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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9:48:45

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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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출연진3. 코너 소개4. 폐지된 코너 소개5. 여담

1. 개요

スパロボOGラジオ うますぎWAVE
슈퍼로봇대전 OG의 웹라디오. 방송 공식 사이트는 여기이며 18년 4월부터 란티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BEAT☆Net Radio!와 란티스 웹라디오에서 2007년 1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방송중. 처음에는 13회로 완결될 예정이었지만 반응이 좋아서 계속되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히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 애니메이션 라디오로서 시작했다가 현재는 온갖 슈퍼로봇대전 관련 정보를 전달해주는 독자적인 콘텐츠로 발돋움했다. 원래 테라다는 디바인 워즈의 후속작이 나오면 그만두려고 했던 것 같지만,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후속작이 나와도 계속하기로 결정되었다.

퍼스널리티는 엔도 마사아키, 스기타 토모카즈, 사이토 리에, 아이자와 마이.

초기에는 남성 퍼스널리티 두 명이 고정출연, 여성 퍼스널리티 2명이 매주 교대로 참가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다 60회 즈음부터 4명 모두가 참가하여 진행하는 형식으로 굳어졌으나, 312회에서 사이토 리에가 '졸업'하여 현재는 엔도 마사아키, 스기타 토모카즈, 아이자와 마이 3인 체제로 고정되었다.

방송 타이틀의 '우마스기'라는 이름은 '엔도 마사아키(えんどう まさあき)'의 'うま'와 '스기타 토모카즈(すぎた ともかず)'의 'すぎ'를 합쳐 만들었다. '매우 맛있다', '잘한다', '센스 좋다' 정도의 의미. 홈페이지의 타이틀 로고 배치가 묘해서 '우즈마키(うずまき) 웨이브'로 잘못 알고 있던 게스트도 있었다.

오프닝/엔딩 테마는 슈로대 라디오답게 그때그때 발매되는 게임 시리즈의 그것. 초기에는 슈퍼로봇대전 OG 디바인 워즈 애니메이션 초기 오프닝인 'Break Out'과 후기 엔딩인 'もう愛しかいらない(이젠 사랑 뿐이야)'를 사용하였다. 한때 라디오 테마송 만들기 기획으로 만들었던 '愛と奇跡のうますぎWAVE(사랑과 기적의 우마스기 웨이브)'라는 곡을 사용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다시 게임 시리즈 오프닝/엔딩으로 고정되었다.

2016년 8월 2일, 방송 500회를 맞이하였다.

2. 출연진

엔도 마사아키 : 메인 퍼스널리티로서 진행을 맡고 있다. 방송에서 언급하길 자신은 '슈로대를 모르는 사람의 위치'에서 진행한다. 관련 지식이 거의 없어 슈로대 관련 이야기가 오가거나 코너 등에서는 이따금 장단을 맞춰주는 정도. 대신 라디오 진행 전반을 거의 도맡아 한다. 전용 코너에서 청취자의 요청곡 등을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멋지게 불러준다.

최근에는 KAENSON이라는 코너 때문에 멀쩡하지 않은 각종 개사곡 등을 부를 일이 굉장히 늘어났다. JAM Project의 일원인 만큼 해외 공연이 잦아서 가끔 빠지기도.

스기타 토모카즈 : 역시 메인 퍼스널리티로 라디오 진행은 물론 각종 코너에서 슈로대 관련 지식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익히 알려진 대로 슈로대 뿐만 아니라 거기에 등장하는 작품들에 대한 지식도 빠삭하며, 입담도 뛰어나 방송내내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다. 500회가 넘는 방송기간동안 단 한 번도 결석한 적이 없는데, 이 사람이 빠지면 과연 방송이 제대로 굴러가긴 할 지 의심이 들 정도로 중요한 퍼스널리티.

최근 몇 년간 방송에서 음담패설 비중이 굉장히 늘었다. 방송 초기만 해도 매우 조심조심 멋적게 넘어가는 식이었고 여차하면 삐─ 소리로 가리기도 했었으나, 지금은 그런 것도 없이 일상적인 대화에 온갖 섹드립을 첨가할 정도. 엔도 마사아키도 초반에는 그런 스기타 토모카즈를 말리는 역할이었으나, 지금은 함께 웃으면서 맞장구 치는 상황이 되었다.

⊙ 사이토 리에 : 보조 퍼스널리티. 주로 외화 더빙에서 활약하는 성우로, 아이자와 마이와 함께 테라다 타카노부의 블로그 관련으로 슈로대와 연을 맺었다. 엔도 마사아키와 마찬가지로 슈로대 관련 지식이 거의 없어 방송 초기에 고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때 스케쥴 관련으로 장기간 결석한 적이 있는데, 스기타 토모카즈는 이를 두고 '살인면허를 따러 갔다' 라는 드립을 날렸다. 실제로 사이토 리에는 007 살인 면허 DVD판에서 루페 라모라 역을 맡은 바 있다.

300회 즈음부터 방송을 하차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자신이 나아갈 새로운 도전을 찾는다는 고별인사를 남기고 테라다 타카노부의 '졸업장'을 수여받아 312회에서 우마스기 웨이브를 졸업했다. 별명은 '리에리에', 스키타 토모카즈 曰 '에링기(새송이버섯)'. 졸업 이후 가끔 메일을 남기곤 했으나 519회 때 처음으로 게스트로서 참가했다.

아이자와 마이 : 보조 퍼스널리티. 초기엔 슈로대 관련 지식이 거의 없어 사이토 리에와 비슷했지만 [1], 최근엔 스스로 게임 진행 스샷을 올릴 정도가 되었다. 원래 서브컬쳐 관련 지식이 어느정도는 있는 터라 지금은 그 화제를 가지고 스기타 토모카즈와 거의 대등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인물.

최근엔 슈로대 참전작 정보를 공부하는 데 반다이 채널 등을 이용한다고 한다. 사이토 리에가 졸업한 후 스기타 토모카즈와 티격태격 하는 남매와 같은 위치에 있으며, 그가 뱉어내는 온갖 음담패설의 약 80%를 받아내고 있다. 별명은 '모이모이', 스기타 토모카즈 曰 '모리소바(메밀국수)'.

이상 4명은 각각 가족으로 치면 아버지, 차남, 장녀, 차녀라는 설정이었는데, 방송이 워낙 오래 진행되다보니 이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 나가하맨(ナガハマン) : 하이톤의 웃음소리가 인상적인 우마스기 웨이브 작가, 나가하마 타카이치(長濱貴一)이다. RADIO 4Gamer 등의 방송에서도 작가를 맡고 있다. 퍼스널리티는 아니지만 어느새 스가타 토모카즈가 별명을 붙여 방송 중에 계속 언급되고, 가끔씩 방송에 참가하여 육성으로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거나 퀴즈에서 커닝 페이퍼를 전달하거나 한다.

최근 폭주하는 스기타 토모카즈의 호모/게이 소재 주 희생자이며, 엔도 마사아키와의 커플링에서는 물러터진 수 역할인 듯.

3. 코너 소개

(코너는 임의로 번역하여 소개)

4. 폐지된 코너 소개

5. 여담

매번 네타를 던지는 스기타와 그에게 태클(츳코미)를 넣는 여성 퍼스널리티(엔도는 웃기만 한다)라는 구도였으나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스기타가 태클을 넣는 일이 많아진다(특히 아이자와 마이는 초기에는 천연 보케였지만 점점 물들어간다).

특이사항으론 스기타가 친구인 나카무라 유이치 얘기를 하도 자주해서 퍼스널리티에 없음에도 매회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때문에 아이자와 마이가 스기타 토모카즈의 나카무라 유이치 얘기가 지겹다고 한 적이 있을 정도.

그리고 슈로대 라디오라는 제목인데도, 정작 슈로대 최신 정보는 여기보다 다른 프로그램인 '선라이즈 라디오'에서 많이 나온다. 하지만 최근 방송분에서는 테라다 타카노부가 게스트로 참가하여 직접 슈로대 관련 정보를 많이 전달하는 추세이다.

현재는 사이토 리에가 하차해서 3명이 진행중. 그런데 사이토 리에가 하차하고 난 뒤에는 좀 더 슈퍼로봇대전의 라디오스러워졌다.(...) 지금까지는 덕력이 부족한 사이토를 위해서 다른 이야기를 많이한 것인가?


[1] 사실 이 당시 아이자와는 성우 생활에 회의적이라 딱히 오타쿠스럽지도 않았고 라디오에도 소극적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훗날 밝힌 거지만 본래 계획대로 라디오가 종영되었다면 성우 은퇴 내지는 자살까지 고려할 정도였다고. 그러다 이 라디오가 장기화되고 본인도 성우로서 어찌 안착해 많이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한 편이다. 이와 관련해 "테라다 타카노부씨가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도 없고 그분 아니었으면 지금쯤 난 죽었을 것"라고 발언하기도.[2] 후에 리스너들의 열광적인 반응으로 리메이크 앨범 ENSON을 내게 된다. 리메이크 곡 목록은 우타다마에서 불렀던 노래들 반, 그리고 로봇애니 그 외의 노래는 따로 신청을 받았다.[3] 50화에선 기념으로 스기타 토모카즈, 엔도 마사아키, 아이자와 마이, 테라다 타카노부(!) 넷이서 SKILL을 불렀으며#, 가끔씩 해외공연으로 빠진 엔도를 대신해 아이자와 마이가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