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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캐릭터의 이름이 제목인 시리즈에 대한 내용은 스콧 필그림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스콧 월리엄 필그림 Scott William Pilgrim | ||
|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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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름 | 스콧 월리엄 필그림 | |
| 성별 | 남성 | |
| 키 | 180cm | |
| 몸무게 | 70kg | |
| 가족관계 | 여동생 | |
| 생년월일 | 1980년 9월 27일 | |
| 등장 작품 | 《스콧 필그림 시리즈》 | |
| 담당 배우 | 마이클 세라 | |
| 성우 | ||
Scott Pilg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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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ott William Pilgrim.<스콧 필그림 시리즈>의 주인공. 나이는 23세(6권에서는 생일 지나고 24세).
생년월일은 1980년 9월 27일. 키 5피트 11인치(180cm), 몸무게 155파운드(70kg). 5학년 때 장검술을 배웠다고 한다. 그리고 미스릴 스케이트보드를 가질 뻔했을 때 5학년 때 스케이트보드를 배우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2. 행적
예전에 직장이 있었지만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었는지 그만두고,[2] 현재는 일은 '잠시 쉬고' 있으며 인디 록 밴드 '섹스 바-밤'의 베이시스트를 하고 있다. 부모님은 집을 처분하고 유럽으로 여행을 다니고 있고, 여동생인 스테이시 필그림과도 따로 산다. 월러스 웰스에게 빌붙고 있다가, 집세를 못내서 이사한 후에 라모나 플라워스, 리사 밀러, 킴 파인, 스티븐 스틸스 등등의 친구들 집을 전전하는 험난한 생활을 한다.
예전에 엔비 아담스와 사귀었다가 1년 전에 헤어지고 6살 연하인 나이브스 차우와 사귀기 시작했으나, 꿈속에 나타난 '운명의 여인'인 라모나 플라워스가 현실에 나타나 버렸다. 라모나에게 대쉬해 어느 정도 진전이 되려는 찰나에 '라모나의 일곱 명의 사악한 전 남자친구들과 싸워 이겨야만 데이트할 수 있다.'는 엄청난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권선징악이나 흑백논리를 벗어던진 새로운 주인공 상이 아니고, 양다리를 걸치는 인물이다.[3] 그리고 치정문제로 남들과 싸움질하는 등, 인간성에 문제가 많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여자들이 꼬인다. 심지어 인복이 매우 좋다. 스콧과 사귀었던 여자들 중에 나쁜(?) 녀석은 기껏해야 엔비 아담스 정도였고, 그마저도 나중에는 엔비가 스콧에게 안달복달하게 된다. 게다가 집에 못 들어갈 때 재워줄 친구들도 많고, 스콧이 라모나가 사라진 후 폐인이 되었을 때도, 월러스 웰스와 스티븐 스틸스같이 일일이 찾아와줄 정도로 착한 친구들이 있다.
주인공답게 싸움을 잘하며 공중 콤보에 일가견이 있다. 또한 미남으로 묘사된다. 첫 등장부터 레벨 : 끝내줌 으로 표시되었고,[4] 엔비 아담스가 아직도 여자 울리고 다니냐며 할 정도로 여러 여자와 염문을 뿌린 것도 있지만, 처음 보는 섹시한 10대 아시아 소녀들[5]이 아는척하고 말을 걸어온다던가 지나가던 여자가 "저 남자 잘생기지 않았어?"라고 말할 정도다.
작품 내내 찌질한 면과 부족한 인간 됨됨이 부각된다. 한참 연하인 나이브스 차우와 사귀고 바람을 피우는 등 밴드 멤버들에게도 욕을 얻어먹었다. 일상생활에서도 상식이 부족하고 좀 멍청한 면이 있어서 월러스가 자주 챙겨주는 편이다. 좀 멍청한 구석도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아마존 사이트를 찾을 때 자기 입으로 주소를 말해놓고 아마존 사이트 주소가 어떻게 되지? 같은 소리를 하지 않나, 빨대를 꽂아놓은 레모네이드 두 컵을 라모나와 각각 한 잔씩 마실 때, 빨대 상관없이 그냥 맨입으로 벌컥벌컥 마신다. 노래 센스는 최악이다. 엔비와 라모나랑 사귈 때 만들어서 부른 노래가 "엔비..에에엔비.. / 라모나.. 오오 라모나" 같은 유치한 가사가 들어갔다. 엔비와 라모나 두 사람 다 그만 듣고 싶다고 할 정도로 청각 테러 수준인 듯.
반대로 진지한 상태에서는 멋진 소리도 하는데, 엔비 아담스가 우리도 보통 사람들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마음을 떠볼 때, "냇,[6] 우리가 한 번이라도 보통 사람들처럼 이야기한 적이 있었어?"라고 카운터를 날린다. 그리고 4권에서 사이가 틀어진 라모나와 관계를 회복할 때 했던 대사도 멋지다.
기억력이 나쁜것처럼 묘사되며 그래서 애꿎은 사람(심지어 자기 남동생도) 기디언으로 착각하고 공격했다가 낭패당했다. 그리고 6권에서 이유가 밝혀지는데, 정신적인 스트레스[7]가 한도를 넘어 축적되면 라모나처럼 머리가 발광하면서 언동이 이상해지는데, 그 순간 주변에서 부정적인 스콧이 나타난다. 여기까지만 해도 뭔가 단단히 엇나갔지만, 스콧이 부정적인 스콧을 해치우면 부정적인 기억들이 리셋되면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기억들로 재구성된다. 그러니까 기억을 완전히 왜곡하는 병적인 수준의 자기합리화를 습관화하고 있다.
처음 떡밥이 던져진 건 5권에서 라모나가 스콧에게 나눈 대화. 얼핏 보면 간단한 대화겠지만 굳이 능력 같다고 강조한 대목에서 떡밥을 깔아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도 엔비에 대해 가끔씩 생각하고 있어?" / "응? 아니 전혀. 2년도 된 일이잖아?"
"그저, 내 말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잊어? 놀라워. 무슨 능력같아."
"그저, 내 말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잊어? 놀라워. 무슨 능력같아."
이 능력으로 재구성한 기억은 킴과의 연애사. 실상은 스콧이 킴과 사귀던 별 볼 일 없는 중국인 남자애에게 먼저 들이대서 폭력 소동을 일으키고 사귀었다가 킴에게 말도 없이 이사-와 엔비 아담스와 헤어진 이유도 단순히 엔비가 스콧에게 싫증 난 게 아니라 스콧이 먼저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것이었고, 남동생의 존재를 포함한 가족들의 자잘한 에피소드에서는 남동생인 로런스를 못 알아보는 장면도 나온다. 6권에서는 이걸로 라모나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워버리기로 결심 할 정도였다. 아무튼 킴 덕분에 부정적인 자신을 받아들이고 최종 결전에 나서서 다행이지, 안 그랬으면 라모나를 잊고 새출발 엔딩이 날 뻔했다.
하지만 라모나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라모나 이외의 다른 여자들에게는 눈도 돌리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라모나를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권에서 자신을 아는척하는 소녀들을 변명으로 빙 둘러대고 그냥 지나쳤고, 남녀 누구나 열광하는 엔비 아담스가 관계를 회복하고자 유혹해 왔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멋지게 받아친다. 드라마 불륜 관계에나 나올법한 대사와 야한 옷으로 유혹하는 리사도 밀어냈다. 그전에 엔비와 사귈 때만 해도 염문이 풍겨오던 캐릭터였던 것을 봐도 엄청난 발전이다.
심지어 위에 나온 자기합리화도 6권에서 나오는 정보를 기반으로 기디언의 수작부려서 그런거라는 의견이 있다. 만화에서 묘사는 안나오지만 부정적인 기억을 봉인하는 "발광(Glow)" 능력을 기디언이 몰래 수작을 부려서 이식했거나, 아니면 라모나에게서 능력이 전염되었다는 주장이다.[8] 이 주장대로라면 작중 나온 스콧의 성격 문제는 스콧 본인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
다만, 라모나가 사라지자마자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 나머지 그동안의 성장이 완전히 퇴행하는 것을 넘어서 나이브스 차우에게 대놓고 작업을 걸고, 기습 키스를 하며, 엔비한테도 작업을 걸고, 킴 파인에게도 대놓고 기습 키스를 했다. 작중에서도 스콧의 정신적 성장은 오직 라모나와 함께 할 때만 일어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는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스콧의 문제점이다.
참고로 영화판에서 부정적인 스콧은 비중은 별로 없는데도 등장 장면이 강렬하다.
게임판에서 부정적인 스콧은 스테이지 6의 보스로 등장하며, 플레이어 캐릭터로도 쓸 수 있다. 생긴 것은 스콧 필그림에서 색을 전부 어두운 남색 계통으로 바꾼 것. 패배할 시에는 썩소를 날리면서 사라진다. 전용 테마곡은 The Dark one.
2.1. 다른 해석
위에 언급된 "발광" 능력에 대해 다르게 해석하는 관점도 존재한다.누구나 과거의 기억을 왜곡한다. 스콧의 그 기억 왜곡은 좀 심한 상태이긴 하지만, 작중에서 충분히 머리가 나쁘다거나 기억력이 부족하다는 묘사가 나왔기 때문에 스콧을 인간 쓰레기로 몰아세우기는 다소 부당한 취급이라 볼 여지가 있다.
다르게 해석하자면,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과거 연애와 과거 여자친구에 대한 '미화' 내지는 '왜곡된 감정'을 충분히 인정하고, 또한 그것 때문에 생길 수 있는 변화에 대한 두려운 감정을 이겨내면서, 현재의 삶과 연애, 그리고 현재의 애인에 대한 감정을 노력을 통해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어쨌든, 스콧도 그렇고 라모나도 그렇고 서로 연애에 대해 큰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마지막 엘리베이터에서의 대화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노력하며 변해야 한다는 훈훈한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3. 애니메이션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스콧 필그림, 날아오르다! |
그렇게 서로에게 호기롭게 돌진해 주먹을 날린 순간, 스콧이 동전만 남고 사라지며 패배한다. [10] 그러나 라모나가 알아본 결과, 패배한 게 아니라 의문의 인물에 의해서 비건 포탈 속으로 납치당한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라모나가 스콧을 납치한 범인을 찾으러 다니는 게 애니메이션의 주 스토리이다.
6화에서 밝혀진 사실로, 스콧을 납치한 범인은 카타야나기 형제, 정확히는 쌍둥이가 제작한 비건 로봇이었다. 라모나 말에 의하면 인간으로써의 결점이 배제된, 어떤 고기와 유제류도 먹지 않은 완전한 비건.
이 시간대의 스콧은 라모나와 결혼한 이후, 한동안은 잘 지냈으나 사이가 점점 악화되었고 결국 결혼한 지 약 13년 뒤에 스콧은 라모나의 집을 벗어나 월레스의 집에 다시 눌러앉게 되었다. 이 때의 스콧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하지 않고 라모나가 문제라고 하는 등 원작의 스콧이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 더욱 커진 모습을 보였고, 라모나와의 사이도 이로 인하여 벌어지게 된 것이었다. 이에 큰 상처를 받은 스콧은 모든 일의 원인이 라모나와의 사랑이라고 생각해 같이 밴드를 하고 있던[11] 미래의 쌍둥이에게 부탁해 스콧을 미래로 납치하여 자신이 상처받을 일, 즉 라모나와 사귀는 일 자체를 없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 그러나 미래의 라모나가 이를 막기 위해서 영 닐이 작성한 스콧 필그림의 회고록을 과거의 영 닐의 컴퓨터에 작성해 넣고[12] 스콧의 진짜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도록 손을 써 놓았다. 회고록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온갖 사건과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미래 라모나의 계획은 실패한 것처럼 보였지만 과거 라모나는 단 하룻밤의 데이트라도 확실하게 스콧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때문에 전남친들과 자신의 과오를 직면하는 용기를 보였고 스콧 또한 미래의 VR기계로 라모나가 자신을 끝까지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오히려 라모나와 스콧의 사랑이 더 깊어지고 미래 스콧의 계획은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이후 미래 라모나의 도움으로 과거 스콧은 다시 원래 시간대로 돌아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미래가 바뀌지 않는 것에 분노한 미래의 스콧[13] 이 스콧과 라모나, 스콧의 지인들과 라모나의 옛 애인들을 전부 납치해서 제거하려고 한다. 즉, 애니메이션 판의 최종보스. 더 늙은 스콧은 어마어마한 전투력으로 스콧과 라모나를 제외한 인물들을 몽땅 리타이어 시켜버리지만 때 맞춰 등장한 미래의 라모나에게 저지당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한 현재의 라모나와 합체한 "슈퍼 라모나"에게 손쉽게 리타이어되어 버린다.현재의 스콧은 라모나와 함께 본인의 시간때로 돌아오고 원작처럼 연인이 되는것이 엔딩.
4. 사귀거나 사귈 뻔한 여자친구들
5. 그의 어록
- 난... 너무 외로워.. 난.. 혼자인가?[14]
- "라모나, 상처받지 않으려고 신비한 척, 냉담한 척 하는거 알아.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난 상관없어. 난 널 사랑해... ......그리고 우리 사이가 잘될 거라는 걸 난 알고있어. "
경험치 +9999와 사랑의 검 득템은 덤.
- 똑같이 생긴 더러운 놈들아, 기드온에게 전할 말이 있다... ...다음엔 네 놈이야.
- 라모나 난... 난 널 사랑해. 알지? 난 지금 이 순간 여기 있는 널 사랑해. 네가 누구든, 어디서 왔든, 무슨일을 했든 난 상관없어. 네가 날 사랑하기만 한다면.[15]
- 라모나, 사람은 변할 수 있어.
- "기디언.. 널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리고 난 이제 널 죽여야겠다."
- "조심해야겠지... 여행길이 쉽지는 않을 거야. 엉망이 될 수도 있겠지. 하지만 아마... 해볼만한 가치가 있을거야. 그냥 우리끼리 꼭 붙들고 있기만 하면 될지도 몰라. / 난 원래 그런 거 잘 못하는데.. / 너도 알게 될거야. 연습이 좀 필요한 것 뿐이야."
강추야.[16]
Q. 스콧이 또 열쇠를 잊고 나왔습니까? / A. 예.
" 너 섹스 할래? 우리가 섹스를 해야 할 것 같아. 캐주얼 섹스."[17]
[1] 고등학생 시절도 맡음.[2] 퓨전 맥시칸 레스토랑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몇 달간 매달린 끝에 취직해서 공짜로 음식을 먹었는데 그 가게가 마약을 팔았는지, 돈세탁을 했는지 영업 종료가 돼서 백수다.[3] 고딩 여친 나이브스와 라모나. 혹자들은 동양에 이토 마코토가 있다면 서양에는 스콧 필그림이 있다고 할 정도다.[4] 이후 월러스를 소개할 때 레벨 : 10점 만점에 7.5점으로 소개된 것으로 보면 외모를 기준으로 했음을 알 수 있다.[5] 등장하는 장면에 대놓고 그렇게 소개했다.[6] 엔비의 본명.[7] 자기 자신에게 부정적인 기억들.[8] 팬덤 위키. 레딧 질문글[9] 원작에서는 아마존.[10] 이후 그의 장례식은 엔비의 뜬금없이 화려한 추모공연으로 주객전도가 되어버린다. 스콧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던 나이브스마저 엔비가 공연을 시작하자 언제 울었냐는 듯 팬심을 드러내며 열광할 정도...[11] 섹스 바밤과는 다른 밴드로 미래의 쌍둥이와 그들이 만든 로봇을 멤버로 두고 있다. 참고로 미래 스콧이 스콧에게 신곡 뮤비라고 보여준 것이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명곡 '오늘밤은 허리케인'을 변주해 부른 것이다...[12] 스콧이 책은 절대로 읽지 않는다는 걸 알고있었기 때문에 회고록을 영화 대본 형태로 각색해야 했다.[13] 일명 "더 늙은 스콧(Even older Scott). 미래 월러스에게 쫒겨난 뒤 월러스의 옛 집에서 10년간 수련한 결과 사악한 전 애인들의 힘을 전부 마스터했다고 한다.[14] 작중 초반과 라모나와 헤어진 후, 혹은 그 사이사이에 나오는 사막이 펼쳐진 꿈속에서 말하는 고정 대사이다. 라모나는 꿈속을 지나가며 넌 지금 한심한 꿈을 꾸는거야라고 말했고, 스티븐은 넌 혼자가 아니라면서 툭툭 치고 스콧을 깨운다. 이 꿈은 스콧은 삶 내내 외로움에 떨고 있음을 상징하고 있다.[15] as long as you love me의 노래 가사를 인용하며 사라져가는 라모나에게 다가오는 스콧의 대사.[16] 1권에서 스티븐이 나도 고등학생이나 사귀어볼까 하는 질문에(..) 스콧의 윤리 의식을 알 수 있다.[17] 대사만 보면 난봉꾼이 따로없는데 월레스가 라모나와 헤어진 정신이 나간 스콧에게 나가서 여자나 만나서 섹스나 하라 한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나이브스에게 던진 대사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 대사를 들은 나이브스 차우와 엔비 아담스의 반응이 좋다는게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