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금으로부터 약 2,800만년 전부터 1,500만년 전까지 유럽, 북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뉴질랜드에서 생존했던 고래의 일종. 학명의 뜻은 "상어 이빨".2. 연구사 및 특징
1840년 프랑스의 장 피에르 박사에 의해 명명되었다. 장은 이 동물의 화석을 이구아노돈류의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후 고래로 분류를 정정했다.외형은 돌고래와 유사하며 등지느러미가 작다. 주둥이가 길쭉하고 먹잇감을 쉽게 찢거나 잡을 수 있도록 톱니 모양의 이빨이 줄줄이 나있다. 몸길이는 가장 큰 휘트모레종이 5.5m 정도로 고래 치곤 아담한 사이즈다.
당시 해양 생태계를 주름잡던 메갈로돈과 리비아탄과 공존했다.
올리고세 말에 등장해 마이오세 중순에 멸종했다. 멸종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와 다른 이빨고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