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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07:53:58

스구로 류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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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3. 원작
3.1. 도입부3.2. 엑스와이어 인정 시험3.3. 교토부정왕3.4. 시마네 일루미너티
3.4.1. 정십자학원 7대 불가사의3.4.2. 정십자학원 축제3.4.3. 극동연구소
3.5. 푸른 밤 조사3.6. 크리스마스 파티3.7. 경사로운 초야ㆍ후야3.8. 눈의 최후3.9. SsC3.10. 무쌍
4.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4.1. 애니메이션

1. 개요

청의 엑소시스트의 등장인물 스구로 류지의 행적을 설명하는 문서.

2. 과거

명왕타라니종의 주지 후계자로 태어난 류지는 자신의 출생과 더불어 미래를 짊어질 이들이 많다고 생각하여 남들보다 더 위에 있어야 한다, 뛰어나야 한다는 무의식적 압박감으로 인해 어릴 적부터 공부같은 것도 굉장히 잘하던 노력파였다.

그런 류지에게 한 가지 편안한 일이 있었다면, 아버지인 타츠마가 읆는 경을 듣고 외우는 것. 류지는 어린시절부터 쭉 이 습관을 고수해왔지만 명왕타라니종이 정십자 기사단 산하로 들어간 이후 그 결정에 납득하지 못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마장도 받은 만큼 정십자학원 고등부에 진학하여 엑소시스트 학원에 들어가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타츠마는 그 결정에 반대하여 다른 진로를 알아보라고 조언했으나 끝끝내 정십작학원에 입학하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3. 원작

3.1. 도입부

수업시간에 조는 일이 잦은 만큼 수업태도도 불량하고 성적도 나쁜 린을 매우 싫어했으며, 체육수업 시간에 수업을 빙자한 트러블이 싸움으로 번지자 츠바키로부터 린이 이사장이 특례생으로 입학시킨 특이 케이스인 만큼 얽히지 않는 편이 좋다는 조언을 들었지만, 거창한 목표만 있고 노력하는 면이 없는 린이 끝까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리퍼를 만지고 돌아오는 내기를 제안한다. 물론 린은 류지의 뒷사정을 들은 것과 다불어 문제를 일으키면 가장 곤란해지는 건 유키오가 될 수 있었기에 하지 않았고, 자기 혼자 도전했으나 사탄을 쓰러뜨릴거라는 말을 이즈모가 비웃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려 리퍼에게 공격받는다. 하지만, 그 순에 린이 달려와서 몸으로 막아준 덕분에 이후의 린을 어느정도 인정하게 된다.

3.2. 엑스와이어 인정 시험

엑스와이어 승격시험 당시에는 이즈모가 노리코와 목욕하다가 구울에게 습격당한 이후로 도통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자 밤 시각에 그럴 바엔 짐이나 되라는 폭언을 날려서 둘 사이에 싸움이 났고, 결국 다 같이 바리욘 벌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유키오가 임무로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나가고 어제 이즈모와 노리코를 습격했던 구울이 쳐들어와서 체액을 뒤집어쓰자 시간이 그리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시에미가 나무뿌리로 바리케이드를 친 사이 린이 머리 한쪽을 유인해내는데 성공했지만 다른 한쪽이 남아있었기에 구울의 치사절이 대부분 집중된 요한복음 21장을 전부 외웠다고 하며, 뭐든 두 번만 보면 외워서 변태라는 소리까지 들었지만 10장까지 외운 코네코마루와 함께 11장부터 영창을 시작하였으나 도통 치사절이 들이맞지 않아서 머리체가 잡히고 위기에 처하는데, 때마침 린이 설비전용실에서 두꺼비집을 다 켜서 불이 들어왔고, 구울이 주춤하던 사이 마지막 구절이 치사절로 들이맞은 덕분에 구울을 퇴치하였다. 이후 혼자 무사히 돌아온 린에게 나머지 한 마리는 어떻게 했냐고 묻지만 린은 이걸로 쓱싹했다고 대답한다.

엑스와이어 실전임무 자격 시험에서는 베이스캠프에서 텐트 치는 걸 도왔으며 페그랜턴의 봉인을 위한 경읊기를 담당. 경을 외우면서 동시에 그림을 그려 다리를 건너갈 계획을 일행에게 보여주는데, 그림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이후 아마이몬전에서 린이 사탄의 사생아라는 것을 알게되어 왜 사탄의 사생아가 있냐는 의문과 함께 다시 사이가 멀어진다.

3.3. 교토부정왕

怒りと決意
분노와 결의
본 에피소드의 주요 인물 중 한 명이자 주인공.

실전 참가 자격 시험에서의 사건 이후 린과의 관계도 명타종 사람으로서 가지고 있던 사탄에 대한 인식 때문에 일방적으로 가지고 있던 공포감 탓에 이렇다 할 관계 진전도 없이, 유키오로부터 린의 성장 뒷배경을 듣게 되었지만 뭣 때문에 그렇게 자라왔는지 물어도 유키오는 모른다는 등 구멍빠진 진실에 별 소득 없이 지내다가 부정왕 사건 때문에 교토로 돌아가고 거기서 아버지와 싸우다가 린에게 얻어맞는 등 영 볼성사나운 모습만 보여준다.

하지만 불꽃을 쓴 죄로 감옥에 갇힌 린을 구하러 가는것에 동의하며, 이후 스구로 타츠마가 린에게 남긴 편지를 통해 타츠마가 숨기고 있던 것에 대해 모두 알게 된다. 린을 탈옥시킨 이후 금강심산에서 힘이 떨어진 타츠마 대신 사역마인 카루라를 이어받아 겁파염을 이용한 결계를 쳐서 부정왕을 꽤 오랫동안 묶어뒀으며, 린이 다시 항마검을 뽑을 수 있게 마음을 다잡는 동기가 된다.

3.4. 시마네 일루미너티

3.4.1. 정십자학원 7대 불가사의

정십자학원 7대 불가사의 에피소드에서는 여장남자 신부 고스트를 상대로 영창을 외웠으나 혀가 꼬여서 도망치려던 렌조의 순결이 희생당하는 장면을 보고 천벌이라고 생각하라며 명복을 빌어줬으며, 여자기숙사에 나타나는 악령을 이즈모와 시에미가 퇴치한 이후에 그 동안 어디서 남자들이 단체로 뭘 하나 했더니 여장을 하고 여자기숙사에 잠입하여 있었다. 그래서 단체로 이즈모와 시에미의 웃음거리가 되었다.[1]

의태령을 상대할 때 시에미가 준 매자나무 씨앗으로 모두의 이마에 간단한 정신 각성 주문을 걸어줘서 의태령을 볼 수 있게 도와주었다. 대신 술자가 죽으면 주문이 해제되니 나설 수가 없었지만 린에게 또 공주님 포지션이라고 놀림받았다.

3.4.2. 정십자학원 축제

댄스파티 준비로 한창인 시즌에, 엑소시스트 인정시험이 석 달 뒤로 다가와서 자기에게 댄스 파티에 가자고 제안한 여자애의 제안을 거절해서 상처받게 만든 일 때문에 쾡해진 상태로 등교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렌조에게 같은 처지가 아니라고 까이다가 동급생이 된 시에미를 만나게 된다.

축제날 밤, 일루미너티의 타깃이 된 카미키 이즈모를 찾다가 렌조의 충격적인 반전을 알게 되면서 상상도 하지 못한 무슨 농담이냐며 돌아오라고 하지만 렌조는 지금까지 믿어줘서 고맙지만 자신은 결국 이런 사람이라고 말하며 헬기에 타서 떠나버렸고, 결국 렌조의 이름을 비통하게 부른다.

3.4.3. 극동연구소

다음 날, 구출팀으로 선정되어 아무 말 없이 시마네로 가는 비행기에서 맛이라곤 1도 없는 시에미의 잡초 샌드위치를 그냥 씹어먹는 등, 상당히 어두운 표정으로 있었으나 린이 어둡다면서 드롭킥을 날려서 나가떨어진다. 그러자 정말 화난 표정으로 자신은 너희들과 다르다고 말하지만 린은 자신이 항상 금방 화를 낸다고 지적하자 자신에게 있어서 렌조는 가족이며 정말 만약의 경우, 렌조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자신도 자결하겠다고 말해주는데, 린이 빵터지더니 자기도 그랬고[2] 그때는 자신을 싫어하는 줄 알고 슬펐으나 지금 생각해보니 결국 자신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화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고마운 거니 렌조도 아마 그런 놈이 필요할 테고 그러니 너는 그래야 한다고 위로해주자 함께 렌조를 갈가리 찢어주자고 다짐한다.

이나리 드림타운에 정면돌파로 잠입할 때 바주카포로 일루미너티 대원을 두들겨서 기절시키는 활약을 하지만 디스포저에 빠지면서 게도인의 엘릭서로 개조된 키메라 좀비에게 첫 드라군 실전으로서 신앙심이 있었다면 혹시나 치사절이 있을까 해서 치사절 판정탄을 발사하지만 그다지 효력은 없었다.[3] 그러나 키메라 좀비에게는 인간 시절의 자아가 남아있었기에 집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반복하자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얌전히 성불하라고 하지만 되려 화만 돋구게 된 상황에서 거울 주술을 이용해 괴롭겠지만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전의를 꺾고 절망한 키메라 좀비를 위해 불경을 외워 위로를 해주면서 돌아갈 수 없는 건 자신이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린이 구멍을 낼 때 탈출해서 합류, 증원이 올 때까지 게도인과 좀비들을 바주카로 상대하다가 수습되었다.

극동연구소 소탕 이후 돌아온 렌조가 이중 스파이 고백을 하고, 하고싶어서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며, 재미있어서 한다는 소리를 듣고 너 따위를 위해 죽을 수는 없다고 말하자 내던져버린다.

3.5. 푸른 밤 조사

메피스토가 엑소시스트들을 공원에 모아놓고 연설하는 것을 학원 교실 창가에서 지켜보고 있었으며 엑소시스트 시험이 당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장소에서 라이트닝이 기린을 소환하여 홉고블린을 퇴치하는데 영창을 외우는데 있어 이하생략이라는 터무니 없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후 라이트닝이 힘센 사람이 두 명 필요하다고 해서 린과 함께 라이트닝의 지저분한 방 정리를 도우러 가서 라이트닝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지만 한 번은 거절당한다. 두 번째로 찾아갔을 때 다시 제자로 받아달라고 한다. 이 때, 더 이상 목표라는 게 없다는 말을 하는데, 라이트닝의 자신도 특별히 목표같은 건 없다는 말에 뭔가를 느낀 듯 하다. 라이트닝에게 간단한 시험을 받은 후 제자가 된다.

루인의 제자가 된 후에는 머리를 다시 검은색으로 되돌렸으며, 탐정 라이트닝의 조수같은 역할을 하며 돌아다니는 중. 도서관에서 일본지부 이직자들을 조사하고 루인이 교무실에 뭔가를 두고왔다고 하자 가져오는데 긴다이치와 토도로키 경부의 코스프레 옷이었다.(...)

이후에도 조사를 계속 하고 다녔지만 루인의 공격적인 성향답게 필요하다면 고문도 동원되어 불안한 낌새를 보였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수사 도중 결국 일이 터진다. 아침에 남십자 교회에서 루인이 어릴 적 린과 유키오를 돌봐주었던 미스미 타다시를 고문까지 동원하여 심문하자 손가락이 베일수도 있는 마당에 사람이기에 그래선 안 된다고 루인을 말린다. 하지만 미스미가 그 고문 탓에 엘릭서가 13호 섹션에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여 모리나스의 계약을 어긴 탓에 그자리에서 죽는 바람에 꽤나 심란한 상황에 처했다. 미련없이 그냥 돌아가버리는 루인과 달리 엄청 죄책감을 가졌는지 사과의 의미로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자리를 뜬다.

그날 점심에 비가 오는데에도 우산을 쓰지 않고 학원으로 돌아왔다가 친구들이 점심을 먹고 있는 도중 렌조가 류지를 발견하고 자리에 합석한다. 그리고 고다이인이 사준 밥을 먹으며 아마이몬이 요한 파우스트 5세의 조카인 "암브로시우스 파우스트"라는 이름으로 1-B에 전학을 온 이야기를 하며 암브로시우스 라는 이름이 독일식 이름이라고 말하는데 그 순간 뭔가 떠올렸는지 잠깐 멍해졌는데 아까부터 왜 그렇냐는 린의 물음에 아무렇지도 않다며 넘어간다. 그러나 유키오가 린에게 미스미 타다시의 부고 소식을 전해주어서 속으로 죄책감을 느끼지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루인이 톡으로 파우스트 저택 앞으로 오라는 연락을 하여 고다이인에게 돈은 내일 갚겠다고 하면서 먼저 자리를 비운다.

루인이 미스미에게 찍힌 모리나스의 계약서 사진으로 메피스토를 추궁하여 비밀이 숨겨진 열쇠를 알아내서 분리된 시간선의 어사일럼으로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이고르 네이가우스를 만나게 된다. 루인의 추궁 끝에 네이가우스가 13호 섹션의 위치를 알려주어서 조사를 하게 되었지만 내부에 있던 클론의 피를 뒤집어써서 강제로 목욕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메피스토의 증언으로 과거 루시펠을 달래기 위해 정십자 기사단 일본지부에서 바알들의 복제체 연구와 엘릭서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사탄이라는 개념이 자아를 눈뜨고 강생하여 발생한 사건이 푸른 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터무니없는 사건의 중심인 오쿠무라 형제에게 복잡한 감정을 품게 되었다.[4]

그리고 메피스토의 마지막 증언으로 루시펠이 푸른 밤 이후에도 연구를 포기하지 않고 협력자의 도움으로 연구 자료를 빼돌려 지금까지 연구를 계속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팔라딘과 아크나이트 둘 다 배신자로서 의심의 여지가 있지만 모리나스의 계약서에 혈판을 찍었다는 정보와 함께 루인을 따라 바티칸 본부로 갔는데, 우연히 만난 아서 A 엔젤이 루인에게서 구린내가 나기는 커녕 향긋한 쟈스민 향이 난다고 하는 것이 류지의 덕인줄 알고 칭찬하자 적당히 받아 넘겼다. 이후 아자젤의 신전까지 루인과 동행하였다.

3.6. 크리스마스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는 유키오와 함께 장식을 준비하지만 손재주가 좋은 자신과 달리 유키오의 처참한 예술성에 경악한다.[5] 파티가 예정대로 준비되었지만 트리 역할을 맡은 그린맨이 몸을 뒤척여서 테이블의 음식이 망가지고 화제가 발생한다. 유키오가 소화기를 가져오라고 시켜서 화제는 진압했지만 그토록 준비했던 파티가 순식간에 전부 사라져서 렌조, 린과 함께 웃게 된다. 대신 살아남은 재료들로 전골파티를 즐기게 되는데 도중에 온 타카라, 메피스토, 슈라, 루인까지 합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메피스토가 저지르자며 술을 꺼내서 술판을 벌이는 어른들을 뒤로 하고 렌조가 주조의 전화통화를 받아 스피커폰으로 같이 통화하게 되는데 주조와 마무시 사이에 아이가 생겨서 설에 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지금은 루인의 제자로서 일을 하고 있어 번거롭기에 거절하려고 했지만 루인이 당분간 잘 거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류지의 신조라는 것을 말하면서 다녀오라고 허락받는다. 저녁밥을 먹은 뒤, 뒤늦게 시에미에게서 말 못할 사정이 생겨서 자신은 시험을 보지 못하지만 대신 시험을 잘 보라면서 단체로 크리스마스 선물로 네잎 클로버를 받게 된다.

3.7. 경사로운 초야ㆍ후야

12월 30일에 토라야로 돌아가서 어머니인 토라코를 만나게 되는데 토라코가 말쑥하고 깔끔한 류지의 인상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자 뭔 소리냐면서 의문을 가지지만 여름에 못만난 사람들까지 포함한 시마 가문 사람들과 인사하게 되며 타츠마를 따라 떡 빚는 걸 도와주게 된다. 유키오가 왼팔을 다친 것 때문에 떡을 잘 못 빚는 것 때문에 무리하지 말라는 코네코마루에게 선생님은 양 팔을 쓸 수 있다고 알려주고는 저녁 때 다 같이 밥 먹을 때 홀로 복도에서 루인과 통화를 하며 자신이 정리한 자료는 USB 안에 데이터로 분류해놓았으니 너무 잠만 자지 말고 자신도 자료를 다시 살펴볼 테니 연초만이라도 제대로 된 걸 먹으라면서 새해 인사를 하고 끊는다. 그때 유키오가 나와서 일하는 중이냐고 묻자 자신도 이제 일이 끝났으니 잠시 종안은 느긋이 쉬겠다면서 들어간다.

31일에 후시미이나리에 다녀오고, 설날에 마무시 결혼식이 시작되었는데 킨조랑 같이 마무시의 옷단장을 지켜보다가 타츠마의 옷단장을 도와준다. 결혼식 주례는 오랜만이라는 말에 오늘만큼은 제대로 해달라고 하는데 타츠마가 전과 달리 독기가 빠졌다고 하자 머리 모양 때문이 아니냐고 묻지만 타츠마는 그렇지 않고 틀림없다면서 류지가 루인의 제자로 들어간 것에 대해 묻자 알고 있었냐고 묻는데 타츠마는 시마네 애들이 말해줬다면서 처음엔 난리도 아니었지만 이름을 듣고 얌전해졌다면서 분명 좋은 스승이겠지 라고 웃는 타츠마에게 진지하게 후지모토 시로와 교류가 있었냐고 묻는다. 이에 타츠마가 무슨 일 있었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넘기지만 유키오가 토라코가 부른다고 알려주자 고조와 교대하여 같이 토라코에게 갔다.

그리고 토라코의 볼일은 다봤는지 한숨을 쉬며 식을 진행하는 자리에 착석했는데 옆에 먼저 앉아있던 유키오가 수고했다면서 다른 사람들은 뭐하냐고 묻자 아직 엄마한테 혹사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하는데 유키오가 자신은 앉아있어도 된다고 말했다고 하자 역시 상사이기도 하니 신경이 쓰이시나 보다면서 괜찮다고 넘어가지만 유키오가 자신들의 아버지인 후지모토 시로에 대해 뭔가 알고 싶은 일이라도 있냐면서 몇 주 전에 루인과 함께 자신들의 생가인 수도원을 찾아갔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루인은 대체 뭘 조사하고 있냐고 묻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결혼식이 진행될 동안 루인에게서 전화가 오자 코네코마루에게 밖에서 받고 오겠다고 하며 복도로 나와서 전화를 받는데 루인이 갑자기 미안하지만 내일 아침까지는 자료를 정리해줬으면 한다면서 초고는 매일로 보냈으니까 전부 영어지만 너라면 괜찮다면서 급하게 끊자 도대체 뭐냐면서 당황하면서 그 사람은 대체 뭘 하냐면서 투덜대는 그 순간, 갑자기 총구가 뒷통수에 닿더니 안보이늣 곳으로 끌려가더니 유키오가 턱에 총구를 겨누면서 죄송하지만 자신과 형의 출생에 대해 뭘 알고 있는지 말해달라면서 협박을 하자 유키오의 얼굴이 이런 얼굴이었냐면서 당황한다.[6] 그러자 진짜로 쏠 거냐고 묻지만 충동적이었는지 어떻게 된 거냐면서 당황한 유키오가 실수로 술이라도 마셨는지 모르겠다며 잊어달라면서 비틀거리며 자리를 뜨자 어깨를 잡으면서 심상치 않고 뭔가 이유[7]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서 무슨 사정이 있었냐고 묻지만 유키오는 죄송하고 자신은 당신의 상사이니 놔달라고 정직하게 부탁하자 어쩔 수 없이 놔준다.

3.8. 눈의 최후

설날에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엑스와이어까지 급히 복귀하게 되었는데 유키오는 먼저 기사단으로 복귀한 뒤에 이케부쿠로 전투에 가담, 렌조도 스파이 활동으로 자리를 비운 뒤에 돌아가는 신칸센에서 자료를 작성하는데 린이 류지도 요즘 힘든 것 같다고 말하자 아까 유키오가 총을 겨눈 일을 떠올리고는 린에게 할 말이 있지만 지금 여기에서는 그렇고 내일 아침까지는 보고서 때문에 힘들다고 생각해서 내일 시간 내달라고 하고는 린이 알았다고 대답하자 미안하다면서 좌석칸에서 나와 루인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통화 괜찮냐고 묻는다.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루인은 이케부쿠로 역에서 오세올라에게 구속되어 바티칸으로 이송되는 것을 보고 학원으로 돌아와서 보고서 작성에 전념하다 다음 날 아침, 린을 불러서 유키오에 관해 이야기 하려다가 시에미가 와서 자신을 찾아온 유키오가 심리적으로 만신창이가 되었다는 사실을 전하자 주조의 결혼식 때 총을 겨눴던 걸 이야기하였다. 물론 린은 그걸 듣고 유키오를 찾기 위해 뛰어나갔다가 돌아오자 일이 심각해졌다고 말하지만 린은 이미 유키오가 어떤 일을 저질렀고, 현재 상태[8]에 대해 알아왔고 유키오를 구하러 간다고 하자 기다리라면서 진짜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면서 타박한다.

그리고 뒷일은 생각 안하냐며 그런 짓을 하면 둘 다 기사단에 있을 수 없게 된다고 만류하지만 결국 유키오 탈취에 협력하여 연막탄을 포격하여 교란을 시켰지만 유키오는 렌조와 함께 일루미너티로 가버리고 린은 유키오의 눈으로 세상을 지켜보던 사탄 때문에 항마검이 부러져 악마의 심장이 몸으로 돌아오면서 전신이 한 번 괴사했다가 재구성 되었더니 되려 힘에 취해 폭주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도취되어 폭주하는 린을 상대로 시에미가 나무로 시간을 끄는 동안 최후의 인간방패가 될 각오를 하지만 린이 제정신으로 돌아오면서 목숨을 건졌다.

3.9. SsC

3.9.1. 40:00

린의 유키오 탈출 계획도 수포로 돌아간 마당에 류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하기 위해 아서에게 자신이 정리한 자료를 넘겨주면서 재판이 끝날 때까지 원탁회의당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이즈모에게서 전화가 오자 지금 루인의 사문회의가 기다리는 중이라며 그 사람이 상층부를 설득하기를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하지만 이즈모가 다짜고짜 너 바티칸 본부로 가는 열쇠 있으니까 자기도 바티칸으로 간다고 하는데 시에미를 바티칸에서 온 현좌청이 데리고 갔고, 정말로 시에미가 그리고리와 연관이 되어있는 거 아니냐고 의견을 제시하자 설마라며 긴가민가 했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상했던 점들이 모두 앞뒤가 맞지 않냐는 말에 침묵했다.

그런데 재판 도중 아서가 먼저 나와서 그를 불러보지만 자신이 납득할 수 없는 정보에 심란한 광경을 본 아서는 그냥 가버렸고 루인은 졸지에 두 번이나 폭행죄를 저질러서 설득에 실패해버려서 큰일이라고 말하더니 오세올라에게 또 들려서 심부 감옥에 연행되었다.

대충 뭔가 일어났다는 것을 직감했지만 이 개막장 상황에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답도 없었기에 한숨만 쉬다가 자신에게 흥미를 가진 중국 지부의 루시 양이 찾아와서 루인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
그 자료를 다듬고 정리한 건 접니다.

⋯그 사람, 저를 '정상적인 판단 기준'이라며 제자로 삼았으면서
결국엔 멋대로 혼자서 조사를 하지 않나,
마구 잔인한 고문을 하지 않나,
결국에는 저한테 안들키게 자료 일부를 숨기고 위조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어봐야 그거야 뻔하잖아.

신용할 수 없는 멍청이, 터무니없는 무뢰한이야!!

그간 있었던 일들 때문에 심적으로 폭발해서 그 자료를 정리한 건 자신이지만 루인이 자신을 제자로 삼은 뒤에 자기는 신경도 쓰지 않고 저지른 만행들을 폭로하면서 신용할 수 없는 멍청이, 터무니없는 무뢰한이라고 시원하게 까버렸고, 직후 무심코 평소의 심리대로 대답해버렸기에 죄송하다고 사과했지만 그런 솔직한 대답을 한 덕분에 루인에 대해 잘 안다는 대답과 함께 루시의 호감을 사게 된다. 그러자 유사시에는 자신이 브레이크가 될 생각이었는데 정작 중요할 때 옆에 있지 못해서 분한 나머지 그랬다고 하는데 루시는 오히려 아주 충실한 남자를 골랐다면서 추가로 이야기를 하는데 류지는 루시와 함께 일본 지부로 돌아가서 이즈모와 합류한 뒤, 루인이 있는 심부 감옥으로 가서 실프가 돌아온 루인에게 위저 글로브를 주면서 루시가 오세올라를 설득하여 루인을 심부 감옥에서 꺼내고 드래그레스크 박사가 루마니아 지부로 갔다는 사실을 안 루인을 따라 드래그레스크 박사를 추적한다.

루마니아 지부에서 연구소 내부 지도에도 없던 비밀 공간을지나칠 때 13호 섹션과 비슷한데 이곳의 증거만으로도 상당히 증거가 되지 않냐고 묻지만 루인은 지금은 드래그레스크가 먼저라면서 계속 나아갔고 어떤 어두운 방으로 추적이 이어지자 루인이 라이트를 달라고 해서 줬는데 그 안에 있던 클론 베이스 인조 좀비들의 얼굴을 보고 루시펠 군과 아자젤 군의 클론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때 좀비들을 가둬두던 유리 격벽이 해제죄면서 좀비들이 바깥으로 나와서 둘러싸였고 루인과 오세올라의 대처로 시간을 버는 동안 계단으로 위층으로 피신하는데 먼저 올라가던 이즈모가 넘어지자 받춰주지만 그 사이 좀비들이 재생을 하기 시작하였고 루인의 이하생략 대처로 무사히 위층까지 올라왔지만 클론 베이스의 키메라 좀비가 2체나 나타나서 앞뒤로 퇴로가 막혔다. 그때 네이가우스의 도움으로 무사히 전원이 클론 배양기가 있는 연구실로 왔지만 이미 드래그레스크는 자신에게 걸린 참수의 저주를 왼팔로 비껴내서 추적을 따돌리고 클론 1체를 화물 운반용 비행선에 싣고 도주했다.

그렇게 아무런 단서도 없어서 발만 동동 구르던 상황에 루인의 또 다른 사역마가 북극에서 소환되면서 루인이 요청한 다용도 헬기에 탑승해서 북극으로 날아갔다.

3.9.2. 23:16

과거 시로가 명타종 사람들을 치료해준 이후 무사히 태어났는지 푸른 밤 당시, 토라코의 품에 있었다. 허나 사람이 불타 죽고 금강심산 부동봉사의 일부가 타버린 상황에서도 아직 갓난아이였기에 상황 변화에 대한 반응도 없었으며 푸른 밤이 끝난 이후 타츠마를 다시 보게 되었다.

3.10. 무쌍

헬기 안에서 세라핌펄스로 인해 바유와 인드라의 소환이 강제로 해제되어 손에 상처를 입은 루인의 상처를 손수건으로 급히 지혈해주었다. 그리고 도미누스 리미니스가 가까워지자 이즈모가 만약 그 렌조랑 유키오가 전투를 벌이면 자신은 동료를 울리지 않기 위해 싸우겠다면서 넌 어쩔 거냐고 묻자 사납다고 평가하는데 듬직하다고 해야한다면서 테클 거는 이즈모에게 자신은 계속 생각은 하는데 결심이 서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이에 이즈모가 험하게 생겼으면서 연약하다고 평가하는데 루인도 연약한 건 품위 있고 풍류가 있는 것이니 좋다고 하자 성가시니까 끼어들지 말라고 말하면서 쉽게 맺고 끊을 수 있다면 고생 안하는데 자신은 가족이랑 동료랑 싸우기 싫지만 싸워야만 하는 때도 있을 거라고 말한다.[9] 이후 사탄의 힘에 의해 도미누스 리미니스가 추락하고 파괴된 광경을 보며 충격을 먹는다.

헬기에서 내린 직후 곧바로 린과 유키오에게로 달려가서 무사한지 확인한 후, 기사단의 지원이 오면서 수습해서 새벽에 텐트 안에서 깨어난 유키오를 루인에게 데려다주고 본인은 쉬라는 말에 돌아가서 쉬었다.

다음 날아침, 캠프 버너로 애들과 함께 검보를 만들어주고는 린과 유키오를 불러서 식사를 할 때 유키오의 호칭을 여러모로 헷갈려하다가 유키오가 연초에 교토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말하려고 하자 그냥 듣지 않고 쌍둥이 형제의 호칭이 고정되어 있지 않다면서 유키오를 부른 호칭들을 나열하는데[10] 이제 각자 이름으로 통일하자면서 편하게 지내자고 말한다.[11]

그렇게 식사를 하다가 뭔가 소란스러워서 가봤더니 드래그레스크가 타고 온 화물 운반용 비행기 잔해에서 후지모토 시로와 똑 닮은 얼굴을 가진 사탄의 복제 빙의체[12]가 나왔고 이를 본 유키오의 왼눈에 다시 사탄이 간섭하면서 일루미너티와 이블리스가 복제 빙의체 주변을 장악하고서 유키오를 데려다 놓고 사탄을 다시 강생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류지는 다른 학원생들과 함께 방마법벽으로 피해있다가 메피스토와 사탄 봉쇄군이 온 뒤, 바주카를 들고서 전쟁을 준비한다.

이후 사탄 강생 사태에 별동대로 편성되어 유키오의 사격수 보조를 자처하게 된다.

4.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4.1. 애니메이션

애니 오리지널 이야기인 16화에서 작가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항마검을 만든 대장장이 집안의 11대 요시쿠니와 어린 시절부터 아는 사이라고 나온다. 이 때문에 그녀가 자신을 류짱이라고 부르거나 할 때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녀에게 연꽃으로 반지를 만들어 부탁이니까 결혼해주지 않을래?라고 프로포즈한 적도 있다고.


[1] 류지는 완전 안 어울리고, 린은 근육 때문에 울퉁불퉁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유키오는 너무 어른스럽게 립스틱까지 발랐다. 그나마 렌조, 타카라, 코네코마루는 가발만 써도 꽤 여장이 잘 먹혔다.[2] 시에미, 코네코마루, 유키오 등.[3] 류지는 사실 어릴적(중2정도)에는 지금처럼 힘이 세진 않았다고 하며, 영창탄을 쏘는 바주카가 아리아의 필수장비라고 해서, 바주카를 쏘기 위해 상당히 운동을 했다고 한다.[4] 다만 그 사건의 근본적인 원흉이 무엇인지는 메피스토가 언급하지 않아서 몰랐다.[5] 유키오가 팔이 다쳐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부터 예술성은 꽝이었다.[6] 자신이 독기든 인상을 짓고 유키오가 평범한 표정을 지었던 예전과는 달리 류지는 독기가 빠졌고 유키오는 예전의 자신 이상으로 돌변하였다.[7] 수도원에 조사하러 갔다가 미스미가 모리나스의 계약서 내용을 어겨서 보복당해 사망하였다.[8] 유키오에게서 사탄의 힘을 물려받았을지도 모른다는 정황이 발견되어 검사 때문에 당분간 못 만난다.[9] 본인은 아무것도 모르지만 당시 유키오랑 살육전에 가까운 형제싸움을 하는 린의 입장을 독자들에게 대변해준다.[10] '유키오', '오쿠무라 군', '오쿠무라 선생님'[11] 다른 학원생들은 유키오의 정신상태와 그것 때문에 그 일들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나름 배려해준 것이다.[12] 루마니아에서 드래그레스크가 급히 빼돌린 복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