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지애나주의 도시 | |||
| Shreveport 슈리브포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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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市旗) | 문장(文章) | ||
| <colbgcolor=#b31c31><colcolor=#fff> 설립일 | 1839년 3월 20일 | ||
| 패리시[1] | 캐도, 보시어 | ||
| 면적 | 123.84 sq mi (320.74 km2) | ||
| 해발고도 | 236 ft (72 m) | ||
| 도시인구 | 187,593명 | ||
| 광역인구 | 547,406명 | ||
| 인구밀도 | 1,592.8/sq mi (615.0/km2) | ||
| 시장 | 톰 아르세노 | ||
1. 개요
미국 루이지애나에 위치한 도시.2. 역사
슈리브포트는 1836년 미시시피 강과 연결되는 레드 강의 내륙 수운 항로 종점에 위치한 전략적 지점으로 개발되었다. 이 도시는 원래 카도족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며, 미국과 스페인 간의 영토 분쟁이 잦았던 지역의 하나였다. 슈리브포트라는 이름은 미국 육군 공병대 장교 헨리 밀러 슈리브(Henry Miller Shreve)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는 레드 강에 쌓인 거대한 통나무 더미를 제거하여 강의 상업적 항해 가능성을 확보하였다. 그에 따라, 이 지역은 Shreve Town Company에 의해 도시 계획이 세워지고 레드강 수운 중심지로서 빠르게 성장하였다. 이 시기 슈리브포트는 플랜테이션 경제에 기반한 도시로, 노예제와 면화 재배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도시 중심에는 부유한 백인 플랜터 계층과 무역상들이 주도하는 경제 질서가 구축되었고, 그 하부에는 광범위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예 노동력이 존재하였다. 1860년까지 슈리브포트에는 2,200명의 자유민과 1,300명의 노예가 거주했다.미국 남북 전쟁 당시 슈리브포트는 1863년부터 1865년까지 루이지애나주의 임시 주도였다. 슈리브포트는 루이지애나 서부 및 텍사스와 연결되는 전략 요충지로 기능하였다. 슈리브포트는 전쟁 중 연합군의 공격을 직접 받지는 않았지만, 전쟁 후반기에는 남부동맹의 마지막 주요 거점 중 하나로 남아 있었다. 실제로 남부동맹 해산 이후 슈리브포트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항복 소식이 전해졌다. 남북전쟁 이후 슈리브포트는 남부 전역과 마찬가지로 재건시대를 겪었으며, 그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재편이 시도되었다. 그러나 1870년대 후반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화이트 리그등의 폭력과 정치적 공세를 통해 흑인 유권자 및 공화당의 정치적 영향력은 급속히 억압되었다. 이후 짐 크로우 법의 발효로 공공시설, 교육, 주거에서의 인종 분리는 제도화되었고, 슈리브포트의 도시 공간도 백인 지역과 흑인 지역으로 명확히 이분화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 흑인 공동체는 교회, 자조 협회, 학교 등을 중심으로 자율적 공간을 구축해갔다.
20세기 초반, 루이지애나 석유 붐이 슈리브포트 경제에 커다란 전환점을 제공하였다. 1906년 캐도 필드의 발견은 미국 남부 최대의 석유 생산지 중 하나로 도시를 부상시켰고, 그에 따라 철도, 정유소, 관련 제조업이 슈리브포트를 중심으로 확장되었다. 이 시기 슈리브포트는 남부 산업도시의 모델로 떠올랐으며, 도시 인구도 급속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인종적 불평등은 여전했고, 흑인 노동자들은 주로 저임금 노동시장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슈리브포트는 군수 산업 및 냉전기 국방 관련 산업(예: 항공기, 통신 장비 등)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어갔다. 그러나 1950년대 후반부터 탈산업화와 함께 도시 경제는 침체기를 맞기 시작한다. 한편, 1950~60년대 흑인 민권운동은 슈리브포트에서도 강하게 일어났다. 시민권 위원회, 학생 비폭력 조정 위원회(SNCC), 교회 연합체 등이 중심이 되어 공공시설 인종통합, 교육 평등, 투표권 보장 등을 요구하였다. 시 당국은 종종 강경한 경찰력을 동원하여 이들을 탄압하였으며, 이에 따라 슈리브포트는 남부 민권운동 지도자들 사이에서 보수적 도시로 인식되기도 했다.
이후 슈리브포트는 석유 산업의 침체와 기타 경제 문제로 인해 이 도시는 인구 감소, 실업, 빈곤, 마약 및 폭력 범죄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7년 도시 데이터는 살인이 138% 증가하고, 강간이 21% 증가했으며, 사업장 무장 강도와 사업장 침입이 모두 130% 이상 증가하는 등 특정 폭력 범죄가 전년 대비 극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시는 인프라를 활성화하고 다각화를 통해 경제를 되살리고 범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는 2021년에 기록상 가장 많은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1993년에 세워진 이전 기록을 넘어섰다.
3. 인종
2019년 Shreveport의 인종 및 민족 구성은 흑인 및 아프리카계 미국인 56.9%, 비히스패닉 백인 36.8% , 아메리카 원주민 및 알래스카 원주민 0.4%, 아시아인 1.7% , 하와이 원주민 및 기타 태평양 섬 주민 0.1% , 기타 인종 0.1%, 두 인종 이상 1.5% , 모든 인종의 히스패닉 및 라틴계 미국인 2.6% 이다.4. 경제
슈리브포트는 예전에 미국 석유 사업의 메카였다. 그러나 .1980년대에 석유 및 가스 산업은 큰 경기 침체를 겪었다. 이는 지역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많은 회사가 일자리를 줄이거나 사업을 중단했는데, 여기에는 1990년대 후반에 문을 닫은 대형 쇼핑몰도 포함된다. 루이지애나 주 정부의 세제 혜택 덕분에 루이지애나는 캘리포니아와 뉴욕에 이어 미국에서 세 번째로 큰 영화 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슈리브포트는 때때로 할리우드 사우스라고도 불린다. 2023년 현재,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G-Unit Film and Television은 50 Cent 관련 프로젝트의 주요 촬영지로 사용되고 있다.[1] 루이지애나주는 카운티가 아닌 패리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