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앤드래곤에서 등장하는 남성 신 타입 몬스터 중 한 명. 리더 스킬은 궁극진화 기준 비 보옥 궁극진화는 속성 불문하고 대미지 25% 감소로 리더로서는 사실상 쓸모가 없다. 보옥 궁극진화는 공격 타입의 회복력 1.35배 및 공격력 3배로 확실히 쓸만하다. 제갈량에 비해 배수는 떨어지지만 회복력이 높거나 자동회복을 가진 카노 및 미카엘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 이 궁극진화의 등장으로 결국 가이아는 궁극진화가 아니면 구원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가이아도 궁극진화를 받게 되었다.
액티브 스킬은 5턴간 대미지를 절반으로 받는 것으로 기계신병 골렘의 상위호환이다. 5.0 버전 이전에는 무지개 파수꾼의 존재로 3국 모두에서 인식은 성능에 비해 바닥을 기었고 스사NO오 등으로 불리는 등 쓰레기 취급이었다. 하지만 5턴 반감의 활용성이 늘어나고 던전에 따라 파르바티보다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발견되면서 서브로서의 가치가 급격히 올라갔다. 하지만 각성 스킬이 미묘해서 여전히 공격형 파티의 서브로만 계속 쓰이게 생겼다. 스킬업은 일본 한정으로 태고의 달인 콜라보의 빡빡이 고블린 플러스 및 군마 현의 야망 콜라보의 초 시모니타 파,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콜라보의 그렌델 산탄을 통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골렘과 무지개 파수꾼에 밀린다는 인상이 강했지만 라그나로크 오디세이 강림 콜라보의 등장으로 스작이 가능하게 되면서 평가가 올라갔다. 그러나 얼마후 패치된 각성 스킬이 다시 애매해졌다.[1] 물론 스탯이 구린 스사노오로서는 능력치 강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각성스킬을 전부 올리고, 궁극진화로 올라가기로 예정된 능력치 공,체,회 + 100 을 해도 능력치가 썩 좋은 편은 아닌지라...[2] 가챠 신 상향 패치로 회복력 강화 각성이 짤리고 바인드 내성이 2개가 붙어 풀각성시 바인드에 면역이다. 나무 골렘도 궁극진화를 얻으면 바인드에 면역이지만 대신 황금의 파수꾼 3명을 궁극진화 소재로 사용하는지라 무과금으로 획득이 가능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결국 비등비등. 다만 이후에 추가로 진행된 밸런스 패치로 호봉남신이 드래곤 킬러와 악마 킬러 각성을, 참마섬신이 스킬 봉인 막기 각성을 추가로 얻음으로써 골렘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얻었다.
위의 신들과 동일인물입니다. 여담으로 일러 담당인 이토 요이치의 그림 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신이다. 처음에는 게임 외적으로 못생겼던 탓에 3국 모두에서 인기가 없었다. 아예 일본과 한국에서는 본 게임 최고의 네타 캐릭터로 취급되며, 그야말로 동네북이자 까야 제맛으로 통했다. 특히 진화 전의 굳게 다문 입과 부담스러운 부리부리한 눈동자(…)가 스사노오의 매력 포인트 취급을 받으며, 신 캐릭터 일러스트 공개시 여캐가 아니면 우선 이 스사노오의 얼굴이 합성된 짤이 나돌고, 새로운 캐릭터 능력이 공개되면 일단 스사노오를 까는 것부터 시작할 정도. 다만 이집트 신 등장으로 나타난 바스테트가 여러 가지 의미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지라 예전만큼 언급되지는 않는다. 일단 궁극진화를 얻은 이후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 실력이 좋아지면서 궁극진화 일러스트도 나쁘지 않게 그려졌기에 더 이상 네타 캐릭터 취급을 받을 이유도 없어지긴 했지만, 한국에서 스사노오의 기원이 알려진 뒤에는 아예 콧물이라는 매우 더러운 별명까지 붙고 네타 캐릭터로서의 입지를 아몬에게 빼앗긴 상태. 분기 궁극진화의 일러스트가 닌자처럼 상당히 멋지게 나왔다. 그리고 각성궁진은 호평.머리카락이 겉절이 같다.
오로치와 같이 각성궁극진화가 확정되었다. 재료로 궁진 고에몬과 궁진 대텐구를 사용한다.액티브는 3턴 반감으로 줄어든 대신 스킬 부스트 효과가 추가됐고 리더스킬도 기존 대미지 경감에 목속 2콤보시 3배가 추가됐지만 주말 던전에서나 가끔 리더로 쓰이는 정도.
각성진화체는 다속성 파티에서 꿀서브로 각광받고 있다.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강력한 선제공격을 날리는 보스가 많아졌기 때문. 주 경쟁자는 목속성을 공유하는 각성 이시스. 각시스는 신/악마 타입이어서 범용성이 높으며, 스봉각성이 있는데다 스킬턴이 만스작 기준 3턴으로 매우 짧고 바인드 회복을 겸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사노오는 기본 체력이 각시스보다 1000 가량 높고 2웨이 2스부를 겸비한다는 점, 액티브 스킬이 3턴간 "반감"이며(각시스는 "경감"이다. 정확히는 35%) 턴감기를 겸비한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는다. 다만 계승 시스템이 나온 이후로는 서브보다는 계승셔틀로 쓰는 경우가 더 많아지는 중. 이시스는 이와 반대로 오로치를 계승셔틀로 사용해서 본인이 서브로 직접 들어간다.
9.6버전부터 전생진화가 가능해진다.부속성은 어둠으로 바뀌고 3타입으로 신 타입이 돌아와 활용도가 넓어졌다.또한 기본배수가 추가돼 부족한 화력이 보강됐다.환산치도 나무속성 몬스터 중 1위로 올라간 건 덤.
여담으로 정월 아마테라스 일러스트 뒷배경에 츠쿠요미와 함께 하고이타[3]를 들고 얼굴과 등에 낙서가 된(...) 모습으로[4] 그려져 있는데, 들고 있는 하고이타를 잘 보면 쿠시나다히메가 그려져 있다. 일러스트상의 모습으로 보아 하고이타에 그려진 모습은 비호의 무녀신(초궁진 형태).
[1] 경쟁상대인 골렘은 +드랍 확률 증가, 바인드 내성, 스킬 부스트. 스사노오는 가챠 신 상향 패치 이후 바인드 면역이 생기긴 했지만...[2] 노 각성시 골렘보다 쁠알 수치로 겨우 10정도 높다.[3] 일본에서 설날에 하는 전통 놀이인 하네츠키에 쓰이는 일종의 라켓.[4] 보통 하네츠키를 할 때 진 쪽의 얼굴에 먹물로 낙서를 하는 벌칙을 많이 적용한다. 다른 일본산 창작물에서도 설날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