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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14:41:31

수도사(디아블로 시리즈)

디아블로
직업

파일:diablo1 heroes.jpg
[[전사(디아블로 시리즈)|
파일:D1_Warrior_Portrait.webp
]]
[[도적(디아블로 시리즈)|
파일:external/hydra-images.cursecdn.com/Rogue_%28Diablo_I%29.png
]]
[[원소술사(디아블로)|
파일:sorcerer-diablo-1-2.jpg
]]
전사
아이단 왕자
도적
모레이나
원소술사
자즈레스
헬파이어 전용
수도사 야만용사 음유시인


1. 개요2. 배경 설정3. 클래스 특성
3.1. 세부사항

1. 개요

파일:diabo_hellfire_monk_select.jpg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직업 중 하나. 비공식 확장팩인 디아블로: 헬파이어에 추가된 클래스로, 디아블로 3에 정식 데뷔한 수도사프로토타입이라 할 수 있다.

세 명의 기본 캐릭터에 추가된 새로운 영웅이다. 맨손 공격이 어떤 다른 캐릭터보다 우월하며, 주무기인 스탭(Staff)으로 공격하면 3방향의 적들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 그리고 무거운 갑옷을 입으면 오히려 방어력이 떨어진다. 이 캐릭터의 특성치는 힘과 마법, 유연성, 생명치에 걸쳐 고른 편이며 특히 마법과 유연성을 장점으로 한다. 각각 개발 가능한 최대치는 힘:150 마법:80 유연성:150 생명치:80이다.

지팡이를 들면 양옆까지 타격을 가한다. 킹스 헤이 지팡이가 아니라면 맨손이 기본적으로 패스트 어택에 데미지가 조금 더 세다. 킹스가 아니라도 헤이는 들어야 몬스터가 도망가기 전에 때리기 쉬워지니 헤이스트 지팡이는 무조건 드는 것이 좋다. 어차피 데미지 차이는 별로 없다.

헬파이어가 공식 확장팩이 아닌 만큼, 이 게임과 관련된 요소들은 대부분 후속작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해당 클래스는 이후 디아블로 3에서 수도사(Monk)로 재등장했다. 클래스의 배경적인 설정은 차이가 있으나, 어딘지 모를(?) 닮은 듯 안닮은 듯한 외형과 일부 특성들에서 묘하게 비슷한 느낌을 주는 요소들이 있다.

2. 배경 설정

몽크의 전신 아트.

큰가지형제단(The Brotherhood of the Bough)의 수도사는 좀처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들은 황량한 황야에서 왔고, 유목민의 침입으로 정복당한 후 도망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러한 쓰라린 패배를 당한 후, 그들은 전부 기술을 익힐 것을 맹세했다고 한다. 철 등의 자원이 부족하여, 맨손이나 나무 막대기를 이용해 무시무시한 무기처럼 사용하는 법을 익혔고, 전투시 방어를 위한 갑옷에 의존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속도와 집중력에 의존한다. 거친 자연 기후에 의해, 그들은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도 음식과 그 외의 필수품들을 발견해내야만 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이러한 주의 깊은 탐색 과정은 그들의 시각 능력을 초자연적인 수준까지 단련시켜 주었다.

암흑의 질병이 수도사들의 고향을 덮쳤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큰가지형제단은 그 무익한 재난의 이유를 밝혀내고자 했다. 그 답을 반드시 알아내고자 하는 한 수도사가 먼 여행길에 올라, 비슷한 재난으로 고통을 받는 지역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트리스트럼에 발생한 재난에 대한 이야기는 그 수도사의 주목을 끌기 충분했다.

그 수도사는 고도의 근접 전투 기술을 지니고 있었고, 한번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지팡이의 달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날을 지닌 무기나 발사 무기를 잘 다룰 줄 모르며, 두꺼운 갑옷을 입고 있지 않다.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적들은 그 앞에서 쉽게 무너지겠지만, 보다 거친 적들은 상당히 힘든 도전을 그에게 안겨 줄 것이다. 모든 수도사들은 고도의 시야를 지니고 있는 덕분에 물품을 쉽게 발견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3. 클래스 특성

3.1. 세부사항

저레벨 때는 지팡이를 착용하고 물리공격 위주로 성장한다. 기본 사냥능력은 확장판 클래스답게, 오리지널 클래스보다 월등한 편이다. 지팡이의 공격속도가 매우 빠르며, 체력(Life)도 적당해서 물리공격에 매우 특화된 클래스다.

마법 몬스터가 많이 등장하는 고레벨 난이도에서는, 여타 클래스와 마찬가지로 마법형 세팅을 주로 한다. 공격속도와 중갑옷 페널티는 무시하고, 마법력과 저항력을 위주로 장비를 맞춰 입는다. 오리지널에서 스크롤 형태로 등장하던 노바, 아포칼립스 마법을 직접 습득할 수 있고, 이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다수의 몬스터를 순식간에 녹일 수 있다. 또한 마나(MANA)도 근접 클래스 치고는 높은 편이라서, 같은 근접 클래스인 워리어보다도 월등한 효율성을 지닌다.

PVP[1]에서는 빠른 공격속도를 극대화시킨, 알몸(?) 몽크의 효율이 좋다. 방어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빠른 공격속도와 풍부한 마나를 이용해 다양한 패턴의 전투가 가능하다. 근접전과 원거리 전투에서 모두 강한 특징을 지녔다.

근접전 공격 속도에서는 몽크를 능가할 클래스가 없다. 기본적으로 맨손으로 공격할 때 속도가 가장 빠르며, 지팡이는 약간 느리지만 헤이스트 옵션에 따라 더 빨라질 수 있다. 각 클래스별 근접공격 속도는 몽크> 바바리안& 워리어> 바드& 로그> 소서러 순이다. 이 속도는 헤이스트 옵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1] 어차피 헬파이어라는 게임 자체가 소수 매니아들의 게임이라는 점. 그리고 멀티 유저간의 동시접속을 위해 추가 프로그램의 설치를 요구하는 등의 요인으로, PK는 그닥 활성화되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