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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9 00:20:48

수수께끼 미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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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2.1. 앤서 키2.2. 앤서 소드2.3. 추리 데스매치2.4. 사시닝 위기일발2.5. 대진격 사시닝2.6. 초추리 피날레

1. 개요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의 핵심 시스템. 초탐정사건부 레인코드의 정체성으로써, 각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말하자면 단간론파 시리즈학급재판 포지션이다. 조사 이후의 추리는 수수께끼 미궁에서 모두 진행하게 된다.

미궁이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수께끼로 가로막힌 던전 루트 공략이 핵심이다. 선택지 수는 보통 2~3개 수준이며, 오답을 골랐을 때는 대부분 그 자리에서 약간의 대미지를 입고 돌아간다. 질문지 자체가 어렵지는 않지만, QTE가 많으니 주의.

게임성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사건의 요소가 반영되는 배경 디자인이나 시시각각 변하는 미궁의 연출, 사건과 관련된 수수께끼와 그 답이 모두 들어있다는 점 등 미적인 요소와 매력적인 설정은 호평이지만, 핵심 미니게임인 추론 데스매치의 로딩이 지나치게 길고[1], 미궁의 기본적인 진행이 등장인물들의 만담을 들으면서 쭉 일직선으로 달리는 방식인데 길마저 너무 길어서 대화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 유저에게는 템포를 깎아먹는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대부분의 미니게임의 연출이 학급재판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도 지적받는다.[2]

2. 시스템

2.1. 앤서 키

다른 추리게임으로 비유하면 증거물이며, 조사편에서 모은 단서들을 열쇠 형태로 만들어 보관해둔다.
메뉴창에서 언제든지 내용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아래의 미니 게임에서 수수께끼 괴인들의 주장을 반박할 때 사용하거나, 새로 얻은 단서를 토대로 새로운 앤서 키를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앤서 키들은 수수께끼 미궁에 막 들어간 시점에서 사시닝이 꺼내주는데, 이 때 꺼내는 방식이 "우웨엑~" 소리와 함께 입에서 무지갯빛의 뭔가의 형태로 뱉어낸다.(...)

2.2. 앤서 소드

날받침에 열쇠구멍이 달려 있는 검. 앤서 키와 마찬가지로 수수께끼 미궁에 막 들어간 시점에서 사시닝의 입에다 손을 집어넣고 뽑아낸다.
주로 추리 데스메치와 마지막의 초추리 피날레에 사용되며, 미궁 중간중간의 수수께끼 돌파시에도 검을 휘둘러 나오는 검기로 수수께끼를 베어내는 식으로 사용한다.

2.3. 추리 데스매치

수수께끼 괴인과 대결하는 미니 게임. 역전재판의 심문 파트나 단간론파 시리즈의 논스톱 논의 파트와 유사하다.

플레이 방법은 수수께끼 괴인이 날리는 문장들을 피하고 거짓 문장을 공격해 상대의 주장을 논파하는 것. 좌우로 움직일 수 있으며, 숙이기와 점프 역시 가능하다.

단간론파는 제목처럼 탄환(단간)의 형태로 논파 키워드가 제공되기에 논스톱 논의에서도 총을 쏴서 문장을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이쪽의 경우엔 총이 아니라 검을 사용하기에 방해 문장들은 직접 검으로 베어내고 거짓 문장은 검기로 베어 공격한다.

2.4. 사시닝 위기일발

단간론파 시리즈의 섬광 애너그램과 비슷하게 단어를 조합하는 미니 게임. 미니 게임 컨셉은 해적 룰렛. 제한 시간 1분 40초를 주며, 1번 틀릴 때마다 20초를 차감한다. 다른 미니 게임들과 달리 제한 시간을 초과하면 그대로 게임 오버된다.
정답을 맞히면 사시닝의 여러 가지 모델 포즈서비스신를 볼 수 있다.

2.5. 대진격 사시닝

위기에 몰린 수수께끼 괴인이 성에 틀어박혀 농성하자 사시닝이 거대화해서 돌진하여 성째로 박살내는 미니게임. 단간론파 시리즈의 머신건 토크 배틀, 패닉 토크 액션, 이론무장과 유사하다.

괴인이 틀어박힌 성까지 가는 루트에서 철구, 돌벽, 가시벽의 3가지 트랩이 번갈아 튀어나오므로 철구는 킥으로, 돌벽은 몸통박치기로, 가시벽은 점프로 각각 돌파해야 하고, 중간중간에 자물쇠가 달린 요새벽이 출현하면 앤서 키를 사용해 수수께끼를 풀어 파괴햐아만 한다.

2.6. 초추리 피날레

사건 개요를 다시 한번 정리하며 마무리하는 파트. 클라이맥스 추리와 유사하나, 검은 타이즈 효과가 없다.


[1] 스위치 문제일 수 있으며, 스팀판은 아직 알 수 없음.[2] 물론 이는 해당 회사, 개발진만의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는 만큼 나름 참작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단간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연출의 추리 게임이 하고 싶었다는 호평과 오마주도 좋지만 너무 닮았다, 이럴거면 단간 신작은이라며 아쉬워하는 의견 등 호불호가 다양하게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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