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 시티 AFC 정규 시즌 | ||||
| 2011-12 시즌 | → | 2012-13 시즌 | → | 2013-14 시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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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2013 시즌에 사용되었던 100주년 기념 엠블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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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완지 시티 AFC의 2012-13 시즌에 대한 문서.2. 리그
12-13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스완지 돌풍의 주역인 브렌던 로저스 감독과 중원의 핵심 선수인 조 알렌이 리버풀 FC로 떠났고, 시즌 후반기에 호펜하임에서 임대해 팀의 주포로 활약하던 길피 시구르드손은 토트넘으로 떠났다.[1] 후임 감독으로 미카엘 라우드럽이 취임하였다.스페인 국적의 수비수 치코 플로레스와 공격형 미드필더 미구엘 미추를 영입했다. 8월에는 수비수 카일 바틀리를 영입했다. 비야레알로부터 미드필더 조나단 데 구즈만을,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부터 이스라엘 국적의 공격수 이타이 셰흐터를 임대영입했다.
스완지는 리그 개막전에서 QPR을 원정에서 5:0으로 대승하면서 팀 전력이 건재함을 알렸다. 또한 역시 노리치 시티를 5:0으로 이긴 풀럼 FC와 공동으로 팀 역사상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선두에 오른 바 있다(단 1경기 했을 뿐이라 2연승을 거둔 첼시에게 금세 넘겼지만). 반면에 로저스 감독이 이적한 리버풀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고전끝에 영패했다.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스완지 시티가 기성용을 영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8월 21일 현재 이적료가 합의되고 개인 협상이 진행중임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드러났다. 결국 8월 25일 현재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2]로 이적이 완료되었음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렸다.
8월 24일에 열린 2차전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전 안방경기는 3:0으로 뭉개며 2연승을 달렸다. 전반에 상대 실책을 틈타 랑헬과 미추가 득점에 성공했고 후반에는 교체투입된 대니 그레엄이 쐐기골을 득점했다.
발렌시아로부터 스페인 국적의 미드필더 파블로 에르난데스까지 525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지난시즌 공격의 핵심이었던 스콧 싱클레어는 맨체스터 시티로 62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남기며 이적했다.
9월 1일 3R 선덜랜드와의 홈경기에서 기성용이 교체투입되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스완지는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 후 3전 전승 기록이 끊겼다. 애슐리 윌리엄스의 미스로 선덜랜드의 이적생 스티븐 플레처에게 선제골을 내준[3] 스완지는 웨인 라우틀리지의 골로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다시 플레처에게 실점하며 전반을 1-2 열세로 마쳤다. 스완지는 데 구즈만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한 미추의 리그 3경기 연속골로 2-2 동점을 만들었으나 치코 플로레스가 종료 20분을 남기고 루이 사아에 대한 거친 플레이로 퇴장당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이 경기에서 전반 주전 레프트백 닐 테일러가 발목 골절을 당해 시즌아웃되었다.[4]
A매치 브레이크 이후 9월 15일 4R 아스톤 빌라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패배, 시즌 첫 패배와 함께 빌라의 시즌 첫 승 제물이 되었다. 파블로 에르난데스는 교체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렀다. 주장 윌리엄스는 2경기 연속으로 실책성 플레이를 범하며 패배의 주범이 되었다.
9월 22일 5R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5] 기성용과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스완지에서 처음으로 선발출전했다. 결과는 0-3 대패와 함께 홈에서의 첫 패배를 당했으며 에버튼과의 통산 상대전적 4무 12패의 극심한 열세도 이어졌다. 전반 21분 빅터 아니체베의 선제골 장면은 그 과정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의 핸드볼로 의심되는 상황으로 논란이 일었고 전반 43분 수비 진영에서 공이 차단된 뒤 빠른 역습을 허용하면서 결국 케빈 미랄라스에게 추가골을 내줘 전반을 2골차로 끌려갔다. 후반에는 오버래핑에 나성 라이트백 앙헬 랑헬이 좋은 득점찬스를 놓쳤고 후반 에르난데스 대신 들어온 네이선 다이어는 교체투입된지 13분 만에 1분 사이 옐로카드 2장을 수집하며 퇴장당했다. 후반 37분 펠라이니에게 헤딩으로 쐐기골까지 내주며 3골 차 완패를 당했다. 이날 기성용은 정확한 전진패스[6]와 적극적인 수비, 후반에는 팀 하워드 골키퍼의 선방에 막힌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다. 심지어 다이어의 퇴장 이후 수비수로 나서기도 했다.
9월 29일 6R 스토크 원정경기는 상대의 힘과 높이에 압도당하며 크라우치에 2골을 내주고 2-0 완패를 당했다. 결국 무득점 3연패 수렁에 빠졌다. 3R까지 10골을 넣은 득점력은 온데간데 없고 닐 테일러의 시즌 아웃 이후 수비불안은 지속되었다. 지난시즌 최다득점자였던 주전 공격수 대니 그레이엄은 무기력한 플레이와 함께 6R까지 단 1골에 그쳤다. 사실 2라운드까지 8득점 무실점 전승을 거둔 것에 가려졌을 뿐 스완지의 1차 목표는 1부리그 생존임을 보여줬다.
10월 6일, 7R는 강등권인 레딩[7]에게 안방에서 2-2로 비기며 간만에 승점 1점을 따냈다. 파벨 포그레브냑과 노엘 헌트에게 전반 2골을 허용하며 4연패 및 레딩의 첫 승 제물이 될 뻔 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레이엄을 빼고 루크 무어를 투입하면서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알렉스 맥카시 골키퍼의 여러 차례 선방에 고전하다가 후반 25분 미추의 다이빙 헤딩골로 쫓아갔고[8] 후반 33분에는 기성용의 볼 탈취로 시작된 공격 상황에서 웨인 라우틀리지가 무어와 2대1 침투패스를 주고받으며 넣은 골로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끝내 역전은 나오지 않으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5경기 2무 3패로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감독과 선수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9]
A매치 브레이크 이후 10월 20일 8R 위건과의 홈경기에서 파블로 에르난데스의 데뷔골과 미추의 시즌 6번째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약 2달 만에 리그에서 승리를 거뒀다. 전반은 0-0이었으나 후반 20분 에르난데스가 웨인 라우틀리지와의 좋은 합작플레이에 힘입어 선제골을 넣었고, 2분 뒤 팀의 주 득점원 미추의 헤딩골(시즌 6호)로 승기를 잡았다. 곧바로 에머슨 보이스에게 추격골을 내준 뒤 아루나 코네에게 동점을 내주는듯 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아 한숨을 돌렸다.
10월 27일 9R 맨시티 원정은 1-0 석패를 당했다. 기성용의 킬패스에 이은 미추의 슈팅이 조 하트의 선방에 막혔고, 후반 테베스에게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실점하는 과정에서 미셸 포름 골키퍼의 부상으로 백업 골키퍼 게르하르트 트레멜이 교체투입되어 잔여 시간을 소화했다. 맨시티도 마이카 리차즈가 부상을 당해 후반 추가시간만 12분이 주어졌다. 포름 골키퍼는 근육 파열로 약 6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하지만 11월 3일에 열린 리그 1위 첼시와의 10R 안방경기는 1-1로 비겨서 갈길바쁜 첼시 발목을 잡았다. 10차전까지 리그 순위는 11위. 빅터 모지스에게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후반 44분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이타이 셰흐터와의 좋은 호흡으로 멋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로 비겼다. 이후 교체투입된 공격수 대니 그레이엄의 슈팅은 게리 케이힐에게 막히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게르하르트 트레멜 골키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포름의 공백을 메웠다.
11월 10일, 11R 경기는 20위이던 꼴찌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겨우 1-1로 비겼다. 후반 슈나이델랭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다가 상대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와 수비수 요시다 마야의 실수에 편승하여 네이선 다이어의 동점골로 비겼다. QPR과의 개막전 5-0 승리 이후 원정경기 첫 승점이다.
11월 17일 12R 뉴캐슬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고 11월 25일 13R 리버풀과의 홈경기는 0-0 무승부를 거뒀다. 11월 들어서 1승 3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긴하지만 그래도 나쁜 것만은 아니다.(상대가 첼시,리버풀이란 걸 생각하면...비록 사우스햄튼 전은 아쉽지만) 11월말 순위는 9위이며 14차전은 리그 3위까지 오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안방경기를 벌여 3:1로 이기면서 알비온의 5연승을 막았고 15차전 아스날 FC 원정도 미추의 2골로 2-0으로 이기면서 리그 7위로 뛰어올랐다. 미추는 15라운드까지 10골을 넣으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가 되며 최고의 이적생 행보를 보였다. 미추는 16R 노리치와의 홈경기에서 2골을 터뜨려 시즌 12번째 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스완지는 난타전 끝에 상승세의 팀 노리치에 3-4 패배를 당했다.
2013년 2월 26라운드 현재 9승 10무 7패, 승점 37점으로 리그 7위를 지키고 있다. 26라운드는 코리안 더비가 기대되었던 QPR과의 홈경기였는데, 기성용은 풀타임 활약했으나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출장하지 않았고 윤석영은 명단에서 빠져 성사되지는 않았다. 스완지의 4-1 압승으로 스완지는 QPR전 2경기에서 9-1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자랑하게 되었다. QPR 입장에선 저질의 표본격인 경기라, 차라리 박지성의 결장이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 그러나 풋볼 리그 컵을 우승한 이후에는 동기 부여의 문제인지 얇은 선수층의 문제인지 1승 1무 4패에 그치며 9위로 내려앉았다.
이렇게만 보면 정말 잘 하는 것 같지만 리그를 한정하여 본다면 지난 시즌보다 확실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정에서 고작 4승에 그치고 있으니 홈에서 잘 해야 하는데 홈에서조차도 6승에 그치고 있다. 결정적으로 홈에서 지난 시즌 잡았던 팀들을 잡아내지 못하고 비기거나 지는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는데다 강등권인 빌라, 레딩, 선덜랜드 등을 상대로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이대로 계속 가면 순위 하락은 시간문제. 실제로 한때 7위에 달했던 순위가 지금은 9위까지 떨어졌고 지금은 그 자리조차도 풀럼, 사우스햄튼, 웨스트 햄 등에게 위협받고 있다. 하지만 이미 차기 시즌 유럽 진출을 확정지은 마당에 리그 잔류만 가능하다면 리그 순위에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는 것이 스완지의 당면한 현실이고, 이미 승점 40점을 넘겨 잔류가 확실해 보이는 이상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물론 부족한 뎁스로 유럽 대회를 병행하다 크게 고생한 올 시즌의 뉴캐슬 같은 팀의 예를 본다면, 경기가 훨씬 많아질 차기 시즌을 대비한 스쿼드 보강은 반드시 필요할 것.
3. EFL컵
3.1. 2라운드 VS 반즐리 FC (리버티 스타디움)
| 2012-13 캐피탈 원 컵 2라운드 2012. 08. 29.(수) 03:45(UTC+9) | ||
| 리버티 스타디움 (스완지) | ||
| 주심: 사이먼 후퍼 | ||
| 관중: 9,025명 | ||
| | 3 : 1 | |
| 스완지 시티 | 반즐리 | |
| 24' 대니 그레이엄 59', 88' 루크 무어 | | 69' 프란시스 하셀 |
| 매치 리포트 | ||
루크 무어의 2골로 2부리그 반즐리와의 홈경기에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스완지는 개막 후 3경기 전승에 11득점을 기록했다. 기성용과 카일 바틀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3.2. 3라운드 VS 크롤리 타운 FC (브로드필드 스타디움)
| 2012-13 캐피탈 원 컵 3라운드 2012. 09. 26.(수) 03:45(UTC+9) | ||
| 브로드필드 스타디움 (크롤리) | ||
| 주심: 로버트 매들리 | ||
| 관중: 3,963명 | ||
| | 2 : 3 | |
| 크롤리 타운 | 스완지 시티 | |
| 45+1' 조쉬 심슨 62' 호프 악판 | | 27' 미겔 미추 72' 대니 그레이엄 90+2' 개리 몽크 |
| 매치 리포트 | ||
3부리그 팀 크롤리 타운을 상대로 어렵게 3-2 재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올라갔다. 미추가 전반 27분 라우틀리지의 크로스를 선제골로 연결했으나 홈팀 크롤리 타운은 전반 종료직전 조쉬 심슨의 굴절된 슈팅으로 동점을 만든 뒤 후반 17분 호프 악판의 역전골로 자이언트 킬링에 성공하는듯 했다. 다행히 후반 27분 대니 그레이엄이 교체투입된 뒤 드와이트 티엔달리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동점골을 뽑았고, 등 부상에서 복귀해 시즌 첫 경기를 치른 주장 게리 몽크가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타점 높은 헤딩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3.3. 4라운드 VS 리버풀 FC (안필드)
| 2012-13 캐피탈 원 컵 4라운드 2012. 11. 01.(목) 04:00(UTC+9) | ||
| 안필드 (리버풀) | ||
| 주심: 리 프로버트 | ||
| 관중: 37,521명 | ||
| | 1 : 3 | |
| 리버풀 | 스완지 시티 | |
| 76' 루이스 수아레스 | | 34' 치코 플로레스 72' 네이선 다이어 90+4' 조나단 데 구즈만 |
| 매치 리포트 | ||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을 상대하며 브랜던 로저스 전 감독과의 첫 맞대결을 펼쳤다. 안필드 원정임에도 스완지는 리버풀을 3-1로 꺾고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컵 8강에 올라갔다.
전반 34분 수비수 치코의 강력한 헤딩골로 앞서갔다. 치코의 스완지에서의 데뷔골이다. 리버풀은 후반 벤치에 있던 스티븐 제라드와 루이스 수아레스, 라힘 스털링을 투입하벼 총력전에 나섰지만 스완지는 후반 27분 역습 상황에서 네이선 다이어의 추가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리버풀은 후반 31분 제라드의 프리킥에 이은 수아레스의 헤딩골로 2-1로 쫓아갔다. 그러나 스완지는 추가시간 조나단 데 구즈만의 쐐기골로 안필드에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3.4. 5라운드 VS 미들즈브러 FC (리버티 스타디움)
| 2012-13 캐피탈 원 컵 5라운드 2012. 12. 13.(목) 03:45(UTC+9) | ||
| 리버티 스타디움 (스완지) | ||
| 주심: 리 프로버트 | ||
| 관중: 15,048명 | ||
| | 1 : 0 | |
| 스완지 시티 | 미들즈브러 | |
| 81' 셉 하인즈 (OG) | | - |
| 매치 리포트 | ||
3.5. 준결승 VS 첼시 FC
3.5.1. 1차전 (스탬퍼드 브리지)
| 2012-13 캐피탈 원 컵 준결승 1차전 2013. 01. 10.(목) 03:45(UTC+9) | ||
| 스탬퍼드 브리지 (런던) | ||
| 주심: 앤서니 테일러 | ||
| 관중: 40,172명 | ||
| | 0 : 2 | |
| 첼시 | 스완지 시티 | |
| - | | 38' 미겔 미추 90+2' 대니 그레이엄 |
| 매치 리포트 | ||
3.5.2. 2차전 (리버티 스타디움)
| 2012-13 캐피탈 원 컵 준결승 2차전 2013. 01. 24.(목) 03:45(UTC+9) | ||
| 리버티 스타디움 (스완지) | ||
| 주심: 크리스 포이 | ||
| 관중: 19,506명 | ||
| | 0 : 0 | |
| 스완지 시티 | 첼시 | |
| - | | - |
| 2 | 최종 스코어 | 0 |
| 매치 리포트 | ||
3.6. 결승전 VS 브래드포드 시티 AFC (웸블리 스타디움)
| 2013 Capital One Cup 2013. 02. 25. (월). 01:00(UTC+9) | ||
| 웸블리 스타디움 (잉글랜드, 런던) | ||
| 주심: 케빈 프렌드 | ||
| 관중: 82,597명 | ||
| | | |
| 브래드포드 시티 | 스완지 시티 | |
| 0 | 5 | |
| - | 16', 47' 네이선 다이어 40' 미겔 미추 59' 조나단 데 구즈만 (PK) 90+1' 조나단 데 구즈만 | |
| 매치 리포트 | ||
| CAPITAL ONE CUP FINAL BRADFORD CITY FC VS SWANSEA CITY AFC WEMBLEY STADIUM 24 FRB 2013 |
| 경기 MDT |
3.7. 총평
2013년 1월 9일에 치른 캐피탈 원 컵 4강 1차전에선 첼시 FC를 원정에서 2-0으로 이겼다. 스완지로선 경축할 일이었는데 스완지가 첼시를 이겨본 게 무려 87년만이기 때문이다. 1925년 11월에 있던 리그컵 경기에서 3-1로 첼시를 이겨보고 87년동안 1번도 이겨보질 못했다가 원정 경기에서 예상을 뒤엎고 첼시를 이겼다. 24일에 있을 안방 경기에서 1점차로 지기만 해도 리그컵 결승에 오르게 된다. 결국 24일 첼시와의 2차전에서 0-0으로 비겨 구단 창단 이후 최초의 메이저 컵대회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에당 아자르와 스완지 볼보이의 시비가 일어나 뒷맛이 개운한 승리만은 아니었지만...리그컵 결승 상대는 1962년 준우승한 로치데일(우승은 노리치 시티)에 이어 51년 만에 2번째로 리그 2(4부리그) 팀으로 올라온 브래드퍼드 시티. 하위권 팀이긴 하지만 위건 애슬레틱, 아스날FC, 애스턴 빌라를 차례로 격파하면서 올라온 팀이기에 만만하게 볼 팀이 아니긴 하다.하여튼 리그컵에 총력을 다하고자 기성용이나 여러 주전을 쉬게하고 치른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에서 0:5 대패를 당하기도 했다.(보통 때의 리버풀이라면 그럴만 하지 하겠지만 12~13시즌 리버풀과 스완지 시티는 서로 비슷한 8, 9위권이다) 이에 대하여 국내 포털에선 실망했다느니 그러다 리그컵에서도 질 거라니 악담을 늘어놓는 사람들이 많았다.
2월 25일. 웸블리에서 열린 리그컵 결승에서 일부 팬들의 악담을 비웃기라도 하듯 브래드퍼드를 너무나 손쉽게 5-0으로 이기며 팀 역사상 처음으로 풋볼 리그 컵 우승을 차지했다. 웨일스 팀으로선 1926~27 시즌에 FA컵 우승을 거둔 웨일스 라이벌 카디프 시티 이후로 86년 만에 거둔 메이저대회 우승컵. 이로서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얻게 되었다.
더불어 한국인 선수가 주전으로 뛴 팀으로선 2005~06시즌 리그컵인 칼링컵을 우승하던 맨유(박지성) 다음으로 2번째 리그컵 우승을 거둔 팀이 되었다.
[1] 호펜하임에서 임대, 그리고 1000만 파운드를 주고 완전 영입했다.. 인줄 알았으나 이것이 구두로만 합의된 사항이었던 것이 문제가 되었다. 로저스 감독이 리버풀로 부임함에 따라 시구르드손은 리버풀행이 다시 점쳐지는 상황. 사실상 스완지행은 어려워졌다. 이후 로저스의 뒤통수를 친 뒤 주급 많이주는 토트넘행을 선택[2] 이적료는 비공개되었지만 언론 보도에 의하면 550만에서 600만 파운드(한화 약 99억~106억원 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사상 최고액 지출일 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의 이적료로도 역대 최다.하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한국 선수 이적료 기록도 깨져버렸다.[3] 스완지의 2012/13 시즌 리그 첫 실점이었다.[4] 19세의 벤 데이비스가 교체출전했다.[5] 5R 중 가장 먼저 열렸다.[6] 랑헬에게 킬패스를 연결했는데 랑헬이 득점 찬스를 놓쳤다.[7] 2010-11 시즌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 상대다.[8] 4경기 만의 득점이었다.[9] 몇몇 선수들이 라우드럽 감독이 훈련 시간 이후에도 추가로 체력 훈련을 시키는 지도 방식에 불만을 품었고 레딩전 이후 휴 젠킨스 구단주와 비밀리에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