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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14 13:03:00

스즈노 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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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작중 행적3. 여담

1. 소개

프리티 리듬 레인보우라이브의 등장인물. 성우는 콘도 타카시[1] / 엄상현.

국내명은 강건.

2. 작중 행적

과거에 전설적인 밴드였던 럭키스타 출신으로 스즈노 이토의 아버지. 미하마 코우지의 아빠인 미하마 타케유키와는 몹시 절친한 사이로 겐의 너무 공격적인 노래에 타케유키가 부드러움을 추가해주어 명곡들이 차례차례 튀어나오는 최고의 콤비였다. 타케유키와 함께 멤버 2명을 추가로 더 받아들여 럭키스타를 결성하고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이 즈음에 겐과 타케유키 모두 자신의 아내를 만나 사귀게 된다. 그야말로 행복의 절정.

하지만 팬들의 중압감, 동료간의 불화로 겐은 점점 남을 믿을 수 없게 되고 결국 자신은 솔로로 활동하기로 하는 바람에 럭키스타는 해산하게 된다. 혼자인 상태에서도 겐은 잘 해나가고 있었으나 타케유키와 함께 했던 시절이 그리워져 타케유키에게 가서 럭키스타를 재결성하자고 부탁한다.

그러나 운전하던 도중에 한눈을 팔아 반대편에서 중앙선을 넘어 달려온 트럭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내버리고 이 사고로 타케유키는 사망한다. 이 사고로 겐은 기타를 손에서 놓게 되고 아내 또한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별거하게 된다. 현재는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하면서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다.
후반부 41화에서 자신의 사정을 모두 털어놓고 자신이 럭키스타를 재결성하자고 말하러 가지만 않았어도 타케유키는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의 눈물을 흘린다.

42화에서는 미하마 코우지의 엄마와 재회하고 그 아이들에겐 아무런 죄가 없고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무릎을 꿇고 눈물어린 호소를 하나 마음에 이미 큰 상처를 입은 그의 엄마는 절대로 그 둘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겠다고 답변한다. 결국 라이브 하우스를 운영하는 것도 그만두기로 하고 스즈노 이토도 엄마한테 보내려고 한다.

47화에서 사고에 대한 진실이 몇가지 더 밝혀지는데 알고보니 그 사고 당시 타케유키가 핸들을 돌려서 운전석에 있는 겐이 치이지 않게 하고 대신 가드레일에 들이받게 해 조수석에 탄 타케유키는 사망했다. 그리고 겐은 그것 때문에 더 죄책감을 느끼며 나츠코에게 이 사실만큼은 숨겨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들이 럭키스타의 전 프로듀서인 키타가와에 의해 밝혀지자 나츠코도 자신의 잘못들을 알아채고 그를 용서하고 다시 한 번 기타를 들게 된다.

최종화인 51화에서는 미하마 코우지도 포함해서 가족이 다 함께 라이브 하우스에서 라이브를 한다. 이후 재활훈련은 훌륭히 성공하여 미하마 코우지와 함께 기타를 담당하고 있다.

3. 여담

본작의 가족 캐릭터중 최초로 문서가 분리되고 한때 본작 가족캐릭터중 유일하게 개별문서를 가진 캐릭터[2]였으나 후속작 전개로 인해 아들도 문서를 가지게 되었다.


[1] 이전작인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의 쇼의 성우이다.[2] 의외로 막장 부모로 평가받고 막장 부모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노리즈키 진 못지않게 자식들의 흑화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렌죠지 베루의 어머니나 모리조노 와카나의 아버지는 개별문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