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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2 08:25:44

스쿠알로돈



1. 개요2. 연구사 및 특징3. 미디어

1. 개요

지금으로부터 약 2,800만년 전부터 1,500만년 전까지 유럽, 북아메리카, 아르헨티나, 뉴질랜드에서 생존했던 고래의 일종. 학명의 뜻은 "상어 이빨".

2. 연구사 및 특징

1840년 프랑스의 장 피에르 박사에 의해 명명되었다. 장은 이 동물의 화석을 이구아노돈류의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후 고래로 분류를 정정했다.

외형은 돌고래와 유사하며 등지느러미가 작다. 주둥이가 길쭉하고 먹잇감을 쉽게 찢거나 잡을 수 있도록 톱니 모양의 이빨이 줄줄이 나있다. 몸길이는 가장 큰 휘트모레종이 5.5m 정도로 고래 치곤 아담한 사이즈다.

당시 해양 생태계를 주름잡던 메갈로돈리비아탄과 공존했다.

올리고세 말에 등장해 마이오세 중순에 멸종했다. 멸종 원인으로는 기후 변화와 다른 이빨고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추정된다.

3. 미디어

네셔널 지오그래픽의 프로그램인 "사라진 포식자들" 시리즈에서 메갈로돈 편에 등장한다. 크기가 6~9m 정도로 뻥튀기되어 나오며 무리지어 생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한 마리가 메갈로돈한테 잡히자 다른 두 마리가 다가와 메갈로돈의 아가미를 마구 물어뜯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