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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10:46:42

슈모르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과거3.2. 현재
4. 인게임5.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슈모르.jpg

모바일 게임 백야극광의 등장 악역. 조종사인 주인공과 같은 아이테르였지만 17년전 암귀가 되었다.

2. 성격

암귀들의 대장답게 몹시 포악하다. 주변 부하들과 노라가 감정을 추스르라고 말할 정도. 과거에 자신이 아이테르였지만 현재는 스스로 아이테르라고 여기지 않으며 주변 부하들이나 동업자인 노라도 슈모르를 암귀라고 부른다. 아마 옛날 아이테르 시절의 컴플렉스를 암귀화가 됨으로써 날려버리고 힘을 얻고서 조절을 못하는것 같다. 그럼에도 아이테르 시절의 컴플렉스가 여전히 남아있는지 아이테르인 조종사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17년 전 아이테르 고향인 헤븐즈 밸리에서 슈모르는 디바우러 호를 모는 게 꿈이었던 평범한 소녀였다. 철저히 재능 위주의 사회였던 그곳에서 자신의 꿈이 놀림 받고 시험에서도 떨어져 좌절하며 지내고 있었다.[1]

그러던 어느날 또래 아이들이 헤븐즈 밸리 밖으로 몰래 나가려다 그녀를 발견하고 내기를 하게 된다. 그녀가 연습용이라도 콜로서스를 조종할지 못할지, 결국 그 내기에 자극 받아 그들과 밖으로 나갔다가 암귀들에게 걸려서 다들 목숨을 잃게 되었는데 그곳에 있었던 암귀의 사도 '피제로'는 슈모르가 가지고 있던 컴플렉스를 파악하고 그녀에게 '씨앗'을 건네주며 이 힘이 있으면 모든 것을 지배 할 수 있다고 꼬드겼다.

목표가 있고 자존심 강한 슈모르는 제안을 수락해 자신의 몸 안에 씨앗을 품고 헤븐즈 밸리로 돌아간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들이 죽은 것에 대한 추궁을 당하고 있었는데 자기는 잘못이 없다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경비가 산만해진 틈을 타서 탈출하여 디바우러를 제외한 모든 콜로서스의 동력을 파괴하고 암귀들을 헤븐즈 밸리 내부로 불러들이게 된다.

이 와중에 슈모르는 그나마 자기를 잘 대해주었던 멘델슨을 자기 편으로 끌어 들이려고 하나 실패했고 그후에 자신에게 가르쳐주던 선생을 자기편으로 하려고 하지만 역시 거부 당하고 거꾸로 갇히게 된다. 이 후 암귀의 습격으로 헤븐즈 밸리가 정신 없는 틈에 피제로가 찾아와 풀어 주게 된다. 피제로에게 더 이상 자신이 구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는 뜻을 내비쳤고 이에 피제로는 거칠것 없이 헤븐즈 밸리의 사람들을 학살했다.

그리고 슈모르는 디바우러 호에 침입하여 인격모듈을 파괴하고 자신이 바랬던 디바우러 호를 조종하는 목표를 이루게 된다.

3.2. 현재

주인공과 바이스 일행을 만났고 예전에 자신이 없애려고 했던 아이테르 동족이 남아있어서 직접 처리하려고 한다. 그래서 조종사가 있는 곳으로 나름 고위 암귀들을 보냈으나 조종사와 오로리안 동료들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다 썰려버렸고 결국 실패했다. 이후엔 자신이 직접 나서서 해치울려고 하지만 매번 주인공의 조력자들에 의해 실패하거나 자신의 동업자에 의해 무산된다.[2] 그리고 이 시점부터 부하들을 직접 보내는 대신에 자신이 나서서 조종사와 대면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이후 슈모르는 갈수록 분노하며 왜 자신의 뜻을 모르는거냐고 따지며 더욱 공격적으로 변해갔다. 하지만 조종사는 팩트를 내리 꽂으며 날선 비판을 했다.

챕터 7과 8에서는 백야성에 공습을 가하고 스카이 워커에 침입 인격모듈을 부셔서 자아를 망가뜨린다. 스펙터를 비롯한 다른 암귀들을 동원해 자신을 저지하려는 조종사 일행을 막아볼려고 하지만 자신의 디바우러호의 지휘를 흔드는 조종사의 저항 그리고 카렌이 날린 다모클레스로 인해 백야성 공격은 실패하고 자신과 디바우러호는 커다란 타격을 입고 만다. 그 다음에는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챕터 9에서는 아이테르의 고향이었던 헤븐즈 밸리에 불시착을 하는데 노라에 의해 몸을 개조 당한다. 여기서 상술하듯이 과거 회상이 드러난다. 이후 디바우러호와 주변에 있는 암귀들을 양식으로 삼아 회복을 하면서 몸이 하얗게 변해버렸고 미쳐버리고 만다.

대망의 챕터10 14스테이지에서 강력한 저주를 활용해 조종사 일행을 물아봍이지만 패배하고 만다. 제정신이 들었지만 끝까지 주인공을 죽이려고 하는데 이때는 힘이 다빠진 상태였고 노라한테 씨앗을 빼았기면서 배신을 당한다.[3] 암귀들도 역시 슈모르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잡아먹기 시작한다. 암귀들에게 잡아먹히면서 주인공을 끝까지 저주 하고 사망한다.[4]

4. 인게임

5. 기타


파일:슈모르 웃는 짤.jpg


[1] 디바우러는 아이테르가 보유하는 콜로서스중에서도 가장 크고 강해서 심사기준이 더 엄격했기 때문이었다.[2] 여기에는 제멋대로인 성격도 한 몫을 했다.[3] 이때 노라는 슈모르를 향해 다시 아이테르가 되었다고 비아냥을 한다.[4] 여기서 피제로를 비롯한 사도라고 불리는 고위 암귀들의 등장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