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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48:49

스콘(커튼콜 아래그랑)

1. 소개2. 외형3. 성격4. 작중 행적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
5. 전투력
5.1. 식신사
6. 떡밥7. 기타


파일:attachment/커튼콜 아래그랑/스콘.png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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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트 사후 비기난의 보조로 붙은 카탈란 물품보관소의 신입 사원으로 입사 당시 치르는 시험에서 능력을 측정하는 방의 센서를 전부 파괴해 회사에선 슈퍼 신입이라 불린다. 능력이 뛰어난 만큼 비기난의 보조에 어울릴 것이라 생각되어 토와도그가 비기난의 보조로 붙여둔 상태이며, 현재 비기난, 콜롬보, 이오나, 비블과 함께 행동하고 있다.

털이범들을 공격하기 위해 주변에 있던 판매대를 던지거나 머리에 수도를 날린 비기난에게 전봇대를 들어 위협하려는 모습을 보면 힘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지식인이지만 최근 2년을 제외한 이전 기억이 사라진 상태며, 이 때문에 대부분의 정보에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기억을 잃었다는 것에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기억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도 별로 묘사되진 않는다.

2. 외형

민머리를 바탕으로 앞머리에만 머리카락이 몰려 있는 터프한 스킨헤드에 녹색 눈동자를 가졌다. 기본적으론 미형에 체격이 좋다. 잘생겼다는 묘사는 작중 여러 번 언급되며 이를 증명하듯 스콘과 처음 만난 비걸리가 스콘의 번호를 따기 위해 물어봤던 장면이 있다.

3. 성격

첫 등장 당시 상사인 비기난에게 몰래 접근해 귓가에 말을 건다던가 도청기를 통해 토와도그와 대화를 하는 기행에서 당당함을 볼 수 있다. 심지어 비기난이 당황하든 말든 본인은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배고프다며 당당히 밥을 사달라고까지 부탁했다. 주변에 널린 시체나 누군가 숨어서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는데도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심지어 기억상실에 걸렸는데도 크게 불편함이 없어 신경 쓰지 않는다. 평소 표정은 포커페이스지만 비기난이 쓰러졌을 때의 모습을 보면 표정 변화가 거의 없을 뿐이지 심적으론 당황도 하고 겁도 먹는다.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은 끝까지 하는 타입인데 털이범들에게 둘러싸여 위험한 상황인데도 식당에서 먹던 음식을 접시 째로 들고 와 계속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본적으로 쿨한 감정 때문에 냉정한 모습을 많이 보이며, 근근이 감정 있는 모습을 보여줘 특유의 매력을 보일 때가 많다. 근데 이 시원한 성격의 기준이 약간 비틀린 게 스콘이란 이름이 근처 빵집에 있던 스콘을 보고 정했다는 것고 있고, 기억을 잃고 난 후 가족이나 고향을 찾을 이유가 있나고 생각해 찾지도 않았다. 이 정도면 기억을 잃기 전엔 어떤 성격이었는진 짐작도 힘들며 기억을 잃은 후엔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 적은 꽤 있지만 가끔 눈치 없는 질문을 할 때도 있다. 주로 따지자면 털이범들에게 둘러 쌓여졌는데도 가지고 있던 음식을 끝까지 먹거나 시네기의 나이를 물어보는 일 등등이 있다.

망기베어의 태도를 보면 기억을 되찾기 전과 후로 성격이 조금 달라진 듯하다. 망기베어에 의하면 기억을 잃기 전 스콘은 의외로 뻔뻔한 성격이었는 듯하며, 스콘이 죄책감이란 단어를 알고 있는 애인지조차 의심스러웠다고까지 평가했다. 하지만 기억을 찾고 난 후 현재의 상황과 겹쳐 뭔가를 고민하는 듯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기억을 찾기 전에도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타인을 배려하는 모습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4. 작중 행적

4.1. 시즌 1

작중 토와도그를 통해 소개됐으며, 비기난의 보조로 붙이기 위해 토와도그가 힘을 써 비기난의 팀에 속하게 된다. 전 보조였던 버트가 사망하자 바로 비기난에게 보내졌으며, 비기난과의 첫 만남인데도 불구하고 비기난에게 붙여져 있는 도청기를 통해 토와도그와 대화하는 기행을 보여줬다. 비기난과 대화 중 누군가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걸 보거나 주변에 시체들이 널려있는데도 비기난에게 배가 고프다며 밥을 사달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레스토랑 거리에 있는 한 식당에서 스콘이 지식인 중 식신사라는 게 밝혀졌으며, 당시 같이 식사하던 비기난 또한 스콘이 지식인이란 것에 놀랐다. 평소 손가락에 착용하고 있던 두 개의 손가락 인형이 자신의 식신이라고 설명한다. 이때 최근 2년 빼고 이전 기억이 싹 다 날아갔다고 밝혔으며 본인은 딱히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식사를 하며 비기난에게 카탈란 회사에 대한 것과 자신들이 맡은 직장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1] 그렇게 비기난의 설명을 듣던 중 비기난이 처리했던 물품 털이범의 동료들에게 둘러 쌓이게 됐으며, 겁을 먹은 채 식당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간 뒤 겁을 먹으면서도 자신이 먹던 음식은 계속 먹고 있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털이범과 싸우기 위해 주변에 있던 판매대를 던져 위협을 가했다. 털이범들과 대치하던 중 공중에서 누군가 떨어지는 걸 보게 되고, 떨어진 남성이 주변에 있던 털이범들을 학살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던 중 비기난에게 도망치자는 말을 듣자 도망치면 죽인다는 악셋의 압박을 받게 됐으며, 이때 악셋에게 "왜 저런 것들 둘이 나란히 다니고 있지?"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2][3] 악셋이 위층으로 올라가기 전 위층 예언자가 남긴 예언을 말해줬으며 악셋 생각엔 사이층에 나타나는 악당이 비기난이 될 것이라는 것과 신이 천사를 보내도 죽지 말라는 충고를 듣는다.

악셋이 떠나자마자 붉은색 머리카락의 여성[4]과 만나게 됐으며, 이 근처에서 악셋을 보지 못했냐는 질문에 대답하려던 찰나 비기난에게 입이 막힌다.[5] 비기난에게 끌려 자리를 이동했으며, 이동 중 아래그랑에 대한 걸 물어보려고 하자 비기난이 쓰러지는 걸 보게 된다.

표정에선 드러나지 않았지만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비기난의 도청기를 통해 자신을 부르는 토와도그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비기난의 상태에 대해 말하고, 토와도그의 설명을 들으며 응급처치를 시행한다. 후에 토와도그와 만난 것으로 보이며, 숙소로 보이는 곳에 비기난을 쉬게 한 뒤 비기난이 깰 때까지 주인 할머니의 음식을 먹으며 기다린다. 정신을 차린 비기난과 만났으며, 지식인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할머니의 부탁에 지식인은 식신사, 낭독사, 저술사, 학자로 나뉘며 그 중 낭독사는 구현사, 공식사로 세밀하게 나뉜다고 설명한다. 식사를 마치고 비기난이 같이 은행에 가자고 하자 숙소를 나갔지만 이내 은행을 지나치고 다른 곳으로 향하자 의문을 느낀다. 골목을 돌자 비기난에게 수도로 머리를 맞았으며, 기억을 잃어버리고 지식인에 대해 제대로 공부한 거 맞냐는 말을 듣게 된다. 설명을 포기하고 비기난은 맡겨진 일이나 처리하자며 이동하자고 했으며, 이동하기 전 비기난에게 약으로 추정되는 걸 건네받고 나쁜 건 아니니 먹어두라는 말을 듣는다. 은행에 가지 않는 비기난에게 은행은 핑계란 말을 듣게 됐으며, 배달하다 잃어버린 물건 값은 사원의 월급 통장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고 한다. 후에 비기난에게 새로운 코르크와[6] 잃어버린 물건 청구서, 비기난의 주치의가 적혀 있는 쪽지를 건네준다. 주치의가 있는 B구역 마을에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물건이 있으니 가는 길에 갖다 주라는 것과 자신의 신입 교육을 하라는 지시를 전해 준다.

사물함의 열쇠 사용법에 대해 듣고 난 뒤, 카탈란의 사물함에 들어가 문지기인 갈라와 만나게 된다. 배달할 물품을 챙기고 이것 저것 설명을 듣던 중 궁금한 게 있냐는 비기난의 말에 빨간 사물함과 일반 사물함보다 세 배 정도 큰 사물함을 가리키고 무슨 사물함인지에 대해 묻는다. 우선, 빨간 사물함은 '데드라인 임박물품'으로 배달가야 될 기간이 임박한 물품이 들어있다는 표시며, 크기가 큰 사물함은 '살아있는 물품용 락커' 라는 설명을 듣는다. 비기난이 직접 카탈란은 그닥 깨끗한 회사는 못 된다는 설명과 함께 사물함 밖으로 나간다. 자신의 옷에 검은 얼룩이 있는 걸 본 비기난이 뭐냐고 묻자 이내 비기난의 귀를 막기 위한 천으로 사용했다고 했으며 옷을 세탁하기 위해 주변에 있던 세탁소로 향해 옷을 세탁한다. 이때 아까 자신를 때린 이유를 묻자 음식을 줬던 할머니는 지식인이며 같은 지식인의 뇌를 터는 동족살인범인 '미식가'라는 걸 알려준다. 아까 건네 받은 약 또한 음식에 탄 독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였으며 이것 외에도 할머니가 미식가라는 것과 손자는 사실 악마라는 정황을 듣게 된다. 얘기를 전부 듣고 난 뒤 저녁 식사에 자신의 머리가 올라갔을 수도 있다는 걸 알고도 토끼 고기라고 태연하게 말했던 비기난이 더 섬뜩하다고 말한다.

배달을 위해 B구역으로 이동 중 길을 찾지 못해 헤매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시간이 너무 늦어 다른 마을의 숙소에서 묵게 된다.[7][8] 손의 치료를 받고 소파에서 쉬던 중 비기난의 상태에 대해 들었다고 말했으며, 아래그랑이 균 중에 유일하게 사람의 형상을 할 수 있는 균인 '폭균'이 맞냐고 묻는다. 폭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감염된 고통에 익숙해졌다는 말을 듣고, 비기난이 쓰러졌던 일을 떠올리며 익숙해질 리가 없다며 걱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B구역 마을에 도착하지만 마을 내에 긴급상황이 터지게 되고 얼떨결에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비기난이 감옥을 탈출하고 스콘 또한 비기난이 나갔던 탈출구를 통해 감옥 밖으로 나갔으며, 창문을 뜯어 달라는 비기난의 지시를 받고 창문을 아예 부셔버린다(...). 건물 밖으로 나오자 균 괴물들이 여기저기 있는 걸 보게 됐으며 손가락 인형을 다른 형태로 변형시켜 빔을 쏴 균 괴물들을 공격한다. 균 괴물들을 처리한 뒤 비기난의 주치의를 맡기로 했던 콜롬보와 마주쳤으며 콜롬보가 사이층에 소환한 이오나 또한 만나게 된다. 당연히 비기난의 치료를 위해 콜롬보가 같이 동행하게 됐으며 이오나는 혼자 있으면 심심하다는 이유로 여행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넷이서 함께 행동을 하게 되었다.

4.2. 시즌 2

배달을 위해 장인 마을로 이동했으며 이오나를 아는 듯한 남성을 따라 시네기가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자신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시네기가 각자의 이름을 말해 따로 소개할 필요는 없게 됐다.[9] 식사를 하던 중 비블이 계속 자신들이 있는 곳을 쳐다보자 시선을 돌려 정말 괜찮은가 하고 관심을 가진다.

시네기에게 들이 도울 일이 없냐고 묻자 배달 온 물건을 안에서 꺼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안에 있는 물품을 꺼내니 거대한 나무 몸통이 나오자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시네기가 이 나무는 버뮤다에서 자라는 '향기나는 노크 나무'라고 대답한다. 향기가 너무 심해 악취라고 느끼던 중 시네기에게 아까 전에 본 배달내역에서 "20년마다 한 번 토막내어 배달"이라는 문구와 이미 몇 번이나 수령한 것으로 보아 조심히 시네기의 나이를 묻는다. 시네기란 이름은 대대로 물려받은 것이며 일단은 윗세대의 시네기가 물건을 받은 것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10] 시네기와의 대화 중 하넥스란 남성이 시네기를 주시하고 있는 걸 알게 됐으며, 시네기는 하넥스를 단순 스토커 취급하며 그닥 신경 쓰진 않는다. 시네기가 모처럼 장인 마을에 왔으니 구경이라도 하는 게 어떻냐고 하자 비기난과 함께 구경하기 위해 이동했으며, 이때 스콘이 딜롱에 대해 모르자 지식인들은 기본적으로 정보를 먹어 성인이 되었을 때 보통 사람들 보다 월등히 많이 알고 있어야 정상이란 말을 듣게 된다. 이에 본인 또한 왜 그런지 잘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이내 비기난은 순간 스콘이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실수했다고 생각한다. 비기난은 콜롬보가 의사이니 치료하기 위해 콜롬보에게 찾아갔으며, 이때 깨어나 보니 A구역이었다는 것과 스콘이란 이름은 근처 빵집에 있던 스콘이 맛있어 보여 스콘이란 이름으로 지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옆에서 들은 비기난은 지금까지 가족이나 고향을 찾지 않았냐고 묻자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있나고 대답한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이 널 찾고 있으면 어떡하냐는 비기난의 말에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자신을 기다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어딘가 돌아갈 곳도 없다며 가족이 없다고 덤덤히 말한다. 후에 일단 기억이 돌아올수도 있으니 콜롬보한테 치료나 받아오라는 말을 듣게 됐으며, 이에 콜롬보를 통해 기억상실증의 치료를 진행한다. 기억을 찾으려는 의욕이 없어 보이자 콜롬보가 혹시 기억 찾는 게 싫냐고 묻자, 기억 찾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지금 이대로도 좋다고 대답한다.

시간이 지나 시네기가 토와도그에게 줄 카누를 완성한 날이 됐으며, 이제 하루만 있다면 배송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을 때 하넥스의 습격을 받게 되고 격돌하게 된다. 비기난이 날카로운 물건을 찾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네기를 보호하며 싸웠으며 빔을 사용해 하넥스를 공격하려던 찰나 하넥스의 기생형 번견 치와의 공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빔을 충전 중이었던 때라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못했으며, 치와에게 공격받을 때 다행히 비기난이 나타나 치와를 베어낸다. 이내 비기난의 상태가 이상함을 느끼던 중 자신을 '가출 소년'이라 부르자 당황했으며[11][12] 이 말에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아래그랑에게 모르는 척 한다며 사기꾼이란 말을 듣게 된다.

하넥스가 있는 절벽에 다가간 비기난이 정신을 잃고 추락하자 비기난을 받아냈으며 시네기가 기관총을 꺼내 대응하거나 콜롬보, 비블이 돌아온 덕분에 사태는 마무리된다. 사건이 마무리되고 기절한 비기난의 곁에 있었으며, 정신을 차린 비기난에게 자신이 한 짓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건 꽤나 불쾌한 일이라며 스콘 역시 원할 때 기억을 찾을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말을 듣는다.

시네기와 헤어진 뒤로 D구역에 배달할 물품을 위해 D구역으로 이동했으며, 비기난의 보조로 있는 덕분에 관광은 못하고 비기난과 붙어 움직인다.[13] 비기난과 함께 있을 때, 시네기 때 있었던 일에 대해 할 얘기가 있지 않냐고 묻자 병이 조금 심해진 거라 얘기할 게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콜롬보에겐 말하진 말라는 말에 비기난의 몸이 걱정됐는지 말할 것이라고 한다. 그 뒤 폭균이 자신을 알고 있는 듯한 말투였던 걸 떠올리고 자신과 무슨 관련이 있다는 것에 의문을 느낀다. 스콘은 어렴풋이 자신이 기억을 찾는 게 싫다는 걸 깨달았으며 비기난과 함께 D구역의 고래 '맥시'를 보기 위해 움직인다.

맥시를 구경하던 중 파리손의 계약서를 되찾기 위한 고트의 습격으로 손발이 묶이게 됐지만 이내 스콘의 괴력으로 간단히 풀어낸다. 고트의 안내로 폭발하는 건물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지만 탈출하던 중 비기난이 추락하자 비기난을 구해내고 대신 떨어지게 된다. 바다에 빠지고 맥시에게 삼켜지게 됐으며, 커튼콜의 능력을 발동해 고래를 없앤 비기난 덕분에 다행히 상처 없이 구해진다.

커튼콜에 한 번 가려 없어진 뒤 다시 나타난 뒤로 멍한 상태로 있었으며, 바다에 빠진 스콘을 건지기 위해 이오나가 나타났는데도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14] 방주에 앉아있던 스콘에게 비기난이 찾아와 다시는 그런 짓 하지 말라는 것과 매우 불편했으며, 다음에도 그랬다간 더 이상은 같이 배달하진 못할 것 같다는 쓴소리를 듣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말을 들었는데도 스콘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며 이내 비기난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아래그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15]

D구역의 사건이 끝난 뒤로는 토와도그의 말 처럼 잠시 회사로 돌아갔다.

4.3. 시즌 3

87화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며 이때 토와도그, 망기베이와 함께 있다는 게 알려진다. 망기베이가 말을 거는데도 무시했으며[16] 기억 또한 되찾았다고 한다.

토와도그와 함께 비기난이 있던 E구역으로 이동했으며, 이동 중 손횡이 옆으로 지나가자 손횡을 본 토와도그가 역시 괜찮다며 네가 보기엔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뭐가 괜찮은지에 대해 묻는다. 이에 "00에 말야"라는[17] 말에 손횡을 본 뒤 진심이냐고 묻는다. 비기난이 쉬고 있는 캠핑카에 도착하고 인사를 나눈다.

비기난이 외출하기 위해 동행했으며 외출 중 천사인 도만과 만나게 된다. 도만의 천사링을 보며 비기난에게 도만이 천사인지에 대해 말해줘야 되는지 고민했으며, 후에 손횡과 싸우던 보테가 유리창을 깨고 가게 안으로 진입한 걸 보게 된다. 균 임무를 받은 보테가 아래그랑에 감염된 비기난 까지 죽이려 하자 위협을 가한 것으로 보이며, 스콘의 위협에 당황한 보테가 놀라 뒤를 돌아보았다.[18] 보테를 데리고 떠나려는 도만을 마중했으며 손횡이 다쳐 함께 콜롬보가 있는 캠핑카로 돌아간다.

비기난의 캠핑카 문이 잠겨 있자 억지로 뜯어 들어갔으며 비기난은 신경 쓰이는 일이 있다며 스콘과 함께 한 가게로 향한다. 이상함을 느낀 스콘은 가게의 사람들과 잠시 마찰을 일으켰으며 어느 정도 강함을 갖춘 비기난과 스콘이라 별 다른 상처 없이 나올 수 있었다. 싸움이 끝난 뒤 비기난에게 가게에 있던 이자벨이라는 여성은 보호소에서 맞아준다는 것과 실종되었던 여성이라는 말을 전해준다. 그 뒤 돌아가던 중 이상한 골목으로 잘못 들어가게 됐으며 한 노인의 안내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안내 받는다. 이때 비기난이 꼬마 아이에게 소매치기 당하는 바람에 잠시 꼬마를 쫓아갔지만 이내 꼬마가 마차에 치여 사망하는 걸 보게 된다. 주변에 도움을 구하던 비기난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자 길을 안내해줬던 노인이 나타나 어서 빨리 이곳에서 나가라는 말을 듣는다. 노인은 비기난에게 마가 낀 관상이라고 말하며 스콘이 도움이 될 듯 하니 잘 대해주라는 말과 함께 명이 안 보이는 낯이라 불안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

이상한 골목에서 돌아온 뒤 비기난은 잠을 청했으며, 스콘은 볼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떠난다. 아까 전 노인이 있던 가게에 도착한 스콘은 노인에게 '그들' 중 하나라는 것과 '자신에게도 드디어 화관을 주려고 왔나'는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 된다. 이에 스콘은 이제 그건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 주고 싶어도 줄 수 없다는 걸 알렸으며 비기난의 앞날이 길한지 흉한지에 대해 점을 봐달라고 부탁한다.[19] 노인과 대화 중 노인을 찾아온 '목카키'를 만나게 됐으며 이때 밝혀진 바로는 스콘의 본명이 고/드라는 게 밝혀졌다.[20][21]

시네기네 악마들이 목카키의 저택에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하자 현재 두 악마는 목카키의 저택에 있다는 걸 확인 받는다. 결국 시네기는 어떻게 됐냐고 묻자 검으로 따지면 전 층 중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두명이어서 결국 사망했다는 말을 전해 받는다. 혹시 시네기가 죽어서 화났는지에 대해 묻자 그 둘도 시켜서 한 것이니 화낼 일이 있냐는 대답을 듣는다. 이에 시네기의 얼굴을 몰랐지만 이름은 알고 있었는데 당시 기억을 잃은 상태여서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한다. 자신의 실수하며 자책하자 이제 그런 거 임무도 아니니 신경 쓰지 말라는 말을 듣게 되고 시네기가 갖고 있던 '열쇠'는 아랫층으로 되돌아 온 악마 둘에겐 없었는데 혹시 짐작가는 게 있냐는 질문을 받는다. 시네기가 비블에게 걸어줬던 목걸이를 생각하고 어딨는지 안다고 대답했으며, 궁금한 게 있다는 이유로 목카키가 꼬리검으로 자신의 머리를 찍어 한쪽을 찢겨 뭉게졌다. 이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호기심은 못 참는다며 역시 은퇴해도 힘은 그대로인지에 대해 확인하기 위한 걸 알게 된다.[22][23] 떠나는 목카키에게 다음에 만날 때는 자신을 스콘이라 불러달랐고 부탁했으며, 곧 있으면 사잇층에 큰 전쟁이 있을 것 같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비기난의 배달 일이 할 날이 다가왔으며 일행들과 함께 사물함으로 이동한다. 이번에 배달할 물품은 바로 살아있는 물품인 인간으로 스말리라는 작은 소녀를 만나게 된다. 사물함을 떠나려던 찰나 갈라가 자신의 본명을 부르며, 자신이 고/드의 후임이란 것과 우리 쪽 일은 걱정하지 말고 고/드는 고/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달라는 말을 듣는다.

이제 손횡과도 헤어질 시간이 다가왔으며,[24] 떠나려던 때 비기난에게 놓고 온 것이 있으니 먼저 가 있으라며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 뒤 손횡이 있는 절벽으로 이동해 손횡과 만났으며 손횡이 죽으려는 것 또한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25] 모든 사실을 털오 놓은 손횡이 소리 없이 다가와 위협을 가하자 흉균의 힘은 자신에게 별 다른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간단히 흩뿌린다. 수상한 건 알지만 비기난에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으니 얘기를 들어달라고 한다. 비기난이 슬퍼할테니 지금이라도 마음을 바꾸는 게 어떻냐는 말을 했으며, 죽기 직전 TYP 시절에 있던 야키록스는 현재 카탈란 회사의 사물함에 있고 상태는 안 좋지만 살아 있다는 얘기를 전해준다. 그 뒤 누가 보고 있으면 부끄러워서 못 뛰어 내릴 것 같다는 손횡의 말에 걸음을 돌렸으며 손횡이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돌아가던 중 비기난을 만나게 된다.

비기난은 손횡 사후 별다른 반응 없이 배달을 떠난 것으로 보이며 틈틈히 털이범들이 비기난을 감시하자 직접 나서 그들을 처리했다. 털이범들을 처리하고 비기난에게 로미에를 불러달라고 부탁했으며 털이범을 데려가기 위해 나타난 로미에에게 토와도그를 보면 '그만 좀 갖고 놀라고' 전해 달라고 한다.[26] 이에 로미에는 이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니었는데 놀랐다고 말했으며, 또한 토와도그가 누군가를 갖고 놀거나 할 사람이 아니란 거 잘 알고 있지 않냐고 되묻는다. 그런데 비기난이 손횡의 죽음을 보도록 내버려 두냐고 했냐는 말을 끝으로 로미에와 헤어지고 배달을 위해 출발한다.

이동 중 비기난에게 상식을 알고 있는 걸로 보아 이제 기억을 찾은 게 아니냐는 말을 듣게 됐으며, 그렇다면 이런 보조 일은 그만두라는 말을 듣는다.[27] 이때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킬라노를 만나게 되고, 균 사냥을 위해 나타난 킬라노의 능력에 의해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뒤이어 나타난 로마가 능력을 사용해 자신들을 외부와 차단시켰으며, 그 뒤 킬라노의 능력을 풀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준다. 로마에게 털이범이냐고 묻는 콜롬보에게 습격한 자들은 천사며 로마의 능력 안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자신을 아냐는 로마의 말에 신성 모독의 윗층 남자 이야기를 통해 알고 있다는 걸 전했으며 이런 얘기들을 알고 있자 혹시 윗층 주민이냐는 물음에 아니라고 답한다.

다행히 로마를 제압한 이오나 덕분에 풀려날 수 있었으며 다시 비기난 일행과 함께 이동 중 야시장에 도착하게 된다. 야시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 중 콜롬보가 사라졌다는 전화를 받게 됐으며 스말리의 능력을 통해 콜롬보가 있는 곳으로 향해 이동한다. 덕분에 콜롬보가 다치기 전, 도착할 수 있었으며 싸우려 했지만 화가 난 듯한 이오나가 납치범들을 쓰러트렸다. 콜롬보를 구해낸 뒤 스말리를 지정된 장소에 데려가기 위해 이동했으며, 배달 조건에 적혀 있는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고 이동하기 위해 동굴을 통해 이동한다. 이동하던 중 동굴이 무너져 비기난, 스말리와는 따로 떨어지게 됐으며 그래도 목적지까진 도착하기로 해 정해진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도착한 곳에서 애 하나 제대로 배달하지 못하냐며 비난을 듣던 중 캡퍼의 변호를 받게 됐다.[28]

비기난을 구하기 위해 텐트로 이동 중 비걸리에게 들켜 움직임이 멈추게 된다. 추가로 나타난 로걸리와 시옷시옷을 만나게 됐으며 결국 콘 가문에 고용된 것으로 보인 로걸리와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때 싸움 중 현 상태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식신의 3단계인 '와양 쿨릿(인형극)'으로 변형시켜 로걸리에게 대응한다.

292화에서 잠에서 깬 뒤 비기난이 사라진 걸 알게 된다.

293화에서 여긴 G 구역이라 느낌이 좋지 않다고 말한다. 언덕 쪽으로 갔다는 이오나의 말을 듣고 바로 찾으러 갔으며 비기난이 어디로 갔는지 아냐고 묻는 콜롬보에게 비기난이 가끔 혼자 외출할 때마다 들고나가던 지도에 표시되어 있던 X자가 사이층 전체에 설치할 커튼콜의 고리를 설치한 위치라는 걸 알려 준다.[29] 콜롬보가 비기난이 고리를 설치한 이유를 모르자 말을 주저했으며 이오나는 이해했는지 웃음을 터트린다.

294화에서 지도에 있는 표시들을 예측한다면 마지막 장소는 지금 향하고 있는 언덕이란 말을 끝으로 비기난을 발견한다. 허공에서 뭔가가 일렁이는 걸 보고 그곳에서 신이 나타나자 다른 일행들에게 당장 피하라고 경고한다. 신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일행들과 함께 머리의 모든 구멍에서 피가 쏟아지며 정신을 잃는다. 뒤이어 나타난 토와도그가 성유물 '선약'을 사용해 당시 자리에 있던 사람들의 육체를 정상 상태로 되돌린다.

5. 전투력

5.1. 식신사

지식인 중 식신사에 해당하며 오른쪽 손가락에 있는 손가락 인형을 식신으로 사용한다. 카탈란에 입사 후 테스트 룸의 모든 센서를 파괴시킬 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 슈퍼 신입이라 불릴 정도.

6. 떡밥

7. 기타

놀란 일이나 당황한 일이 있어도 큰 표정 변화가 없으며, 대부분 냉정한 표정을 지을 때가 많다. 그렇다고 아예 표정 변화가 없는 건 아니며, 미세하게 변하기에 스콘 특유의 매력이라 볼 수 있다.

스콘은 탈모가 아니라 매일 아침마다 앞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머리털을 밀어 지금의 헤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묘하게 수염컷을 닮은 편.(...)

보통 S랭크 사원인 비기난의 물품을 털기 위해선 보조를 노리는 게 정설이며, 이 때문에 비기난 뿐만 아니라 스콘의 정보 또한 털이범들의 수배서에 올라와 있다. 하지만 스콘은 자신의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는 이유로 역으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올렸으며 그뿐 아니라 사진에 보정까지 더했다(...).


[1] 원래 팀장인 토와도그가 설명해주는 것이지만 일을 대충 처리하는 토와도그의 일처리 때문에 제대로된 설명을 듣지 못했다.[2] 이는 스콘의 정체가 평범하지 않다는 걸 의미하는 것이며, 스콘 자체가 천사인 악셋이 알아챌 정도의 정체라는 점을 알 수 있다.[3] 스콘이 본래 지식인이란 점을 알아챈 것일 수 있지만 비기난이 아래그랑에 감염되어 있다는 걸 알아챈 악셋이 지식인과 함께 다닌다고 이상함을 느끼는 것엔 무리가 있다. 스콘이 폭균에 감염됐을 수 있지만 이 경우, 아래그랑과 악셋이 알아채지 못했기에 가능성은 낮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드러나야 자세히 알 수 있을 듯하다.[4] 위층의 천사인 '로탄쟈'라는 이름의 여성으로 악셋을 위층과 아래층의 회담에 참여시키게 하기 위해 사이층으로 내려왔다.[5] 이는 천사의 존재를 안다고 하면 좋은 일은 안 생길 것이라 생각했다.[6] 균 전용 의학 약품으로 정확한 효과는 모르지만 귓구멍에 꽂아 사용한다.[7] 숙소에 강아지가 있어 쓰다듬으려 하자 물렸으며, 숙소 주인에 의하면 원래는 얌전한데 이상하다고 언급한다.그런 와중에 스콘은 이 강아지만의 애정표현이라며 기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지만 강아지의 모습을 보면 명백히 경계하는 듯한 모습이였으며, 이는 앞서 말한 악셋의 의미심장한 말을 생각하면 스콘의 정체가 평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아래그랑에 감염된 비기난 또한 물린 걸 보면 며칠 동안 같이 행동한 스콘에게 비기난의 냄새가 배겨 스콘 또한 아래그랑에 감염됐다고 인식되고 '얌전하다고 언급된' 강아지에게 물린 것일 수도 있다.[9] 이때 스콘을 'ㅂ'라는 철자가 들어간 이름으로 말하려다가 스콘으로 정정한 것으로 보아 스콘의 본명이나 기억을 잃기 전의 이름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게 토와도그를 통해 전해 들은건지 아니면 원래 부터 스콘이란 사람을 알고 있던건지는 불명.[10] 사실이 아닐 수도 있으며 시네기의 외모와 다르게 나이가 정말 많을 수도 있다.[11] 당시 비기난은 아래그랑에 침식되어 정신을 빼앗긴 상태였으며 폭균인 아래그랑이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 정도의 지위 혹은 정체라는 게 묘사됐다.[12] 스콘의 정체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인물은 천사인 악셋, 본명을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토와도그와 시네기, 가출소년이라고 부른 아래그랑 등이 있다.[13] 비기난은 마음대로 관광하라곤 하지만 지금까지 뭐만 하면 계속 기절하니 어쩔 수 없이 붙어있는다.[14] 주변 해변에서 휴식 중이던 토와도그는 회사로 스콘이 찾아온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토와도그는 스콘이 당시 무슨 상황에 쳐했는지를 알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15] 커튼콜에 가려지고 난 뒤 볼 수 있게 된 것인지 원래부터 볼 수 있었는데 커튼콜에 가려진 것을 계기로 볼 수 있게 된것인지는 불명.[16] 망기베이가 스콘에 대해 알고 있는 묘사며 이때 언급된 것을 보면 스콘은 뻔뻔한 성격이며 망기베어는 스콘이 죄책감이란 단어를 알고 있는 애인지도 의심스러웠다고 한다.[17] 00 부분이 가려져 있었기에 정확히 어떤 단어인지는 불명.[18] 비록 도만이 싸움을 말려 제대로 느끼진 못했지만 천사인 보테가 이상한 기운이라 생각할 정도로 놀란 것으로 보아 만약 스콘이 싸움에 임하다면 천사나 악마 못지 않은 강함을 보여줄 것이라 추정된다.[19] 이 말을 들은 노인은 폭소를 터트리며 자네들도 그런 게 궁금하냐는 말을 들었으며, 나 같은 사잇층 인간에게 앞길을 묻는다니 재밌는 총각이란 소리를 듣게 된다. 즉, 지금까지의 행보와 스콘의 정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위치를 생각하면 스콘은 사잇층에 속한 사람이 아닌 윗층 혹은 아랫층에 속한 사람이란 것을 추측할 수 있다.[20] 실제 본병은 고/드 배드로 시네기가 말하려다가 정정한 'ㅂ'은 바로 배드의 ㅂ이라는 게 확실시해졌으며 시네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토와도그는 스콘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21] 목카키와는 면식이 있던 것으로 보이며 목카키가 진작 죽은 줄 알았다며 놀라는 모습이나 스콘이 직접 예전 동료라고 말한 것으로 보이아 아무래도 아래층 주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2] 앞서 목카키가 검으로 최강인 두 천사라면 자신 또한 죽을 것이라고 하자 고/드는 '너는 안 죽잖아'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목카기, 고/드가 같은 집단에 속할 때 불사가 부여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은퇴를 해도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23] 하지만 심각하게 훼손된다면 죽는다고 언급한 걸 보면 집단에 속할 땐 불사지만 은퇴한 후엔 뛰어난 재생 능력으로 떨어지는 듯하다.[24] 이때 손횡과 악수를 했는데 손횡은 이상함을 느꼈는지 스콘과 악수했던 손을 뚫어지게 쳐다봤다.[25] 손횡이 자살하려는 이유는 감염된 흉균이 숙주를 잠식시키지 못하자 숙주 자체를 흉균으로 만들었으며, 이 때문에 손횡은 자신이 살아있는 것 만으로 주변에 병균을 퍼트러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더 이상 피해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 자살을 결심했으며, 아랫층의 주민으로 추정되는 스콘은 손횡이 흉균에 감염되었다는 것과 자살을 결심하고 있다는 사실들을 깨달고 손횡을 찾아간 것으로 보인다.[26] 이게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진 모르지만 아무래도 손횡의 자살을 본 비기난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27] 사실 뒤에 더이어 말을 하려던 찰나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대화를 잇지 못했다.[28] 자그로반이 스콘을 보고 가까이 가고 싶지 않다고 했으며, 특히 스콘에게는 자신과 어디선가 만난적 있지 않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자그로반 본인은 기억력이 아주 좋다고 언급했으며 엄청 오래 전에 만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29] 스콘은 E 구역 바다에 빠졌을 때, 커튼콜 장막이 자신을 가리고 다시 열리기 전까진 몰랐다고 한다.[30] 원래 이오나는 아랫층에 있다가 사잇층으로 온 거라 힘이 약해진 것일 수 있다.[31] 당시 로걸리는 시옷시옷의 주술을 받아 힘이 강화된 상태였는데도 부수질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