이 지시를 이용하여 제이쿼스를 부메랑처럼 날려서 해머 커넥트중이라 무방비한 가오가이가를 향해 날아가던 제네식 볼트를 튕겨내고 가오파이가 앞으로 제이쿼스를 떨어트리는 신기를 보여준다.

63화에서 패계 제네식이 갈레오리아 로드로 차원 게이트를 열어 트리플 제로의 본체가 흘러들어올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해 64화에서 가오가이가가 인류 모두의 용기 있는 맹세를 결집한 브로큰 팬텀을 쏠 때에 지원한다. 마침 기체를 회복한 토모로 0117과 다시 메가 퓨전해 킹 제이더가 되어 머리 부분에 하이퍼 툴을 보유한 채로, 킹 제이더의 열 손가락에 서른기의 카펜터즈가 모여들어 3기 1조로 형성된 직렬합체의 10개 툴이 되어 장착되었고 이를 차원 게이트에 꽂아넣었다. 트리플 제로를 막고 구조 활동이 시작되자 가오파이가와 서로를 붙들어 지지한다.

66화에서 카이도와 같이 차를 마신다.[13] 차를 마시기 전에 나눈 대화 내용에 따르면 지구에 남기로 결심한 카이도와는 달리 그는 떠날 거라고 한다. 씁쓸해하면서도 납득하는 카이도에게 언젠가 다시 함께 싸울 날이 올 거고, 길은 달라도 자신들은 영원한 동료라고 말해준다. 하지만 갑자기 일어난 비상사태[14]를 해결하기 위해 용자 로봇들을 태우고 나서게 된다. 그들과 같이 푸른 별의 패계왕인 베터맨 카타프락트를 목격한다. 그리고 케이타를 전사로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67화에서는 트리플 제로로 강화된 베터맨 카타프락트와 격전을 벌이고, 본인은 베터맨들이 트리플 제로에 침식되었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자신이 카이도와 가이에게 구해졌듯이 자신도 베터맨들을 구하겠다는 결의를 드러낸다. 하지만 J의 말을 들은 베터맨 측에서 자신들은 트리플 제로에 정신이 침식당하지 않았음을 밝히자 크게 놀란다.

68화에서 GGG 멤버들, 토모로와 함께 ST바이패스로 빨려들어가고 만다. 하지만 이는 페이크였으며, 69화에서 밝혀지기로는 ST바이패스에 잠시 격리시켜둔 것 뿐이며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용자로보를 태우고 다시 현실 우주로 귀환한다. 1년의 시간을 거친 후, 가이와 미코토, 르네와 함께 우주 어딘가에 발생할지도 모를 트리플 제로를 유출시킬 가능성이 있는 차원의 비틀림을 찾아 떠나는 탐사를 떠날 준비를 하게 되며 막을 내린다.[15]

3. 기타

본편에서는 말 그대로 카리스마의 결정체이나 이런 그도 망가진 시절이 있었으니 바로 드라마 CD. 그 절정으로 보이드에서 태양계로 귀환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우주 생물에게 붙어있던 괴상한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난 뒤 "소라(空)랄랄랄라♬" 하는 괴한 노래를 열창하는 등 그 카리스마에 처참한 종언을 고하게 된다. 가히 충격과 공포. J의 팬이라면 이 편 만큼은 피하도록 하자.[16] 이 편 외에도 가오가이가의 드라마 CD는 대놓고 등장인물들 망가트리는게 컨셉이라, 망가지는거 보기 싫으면 절대 보지 말 것을 권한다. 동인지로도 써먹기 어려울법한 센스가 난무한다. 참고로 이 내용은 이후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카이도 이쿠미의 회상으로 언급되면서 정식 설정으로 인정되었다. 이 때의 토모로와의 대화에서 식량이 부족하다고 하는 걸 보면 음식 섭취도 가능한 모양. 토모로를 원래대로 돌리겠다고 아르마가 그를 힘껏 걷어차자 '이것이 지구인들의 생활의 지혜인가'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일본판과 달리 KBS판에서는 킹 제이더가 될시 연기톤이 달라지는데 솔다토 J 상태에선 핏짜와 같은 야비한 톤으로 연기하지만 킹 제이더가 되면 옵티머스 프라임의 그 중후한 톤으로 바뀐다. 제이더의 경우 초반에는 킹제이더처럼 중후한 톤으로 연기했지만 후편으로 갈수록 솔다토 J처럼 야비한 톤으로 바뀌며 킹 제이더도 최종결전에서는 솔다토의 야비한 톤으로 바뀐다.

사이보그 002를 바탕으로 디자인하느라 유달리 커진 코가 레오 박사, 라이가 박사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실은 시시오 가이가 아닌 J가 시시오 가문의 일원이라는 개그도 존재한다. 가이와 르네와 아카마츠 시게루가 어머니를 닮았다는 데에 크게 감사해야 할 부분이다.

3차알파 종료 메시지 중 르네 카디프 시시오에게 꽉 잡혀 딴지를 걸지 못한다.
르네: 뭐야, 벌써 끝난 거야? 한심하네.
J: 그런 말 하지 마라. 전사한테도 휴식이 필요한 법이다.
르네: ……근성없긴.
J: 그러니까 전사한테는 휴식이……
르네: 아아, 시끄러워! 시끄럽다고 제이!
J: 뭐, 뭐라고?
르네: 알겠어? 반드시 돌아오라고!
J: ……. 훗, 하늘은 좋아…….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D-BOY에 대해 얘기하다 미들 네임인 J에 대한 개그가 나오는데 이게 꽤나 골 때린다.
테카맨 이벨: D 씨…저, 힘낼게요…. D 씨의 D는 드림의 D니까……
호리스: 그럼, J 씨의 J는요?
J: ......
히카루: 혹시, 재팬?
이즈미: 조크(Joke)의 J라거나…
가이: 저지먼트…아니면 저스티스?
르네: 원래는 뭐야?
J: (그러고 보니 나도 모르겠어….)[17]

[1] 내레이션, 타이거 본부장중복 캐스팅[2] 이정구의 연기는 캐릭터의 외모에 맞춘듯하고 송준석의 연기는 일본판과 비슷하다.[3] 실제로 002를 읽을때도 제로제로투라고 읽는다! 다만 TV판에서 완원종에게, 파이널에 가서 아벨에게 더블 오 투라고 불리기도 했다.[4] 설명을 보면 3명이 본래 팀이었다고 하면 지구에서 모인 것이 운명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럴 가능성은 낮다는 걸 상기하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5] 다만 본편의 제이 아크의 아르마는 원래부터 카이도였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그 제이 아크를 누가 몰아서 지구에 와서 카이도를 카이도의 어머니에게 내려두고 아소산에 들어가게 했는지 불명이다.[6] 사실 붉은 별 마지막 아르마, 솔다토 전사, 제이 아크니 패잔병이 맞다.[7] 현실에서도 드불긴 하지만 패잔병들을 수습하여 규합해서 게릴라전을 펼치는 식으로 적들의 전력에 균열을 내어 상황을 역전시키는 사례가 있기는 하다. 대표적인 예가 임진왜란 당시 칠천량 해전으로 지리멸렬해 버린 조선 수군을 수습하여 단 12척의 배로 일본 수군을 격퇴시킨 명량 해전이 있고, 그 외에도 6.25 전쟁 당시 남한이 엄청난 병력의 질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김홍일 장군이 사실상 혼자서 패잔병들을 규합하고 3개 사단을 재편성하는데 성공하여 북한군에 맞서 지연전을 펼쳐 부산을 사수했던 경우가 있다.[8] 무엇보다도 붉은 별 사단의 인원 편성은 전투 수행을 담당하는 솔다트, 그리고 전함의 기동 지휘 및 보좌를 맡는 토모로, 마지막으로 존다를 정화하며 역시 솔다트를 보조하는 아르마가 3인 1조로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들 중 하나라도 빠지면 존다를 상대로 전투 수행 및 존다핵의 정화 등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각자 배정이나 소속이 다른 패잔병으로 남긴 했어도 결과적으로는 이들이 어떻게든 존다를 상대할 수 있는 포지션을 다시 맞춰 팀워크를 이룰 수 있었으니 이것이 그들에게는 천운이자 다행인 셈이다.[9] 이 발언에 르네도 놀랐다.[10] 자신이 자란 데다가 소중한 사람들이 있기에 지구에 애착을 느낀 카이도와는 달리 그의 경우, 원종대전 때에는 지구가 어떻게 되던 딱히 상관없다는 태도를 보였다.[11] 신 기능인 골디언 크래커를 이용하여 초 고농도의 트리플 제로로 코팅된 제이 쿼스를 거의 공간 수준으로 지워버리는 위력을 선보였다. 그 뿐만이 아니라 역시 신 기능인 골디언 슬라이서를 이용하여 킹 제이더의 전 무장을 단숨에 싸그리 잘라버리는 신기까지 선보였다.[12] 이게 J의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는대 제이더가 양손으로 한 이 한번의 공격으로 가오파이가와 골디마그 둘다 완벽하게 무력화 했다. 파이널 때 같은 에보류더 능력으로 강제 기동도 못한다.[13] 완결 후의 스페셜 토크쇼에 따르면, 그냥 한번 이런 장면을 넣어보자 해서 넣어놨는데 검수를 맡은 요네타니 감독에게 별 태클이 걸리지 않고 넘어갔다고. 해당 토크쇼에 따르면 아마 음식의 취향은 있어도 말로 꺼내지 않을거라고 한다.[14] 달 표면에 있는 유엔 알프스 기지에서 갑자기 푸른 별의 패계왕으로 인해 제로로보들이 대량 발생했다.[15] 다만 본인은 이런 중대한 임무로 떠나는데 동승자인 미코토는 신혼여행이라고 말하는 데다 르네는 거기에 더해 신혼여행의 운전기사라고 말해 J를 화나게 한다. 가이가 이를 수습하려 하지만 분위기를 읽지 않은 미코토가 J의 뺨을 경련시킨다.[16] J 이전에 토모로도 이 우주 생물이 발하는 전파의 영향을 받아 온갖 헛소리를 지껄였다. 아주 잠깐 동안이지만 펜치논 모드가 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17] 확실히 창조주인 아벨과 그 복제인 팔루스 아벨이 1회용인 솔다토에게 J가 무슨 의미인지 알려줬을 것 같진 않다. 간단히 생각하면 J주얼의 병사니까 솔다토 J라고 한 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