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후치일행과는 별도로 칼과 함께 바란 탄으로 향한다. 일스 각지에서 세이크리드 랜드가 발생하며 회담은 결렬되고, 나우르챈에서 일행과 합류한 후 바이서스로 돌아가려 하나.. 넥슨이 레니를 납치하고 칼이 넥슨의 추적에 나서며 주인공 일행과는 완전히 헤어지게 된다. 그 후는 칼의 조언대로 바이서스 임펠로 돌아가 국왕에게 세이크리드 랜드에 대해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실력발휘를 하는 장면이 확실히 나오진 않았지만, 레니 납치사건 때 상대의 속임수를 간파하는 모습이나 하슬러와 싸우는 장면 등을 보면 확실히 노련한 기사의 모습이 보인다. 일스에 가본 적이 있어서 후치들에게 각종 해산물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덕분에 나중에 운차이의 호칭이 '스카일램인가 하는 해파리' 가 되었다..
퓨쳐 워커에서는 가문인 트리키가의 이름만 몇 번 등장한다.
[1] 소설속 후치의 시점에서는 강경론이 다소 부정적으로 묘사되지만, 칼이나 후치가 제 3자의 시점에서 유연하게 상황을 볼 수 있는 것에 비해 스카일램은 바이서스 고위층의 입장에서 본국 위주의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이해해 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