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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6 00:55:33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화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
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34주차, 103주차, 266주차.35주차, 104주차, 267주차 36주차, 105주차, 268주차
극한의 값어치
(The Ultimate Price)

(천상의 쟁탈전)
화장
(Cremation)

(광부 대피)
보호막 가동
(Shield Up!)

(공허의 출격)

1. 개요

화장 Cremation광부 대피
아몬이 감염체를 무기화했습니다. 감염체가 죽을 때마다 지면이 불타고 공허 부활자가 그들을 가차없이 새롭게 되살려 냅니다. 불길에 맞서 목숨을 걸고 함선을 지키십시오.
파일:voidreanimators_coop.png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가 전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을 되살립니다.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35주차, 104주차, 267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공허 부활자

파일:voidreanimators_coop.png
공허 부활자
공허 부활자가 전장을 돌아다니며 죽은 적을 되살립니다.

공허 부활자는 지상 유닛이며 보호막 200, 체력 200, 자체 공격력은 없다. 설명 그대로 전장을 돌아다니면서 죽었던 적들을 부활시킨다. 이동하면서 병력을 생성하는 것을 보면 명백히 공허 균열의 하위 호환. 단, 처치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스스로 부활하는데다 부활 대상을 가리지 않아 혼종까지 부활시키는데, 대피선 호위와는 별개로 부활자는 지속적으로 본진 방향으로 오는지라 공세 출현 타이밍에만 방어에 집중하면 되던 기존 광부 대피와는 달리 방어선을 어느 정도 굳혀 둘 필요성이 있다. 멀티를 확보하게 되면 부활자는 멀티 방향으로만 오므로 본진 수비보다는 멀티를 빠르게 확보하고 멀티 지역에 방어선을 굳히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부활자는 공격 우선순위가 낮기 때문에 보이면 공격 대상으로 찍어주는 게 좋다.

멀티가 있을 경우, 공허 부활자는 멀티 기준 12시 방향 입구, 멀티 오른쪽 수송선에서 약간 위쪽에 소환된다.

만약 첫 수송선이 멀티부근이 아닌 멀티 좌측부터 시작할 경우, 해당부분에서도 소환된다.

2.2. 불타는 대지

파일:firefight_coop.png
불타는 대지
적 유닛이 죽으면서 그 위치에 불길을 일으킵니다.

전쟁은 지옥, 불타는 군단, 대화재에 나왔던 돌연변이원.

3. 공략

광부 대피 임무에서의 첫 돌연변이. 돌연변이원 이름처럼 죽은 자들을 화장하는 것이 그 임무이다.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이 반영된 만큼 체력이 낮은 유닛들이 쓰러지기 쉬우니 유의하고 시작할 것.

이번 돌연변이는 공허 부활자의 빠른 제거와 불타는 대지를 최대한 피해다니는 것이 핵심이다. 두 가지 돌연변이원이 별거 아닌거같이 보이지만 불타는 대지가 섞여있다 보니 아차 하는 사이에 유닛들이 불길에 녹아내리는 상황을 볼 수 있다.

공허 부활자는 체력 200, 보호막 200인 지상 유닛으로 나오는데, 개성있게 생겨서 눈에 잘 띄니 보이는 족족 제거해주면 된다. 가만히 두면 강령술사 같이 적 유닛들을 부활시키는데, 이 부활된 유닛들 또한 다시 불타는 대지와 시너지를 일으키니 빠르게 제거해줘야한다. 별거 아닌 유닛으로 보이지만 문제는 맵에 나타났다는 표시가 전혀 안 뜨며 몇 기 이상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빨리 제거하지 않으면 엄청난 물량 때문에 아무리 화력이 높아도 감당이 안 된다. 적 공세가 스카이 체제가 아닌 이상 공중 유닛으로 클리어하기 쉬우므로 공중 유닛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행인 것은 죽음의 밤과 달리 감염체와 아몬의 세력이 별도의 플레이어라, 감염체들을 부활시키지는 않는다. 즉 멀티를 미리 밀고 있어도 공허 부활자가 처들어오지 않으니 적극적인 공세를 펼 수 있다. 공허 부활자가 부활시키는건 땅굴벌레에서 튀어나온 적, 정기 공세로 나오는 적, 대피선 특공세로 오는 적 뿐이라 다른 임무맵에 비해 공허 부활자의 난이도가 쉽다.

또한 공허 부활자는 맵상의 랜덤한 적 건물에서 소환되는 방식이라 1시 지역의 건물등 모든 적 건물을 파괴할시 등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피선을 일찍 발사시키지 말고 직전까지 최대한 다른 건물을 부수자.

특히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이 사령관들에게 은근 고난을 안겨주는데,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세 가지다. 접근하기 전에 녹여버리던가, 물량으로 밀어버리던가, 이도저도 아니면 공중유닛을 뽑던가. 첫 번째는 공성 전차 등을 보유한 테란 사령관이나 강력한 원거리 공격 유닛을 지니고 있는 사령관들에게 유효한 방법이다. 두 번째는 압도적인 물량을 자랑하는 사령관에게 유효하겠으나, 불타는 대지 때문에 물량으로 밀려고 하다 대부분 불바다를 극복하지 못하고 녹아버린다. 따라서 물량보다는 화력에 투자해서 후딱 깨는 편이 낫다. 공중유닛을 뽑으면 불길은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지상 몸빵용 유닛을 어느정도 뽑아줘야 한다. 아니면 공중유닛을 때리지 못하는 감염체들이 우루루 대피선 근처에서 죽어 불길이 대피선을 태우는 사태가 초래될 수 있다.

대화재와는 다르게 대피선을 지키기 위해서는 근처에 있는 적들의 전초기지를 밀어야 하는데, 건물을 부수는 중에 접근하는 적 유닛들이 불길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

중앙 멀티 앞의 첫 번째 대피선이 감염된 상태로 시작할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땐 다른 곳의 대피선을 지키러 가야 한다. 이곳은 초반 병력으로 지키기가 상당히 힘들기 때문에 초반에 강한 사령관이 아니라면 곤란한 경우가 많다. 일단 첫 대피선까지는 땅굴벌레를 완전 봉쇄했으면 첫 주 목표 때 부활자 걱정은 안 해도 되기 때문에, 첫 대피선은 함께 막고, 이후 한 명이 맵을 순회하며 구조물을 철거하러 다니고, 다른 한 명이 주 목표를 담당하는 식으로 분담을 하는 게 좋다.

3.1. 레이너


광부 대피 맵 자체가 레이너에게 어려운 맵은 아니고, 공성 전차와 밴시처럼 감염체 상대로 제격인 유닛들이 있어 불타는 대지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공허 부활자 막는 게 돌연변이 클리어의 관건.

바이오닉 병력도 수가 쌓이면 오기 전에 죄다 녹이지만 초반에는 허약하기 그지 없고 장판 밟으면 위험하기 때문에 지상 병력으로 갈 거라면 얌전히 공성전차를 섞고, 충격탄 불곰도 한두기 섞어 최대한 접근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병력 사이에 폭발성 감염체들이 갑자기 생성되는 경우도 있고 전투 시나 이동 시의 장판 때문에 의무관이 평소때보다 몇 배는 바빠지기 때문에(특히 동맹과 같이 싸운다면) 마나가 오링이 나버리는 경우가 있어 병력 내에 의무관 비중을 크게 높일 필요가 있고, 근거리 유닛 특성상 중첩되는 화염 장판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화염방사병은 거의 의미가 없으니 봉인. 차라리 해병을 더 뽑아서 오기전에 녹이는 게 더 낫다.

7 궤도 사령부면 멀티 없이 본진 자원으로 딱 클리어가 가능한데 이러면 멀티 대신 본진으로 러시가 오므로 벙커 2개에 불곰+해병 배치로 방어선을 마련해주면 된다. 부활자고 장판이고 결국은 바닐라 유닛이라 뭐 방어선 씹어먹을 화력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 벙커 2개에 부활자만 제때 끊어주면 방어 걱정은 딱히 안 해도 된다.

아군이 초반 8분 정도를 넘길 수 있다면 닥치고 바이킹, 밴시만 뽑아도 된다. 벤시의 충격파 미사일 포대가 업그레이드 되는 순간 주변의 감염체는 모조리 피떡이 되고 수송선 타고오는 아몬의 병력은 바이킹 분쇄파 미사일 포대가 업그레이드 되는 순간 수송선과 가루가 된다.

반란군 특공대 위신을 고르면 극초반부터 공중 유닛을 갈 수 있기 때문에 궤사만 막 늘리는 대신 3분대에 우주공항이 완성될 수 있게 최적화를 해주면 주 목표 시작할 때 밴시 3~4기는 확보할 수 있다. 멀티 지역은 그늘날개로 밀고 히페리온은 섬멸 전차에 던져둔 뒤, 첫 주목 때 밴시와 그늘날개는 땅굴벌레가 튀어나오면 빨리 자르고, 이후로는 밴시를 생산한 뒤 부대를 나눠서 멀티쪽을 지키며 부활자를 잘라낼 밴시와, 맵을 돌아다니며 구조물을 철거할 밴시 + 그늘날개 팀을 보내자. 히페리온은 공세 방어용으로 쓰자. 그래서 마힘은 히페리온 쿨감보다 밴시 공습 쿨감에 줘서 스캔 + 그늘날개 호출로 공허 부활자를 자르고 다니는 게 좋고, 밴시를 수비용으로 모으고 전투순양함을 부활자 사냥과 구조물 철거용으로 뽑는 것도 방법. 여러모로 공중 유닛을 활용하면 불타는 대지를 없는 것처럼 할 수 있어 쉬워진다. 사실 공세는 보조적일 뿐 주로 상대하는 적은 감염체 무리이므로 반란군 특공대 뿐만 아니라 어떤 위신을 선택하더라도 밴시바이킹 테크를 타고 밴시가 빠르게 못잡아서 새는 변형체나 감염체의 어그로를 끌어줄 지상건물 혹은 병력 소수를 같이 놓아주면 감염체들과 혼종은 밴시바이킹의 화력 앞에 불길만 남기고 사라진다. 보조목표는 히페리온으로 섬멸전차를 잡은 후 히페를 역병전파자에 보낸 후 그늘날개를 던져준 후 기생폭탄 대상자만 따로 빼는 컨트롤을 해주면 동맹 도움 없이 혼자 두개 다 잡을 수 있다.

3.2. 케리건


첫 대피선부터 케리건을 운용할 수 있다보니 여왕님 무쌍으로 상당히 게임을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변이 갑피를 최대한 활용하면 불타는 대지에 의한 피해는 한낱 생채기에 불과하고, 공허 부활자는 도약 공격+평타 찜질로 빠르게 삭제할 수 있다.

단, 불타는 대지에 의한 피해를 복구하기 어려운 사령관의 특성상, 저글링이나 히드라 위주의 조합은 사용하기 조금 까다로운 편이다. 따라서 이번 임무에서는 무리 군주나 가시지옥을 다수 사용하자. 악성 쐐기를 통한 뮤탈리스크의 6튕김 화력도 몰려오는 감염자 무리를 처리하는데 탁월하며 공중 병력이기에 불길까지 사뿐하게 무시해 줄 수 있다. 다만 적 공세가 정예 공중병력에 해적선이나 추적미사일 같은 뮤탈리스크에게 매우 까다로운 병력이 섞여있을 경우 어쩔 수 없이 히드라를 사용해야만 한다. 뮤탈리스크로도 해당 공세를 잡을려고 한다면야 당연히 잡을 수는 있지만 다소 신경을 잘 써서 상대해야 하는데 공세에 혼종이 섞이기 시작하면 케리건 혼자서 막기엔 역부족이고 뮤탈리스크는 오메가망을 사용 할 수 없는데 공허 부활자가 수시로 기지테러까지 하므로 까딱 실수하면 정신 팔린사이 기지가 날라가거나 대피선이 터지거나 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그러니 첫 대피선 이후, 케리건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적 건물 철거를 우선적으로 노리는 것이 답이다. 공허 부활자는 건물이 있어야 스폰되기 때문에 건물 숫자만 줄여도 스폰 방향이 줄어들며, 전부 철거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대피선 쪽은 무리 군주 등 유닛만 일부 보내두고, 정 급할때만 합류하면 충분하다.

뮤탈리스크나 무리 군주 위주로 플레이하더라도 공허 부활자를 빠르게 제거하기 위해 오메가망을 여기저기 뚫어두는 것이 좋다. 오메가망은 부활자가 살려낸 병력들이 기지 테러하기 전에 앞에서 미리 맞아줘서 시간을 벌어주기도 하기에 많이 뚫어두자.

위신은 인간의 어리석음이 무난하다. 적 방어선이 약하게 넓게 펼쳐져 있는데, 이 방어라인을 뚫는데 가장 유용한 것이 2위신이기 때문.[1] 오메가망이 없는 1위신은 가시지옥과 시너지가 좋지만, 공허 부활자 막기가 어려워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다른 위신들도 충분히 할만하지만 0위신은 밴시 처리가 피곤해지는게, 3위신은 광역딜이 약해지고 적진으로 여기저기 도약해서 철거하기 바쁜 상황이라 기동력이 아쉬워진다. 케리건으로 병력과 건물을 모두 철거하면서 대피선 방어에 병력을 투자해도 넉넉잡아 3번째 대피선 전까진 전부 철거 가능하고, 컨트롤 여유가 있으면 병력만 처리하고 소수 저글링으로 건물을 부숴주면 더 빠르게 진행 가능하다.

3.3.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에게 별로 좋은 맵이 아니고, 일반적으로 지상 유닛 위주인 아르타니스에게 불타는 대지는 반갑지 않으며, 공허 부활자를 커트하거나 건물들을 철거하기도 부적합하기 때문에 추천하기 어렵다.

굳이 하겠다면 우선 1관문 → 2가스 → 인공제어소 → 로봇공학 시설 + 제련소를 올려서 공업을 빠르게 눌러주고 불멸자를 생산하자. 적들이 경장갑이라 불멸자가 약할 것 같지만, 불멸자의 공격은 투사체가 아닌 즉시 꽂히는 형태라 화력 낭비가 없으며 화력도 용기병 2기보다 불멸자가 더 강해서 감염체들을 그럭저럭 잡는다.

일단 첫 대피선 위치가 표시된 후 탈출을 시도할 때쯤이면 차원 로공에 불멸자 2~3기는 찍을 수 있는 스택이 쌓였을 테니, 광전사 1기를 미리 보내서 맵을 밝힌 후 동력장에 불멸자를 소환해주면 속도 버프를 받은 불멸자만으로도 첫 대피선은 쉽게 방어할 수 있다. 이후엔 멀티 지역을 정리하고 멀티를 먹으면 되는데, 중요한 게 만약 멀티나 본진으로 적 병력이 계속 몰려온다면 적 병력이 오는 방향으로 광전사 3기 정도를 보내서 공허 부활자를 빠르게 정리해야만 한다.

첫 대피선을 지키면서 황혼 의회를 지어 광전사 소용돌이 업을 하고, 파괴자/고위 기사중 하나를 준비하자. 아르타니스는 경장갑을 잘 잡는 방법이 사실상 저 둘 뿐이다. 용기병은 대공용으로 소수 생산하고, 적어도 사거리 업은 찍어두자. 주로 밴시 소수를 처리할때 사용할건데 사업이 없으면 밴시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어느정도 병력 조합이 갖춰지면 충분히 방어가 가능하지만 불타는 대지 때문에 병력, 특히 광전사 소모가 평소보다 심한건 염두에 두자.

동맹이 믿을만하다면 땡불사조도 유용하다. 이중 중력자 광선으로 변형체를 제외한 모든 감염체를 들어버릴 수 있으며,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공허 부활자가 나타났을 때나 밴시 처리, 수송선으로 공세가 올 때 빠르게 커트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이라서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도 무시한다. 이러면 광물이 필연적으로 많이 남게 되는데, 광전사를 뽑아 소비하거나 멀티에 광자포 도배로 소모해주면 된다.

만약 아군이 적 건물 철거에 나서지 않는다면, 아르타니스라도 적 건물 철거에 나서는 것도 좋다. 이때는 고위 기사의 환류로 적 마법 유닛과 밴시를 우선 저격하면 진행이 편해진다. 남는 방향은 관측선으로 공허 부활자를 체크하면서 저격하자. 기동성이 느리고 철거 능력도 애매해서 권장하긴 어렵지만, 누구 한명이라도 건물 철거를 해줘야 공허 부활자 압박이 줄어드니 상황 따라서는 방어보다는 공격을 해야 게임이 쉬워진다.

3.4. 스완


광부 대피 임무 자체가 스완하고 잘 맞아서 상대적으로 쉽다.

광부 대피 임무에서 늘상 하던 것처럼 공성전차를 뽑고 방어선을 구축해버리면 OK. 공성 전차에 접근하기도 전에 죄다 녹아버리니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 부활자가 출몰하면 드라켄 레이저로 천천히 지져버리자.

물론 초반에 약하다는 스완의 치명적인 단점은 유효해서 첫 번째 대피선에서 어영부영 게임이 터져버리는 경우도 왕왕 발생한다. 멀티 활성화 타이밍이 늦어지면 게임 내내 질질 끌려다닐 가능성이 있다.

가장 좋은 조합은 공성 전차+망령+과학선. 공성전차 몇 기면 감염체들은 녹아내리고, 망령과 과학선으로 밴시와 혼종 네메시스를 처리하면 된다. 골리앗도 좋지만 망령이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수송선으로 날아오는 공세를 처리할 때나 공허 부활자를 끊어주는 용도로 더 유용하다. 골리앗과 전차가 섞여서 유닛이 버벅댈 일도 없고, 공중 유닛이라 불타는 대지도 무시한다.

아니면 아예 공성전차에 주력으로 하고 포탑을 지어도 괜찮다. 아무리 가스요정이라는 스완이지만, 공성전차와 헤라클레스가 가스를 많이 소모하므로 멀티 활성화 전에는 미네랄이 필연적으로 남기 마련인데 이걸 건설로봇을 헤라클레스에 태워서 주변에 포탑을 짓자. 순수 포탑만으로 방어한다면 불타는 대지에 흔들리기 십상이지만 이런 경우는 공성 전차 앞에서 몸빵 겸 새는 병력 처리 겸 공중 유닛 처리이므로 나쁘지 않다. 스완은 건물에 자동수리를 업글 할 수 있는데 카락스와 달리 제한이 없고 주딜은 공성 전차이므로 공성 전차의 포격에서 새는 유닛 의 불타는 대지 정도로는 포탑 체력에 포인트를 딱히 투자 안하더라도 잘 버틴다. 보통은 화염방사병을 쓰지만 이 미션은 지역 사수형이고 불타는 대지때문에 사거리가 짧은 화염방사병은 불필요한 소모가 커서 바람직하지 않다. 또한 가스가 많이 들고 손이 많이 가는 레이스 대신 후방에 미사일 포탑을 배치하면 공중 유닛들은 우주모함과 폭풍함을 제외하곤 사거리가 긴 편이 아니기 때문에 미사일 포탑만으로도 공중 조합 대다수를 상대할 수 있다.

3.5. 자가라


많이 힘든 편이다. 우선 광부 대피부터가 자가라에게 불친절한 임무인데, 연약한 저글링과 맹독충들에게 치명적인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이 있기 때문. 가급적이면 자가라는 한 주 쉬는 것이 좋다.

굳이 이번 돌연변이를 자가라로 플레이하고 싶다면 수송선 방어는 동맹에게 맡기고, 공허 부활자가 안 나오도록 건물 철거를 최우선으로 하는게 좋다. 화염 장판을 남기는 감염체들은 끊임없이 몰려오는데, 자가라의 지상군은 자가라 본인을 제외하면 죄다 근거리 유닛이므로 도저히 맥을 추지 못하기 때문. 수송선 방어는 자가라 본인만 동맹을 보조하는 식으로 하고 갈귀로 적 수송선 공세 차단 + 밴시를 제거하고 지상 병력들로 적 건물을 전부 제거해 공허 부활자가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자.

위신 추가 이후로도 컨셉이 딱히 바뀐 건 아니므로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2위신으로 변형체 러시를 가는 건 원본 임무에서도 아슬아슬하므로 돌연변이에서 하기는 어렵다. 1위신은 순간방어력은 높아지지만 거점수비력은 더욱 처참해지므로 동맹이 방어 전담이 아니면 잡으면 안 된다. 위 방법대로 한다면 3위신이 컨셉에 가장 가깝지만, 유닛 비용이 오르는게 부담스럽다.

3.6. 보라준


기동력과 화력으로 승부하는 보라준의 특성 상 초반만 넘기게 되면 큰 문제는 없는 편이다. 불타는 대지에 의한 암흑 기사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점멸 및 긴급 귀환으로 어느 정도 무마할 수 있다. 공중 병력은 적 공세 및 감염된 밴시, 혼종 네메시스 정도로 한정되고 감염체 다수가 메인이므로 공허 포격기보다는 다수의 암흑 기사에 대공용 해적선을 조합하는 편이 유리. 단 중간중간 적 공세가 수송 유닛으로 투하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해적선 생산을 게을리하지 말 것. 동맹이 노바나 알라라크처럼 탐지 능력이 뛰어난 사령관이 아니라면 은폐 밴시 대비 및 정지장 수호물 설치용으로 예언자를 몇 기 조합하는 것이 좋다.

공허 부활자는 꾸준히 등장해 멀티 쪽으로 접근해 오며, 부활자 자체의 전투력은 전무하므로 등장했을 때 암흑 기사나 암흑 고리를 업그레이드한 백인대장 몇 기를 소환해 일점사하는 것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단 부활자를 방치하게 되면 멀티 지역에 순식간에 공세급 병력이 쌓여 철거당할 수 있으니 암흑 수정탑과 광자포를 준비해 둘 것. 기본적으로 부활자에 의해 부활되는 병력은 탐지기 유닛이 거의 포함되지 않으므로 암흑 수정탑을 위시한 광자포 라인을 미리 배치해 두면 피해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커닥 외에도 백인대장/암흑 집정관 조합도 나쁘지 않으나, 이 둘은 업그레이드 완비 및 어느 정도의 물량이 확보되어야 힘을 발휘하며 긴급 귀환이 적용되지 않아 지속적인 병력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반부터 사용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암흑 기사가 모인 뒤부터 조합해 주는 편이 좋다.

3.7. 카락스


포탑 위주로 플레이하면 쉽다. 우선 첫 대피선을 막은다음 공허 부활자가 자주 오는 멀티 위쪽부터 초석을 포함한 수비 라인을 굳혀두자. 멀티 아래쪽은 6시만 밀어두면 공허 부활자가 별로 안오기 때문에 포탑을 많이 안 지어도 된다.

공세는 2차 때만 12시로 오고 이후에는 11시 혹은 3시로만 오는데 수송선을 타고 오기 때문에 관측선을 박아두고 태양의 창만 잘 그으면 공세 타입에 상관없이 매우 쉽게 막을 수 있다.

일반 아어와 똑같이 첫 대피선 시작 전에 태양의 창 및 광자포 러시로 멀티 지역을 미리 정리하는게 가능하다. 다른 임무 맵에서 이러면 바로 공허 부활자가 쳐들어오기 때문에 힘들어지지만 광부 대피에서는 아몬의 병력과 감염체 무리가 서로 다른 세력으로 취급되므로 멀티를 미리 밀어도 첫 공세로 아몬의 병력 시체가 생기기 전까진 공허 부활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처음에는 강화 보호막 + 신속 재충전부터 업그레이드하는걸 추천하며 이걸 해두면 2번째 대피선 정도까지는 광자포 + 보호막 충전소만로도 막을 수 있다.[2] 물론 풀업 해병보다 약간 나은 정도의 DPS를 가진 광자포만으로 3번째 이후 대피선까지 수비하는건 택도 없기 때문에 3번째 대피선 이후 부터는 반드시 거신을 3~4기 정도 추가해주자.

공허 부활자를 저지하려면 중요한건 관측선으로 시야를 넓게 확보하는 것, 신기루 확보다. 신기루 4~6기만 별동대로 돌려서 공허 부활자를 중력자 광선으로 들어서 자르면 방어 난이도가 대폭 하락한다. 공허 부활자 막자고 사방에 일일이 300/100짜리 초석을 짓는 것보단 신기루를 뽑아서 처리하는게 월등히 싸게 먹히는데다 신기루는 본업인 공허 부활자 처리 외에도 대피선 공격하러 오는 특공대 처리, 정기 공세 요격, 감염된 밴시 자르기 등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위신이 천상의 태양이면 죽밤마냥 태양의 창으로 건물을 철거해서 공허 부활자를 아예 봉인할 수도 있다. 각 지역에 관측선으로 시야를 확보하고 태양의 창으로 건물을 계속 철거하면 되며[3] 방어 타워나 감염된 건물은 전부 불길업 된 태양의 창에 1방이고 군수 공장, 우주 공항같은 나머지 건물도 2번 정도 그으면 빈사 상태가 되니 궤도 폭격 몇 발이나 약간의 광자포 러시로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그렇게 전 맵의 건물을 미리 다 밀어버리면 공허 부활자가 등장하지 않으니 이후부터는 대피선 수비에 집중하면 된다.

위신은 방어에 강하고 초석이 있어서 초반을 넘기기 편한 전쟁 설계자 혹은 천상의 태양을 추천. 전쟁 설계자는 포탑 라인을 통한 기지 방어력이 막강하고, 천상의 태양은 신기루 플레이를 통한 공허 부활자 처리과 태양의 창을 통한 건물 철거에 강하니 취향껏 고르자. 명명백백한 기사는 병력을 갖춘 이후에는 대피선 수비든 맵 청소든 수월하지만 방어 타워의 부재로 초반을 넘기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서 동맹의 도움을 받아야한다.

3.8. 아바투르


정수를 먹고 무럭무럭 크는 아바투르 유닛의 특성상 엄청난 맷집 덕에 화염이 별로 아프진 않으나, 정수를 수집할수록 충돌반경이 커지는 만큼 화염지대를 피하기는 쉽지 않으니 주의하자. 제 아무리 성장한 군대라고 해도 화염지대 위에서 싸우는 플레이는 현명하지 못하다.

다만 공중 유닛은 화염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적절히 뮤탈을 모아서 순회공연을 가주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공허부활자가 영웅속성이 아니라서 살모사로 가두리 양식이 가능하고, 버그로 인해 왕복선까지도 본진까지 가져올 수 있으므로[4] 수비사령관과 본진만 틀어막아 깨는 방법도 있다.

3.9. 알라라크


초반을 편하게 넘길 수 있는 사령관 중 하나. 체력이 낮고 굼뜬 감염체는 아무리 많은 수가 몰려 와도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 일격에 전부 지워버릴 수 있다. 다만 무턱대고 알라라크만 믿지는 말 것. 첫 대피선이라고 하더라도 발사 임계 시간이 다 되어 가면 감염체 외에도 땅굴망을 통해 적 공세 병력이 튀어나와 알라라크만으로 수비하는 것은 다소 벅찰 수 있다. 파괴 파동 컨트롤이 익숙하다면 상관없으나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광신자와 교란기 몇 기 정도는 빠르게 확보할 것.

알라라크의 병력들은 전체적으로 튼튼해 불타는 대지에 의한 피해가 그렇게까지 치명적이지는 않은 데다 승천자와 알라라크, 선봉대 모두 감염체 처리에 탁월한지라 진행 면에서 크게 문제되는 점은 없으나, 유일한 문제점은 기동성. 언덕 지형이 많은데다 기본적으로 느린 편인 알라라크의 병력은 만에 하나라도 양쪽에서 동시에 대피선 출발 혹은 공세 출현 등의 상황이 벌어지면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공허 부활자로 인해 멀티에 수시로 병력이 기어들어 오므로, 반드시 광자포를 어느 정도 배치해 둘 것. 공허 부활자는 시야 범위 내, 광자포 사거리 밖에서 병력을 부활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 구조물 과충전을 사용하거나 학살자를 소환해 처리하는 것이 좋다. 단 부활자가 부활시킨 병력이 광자포에 접근해 사망시 불타는 대지에 의한 불길이 남아 광자포가 파괴될 수 있으니 수시로 체크하고 손실되었을 경우 보충해 줄 것.

로봇공학 병력 운용시는 분노수호자, 관문 병력 운용시는 승천자를 이용해 공허 부활자를 쉽게 잘라낼 수 있는 점이 큰 강점. 분노수호자 4기로 일점사 혹은 승천자의 정신 폭발 1~2방이면 부활자가 일격에 지워진다. 단 어디까지나 방어 중인 지역에 부활자가 등장했을 때의 이야기이고, 멀티에 등장한 부활자는 전술한 대로 광자포와 구조물 과충전, 그나마 기동력이 어느 정도 나오는 학살자를 이용해 제거하는 편이 좋다. 공세 방어를 위해 회군하는 것은 사실상 무리이므로 마스터 힘 2를 죽음의 함대 재사용 대기시간에 투자, 공세 출현시 죽음의 함대를 소환해 구조물 과충전과 병행해 방어할 것.

죽음의 그림자 위신을 골라 파멸자만 닥치고 양산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 애초에 광부 대피는 민트 혼종이 전혀 나오지 않는 맵인데다 돌연변이원도 뭉친 공중 유닛에 위협이 될 만한 게 없기 때문.

3.10. 노바


땡 공성전차 + 밴시를 잡아줄 소수 골리앗+밤까마귀만 섞어주면 못 깨는게 어려울 정도. 시체에서 불을 남기려면 일단 감염체들이 접근을 해야되는데, 공성전차의 막강한 사거리로 퍼부어대는 스플래시 화력앞에 감염체들이 오지도 못하고 죄다 녹아버린다. 또한 어찌어찌 감염체 하나가 접근해서 불을 남기는데 성공했더라도 방어드론이나 밤까마귀의 치료로 무마시키면 된다. 공성전차가 다 처리해버리니 노바가 손가락 쪽쪽 빨기 십상인데, 할거 없으면 밴시나 저격으로 잡아주던가 멀티에 순회오는 공허 부활자를 사냥하러 돌리면 된다.

순수 메카닉이 아니라 병영 유닛 위주로 구성해도 쉬운 건 매한가지다. 단 생체 유닛 대상의 3연발 사격은 생체 유닛들 투성이인 이번 임무에서는 자동 시전은 효율이 나쁘니 수동으로 시전해줘야 한다. 또한 메카닉 체제에 비해 유닛들 체력이 적고 사거리가 짧은 바이오닉 빌드 특성상 포탑과 방어 드론 활용이 더 중요해진다.

3.11. 스투코프


공허 부활자는 무리 여왕의 공생충 생성 능력이 먹힌다. 덕분에 무리여왕 소수와 벙커 2~3개만으로도 돌연변이원 한개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불타는 대지가 보병 유닛들에게 치명적이라, 벙커를 아무리 많이 쌓아도 지상 힘싸움이 성립하지 않는다. 이전에는 마스터 능력을 기계유닛 체력 재생에 투자하여 불길 피해를 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막혔다.

위신 추가 이후로 공포의 살점 용접공이 새로운 옵션으로 떠올랐다. 스투코프의 공성 전차는 위신 적용시 140/70으로 저렴한 값에 뽑혀 나오고 사정거리가 최대 18인데다 점막 위로 굴파기도 가능해 기동성도 좋다. 문제는 대공인데, 밴시 잡겠다고 코브라를 띄우자니 밴시 아래에 있는 감염체들의 불판에 녹아내릴 게 뻔하다. 그나마 대공 전담 공세가 아니면 어차피 공허부활자 잡을 겸 뽑는 무리여왕으로 대응이 가능은 한데, 네메시스가 나오는 11시나 2시 쪽은 무리여왕 따위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므로 가스조율을 잘 해서 해방선을 뽑거나 남아도는 광물로 감벙커와 미사일 포탑 공사를 하는 수밖에 없다.

3.12. 피닉스


우주모함 빌드
초반 피닉스와 군단병, 한두기의 우주모함으로 버티다가 우주모함위주로 지속적으로 생성해주면 된다.중후반 불타는대지 효과로 광물이 남는게 아니라면 군단병은 차관만 열어놓고 기지 방어용으로 뽑아주는 것을 추천.

정찰기 빌드
우주모함과 다르게 건물 하나로 바로 나오는 특성상 빠른 스타팅이 가능하다.
전반적인 적 유닛들이 경장갑이기에, 경장갑 추뎀이 붙은것과 이동속도가 빠른것이 이점이며 불길까지 무시하는건 덤. 어느정도 물량이 모였다면 편안하게 전장 전체를 갈아 마셔버리고 깨끗한 맵을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수시로 기지를 테러하는 공허 부활자만 조심하자.

로봇공학 빌드
바로 로봇공학시설과 로봇공학지원소를 짓고 거신을 생산하고 바로 전쟁인도자 업그레이드도 해준다. 초반에는 밴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쟁인도자와 거신 그리고 피닉스 자체로 충분히 방어하고 멀티까지 밀어버릴수 있다. 첫번째 대피선을 무사히 방어하고 나면 멀티를 하고 밴시를 잡아줄 사도, 은폐밴시를 보여줄 관측선, 변형체를 쉽게 잡아줄 불멸자 소수, 보호장+동력장 셔틀의 보전기를 준비한다. 공중유닛 위주로 진행하면 탄탄한 변형체 등이 대피선으로 바로 돌진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첫번째 대피선만 잘 넘길 수 있다면 가장 쉽다. 피닉스는 유닛들과 함께 방어하다가 공허부활자가 생길때마다 다녀오기만 하면 된다.

3.13. 데하카


원시 수호 군주와 뮤탈리스크를 만들기 시작해 그냥 많이 만들면 된다. 공중 빌드로 가면 불타는 대지 돌연변이원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맵 특성상 적의 공중유닛 비중이 매우 낮으므로 적 조합이 스카이 테란이나 스카이 프로토스가 아니라면 뮤탈리스크 비중을 줄이고 원시 수호군주 위주로 찍어주면 매우 수월해진다. 지상 유닛이 없다면 감염체가 곧장 수송선으로 향하는 수가 있는데 데하카 혼자 막기 어렵다면 바퀴나 점화자를 뽑아 주자. 데하카의 경우는 성장할수록 체력이 증가하지만 덩치도 그에 비례해 커지기 때문에 불장판의 데미지를 피하기가 어려워지는 점을 조금 주의하자. 초반 데하카 레벨링을 할 때도 무빙만 조금 해 주면 일반 아주 어려움 임무랑 다를 게 없다. 안타깝게도 공허 부활자는 물론 부활한 병력도 정수를 떨구지 않으므로 쓸모가 없다. 공세도 없는데 적들이 어디선가 몰려오는 것 같으면 재빨리 찾아 죽이자. 섭취로 신속하게 처리하거나 글레빅을 소환해서 Q 한 번 쏴줘도 된다. 뮤탈이 30기 이상 모이면 아예 공허 부활자가 더 이상 오지 않도록 기지들을 철거해 버리는 것도 어렵지 않고, 여차하면 패널 스킬을 써도 된다. 심지어 원시 벌레조차 이동이 된다는 특성상 한번 박아놓으면 계속 거점을 옮겨가면서 재활용할 수 있어서 맵빨을 아주 잘 받을 수 있다. 아주 편한 한 주다.

수호 군주는 만들어지면 바로 별동대로 돌려서 맵 전역의 건물들을 다 철거하는 편이 좋다. 감염된 해병과 포자 촉수 빼면 감염체들은 수호 군주를 잡지 못한다.

임무 특성 상 우두머리를 자주 호출할 필요성이 적고, 구조물 철거를 완료하기 전에 새는 공허 부활자를 잡기 위해 마스터 힘 2번은 원시 벌레 쿨감에 다 주는 게 좋다. 위신은 광부 대피에서 주 목표 보호와 아군 버프에 유리한 포식자나, 빠르게 멀티 지역을 철거하고 병력을 모아 구조물 철거 타이밍을 당기고 2번의 섭취로 부활자를 빠르게 잘라줄 수 있는 무리형제 위신이 좋다. 원시 도전자 위신은 여러모로 이 맵에선 화력 낭비이고 우두머리 호출 기간 동안 데하카가 비어 공허 부활자를 막는데 지장이 있을 수 있어 비추천.

3.14. 한과 호너


가용 유닛이 적은 첫 번째 대피선만 잘 버티면 이후부터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공허 부활자는 적의 건물에서 스폰되는 형식이기에 건물을 모두 제거하면 공허 부활자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으므로 동맹과 구역을 나누어 건물부터 모두 철거한 뒤 여유롭게 대피선을 지키기만 하면 렉 좀 더 걸리는 일반 임무처럼 플레이 할 수 있다.

추천 유닛은 사신+아스테리아 망령. 사신은 뛰어난 기동력과 높은 화력으로 건물 철거 및 대피선 보호 양쪽에서 모두 활약이 가능하고 아스테리아 망령은 공중 유닛이라 불장판의 영향을 받지 않음은 물론 보너스 목표 처리에도 안성맞춤이다. 물론 데이모스 바이킹 역시 이 미션에서 톡톡히 활약하는 유닛인만큼 남은 자원을 투자해 준다면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5] 다만 사실 컨트롤을 잘못하면 불장판에 순식간에 녹아버릴 수 있으므로 컨트롤 및 부스터 타이밍을 평소보다 더 신경 써 줘야 한다.

첫 대피선 때는 병력이 부족하므로 쥐어짜봐야 크게 도움이 안 된다. 가스와 테크를 최대한 빨리 당겨서 첫 목표 활성화 전에 파쇄탄 업글이 끝난 데이모스 바이킹을 찍으면 첫 대피선을 지킬 수 있고, 이후엔 사신을 바글바글하게 찍던가, 아니면 아스테리아 망령을 중심으로 모으자, 정밀 타격은 원래 광부 대피에서 크게 도움되진 않지만, 구조물을 모두 철거해야 부활자를 자를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을 6동 이상 짓는 게 좋다. 함대의 차원 도약 연구를 마치면 망령은 구조물 철거를 하면서도 부활자가 나타난 곳으로 바로 이동하여 컷할 수 있다. 자기 지뢰는 정밀 타격으로 시야를 확보한 후 공세 발생 포인트에 미리 깔아둬서 병력을 수송선 채로 터뜨려버리면 부활자가 살릴 병력들을 줄일 수 있다.

여러모로 용병보단 함대가 더 효율적인 맵 특성 + 돌연변이원 특성상 2위신 공군 사령관으로 함대의 생산력을 늘리는 쪽이 괜찮다.

3.15. 타이커스

고독한 늑대가 가장 좋다. 기지로 처들어오는 부활자 수비와 대피선 방어하는 중에도 적 기지 철거가 가능해 부활자를 원천 차단하는것도 가능하다. 고늑의 낮은 철거 능력은 광부 대피 자체가 적 기지가 많지 않아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대피선 방어용 무법자는 타이커스와 시리우스, 블레이즈 셋이면 충분하고 나머지 무법자 둘은 방어용으로 세워놓으면 기지는 신경 꺼도 된다. 공허부활자 저격용 무법자는 기동력이 좋은 방울뱀을 추천.
특히 이번 임무에서는 샘이 대활약하는데, 공허부활자는 공3업만 되면 평타 두방에 공허로 돌려보낼수 있고 폭탄 데미지 증가 장비만 구매하면 보목 클리어도 아주아주 쉽다. 섬멸전차의 레이저 공격만 조심하자.

일반 임무에서는 오딘을 쓸 상황이 없어서 커다란 빨간색 버튼 연구가 필요가 없었지만,[6] 이번 임무에서는 혹여나 실수해서 대피선 방어 실패하게 될 때를 대비해 보험용으로 연구해두자.

3.16. 제라툴


이 임무는 15분이 넘어가기 전에 적 기지를 송두리째 말려버리는 게 핵심이다. 지추자는 페이스가 너무 느려져서 곤란하므로 공허의 전조 뽑고 건물들을 싹 철거해주자. 유닛의 경우는 근접공격형인 공허 기사를 제외하고 공세에 맞춰 뽑아주면 되지만, 시작부터 테서렉트 포 깔아대는 짓은 공방 양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포탑은 필요할 때 소수만 불러주자.

3.17. 스텟먼


개리는 이번 임무에서 갈귀떼가 몰려오지 않는 이상 터질 일은 별로 없지만, 지상 어그로가 끌리지 않아 대피선 보호가 힘들다. 만능 치트키 취급이었던 저글링은 불타는 대지 앞에서 사르르 녹아내리고 히드라리스크도 그다지 몸이 튼튼한 편은 아니다.

절친한 친구 버프를 받은 슈퍼 개리는 유닛과 별개행동을 하면 정작 초중반 기동성에서 어딘가 문제가 생기므로 신경써줄 점이 많다. 대신 개리 자체는 불타는 대지에 맞지 않으므로 그냥 혼자 건물이나 깨고 유닛은 농성용 가시지옥 중심으로 편성해주자.

평소에는 잘 안 쓰던 전투모함군주도 꽤 유용한 카드다. 공중 유닛이라 본체는 불타는 대지에 면역이고 특유의 공생충 공격을 통해 대피선이 떠날 때까지 어그로도 잘 끌어준다. 맵이 좁은 편이라 위성 확장이 편해서 기동성 문제도 크게 와 닿지 않는다.

어떻게든 건물만 다 깨지면 그 다음은 그냥 일반 아어나 마찬가지다.

3.18. 멩스크


부대원은 불장판에 녹아내리니 주 목표 시에는 무조건 벙커에 집어넣고, 레이너처럼 이지스 근위대는 충격탄 업글 꼭 하고 충격 전차를 동반해서 방어하면 된다. 땡부대원보다는 근위대를 꼭 섞고, 특히 가격 대비 체력이 높은 이지스는 필수로 운용해야 한다. 2위신 최고 프롤레탈리아를 고른 뒤 증인보다 이지스 1~2기 먼저 뽑고, 첫 대피선은 벙커 하나 떨구고 동맹과 함께 막은 뒤, 주 목표 담당이면 충격 전차, 맵 순회하면서 구조물 파괴를 담당할 거면 자랑을 찍자. 자랑은 1성 1기만 있어도 부활자 막는 데엔 쓸 수 있고 3성 자랑 2기면 맵 구조물들 다 털 수 있다. 2위신을 고르고 일단 근위대가 쌓이면 통치력은 문제되지 않으므로 꽉 찰 때마다 전쟁의 개나 핵 섬멸을 대피선 지역마다 날리면서 구조물들을 적극 철거하면 공허 부활자 제거는 어렵지 않다.

병력이 쌓이기 전, 첫 주 목표가 끝나고 적 공세를 막은 뒤 언제든 공허 부활자가 멀티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부대원 꽉 채우고 기관총 달아준 벙커 하나는 두고 나가야 한다.

전쟁의 개는 적 기지가 남아있으면 알아서 그리로 돌진하므로 기지 파괴용으로 쓰되, 가급적 75까지는 모아서 뮤탈은 불러 내보내자. 방어용으로 급하다고 저글링+히드라만 내보내면 불장판에 어택땅해서 녹는다. 핵 섬멸은 굳이 필요없으므로 1위신이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대파포가 메인이 되면 당연히 안 된다. 대지파괴포로 구조물을 철거하는 건 편하긴 하지만 멀티에 대파포를 구축하다가 부활자 때문에 공세에 털릴 수 있기 때문에 수비에 투자가 늘어나고, 이러면 대피선 지킬 병력이 안 나온다.

4. 기타


[1] 스킬딜이 반이라 건물 처리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드문드문 있는 적을 훨씬 빠르게 정리하기 때문에 실질 처리속도는 더 빠르다. 적 유닛을 무시하고 평타 스킬 모두 건물에만 박아도 다른 위신보다 더 빨리 주변을 정리하고 오메가벌레로 저글링을 꺼내는게 가능할 정도.[2] 물론 광자포의 빈약한 화력으로는 감염체를 저지할 수 없지만 마힘+ 내구력 관련 업그레이드 2개만 해두면 건물 자체가 워낙 튼튼하고 2번째까지는 변형체도 몇 마리 안 오기 때문에 감염체들이 포탑을 두들기도 있어도 터지지 않고 대피선이 떠날 때까지 버텨준다.[3] 태양의 창을 철거에 쓰는 경우 정기 공세를 잘 막아야하는데 이 경우 적 수송선이 기지 근처에서 드랍하기 전에 신기루를 보내서 궤도 폭격을 갈기거나, 정화 광선을 쓰는게 좋다.[4] 대피선의 시야는 밝혀져있어 클릭이 되는 상태에서 주변에 아군이 없어 시야가 없는경우만 납치가 가능하다.[5] 딱히 보너스 목표를 클리어할 생각이 없다면 데이모스 바이킹을 중점적으로 사용해도 무방하다.[6] 보통 임무에서 오딘이 필요한 경우는 적 기지를 밀 때나 급하게 공세를 막을 때 정도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지만 일반 광부 대피에서는 둘다 해당사항이 없다. 확장기지 방어는 무법자 한명으로 충분하다. 그래서 핵 연구비용 200/200을 아껴서 다른 곳에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