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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31 02:56:10

스타폴:별을 위한 노래/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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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천족3. 마족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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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인 스타폴:별을 위한 노래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천족

파일:루크레이브 엘 라스티에.png 파일:루브2.png 파일:루크레이브 엘 라스티에.jpg
현재 모습 갓 성인이 된 모습 어렸을 때 모습
가문 라리티쉬타 연맹의 맹주, 명가 라스티에
가족관계 18대 천왕 아르슬라 델 라스티에(어머니, 헤스터스 참사 후 사망)
라비헬 위그딘(아버지, 사망)
루크레이우스 엘 라스티에(쌍둥이 형)
나이 1챕터 기준 400세(사회초년생)
시즌1 파이널 기준 900세
소속 [ruby(커맨더리, ruby=군부)] - 프라임- 최고 지휘관 치프 커맨더
남주인공으로 애칭은 루브. 라리티쉬타 연맹의 맹주이자 명가인 라스티에 가문 출신이다. 가족관계는 쌍둥이 형 루크레이우스가 있으며, 어머니는 18대 천왕 아르슬라이며, 아버지인 라비헬 위그딘은 태어나기도 전에 이유모를 병으로 일찍 돌아가셨다.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루브는 눈동자에 보라색이 약간 섞여있다고 한다.[1] 400살이 되자마자 커맨더리의 우두머리인 치프 커맨더가 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보통 커맨더리에 명가의 자제들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핀데일을 비롯한 다른 귀족들에게 멸시받는 경향이 있다. 프롤로그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죽은 눈으로 목에 검을 받는 장면이 나오면서 배신 떡밥 내지는 형 루키우스와 대립할 것이라는 복선이 있다. 네브라스트의 시타델 요새에서 고대 천계의 성물 중 하나인 ‘영원검’ 로미온 아데르사를 얻게 된다.[2] 용족의 초월자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그대 자신을 놓지 말라는 경고를 듣기도 했다. 4월 (크노미안) 18일생.

코멘트
ver.1 착한 사람이라고 적이 없는 건 아니다.
ver.2 상처를 딛고 무엇이 되는가.
파일:카야 오드쉬.jpg 파일:이샤 오드쉬.타티사.jpg 파일:이샤 오드쉬.어린 시절.jpg
현재 모습 성인 모습 어렸을 때 모습
가문 셀런다인 연맹의 준-명가 오드쉬
가족관계 비베르 오드쉬(아버지)
샤를리아나[3](어머니)
나이 1챕터 기준 140세(아카데미 입학연령)
시즌1 파이널 기준 640세
소속 [ruby(커맨더리, ruby=군부)] - 이너가드->프라임(치프 커맨더 부관)
상인가문 오드쉬의 가주, 비베르와 샤를리아나의 외동딸이며 날개를 펼 수 있으나 노래를 부르지 못한다. 따라서 사실상 마법구현력이 없는 레너게이드이다. 하지만 카야는 보통의 레너게이드들과는 달리 커맨더리에 들어가 사회에 당당히 참여하고 있다. 검술에 대한 재능과 뛰어난 실력으로 빠른 속도로 프라임(커맨더리의 지휘부)에 들어가 치프 커맨더의 부관이 되었다. 본명은 이샤 오드쉬로, 루브가 그녀에게 강한 사람이라는 뜻의 카야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8월(위노나) 7일생.

코멘트
ver.1 노래는 못하지만 노래 만드는 건 좋아해
ver.2 언제까지나 함께야!
파일:스타폴.루크레이우스 엘 라스티에.jpg 파일:루티우스2.png 파일:루크레이우스 엘 라스티에.jpg
현재 모습 갓 성인이 된 모습 어렸을 때 모습
가문 라리티쉬타 연맹의 명가 라스티에
가족관계 18대 천왕 아르슬라 델 라스티에(어머니, 헤스터스 참사 후 사망)
라비헬 위그딘(아버지, 사망)
루크레이브 엘 라스티에(쌍둥이 동생)
나이 1챕터 기준 400세(사회초년생)
시즌1 파이널 기준 900세
소속 [ruby(셀레스티얼, ruby=신전의 정치참여계층)] - 하이카운슬 의원 후보
앞서 언급했듯이 루크레이브의 쌍둥이 형이다. 루키우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겉으로는 젊은 나이부터 왕의 의회 하이카운슬의 의원으로 의논되고 있을 정도의 초 엘리트지만, 실은 엄청난 성격을 숨기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은 미친 망아지라고 할 정도다. 루브가 자신이 원하는 일을 똑바로 알고 선택한 데 비해 최고의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지만 자신이 원하는 길이 과연 뭔지 몰라 공허함을 느끼고 있다. 다만 자신의 의무를 다할 생각인 듯. 카야(이샤 오드쉬)를 짝사랑하지만 이미 카야의 마음은 동생 루브에게 가 있다. 그러나 카야에 대한 마음과는 별개로 루브와 사이는 매우 좋은 편. 사적인 성격은 매우 장난기가 넘친다. 맘 먹고 던진 농담에 정색이 돌아오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단 에소니온 가문의 지브릴 단 에소니온과 미스티라치 가문의 아마티엘 미스티라치와는 아카데미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온 단짝 친구이다. 웹툰에선 중요치 않은 일이라 크게 언급되지 않았지만 같은 연맹 소속의 티누비엘레 가문의 영애와 정략적으로 약혼했다가 본래 후계자였던 약혼녀의 오빠가 가주 자리를 팽개치고 도망가는 바람에 약혼녀가 후계자가 되면서 가주끼리 결혼할 수는 없어 결국 파혼하였다. 이후 마족과의 전쟁을 준비하면서 ‘마법무기’를 개발하는 등 큰 역할을 한다. 4월(크노미안) 18일생. 3부 마지막화에서 세이네메다에게 양위받아 제20대 천왕으로 즉위한다.

코멘트
ver.1 스승님 공인 "엘리트의 탈을 쓴 미친 망아지"
ver.2 짝사랑은 이제 그만...
파일:스타폴.아르슬라 델 라스티에.jpg파일:아르슬라 델 라스티에.어린 시절.jpg
현재 모습어렸을 때 모습
가문 라리티쉬타 연맹의 명가 라스티에
가족관계 라비헬 위그딘(남편, 아들들의 탄생을 보기도 전에 병으로 사망)
루크레이우스 엘 라스티에(장남)
루크레이브 엘 라스티에(차남)
나이 5750세 (시즌 1 파이널 기준)
소속 [ruby(셀레스티얼, ruby=신전의 정치참여계층)]-18대 천왕
천계의 18대 천왕. 라리티쉬타 연맹의 명가 라스티에 출신으로, 1~2부 시점 기준 천계의 현 여왕이다. 루크레이우스, 루크레이브 형제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긴 백발에 연푸른 눈의 우아함과 기품이 넘치는 여인. 천계 5대 미인 중 하나다.

선량하고 자애로운 성품의 소유자로 통치능력도 뛰어나서, 천계의 역대 왕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군이자 현군이다.[4] 어릴 때부터 약혼자였다가 나중에 남편이 되는 라비헬을 비롯해 라할, 티테나와는 소꿉친구이며 특히 광기에 찬 아버지와 친척들 탓에 어두운 유년기를 보낸 라할에게 있어서 그녀는 처음으로 만난 빛 같은 존재였다. 이후 라할, 티테나와는 평생 절친한 친구로 지냈으며, 라할은 그녀의 충신이자 사도로서 그녀를 진심으로 경애한다. 라할과 이렇듯 가까운 관계인데다 남편 라비헬이 이유 모를 병을 얻어 병석에 누워 있다가 아들들의 탄생을 보기도 전에 세상을 떴기 때문(즉 아들들이 라비헬의 자식이 맞다면, 아르슬라가 아이들을 임신한 시점은 라비헬이 병석에 누워있을 때였기 때문)에 루키우스, 루브 쌍둥이의 친아버지가 라비헬이 아니라 라할이라는 구설수가 돌고 있는 모양. 다만 이 구설수가 사실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

천왕으로서의 업무에 바빠 아들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적지만 가족 간의 사이는 좋은 편이며, 맏아들 루크레이우스가 스스로가 진정 원하는 것을 깨닫지 못한 채 길을 선택했다는 것을 눈치채고 안타깝게 여긴다거나, 일반적인 명가의 자제들과는 다른 길을 가려는 루크레이브의 선택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등 아들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해하는 훌륭한 부모.

헤스터스 참사가 일어나자 매우 충격을 받았고, 그로 인해 마음의 병을 얻어 붕어했다. 죽기 직전 자신의 친구이자 충신인 라할에게 자신의 아들들과 부자지간처럼 지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개인적으로도 매우 자애로운 성품을 지닌데다 역대급 명군이었고, 더구나 천족의 수명을 볼 때 매우 젊은 나이(인간 기준으론 이십대 후반 정도)에 사망했기에 그녀의 죽음은 대다수 국민들에게 매우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 외전 밤까마귀를 보면 성인이 된 후의 차분하고 우아한 모습과는 달리 어릴 때는 꽤나 말괄량이였던 듯하다. 남편(당시엔 약혼자) 라비헬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백미. 11월(시이나) 15일생.

코멘트: 가엾은 그대가 또다시 홀로 외롭지 않길.
파일:라할 에르미디스 벨.jpg 파일:라할 에르미디스 벨.어린시절.jpg
현재 모습어렸을 때 모습
가문 님라이아스 연맹의 명가 벨-티그레
유일한 가문 구성원이자 현 가주
가족관계 판디드 크로디야 벨(조부, 사망[5]), 사인즈 알케모로스 벨(아버지, 사망[6]),
아난 시그룬 벨(숙부, 실종)[7]
나이 1챕터 기준 5200세(인간 나이로 20대 후반)
시즌 1 파이널 기준 5700세
소속 [ruby(셀레스티얼, ruby=신전의 정치참여계층)] - 천왕의 제1사도 프락시스
18대 천왕 아르슬라의 제 1사도 프락시스이자 천계 5대 미인에 들어갈 정도의 미남이다. 어린 시절부터 친하고 가깝게 지낸 아르슬라의 부탁으로 루브 루키우스 쌍둥이의 스승이 되어 아이들의 유년기 대부분을 이끌어 주었다. 티테나 헤스터스와는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사이였고 사실 서로 좋아했으나 라할에게 흐르는 언제 광기가 터질지 모르는 벨의 혈통 때문에 스스로 티테나와의 혼사는 포기했다. 티테나와 리드릭 오라클로의 약혼 연회에서 마침내 티테나와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힘들게 자신의 사랑을 단념하지만, 하필이면 그날 리드릭 오라클로에 의해 헤스터스 참사가 일어나 티테나는 가장 먼저 살해당해 결국 그녀를 잃게 되었다.[8]

개개인의 강함이 중요하지 않은 천계에서조차 강함을 겨룰 때 항상 언급될 정도로 강하다.[9] 마법을 손짓 하나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네브라스트 전쟁 부분에서 본래 벨레르안테의 직계 혈통만 쓸 수 있는 신석 아르에니온을 편법으로 발동시킬 정도로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다. 전쟁에서 함정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한 루브를 살리는 대가로 자신을 희생해 사망하며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다. 10월(에레미아) 5일생.

코멘트: 정말로 강한 사람은 누굴까.
파일:티테나 라나웬 헤스터스.jpg 파일:어린 티테나.png
성인 모습 어렸을 때 모습
가문 발라린타 연맹의 명가 헤스터스
가족관계 헤스터스의 가주 브리안(아버지, 헤스터스 참사 당시 사망), 어머니(티테나가 어릴 적에 사망해 홀아버지 슬하에서 자랐다.)
나이 5690세(시즌 1 파이널 기준)
소속 [ruby(신전, ruby=치유 사제)] - 치유의 집
금발에 분홍빛 눈을 가졌다. 가녀린 인상에 걸맞게 온실 속의 꽃처럼 온화하고 순하고 얌전한 성격. 신전에 소속되어 치유 사제들이 관할하는 일종의 보호/치료소인 '치유의 집'에서 사제들의 일을 도우며 가끔씩 들어오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돌보는 일을 맡았다. 일반 천족 뿐 아니라 신수 등 다른 동물들의 치료도 담당하고 있어서 치유의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치료사였다고 한다.

천계 4대 미녀 중 하나이며, 라할과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내온 친구이며 연인...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불안정한 상태. 라할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서로를 사랑했지만 라할은 벨-티그레 가문의 광기가 자신 대에서 끊기길 원하는데다(즉 자손을 둘 생각이 없음), 광기의 혈통이 흐르고 있는 자신 곁에 있으면 티테나가 불행해질 게 뻔하다는 것, 그 외에도 같은 연맹 소속의 가문끼리 혼사를 맺는 게 일반적인데 비해 라할과 티테나는 서로 다른 연맹에 속해 있다는 것 등의 이유 때문에 티테나를 포기하려 한다. 티테나의 아버지인 브리안이 라할을 찾아와 따로 딸을 포기해달라고 부탁까지 한 걸 보면 벨- 티그레 가문의 광기는 꽤나 널리 알려져 있는 듯하다.

결국 라할의 주선으로 티테나는 자신과 같은 연맹에 속한 오라클로 가문의 후계자 리드릭 오라클로와 약혼한다. 그러나 라할에 대한 마음을 놓지 못한 데다가, 리드릭 오라클로 또한 티테나에게 상당히 무례하게 굴어 마음고생이 심한 듯. 자신의 약혼 연회에서 라할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만 라할은 그것을 마지막으로 그녀를 영영 포기하려 한다. 하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리드릭에 의해 헤스터스 가문의 참사에서 제일 먼저 사망한다. '라나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는 코멘트에서 라할과 엮여 환생 루트를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월(님로드) 29일생.

코멘트: 라나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다.
파일:핀데일 라브노티야 키르아나크.png
현재 모습
가문 셀런다인 연맹의 맹주 가문 명가 키르아나크
가족관계 세이네메다 아이웬(어머니, 아르슬라 사망 후 19대 천왕으로 즉위)
나이 시즌 1 파이널 기준 920세
소속 [ruby(셀레스티얼, ruby=신전의 정치참여계층)] -정치가계급 인텔렉투스
셀레스티얼의 엘리트로서 보다는 세이네메다의 하나뿐인 아들로 더 유명하다. 혹독한 가풍 때문인지 어릴 적부터 어머니에게 사랑과 인정을 전혀 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 전부터 루크레이브를 찾아와 심기를 건드려 왔지만, 루브와는 그나마 돌려서 까는 사이였던 데 비해 카야와는 대놓고 티격태격하는 사이. 루브가 카야를 아끼는 걸 알게 되자 카야를 이용해 루브를 자극할 생각으로 카야에게 시비를 걸거나 보상을 약속하며 루브와 관계를 끊으라고 종용한다. 그러나 다혈질에 적극적인 성격인 카야가 일일이 맞받아치자 점점 철없는 어린애처럼 카야와도 아옹다옹하게 된다. 이제는 카야가 싫은 건지 루브가 싫은 건지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어린 시절에 루브와 어떤 사연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처음 만났을 땐 서로 좋은 친구가 되리라 여겼지만 그 후 어떤 사건을 계기로 루브와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보인다.

어머니인 세이네메다가 왕위에 오르고 마족과 전쟁이 터지자 어머니의 인정을 받고 공훈을 세우고자 자진해서 지휘관으로 참전하게 된다. 루브를 비롯해 다른 유력자들이 불리하고 무모한 계획이라며 말리자 승리를 가져오던지 승리를 얻을 수 없다면 차라리 비참한 운명을 맞겠다고 천신 엘레나이의 이름을 걸고 깨뜨릴 수 없는 절대적인 맹세까지 하고 군사를 이끌고 전쟁터로 나서는데... 이것 역시 핀데일의 무모함과 애정과 인정에 굶주린 성격을 이용한 라할의 계획이었다는 암시가 있다.

결국 아라드민 평야의 전투에서 스바인에게 중상을 입고 그 상처로 인해 퇴각 중 사망한다.
15월(베렌) 33일생.

코멘트: 원하는 것을 얻었지만 그 끝에는 과연 무엇이?[10]
파일:세루긴.jpg 파일:아난 시그룬 벨.어린 시절.jpg
현재의 노예 모습 어렸을 때 모습
가문 님라이아스 연맹의 명가 벨-티그레
라할의 숙부
가족관계 판디드 크로미야 벨(아버지, 사망), 사인즈 알케모로스 벨(둘째형, 사망)
나이 불명(라할보다는 나이가 높은 5800세 이상으로 추정)
라할의 숙부이자 라할의 조부가 늦은 나이에 본 늦둥이 막내 아들로, 밤까마귀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아버지를 닮아 흑발에 벽안을 가진 귀여운 미소년으로 나오며 어렸을 때 버림받은 라할을 돌봐주었다. 다만 라할을 동등하게 대하고 배려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저 기분 내키는 대로 라할을 대한 것에 가까웠다. 라할이 우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라할을 싫어할 게 분명한 라할의 친아버지에게 끌고 간 것이 그 단적인 예. 이후 벨-티그레 가문 참사 때 살아남았으나 라할을 피해 천계에서 벗어나 마계로 간 후, 다이몬이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이던 시절 그의 권속 키마리스와 글라시아가 다이몬에게 데려가서 다이몬의 천족 노예가 된 듯하다. 최근에 재등장했는데 다이몬에게 계속 고문을 당한 후유증으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세어버렸다. 다이몬에게는 세루긴, 에셀시어 라그바르드에게는 라즈란이라는 이름을 받았다.

전쟁 파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벨레르칸드 공방전에서 신석의 결계가 천족의 마법을 차단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큰 공을 세운다. 또한 에셀시어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위해 스바인에게 협력한다. 마족들에게는 전쟁을 통해 라할에게 복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복수를 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전쟁에 참여한다.

그러나 실은 이 복수가 라할을 향한 것이 아닌 자신을 노예로 부린 마족들에 대한 복수였다. 처음엔 라할을 원망하는 마음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자신이 마계로 넘어와 겪게 된 모든 불행이 다이몬의 집착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걸 인정한 순간부터 오로지 죽기 위해 살았다.

다이몬은 아난의 죽음을 원하지 않았기에 낙인을 새겼고 그 낙인을 거스르고 자신을 죽일 수 있을만한 존재는 라할밖에 없었기에 전쟁에 참전한 것. 또한 라할의 손에 죽는 것이 어린시절 그를 외면했던 자신에 대한 라할의 합당한 복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라할이 그를 살리면서 천계로 돌아온다. 이후 라할과 함께 벨 티그레 가문 특유의 뛰어난 마법실력으로 무자비하게 마족들을 공격해 사실상 천계로 완전히 전향한다.

그러나 저주에 걸린 루크레이브를 살리기 위해 라할이 시전한 대마법에 의해 라할의 존재 자체가 지워지면서 라할의 위치를 비롯하여 그의 모든 기억을 물려받아 아르슬라의 충신이자 티테나를 사랑하고 세이네메다의 친우였던 벨 티그레 가문의 가주 아난 시그룬 벨을 연기하며 살아가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이 스스로 원한 적 없는 것이었기에 계속해서 라할을 되돌릴 방법을 찾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신과 마찬가지로 라할의 존재를 기억하는 용족 초월자들과 접선하고 있다고.

존재를 덮어씌우는 라할의 마법은 천계에 발 딛고 있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었다. 때문에 마법 시전 이전에 마계로 돌아갔던 키마리스와 원래 마계에 남아 있던 다이몬, 파이모스, 듀칸 등의 마족들은 돌아온 발로드와 다른 마족들의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 모두가 긴 세월 동안 보아 왔던 다이몬의 노예 세루긴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처럼 행동했기 때문이다.

스핀오프 소설 '라크리모사'에서 다이몬과 함께 양대 주인공으로 나오며 또 다른 소설 '겨울이 지는 곳으로'에서도 등장한다. 천계와 마계의 전쟁 이후를 다루는 라크리모사에서는 라스키냐르 우르딘의 반역을 도운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이몬의 노예로 있었을 때 당했던 끔찍한 처우가 좀 더 상세히 서술된다. 이렇게 마계로 넘어온 뒤로 비참함과 고통의 연속이었지만 그나마 다이몬의 아들 이냐시오와 스바인의 아버지 에셀시어 라그바르드에게서 위안을 얻으며, 간신히 안정되어가나 싶었지만 그 둘이 전부 죽으면서 완전히 자포자기하여 자신의 죽음을 간절히 바라게 되었고 이것이 스타폴 시점에도 그대로 이어진 듯.

의외로 마성의 남자 성향이 있는데 그 대상이 죄다 마족이다(...). 다이몬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권속인 키마리스도 아난에게 연정을 품었다는 암시가 나오며 심지어 이냐시오도 아난을 사랑했다가[11] 질투에 미친 자기 아버지에게 살해당했다.

1월(아니멜데) 27일생.
파일:세이네메다 아이웬 키르아나크.jpg 파일:세이네메다 아이웬 키르아나크.어린시절.jpg
현재 모습 청소년기 모습
가문 셀런다인 연맹의 명가 키르아나크
의 가주이자 핀데일의 어머니
가족관계 핀데일 키르아나크(아들), 리겔 레비온(남편), 여동생 일가[12]
나이 5740세
소속 [ruby(셀레스티얼, ruby=신전의 정치참여계층)] -하이카운슬의 의전관 세레모니얼=> 19대 천왕
하이카운슬의 의전관에서 아르슬라 천왕의 후계 지목으로 19대 천왕이 되었다. 라할의 아카데미 동기이다.(밤까마귀 에피소드 참고) 어린 시절, 자신을 도와준 여동생만 남기고 후계 자리를 두고 경쟁했던 형제들의 이름을 호적에서 파내고 방계로 내쫓은 전적 때문에 아카데미에서 무성한 소문에 시달렸다. 때문에 라할과 마주치고서 라할이 자신과 동류(살아남기 위해 가혹한 짓을 불사했고 그 때문에 모두가 수군대며 멀리하는)임을 알아봤으며 라할과 티테나와도 친분을 쌓았다. 과거 라할에게 고백했으나 차이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해 핀데일을 낳았다. 하지만 남편은 현재 우울증이 심각해 거의 유폐되다시피 했으며, 혹독한 가풍 때문인지 아들에게 무척 가혹하고 엄격하다.

혼인하기 전 라할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고백했음에도 '당신을 먼저 만났어도 당신을 사랑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말에 '마지막 남은 미련을 털어내기 좋은 대답이다'라며 깔끔히 미련을 털어내고 웃으며 돌아서는 모습이나, 현재 시점에서 찌질한 아들과는 달리 손님을 대접하는 집주인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 한다며 루키우스에게 차를 대접하는 등 여장부다운 모습을 보인다. 그때 출생에 대한 소문[13]으로 좀 불안정했던 루키우스에게 라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 소문이 정말 들을 가치가 없다고 설명해주기도 하였다.하지만 그녀의 아들 핀데일의 애정결핍과 자격지심이 그녀에게서 왔음을 생각해 보면 부모로서는 그닥 좋은 어머니가 아니다. 그러나 끝내 핀데일이 전사해 돌아오자 눈물을 흘리며 영원토록 행복하기를 바라며 슬퍼한다. 자신의 불운한 어린 시절이 겹쳐 보여, 핀데일마저 절망할까 봐 멀리했던 것이지 진심으로 아들을 미워했던 것은 아니었다.

이후 3부 마지막화에서 천왕의 직위에서 물러나 루크레이우스에게 양위한다. 천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물러나는걸 보면 전쟁이니 뭐니 많은 일을 겪으면서 내색하지않아도 심려가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의 완결후기에선 퇴위 후엔 가문으로 돌아가 조카 안테이아에게 가주 자리를 물려줄 준비를 하며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 리겔에게 이전보다 더 자주 찾아가려 노력한다고 한다. 자신이 기억하고 있는 아들 핀데일의 이야기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려준다고.

19대 천왕 즉위후 9대 연맹주들과 유력한 명가의 가주들이 모인 회의에서 마법사와 전사의 논쟁을 보고만 있자 그녀와 집안 대대로 악감정이 있던 베노쉬 아만 탈리온이 '싸움을 말릴 의지도 없으면서 왕좌에 거만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한심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8월(위노나) 21일생.

코멘트: 천계 4대 미녀 중 하나이지만 독보적인 카리스마 때문에 구애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파일:스타폴.아마티엘 미스티라치.jpg
현재 모습
가문 알마렐리온 연맹의 명가 미스티라치의 후계자
가족관계 아미느 사벨 미스티라치(아버지), 아이페 리델 미스티라치(아내)
나이 불명. 루브와 루키우스 또래로 추정됨.
소속 [ruby(셀레스티얼, ruby=신전의 정치참여계층)] -하이카운슬의 의장, 귀족원장
금발과 금빛 눈동자를 가진 미남. 천계에서는 드물게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에 성공했다. 13화에서 지브릴과 루키우스와 만날 때조차 아내의 초상화를 보고 있을 정도로 팔불출이다. 현재 임신 중인 아내와 꽁냥꽁냥하며 잘 지내는 중. 최고명가 미스티라치의 하나뿐인 후계자로 차기 귀족원장이자 하이카운슬 의장이다. 그러나 최근 마족들이 저택을 침입하며 아버지는 사망하고 부인인 아이페는 마계로 끌려가게 된다. 루키우스와 어릴 적부터 편한 친구로 지냈다. 카야로 인해 맺힌 갈등을 잘 조정하고 친구(루키우스)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좋은 친구이다. 아랫사람에게도 존댓말을 쓰며 존중하는 온화한 성격.

그러나 마족들이 수도를 습격했을 때 아버지를 잃고 부인인 아이페마저 마계로 끌려간다.[14] 마족과의 전쟁이 끝나고 포로교환 때 아내 아이페와 감동적으로 재회하지만 미스티라치 가문의 장로들은 단지 아이페가 만삭의 몸으로 마족들에게 끌려갔다는 이유만으로 뱃속의 아이를 적통으로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급기야 아이페를 강제로 유산시키려 하자 아내와 함께 도주해서 루크레이브와 카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18월(카타라) 21생.
파일:지브릴 단 에소니온.png
현재 모습
가문 카라시모스 연맹의 명가 단 에소니온의 가주
가족관계 케이토 사빈(남편), 예제벨 단 에소니온(딸)
나이 900세
소속 [ruby(신전, ruby=신전의 총괄자)] -현 천신의 사제장
초록색 눈동자와 은발을 가진 미인. 루키우스와 어릴 적부터 친한 친구이다. 현재 천신의 사제장을 맡고 있으며 이미 결혼해서 생긴 딸이 하나 있다. 마족이 저택에 침입했을 때 아슬아슬하게 딸을 구하는 데 성공한다. 사제장답게 신성력을 매우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엘리트. 딸 예제벨을 매우 아끼며 '우리 공주님'이라고 부른다(...). 현재는 사겔리온 전선에서 마족들과 싸우는 데 전력을 기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전쟁 도중에 딸을 남겨두고 전사하고 만다. 이후 천계의 사제장 자리는 딸 예제벨이 물려받는다. 13월(자티시) 14일생.
파일:스타폴.안테이아 키르아나크.jpg
현재 모습
가문 셀런다인 연맹의 명가 키르아나크
세이네메다의 여동생의 차녀(세이네메다의 조카)
가족관계 언니, 세네트라 키르아나크(어머니), 세네트라의 남편(아버지), 세이네메다 키르아나크 아이웬(가주이자 이모), 핀데일 라브노티야 키르아나크(사촌 동생)
나이 불명. 핀데일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됨
적갈색 머리에 녹색눈을 가진 여인. 핀데일의 이종사촌누나이며 형제로는 위로 언니가 있다. 어렸을 적 핀데일에게 몰래 검술을 가르쳐 주기도 했다. 천계에서는 드문 여자 무관이라고 할 수 있다. 핀데일과 같이 전쟁에 참전했고 세이메네다에게 핀데일을 부탁받았으나, 핀데일과는 다르게 전쟁에서 살아남아서 패전하여 고국으로 돌아왔다. 그 과정에서 옛 수도[15]의 관리자 에메쉬를 만나 영원검의 주인을 찾아 줄 것을 부탁받는다. 그리고 루브가 그간 보아 왔던 이들 중 가장 올곧은 이라고 여겨 그에게 검을 전한다.

작가의 완결 후기에선 전쟁 종결 후에 커맨더리의 수장이 되었고, 세이네메다가 퇴위하면서 자기 언니를 제치고 키르아나크의 가주 자리를 물려받을 예정이라고 한다.
파일:스타폴.히젤 오드쉬.jpg
현재 모습
가문 셀런다인 연맹의 준-명가 오드쉬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부인, 이샤 오드쉬(사촌누이)
나이 불명. 카야와 동갑일것으로 추정.
밝은 갈색머리를 가진 미남. 카야(이샤) 오드쉬의 사촌형제이며 마족과의 전쟁에서 핀데일, 안테이아와 같이 참전했고 전쟁에서 마족의 화살을 맞고 전사했다.
파일:베노쉬.jpg
현재 모습
가문 아도니엘 연맹의 명가 탈리온의 가주
가족관계 베나디스 탈리온(누나), 탈리온의 전 가주(아버지), 탈리온 전 가주의 아내(어머니), 키릴야드 벨레르안테(매형), 엘류드 벨레르안테(조카)
나이 불명. 핀데일과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됨.
보라색 머리에 보라색눈을 가진 남성. 마족과의 전투로 아버지를 잃고 탈리온의 가주이자 맹주가 된것으로 보이며 벨레르칸드 공방전에서 벨레르칸드가 함락되고 누나를 잃었으며 이후 전쟁에서 매형이 납치당했다.
파일:키릴야드 벨레르안테.jpg
현재 모습
가문 아도니엘 연맹의 명가 벨레르안테의 가주
가족관계 베나디스 탈리온(부인), 엘류드 벨레르안테(장남), 베노쉬 탈리온(처남)
나이 불명. 라할과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됨.
소속 벨레르칸드 섭정공
흑발에 흑안을 가진 미남으로 벨레르칸드의 섭정공으로 공방전때 아내를 잃었으며 이후 전쟁으로 마족에게 포로로 잡힌다.
파일:베나디스 탈리온.jpg
현재 모습
가문 아도니엘 연맹의 명가 탈리온의 장녀
가족관계 키릴야드 벨레르칸데(남편), 엘류드 벨레르안테(장남), 베노쉬 탈리온(남동생)
나이 불명. 라할과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됨.
소속 벨레르칸드 섭정공의 부인
보라색 머리에 보라색 눈을 가진 보이쉬한 여성으로 벨레르칸드의 섭정공의 부인이며 공방전때 사망했고 이후 죽은줄 알았으나 살아있었고 마족의 조종을 받아 남편을 납치하고 자해하여 완전히 사망한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살아있었고 루브가 천족 포로들의 조종을 풀자 적진에서 마족들과 싸우다가 동생 베노쉬를 다시 만났다.

엘류드 벨레르안테
파일:엘류드.jpg
현재 모습
가문 아도니엘 연맹의 명가 벨레르안테의 후계자
가족관계 키릴야드 벨레르칸데(아버지), 베나디스 탈리온(어머니), 베노쉬 탈리온(외삼촌)
나이 불명.예제벨과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
흑발에 보라색 눈을 가진 긴머리에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미소년으로 벨레르안테의 섭정공의 유일한 자식이자 벨레르안테의 후계자이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마족에게 포로로 붙잡혔다. 이후 라할에게 협력하여 자신의 피를 준것으로 보인다.
파일:예제벨 단 엔소니온.jpg
현재 모습
가문 카라시모스 연맹의 명가 단 에소니온의 후계자
가족관계 지브릴 단 에소니온(어머니), 케이토 사빈(아버지)
나이 불명. 엘류드과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
지브릴의 외동딸이자 단 엔소니온 가문의 후계자이다. 은발에 녹안을 가진 미소녀로 어머니 지브릴과 외모가 많이 닮았다.

마족과의 전투때 킬리카를 만나서 위험에 빠졌지만 곧 지브릴이 구해주었다. 하지만 어머니 지브릴이 전쟁 도중에 전사하자 큰 슬픔에 빠진다. 그래도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의 친구들인 아마티엘과 루크레이우스의 위로와 보살핌을 받으며 점점 회복한다. 이후 어머니의 뒤를 이어 천계의 사제장 자리를 물려받는다.
파일:스타폴.예레미아 도프셔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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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도프셔스->추방
가족관계 라질런 리로이(아버지[16]), 라질런 리로이의 부인(어머니)
나이 불명. 루브와 비슷한 연령대로 추정.
금발에 녹안을 가진 긴머리를 하나로 올려묶은 미소녀. 천계에서도 손꼽히는 명가인 미스티라치의 방계인 리로이 가문 출신이었지만[17], 레너게이드여서 리로이 가문과 미스티라치 가문에서 제명되고 예레미아 도프셔스가 되었다.[18] 더군다나 예레미아의 아버지 라질런은 레너게이드를 낳았다는 것 자체를 수치로 여기며, 가문의 호적에다 아내와 딸이 출산 당시 함께 사망했다고 조작하여[19] 예레미아를 죽은 자식 취급했다.

그렇게 가문과 천계에서 추방당해 중간계에서 살고 있다가 중간계에 여행을 온 루브와 카야를 만난다. 애칭은 미아이며 마계를 배경으로 한 스타폴 스핀오프 외전 소설인 "겨울이 지는 곳으로"의 여주인공이기도 하다. 스타폴 본편의 시기보다 한참 전에는 마계에서 경계 아스트라한을 다스리는 우르딘 가문의 노예가 되어, 칼레이유의 남동생 라스키냐르와 각별하게 지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현재 시점에는 마계를 떠나 중간계에서 살고 있다. 정황상 세루긴이 풀어준 천족 소녀로 추정된다.[20]

3. 마족

파일:스타폴.킬리카 티브렛.jpg
현재 모습
가문 남 안드라스의 오랜 영주 가문 티브렛
가족관계 키르단 티브렛(조부), 라리사 티브렛(친사촌), 세메르티 티브렛(오촌 고모)
나이 2150세
소속 [ruby(남 안드라스, ruby=헥사르나)] -티브렛 가문의 일원
은발에 분홍빛 눈동자를 지닌 귀여운 마족이다. 뛰어난 재능으로 가주인 키르단을 비롯한 가문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시즌 2에서 카야와 함께 양대 히로인이 될 예정이라고.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북 라우데나의 영주 발로드 베르기유트의 애제자이다. 안드라스의 영주인 세메르티와는 오촌 고모와 조카 관계. 수도를 침입할 당시에 홀로 단 에소니온의 저택을 찾아갔다. 공격을 피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예제벨을 납치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지브릴에게 호되게 당한다.[21] 장벽에서 사냥이 끝난 뒤 시체들의 목으로 탑을 쌓는 장면이 나와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다. 이후 다이몬 세력을 떠나 스바인에게 협력한다. 재미있어 보여서(...) 인것도 있지만, 어디에도 구애받지 않는 모습이 자유로워 보여서라고 한다. 킬리카가 원하는 것은 ‘마족다운 자유로움’이기 때문. 그래서 규칙이나 규율에 얽매이지 않는다. 로네사가 죽자 절망한 스바인에게 차라리 네가 왕이 되라고 소리친다. 2월(키산) 15일생.

이후 마신의 등장으로 전쟁이 마계의 패배로 돌아가자 이를 인정치 못하고 세메르티와 함께 자폭이나 다름없는 공격을 감행한다. 결국 이 공격으로 인해 사망하지만 죽기 직전까지도 루크레이브에게 저주를 걸고 그 저주의 완성 조건을 채우기 위해 자살한다.[22] 사후 오촌 고모인 세메르티마저 전사하면서 유능한 가주와 후계자를 동시에 잃은 티브렛 가문은 인척인 발로드 베르기유트[23]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몰락을 면치 못하고 이후 유디브 가문에게 남 안드라스 영주 자리를 빼앗긴다.
파일:스바인 라그바르드.스타폴 별을 위한 노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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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전 중앙의 영주 가문 라그바르드의 가주
가족관계 에셀시어 라그바르드(아버지, 사망), 셰르셴(어머니, 사망)
나이 2170세
소속 [ruby(카빌라, ruby=칸 킬코스의 소위 영지)]의 영주
전 중앙 영주였던 부친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쏙 빼닮은 외모의 마족.[24] 어린 시절부터 로네사 공주의 기사로서 그녀를 지킨 최측근이다. 당시 폭주를 목격한 유일한 생존자이기도 하다. 이때 로네사의 폭주로 아버지를 잃고 카빌라로 내쫓겼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침입 때 루키우스와 맞붙었다. 아버지를 닮아 매우 강할 것으로 추측된다. 바슈티 하슈마이트라는 측근이 하나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로네사에게 굉장히 헌신적이다. 이후 독백에서 로네사의 폭주에 대해 "그것은 이제껏 존재한 적 없는 전능, 모든 현실과 관념을 무색하게 만드는 소녀의 모습을 한 불완전한 절대. 그 순간 나는 깨달았다. 눈앞의 그녀야말로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진정한 전능. 진정하고도 유일한 마왕이라는 것을."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로네사에게 헌신하는 이유는 그녀의 절대적인 강함 때문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 않아 로네사를 따른다는 이유만으로 아르노위다의 모든 마족들의 적대를 받고 있다.[25]

시즌 2에서 킬리카와 마찬가지로 양대 남자 주인공이 될 예정. 이후 로네사가 죽자 크게 동요한다. 이후 151화에서 로네사를 닮은 에피알티 헤지타에게 동요하여 그에게 독이 묻은 칼로 찔러서 사망했다. 10월(파라딘) 19일생.

강함을 숭상하는 마족의 본능에 충실해 로네사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자각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한다.
파일: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스타폴 별을 위한 노래.jpg
현재 모습
가문 현 중앙의 영주 가문 다이몬의 가주
가족관계 파이살 누만 다이몬(아버지, 사망), 알비라 유디브(어머니[26]),
페넷슈라 다이몬(이복여동생, 사망), 이냐시오 스카비오사 다이몬(아들, 사망[27])
나이 6650세(등장하는 마족들 중 최고령자이다.)
소속 [ruby(경계 아스트라한, ruby=헥사르나)]의 영주->[ruby(중앙 칸-킬코스, ruby=헥사르나)]의 영주-> 아르노위다-> 마계의 마왕
중앙을 다스리는 강력한 영주이자 실질적 마왕. 천계와 마계간의 전쟁을 꾸미고 계획해 온 장본인이자 아무 힘 없는 로네사를 마왕으로 내세운 자. 한마디로 그냥 악역 중의 악역이다.

검은 머리와 핏빛 눈동자를 가졌다.[28] 로네사가 즉위하기 전까지는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였지만 로네사의 폭주 이후 중앙을 차지했다. 천계와 마계의 전쟁을 제시한 장본인이지만 '여신을 위한 성전'말고도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는 듯. 스바인은 그를 보고 마치 뱀 같다고 평했다. 현재 마계 최강의 마족이지만 전 중앙 영주이자 스바인의 아버지인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만큼은 뛰어넘지 못했다.

스스로를 삼키는 뱀이라 칭하며 우로보로스의 문장을 쓴다. 마계에서 유일한 천족 노예인 세루긴을 데리고 있다. 이 세루긴이 바로 벨 티그레 몰살 사건에서 살아남아 마계로 도망쳤던 아난 시그룬 벨로 세루긴은 다이몬이 아난에게 지어준 이름. 세루긴은 오직 자신만이 부를 수 있는 이름이자 소유라고 하여 후계자로 여기던 아들 이냐시오마저 그 이름을 불렀다는 이유만으로 죽일 정도로 잔인하고 냉혹하다. 스핀오프 소설인 라크리모사의 남자 주인공이며 상대는 세루긴, 즉 아난이다(...). 또 다른 스핀오프 소설인 '겨울이 지는 곳으로'와 스타폴 본편에서도 아난에게 엄청난 집착을 보인다.[29] 이냐시오를 죽인 이유에는 아마 질투도 포함되어 있을 듯 하다.[30] 사실상 아난의 인생을 개박살낸 원흉.

결국 천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평화협정까지 맺게 되면서 다른 마족들에게 많은 비난과 불만을 산다. 하지만 전 마왕 로네사와 그녀의 부하인 스바인마저 죽은 시점에서 가장 강력한 마족이기에 순조롭게 마왕의 자리에 오른다. 전쟁이 끝난 후 마계에서도 패배한 전쟁을 일으킨 다이몬에 대한 불만이 퍼져나갔지만, 마령의 힘을 등에 업은 다이몬의 가혹한 숙청에 입을 다물게 되었다고. 마령의 힘 때문인지 '절대의 마왕'이라고 불리게 된다.

그러나 라크리모사 초반부에 따르면 결국 세루긴이 떠난 것에 대한 상실감을 못 이겨 모든 삶의 의욕을 잃고 폐인이 된 모양. 이후 조카 라스키냐르 우르딘을 양자로 들여 중앙 영주로 키우며 이상하리만치 너그럽게 굴었다고 한다. 라스키냐르가 세를 불리고 반역을 꾀하는 걸 알고도 그냥 방치했다. 정확히는 처음부터 그가 자신을 죽일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을 죽이러 왔을 때도 아무 저항을 하지 않는다. 애초에 라스키냐르를 밑에 들이고 지원한 것 자체가 그에게 살해당하기 위함이 거의 확실하다. 이런 모습에 수하들도 많이 떠났다고. 결국 마령의 모든 예언이 들어맞게 되었다.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싫어하고 죽이고 싶어했으나 동시에 그가 죽지 않았으면 했던 것으로 보인다. 마령 앞에서 자신이 가장 간절히 바라온 순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고 말하는 장면에서 세루긴이 밝게 웃고 있고 그 옆에 에셀시어가 있는 광경을 떠올린다. 과거 자신 때문에 정신적으로 망가졌었던 세루긴이 에셀시어의 손길로 회복했고 물론 질투 때문에 자기 아들도 죽인 다이몬답게, 그 사실을 분하게 여겼으나 동시에 세루긴이 다시금 망가지는 것을 원치 않았기에 그가 에셀시어와 어울리는 것을 내버려 두었다. 에셀시어가 로네사의 폭주로 죽은 이후 대다수의 마족들은 당연히 유약한 로네사 공주가 아니라, 다이몬이 에셀시어를 죽였다고 여겼지만 다이몬은 이를 주변인은 물론 측근에게도 공공연히 부정하고 다녔다.[31] 세루긴은 에셀시어가 이냐시오와 같은 이유(질투)로 다이몬에 의해 죽었다고 생각하며 절망했지만, 정작 다이몬은 자신이 싸워 이기면 이겼지 진심으로 에셀시어가 로네사의 폭주 따위로 허무하게 죽길 원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세루긴이 속 시원하게 할 말 다 하고 사는 성격인 IF 4컷 만화에서는 엉뚱하게도 세루긴에게 잡혀 사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런 제 주군의 모습에 충격받는 키마리스도 나온다.
파일:로네사 므모렌나 아마릴라스.jpg
현재 모습
가문 마왕 가문 아마릴라스
가족관계 킬리안 크로이덴 아마릴라스(전 마왕, 사망)
나이 2150세
소속 [ruby(아르노위다, ruby=마계)]의 전 마왕
어린 시절 폭주로 아비를 죽이고 마왕이 된 비운의 여왕. 별칭은 '나리꽃의 여왕'이다.[32][33] '황금의 마왕'이라 불리던 킬리안 아마릴라스와 달리 영주회의에 휘둘릴 뿐인 사실상의 꼭두각시이다. 로네사 본인도 마왕 자리를 원하지 않았지만 떠밀리듯 왕이 되었다. 실제로 헥사르나의 영주들이 전쟁을 계획하고 천계를 습격했을 때만해도 사전에 아무런 보고를 듣지 못하였다. 연분홍 머리칼과 눈동자를 가졌다. 그래도 어릴 적부터 함께해 온 스바인 덕분에 매일 찾아오는 암살자들에게도 당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 작가의 비주얼 최애커플 이라 한다. 어린 나이에 마왕이 되었기 때문인지 자존감이 낮은 편으로 보인다. 킬리안 아마릴라스와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죽일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이제 성년이 되었으므로 그것을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지만[34] 폭주의 기억 때문인지 그 힘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스바인이 전장에 나가고 칼레이유가 동생 라스키냐르의 안위를 확인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다이몬의 무리에게 133화에서 살해당한다. 로네사가 이제 힘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한 다이몬의 무리가 궁지에 몰리기는 했으나, 다이몬이 마령을 데려오는 바람에 결국 사망하고 만다.

로네사가 타고나길 고압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군주의 성격인 IF 4컷 만화에서 다이몬이 영주들의 회의 결과 만장일치가 나왔다며, 전쟁 안건을 가져오자 그냥 대놓고 찍어누르고 안건은 없던 일로 할 테니 물러가라고 한다.[35][36] 덤으로 스바인을 완전히 휘어잡는다.

8월(샤누만) 18일생.
파일:세메르티.jpg
현재 모습
가문 남 안드라스의 오랜 영주 가문 티브렛
가족관계 키르단 티브렛(백부), 킬리카 티브렛(오촌 조카),
라리사 티브렛(오촌 조카[37]), 남편(이름 불명[38])
나이 불명
소속 [ruby(남 안드라스, ruby=헥사르나)]의 영주
헥사르나 남 안드라스의 영주. 티브렛 가문의 가주이자 자신의 백부인 키르단 티브렛에게 도전하여 영주 자리를 빼앗은 것으로 유명하다. 갈색 곱슬머리와 적색 눈동자를 가졌다. 등장할 때마다 화가 나 있는 경우가 대부분. 어떤 이유에서인지 전 중앙 영주인 에셀시어 라그바르드를 매우 싫어한다. 아니,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증오한다. 그를 닮았다는 이유로 에셀시어의 아들인 스바인도 싫어한다. 동등한 권리를 가진 헥사르나 영주이지만 다이몬을 매우 충성스럽게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북 라우데나의 영주와 매우 친밀한 사이로 보여진다. 이후 북 라우데나의 영주 발로드와는 사돈 관계이기 때문에 친한 것으로 드러났다.

애칭은 세티. 로네사를 찾아가는 대부분의 암살자가 그녀의 사주일 정도로 로네사를 죽이고 싶어하지만, 다이몬의 명령으로 차마 그러지는 못한다. 침입 당시 함께 가지 않고 다이몬과 함께 마계에 남았다. 이후 총사령관으로 활약하다가 스바인과의 갈등으로 이성을 잃자 좌천된다. 3월(에빗) 37일생. 결국 다이몬에게마저 버림받자 자포자기로 천계로의 공격을 감행하고, 그 전투에서 루크레이브에 의해 사망한다.

사실 에셀시어에 대해 열등감과 경쟁심리가 강했으나 그만큼 강인한 그를 동경했다는 사실이 죽기 직전에야 밝혀졌다. 원래 세메르티는 다이몬을 본 순간 그가 강하고 위대한 군주가 될 것임을 확신하고 그에게 충성하고 있었으나 다이몬보다도 강한 에셀시어를 만나게 되자 혼란을 겪는다.[39] 하지만 에셀시어가 스스로 마왕이 되고자 하지 않고 킬리안을 마왕으로 지지하면서 사이가 틀어지고, 급기야 로네사의 폭주로 허무하게 사망하자 그에게 가진 복잡한 감정을 분노로밖에 표현하지 못하게 된다. 로네사와 스바인을 증오한 이유도 로네사는 에셀시어를 죽게 만든 원흉이고 스바인은 자신이 애증하는 에셀시어와 꼭 닮았기 때문. 루크레이브에 의해 사망하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렇게 섬기고 따랐던 다이몬보다 에셀시어를 떠올릴 정도로 에셀시어는 세메르티에게 가장 크게 남았던 존재였다.
파일:발로드 엔페루그 베르기유트.jpg
현재 모습
가문 베르기유트
가족관계 마흐자드 베르기유트(어머니[40]), 비샤르 무티(아버지[41]),
라리사 티브렛(부인[42])
나이 불명
소속 [ruby(북 라우데나, ruby=헥사르나)]의 영주
뿔과 짙은 색의 피부, 붉은 머리카락과 노란 눈동자를 지닌 영주. 마계에서 가장 뛰어난 마법사 중 하나다. 주로 활을 무기로 사용한다. 수도를 침입할 당시 거울의 능력을 복제하여 사용하는 모습이 그 예. 킬리카 티브렛, 세메르티 티브렛과 친밀한 사이이다. 특히 킬리카와는 사제관계로, 그녀를 가장 총애했다. 그 외에 밝혀진 것이 거의 없다. 여담이지만 작가의 말로 마계 최고 인기남이라 한다. 라우데나 영주라는 극상의 스펙, 마계 최강의 마법사, 그리고 젠틀한 성격까지 모든걸 다 가진 최고의 신랑감이라고. 그 때문에 마계의 수많은 여자들이 자식 한번 낳아보겠다고 몰려들었으나 부인 라리사 티브렛과 결혼한 이후로는 아무리 여자들이 찾아와도 상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12월(사마크) 9일생.
파일:파이모스 고르곤 아바돈.jpg
현재 모습
가문 아바돈
가족관계 리젤로트 나일레 아바돈(여동생)
나이 불명
소속 [ruby(동 니스로크, ruby=헥사르나)]의 신흥 영주
동 니스로크의 영주. 같은 마족들끼리도 천박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거칠고 예의가 없다. 니스로크의 전대 영주였던 레라이카 가문의 엘리고스를 죽이고 니스로크의 지배권과 헥사르나 영주 지위를 찬탈한 신흥 영주이다.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 칼레이유 우르딘과는 공식 석상에서도 싸울 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다이몬에게는 예의를 표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그 뜻을 거스르지는 못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마족을 영감이라고 부른다. 같은 헥사르나 영주들과도 사이가 좋지 않다. 서 레팔리케를 포함한 다른 영지를 자주 건드리는 등, 한 마디로 마족의 본능인 피와 살육에 미친 전쟁광이다. 리젤로트라는 동생이 있으며, 창을 무기로 사용한다. 미스티라치의 저택을 침입하여 인질 외의 천족들을 전부 죽였다. 용족 초월자의 개입으로 전신이 심하게 불탄 뒤,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본토로 돌아갔다가 로네사를 죽이는 데 협조한다. 4월(마트라) 44일생.
파일:리젤로트 나일레 아바돈.jpg
현재 모습
가문 아바돈
가족관계 파이모스 고르곤 아바돈(형제)
나이 불명
소속 [ruby(동 니스로크, ruby=헥사르나)]
금발 곱슬머리와 붉은색 눈동자를 가진 마족. 형제인 파이모스와는 다르게 이성적인(?) 인물이다. 정신지배, 세뇌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파이모스가 신흥 영주가 될 수 있었던 것도 본인의 실력보다는 그녀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좋아서 돕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큰 원한을 갖고 있는 듯. 프롤로그에도 등장했다. 니스로크의 제 1기사, 자이시 칼리스토나와도 친밀하게 지내는 것으로 보인다. 사로잡은 천족 포로들을 지배해 천족들에게 큰 동요를 준다. 152화에서 천족들에게 포로로 잡혔다. 이후 마계로 돌아가지 않고 루크레이브의 비호 아래 천계에서 지내게 된다. 루크레이브와 아마티엘의 부탁으로 미스티라치 가문의 원로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아마티엘의 맏딸을 양녀로 몰래 키우게 된다. 그러나 야벨(전쟁영웅 루크레이브의 비뚤어진 추종자)에 의해 양녀와 그녀 둘 모두 사망하게 된다. 애칭은 리제. 6월(바이로) 17일.
파일:에피알티 헤지타.jpg
현재 모습
가문 헤지타
가족관계 불명
나이 불명
소속 마족 군대 1소대 2분대, 안드로스 출신
금발 머리와 붉은색 눈동자를 가진 마족. 로네사가 남장이라도 하고 온 것 같다고 언급될 정도로 로네사와 매우 흡사한 외모의 소유자다. 마족 병사로 전투에서 퇴각하는 히젤 오드쉬를 화살을 쏴서 죽인 것으로 보인다. 퇴각 시 에피알티 헤지타가 음습하게 입꼬리를 올리는 장면이 한 컷 나온다.

처음부터 다이몬에게 따로 불러졌는데 사실은 스바인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았었던 것. 스바인은 결국 로네사와 닮은 에피알티의 얼굴을 보고 동요하여 틈을 내주고 사망한다. 로네사와 얼굴이 닮았고 하는 짓도 비슷해 보였으나 실체는 딴판이다.[43] 라핀 작가 왈 에피알테스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

이후 라핀 작가의 블로그에서 진행된 스타폴 세계관 Q&A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정말 열받겠지만(...) 마계로 무사히 살아돌아가서 다이몬에게 약속받은대로 변방의 작은 영지와 영주 자리를 얻었다고 한다.
파일:스타폴.칼레이유 우르딘.jpg
현재 모습
가문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 우르딘
가족관계 페넷슈라 다이몬(어머니, 사망[44]), 바르테미즈 우르딘(아버지, 사망),
라스키냐르 우르딘(남동생)
나이 불명
소속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
흑발에 청안을 가진 마족.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미인으로 남동생 라스키냐르가 있고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이다. 로네사보다 동생의 안전을 중요시하여 돌아갔다가 그녀의 죽음에 동요한다. 주로 새들을 지배하여 권속으로 부린다. 영주 권능은 천리안이다. 서 레팔리케의 영주 듀칸 타리아크에게 열렬한 짝사랑과 구애를 받고 있지만 매번 거절한다.

로네사를 자신의 남동생과 겹쳐 보아 가급적 지켜주고 싶어했으나, 남동생의 안위를 확인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로네사는 사망하게 된다.

결국 본인 역시 전쟁 도중에 사망하고 만다. 전쟁의 종결과 칼레이유의 전사 이후 듀칸도 자신의 영지 레팔리케에 틀어박혀 중앙의 부름도 전부 거절한 채 두문불출하게 된다.
파일:라스키냐르 우르딘.jpg
현재 모습
가문 우르딘
가족관계 페넷슈라 다이몬(어머니, 사망), 바르테미즈 우르딘(아버지, 사망),
칼레이유 우르딘(누나)
나이 불명
소속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의 동생
푸른빛이 조금 도는 흑발에 청안을 가진 마족.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 칼레이유 우르딘의 남동생으로 포로로 잡힌 아이페 리델을 잘 돌봐주고 있다. 스핀오프 소설 '겨울이 지는 곳으로'의 남주인공이며 천족 예레미아 도프셔스를 노예[45]로 두고 있었다. 아스트라한의 영주인 누나와는 달리 성인까지 살아남을지도 모를 정도로 약한지라 영주님께 도움도 안 되고 발목만 잡을 거라며 아랫사람들에게 뒷담 까이는 신세. 그러나 마법 능력만큼은 발로드 베르기유트가 인정할 정도로 뛰어나다. 마령의 예언에 따르면 마왕이 될 운명이다.

라크리모사 초반부에 따르면 후에 다이몬의 양자로 들어가 후계자로 키워지고 세를 불려 반역을 주도한다.
가문 아마릴라스
가족관계 로네사 므모렌나 아마릴라스(장녀), 로네사의 어머니(부인)
나이 불명
소속 마계의 전 마왕
마계의 전 마왕으로 로네사의 아버지이다. 에셀시어 라그바르드와 같이 로네사의 폭주로 사망했다. 부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에셀시어의 부인이자 스바인의 어머니의 경우처럼 로네사를 낳고 사망했거나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 굉장한 딸바보였다고 한다.
파일:에셀시어 라그바르드.jpg
과거 모습
가문 라그바르드
가족관계 스바인 라그바르드(장남), 셰르셴(부인)
나이 불명
소속 중앙의 전 영주 라그바르드 가문의 전 가주
전 마왕인 로네사의 아버지의 측근이자 스바인의 아버지이다. 다이몬조차 살아생전 뛰어넘지 못한 최강의 영주였다. 아내는 스바인을 낳고 사망했으며 세루긴에게 라즈란[46]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후 킬리안과 같이 로네사의 폭주로 사망했다.
파일:스타폴 별을 위한 노래.키마리스 하겐트라.jpg
영주에 맞먹는 강함을 지닌 다이몬의 두 권속 중 하나. 다이몬의 방패라 불리는 다이몬의 왼팔. 천계에서 도망치고 설원을 헤매다 쓰러진 아난 시그룬 벨(세루긴)을 발견하고 다이몬에게로 데려갔다. 세루긴을 다이몬에게로 데려간 것과 다이몬의 명령으로 그를 고문한 것에 죄책감을 느끼며 세루긴의 처지를 동정하고 있다.[47] 천계로 침입할 때 다이몬의 대리로 합류하고, 다이몬은 마계에 남았다. 이때 키마리스는 세루긴의 부탁으로 라스티에 저택에서 라할의 그림을 뜯고, 그를 만나고 오기도 한다. 아난이 다이몬에게서 벗어나서 천계에 합류했을 즈음, 포로들 틈에 섞여 들어가 아난의 생사를 확인하려다 그가 라할과 대화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본인 딴에는 그를 구출하려고 칼을 빼들고 라할에게 덤벼들었지만, 아난의 마법을 맞고 그대로 붙잡힌다. 이후 아난이 몰래 풀어주었고[48] 마족 진영으로 돌아가서 그가 천족 측에 합류했음을 알린다. 라크리모사에서 라스키냐르의 반역 후에는 생사불명이라고 하나 아난의 말로는 끝까지 다이몬을 위해 싸웠을 것이라고 한다.
가문 다이몬
가족관계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아버지?)
나이 불명
소속 다이몬의 가주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의 아들
스토리 작가 라핀의 트위터와 스핀오프 소설 '겨울이 지는 곳으로'와 '라크리모사'에서 언급만 된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의 아들이자 전 후계자. 다이몬이 700살쯤 되었을 때 어떤 여자가 다이몬의 아들이라면서, 당시 그가 다스리던 경계 아스트라한 성에 이냐시오와 함께 찾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다이몬은 결혼한 적도 없고 사적으로 딱히 여자를 가까이한 적도 없기 때문에 오히려 다이몬의 아버지 파이살 누만 다이몬의 자식, 즉 다이몬의 이복형제일 가능성이 더 높았지만 무슨 변덕이었는지 다이몬은 그대로 이냐시오를 자기 아들로 받아들여서 후계자로 키웠다. 온화한 눈매를 빼곤 흑발적안을 비롯해 다이몬과 판박이처럼 닮았다고 한다. 그러나 성격은 다이몬과 정반대로 누구에게나 너그럽고 다정했으며 이런 인물은 철저한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돌아가는 마계에서 호구 취급당하기 십상이었지만, 인성만큼 실력도 다이몬의 후계자로서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던지라 당시 아스트라한 성에서 이냐시오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신망도 높았다.[49] 이런 다정하고 상냥한 이냐시오를 고모(혹은 이복누이)였던 페넷슈라 다이몬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했다.[50] 마계로 넘어와 키마리스에게 붙잡혀 다이몬에게 끌려온 뒤로 매일 무서워서 울기만 하던 아난 시그룬 벨(세루긴)을 이곳에 온 이상, 돌아갈 수 없다면 여기서 함께 발 딛고 살아갈 수 있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달래주고 돌봐준 것도 이냐시오였다. 이 때문에 마계로 넘어온 뒤로 비참함과 고통의 연속이었던 세루긴의 인생에 한줄기 빛이 되어준 그의 첫사랑이었고, 이냐시오도 세루긴을 진심으로 사랑했다는 언급이 여러번 나왔지만[51] 그 사실을 알고 질투로 눈이 돌아버린 다이몬에게 죽고 말았다. 사후 다이몬은 이냐시오에 대한 언급을 엄격히 금지해버렸지만 다이몬의 유일한 후계자였기 때문에 그 존재가 완전히 지워질 수 없었고, 특히 페넷슈라가 다이몬과 싸울 때마다 이냐시오를 언급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측근들은 대부분 이냐시오의 존재와 죽게 된 경위를 알고있다.
가문 다이몬
가족관계 파이살 누만 다이몬(아버지), 라디나 베르기유트(어머니[52]),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이복오빠),
바르테미즈 우르딘(남편), 칼레이유 우르딘(딸), 라스키냐르 우르딘(아들)
나이 불명
소속 전 [ruby(경계 아스트라한, ruby=헥사르나)]의 영주
라코노스 히칼루타 다이몬의 이복여동생이자[53] 칼레이유 우르딘과 라스키냐르 우르딘 남매의 어머니. 칼레이유 이전의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였다. 이복오빠와 마찬가지로 잔혹하고 냉정한 전형적인 마족으로 자신의 자녀들 중 가장 강하고 뛰어난 재능을 지녀서 후계자로 적합했던 칼레이유만 아끼고 편애했으며, 태어났을 때부터 형편없이 약했던 아들 라스키냐르는 이름조차 모를 정도로 관심도 두지 않았으며 남편이자 우르딘 남매의 아버지인 바르테미즈 우르딘[54]도 자기 손으로 죽였다. 결국 본인도 아스트라한의 영주 자리를 노린 도전자와 싸우다가 동귀어진으로 죽었다. 살아생전 이복오빠 다이몬을 매우 증오하면서도 그의 정당한 후계자로 인정받고, 더 나아가 자신이 눈여겨보던 딸 칼레이유를 다이몬의 후계자로 만드는 일에 집착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조카(혹은 이복형제)였던 이냐시오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꼈다.[55] 다이몬을 증오하고 그와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근본적인 이유도 다이몬이 세루긴에 대한 집착으로, 이냐시오를 죽였기 때문이며 오히려 이냐시오가 죽기 전까지만 해도 남매간의 사이는 무척 좋았다고 한다.[56] 바르테미즈와 결혼한 이유도 그와의 자식인 칼레이유가 자녀들 중 가장 강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이냐시오를 연상케 하는 바르테미즈의 다정하고 서글서글한 인품 탓이 컸다. 당연히 이냐시오를 죽게만든 원흉이라고 여기는 세루긴을 더러운 남창이라고 부를 정도로 혐오했다.[57]

4. 기타



[1] 이외에도 안경의 유무로 확인 가능하지만, 확실한 방법은 아니다.[2] 신전은 신화의 성물로써 보관되어야 한다며 소유권을 주장하지만, 누구도 검에 손끝 하나 댈 수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일하게 그 검을 뽑을 수 있었던 루브가 주인이 된 것.[3] 특별편에 나온 4대미녀 중 하나로 남편 비베르와 마주보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비베르와는 금슬이 무척 좋은 듯하며 남편 비베르도 못지 않은 딸바보지만, 샤를리아나는 특히나 딸에게 콩깍지가 단단히 씌여있는지 카야의 노래(음치 수준)를 듣고도 눈을 반짝이며 잘 부른다고 칭찬한다....[4] 아르슬라의 서거 이후 폐쇄적인 전사연맹 아도니엘의 차기 연맹주인 베노쉬 아만 탈리온이 "그 분은 매우 훌륭한 여왕이었소."라고 평가했다. 아르슬라가 속한 라리티쉬타 연맹은 마법사 연맹이라 아도니엘 연맹주가 될 아만 탈리온과는 전혀 접점이 없는데다 악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정치적 대립관계라 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도니엘이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는 건 그만큼 아르슬라가 현명하고 공정하게 통치했다는게 증명되는 부분.[5] 벨 티그레 몰살 사건으로 인한 충격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6] 벨 티그레 몰살 사건에서 사망.[7] 그외 친척들도 벨 티그레 몰살 사건에서 전원 사망.[8] 그 슬픔과 한이 컸기에 참사의 주도자 리드릭의 멱살을 잡아 내팽개치고 붙잡은 뒤 눈물을 흘리며, 그녀만은 건들지 말라고 했는데 왜 그랬냐고 울부짖는다. 그러자 리드릭[58]은 '멍청한 라할 에르미디스 벨. 매번 그 여자를 원하고 또 잃는구나.'라고 말했다. 스타폴 3부인 '달과 까마귀'의 복선인 듯. 결국 라할의 외전 밤까마귀 편에서 티테나와 라할이 환생루트를 겪고있다는 암시가 나왔다.[9] 천계의 여러 명가들 중에서도 순수혈통에 집착하여, 다른 가문들 사이에서도 터부시되는 근친혼으로 순수혈통을 유지한 가문이기 때문에 타 가문의 마법사와는 달리 대규모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그 때문인지 벨 티그레의 구성원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어딘가 문제를 달고 태어난다고 한다.[10] 생각해보면 꽤 슬픈 코멘트다. 마족과의 전투에서 공을 세울 기회(원하는 것)을 얻었지만 아라드민에서 사망했다는 것으로(그 끝)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11] 아난 역시 이냐시오를 사랑했으며 그가 첫사랑이라고 한다. 다이몬에게 속박되어 있던 세월이 워낙 길었던터라, 제정신이 아니어서 그렇지 아난의 찐사랑은 이냐시오였다고.[12] 후계 경쟁에서 자신을 지지한 여동생을 제외한 나머지 형제 자매들은 모두 호적에서 제명해버리고 방계로 쫒아냈다.[13] 루브 루키우스 쌍둥이가 아르슬라 여왕의 남편 라비헬의 자식이 아니며, 아르슬라가 자신의 사도 라할과 간통해서 낳은 자식이라는 소문이다.[14] 심지어 당시 아이페는 임신한 상태였다.[15] 풀네임은 ‘엘 라그노스 아르뭇니사’.[16] 스핀오프 소설 '겨울이 지는 곳으로'의 외전인 '아버지와 딸'에서 나온다.[17] 심지어 본편에서도 나오는 아마티엘과 아이페가 낳을 아들의 반려로 내정되어 있다시피 했다. 미스티라치는 천계 최고의 명가인만큼 순수혈통에 대한 집착이 매우 커서 본가에서 갈라져나온 방계의 무수한 계파들이 순번을 정해 돌아가며 차기 가주의 반려를 배출하는 것으로 혈통을 유지하고 있었다. 아마티엘 대에 이르러 그 차례가 리로이 가문에게로 돌아온 것.[18] 도프셔스 가문은 미스티라치 가문의 가신 가문으로 이명은 '사냥개'이다.[19] 본래는 라질런의 아내인 예레미아의 어머니 혼자만 딸을 조산하고 얼마 안가 사망했다.[20] 이로 인해 세루긴은 '동족'을 도망치게 한 죄로 3년 동안 감옥에 갇혀있어야만 했다.[21] 지브릴은 900세, 킬리카는 2000세가 넘으므로 엄연한 연상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라고 부른다...[22] 이 저주를 풀기위해 라할이 자신의 존재 자체를 없애버리고, 이로 인해 라할의 숙부 아난이 라할의 위치를 비롯한 그의 모든 기억을 물려받아 라할을 연기하며 살아가게 된다.[23] 킬리카의 친사촌 라리사 티브렛과 결혼했다.[24] 다만 생김새, 그리고 강한 것만 닮았지 하는 짓을 보면 성정은 딴판이다.[25] 로네사 아마릴라스는 미성년일 때 폭주로 아버지를 살해하고 억지로 왕이 되었다. 따라서 왕권이 매우 미약하고 암살자도 하루에 다섯 번씩 오는 등, 아주 위태로운 여왕을 모시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적대받고 있다. 애초에 마족들은 힘을 숭상하기 때문인지 힘을 못 쓰는 여왕을 인정하지 않는다.[26] 남편 파이살의 성정이 영 맘에 안들어서 아들인 다이몬을 낳자마자 바로 이혼하고 자기 가문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현재 시점에도 생존해있는지는 불명.[27] 자신이 직접 죽였다.[28] 이 흑발적안은 대대로 다이몬 가문 일원들의 특징인 듯 하다. 죽은 이복여동생인 페넷슈라와 아들 이냐시오도 똑같은 흑발적안이라고 나온다.[29] '겨울이 지는 곳으로'에서 아난이 몇천년만에 만난 동족 예레미아와 가까이 지낸다는 소식을 키마리스에게 듣고 내색만 안할 뿐 엄청나게 분노했으며, 아예 자신이 먼저 우르딘 남매가 있는 아스트라한으로 가라고 명한 것외에는 단 한번도 아난을 자신의 옆에서 뗴어놓은 적이 없다고 한다. 다이몬이 살아생전 절대 이기지 못했던 에셀시어 라그바르드조차 다이몬의 질투를 차마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아난을 세루긴이란 이름 대신 라즈란이라는 이름을 따로 지어줘 부를 정도.[30] 이냐시오가 아난의 첫사랑이었으며 심지어 다이몬의 소유를 욕심낸 죄로 처벌받았다는 언급을 통해 이냐시오도 아난을 사랑했다고 나온다. 심지어 이때 회상 장면을 보면 아난은 아직 어린 모습이다. 이후 스토리 작가 라핀의 블로그에서 벨 티그레 가문 참사 당시 아난은 100세였고 다이몬은 830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700살이 넘는다는 게 밝혀진다. 심지어 다이몬의 아들인 이냐시오가 벨 티그레 참사 당시 250세로 다이몬은 자기 아들보다 더 어린 천족을 집착하다시피 사랑하며 붙들어맨 셈이다.[31] 최측근인 글라시아의 말에 따르면 비열한 수를 써서 죽였다고 해도 자랑스러워 해야 할 일이지, 절대 부정할 만한 일이 아니고 설령 정말로 다이몬 본인이 죽인 것이 아니라고 해도 크게 부정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32] 현재 불리는 호칭인지 사후 붙여진 호칭인지는 확실치 않다.[33] 킬리안의 칭호는 황금이고 다이몬의 칭호는 절대인 것에 비해, 로네사의 칭호는 고작 꽃이며 마족 취급도 못 받았다는 걸 대놓고 드러낸다. 로네사가 막강한 폭군이었다는 설정인 IF 소설에서는(IF 4컷 만화와는 다르다) '가시나무의 마왕'이라고 불린다.[34] 그래도 전력을 다하는 건 조금 어려워 보인다.[35] 애초에 성정이 유약했을 뿐 힘 자체는 마족 중 최강이였다. 성년이 되고부터는 힘도 (100%는 아니지만) 제어할 수 있었고.[36] 그걸 보면서 홍조 띄우며 좋아하는 스바인과 그런 스바인을 보고, 얼굴이 푸르죽죽해져선 "저새낀 진짜 미친거같아"라고 하는 다이몬이 깨알 포인트.[37] 발로드 베르기유트의 부인.[38] 티브렛 가문의 휘하 가신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내 세메르티가 본인과 다이몬 외에는 안중에도 없고, 남편따위 죽든가 말든가 관심도 두지 않아서 매일같이 독수공방 신세라고.그리고 세메르티가 전사하면서 평생 독수공방 신세 확정[39] "이 자가 왕이 된다면 분명 누구에게도 보호받을 필요가 없는 압도적인 군주가 될 테지. 그런 날이 온다면 나는···."[40] 아래에 나오는 페넷슈라 다이몬의 이모다. 즉, 발로드는 페넷슈라와 이종사촌간. 이런 관계 덕분에 다이몬과 인척은 아니지만 어릴 때부터 가문끼리 자주 교류했다고.[41] 마흐자드와 정식 혼인관계는 아니고 애인 사이였다고 한다.[42] 킬리카 티브렛의 사촌. 티브렛 가문의 가주 키르단 티브렛의 차남의 딸이다. 킬리카는 장남의 딸.[43] 애초에 악질적인 죄수라고 언급된다.[44] 스타폴 본편이 아닌 스핀오프 소설 겨울이 지는 곳으로에서 짧게 등장한다. 다이몬의 이복 여동생이다.[45] 말로는 노예지만 굉장히 많은 편의를 봐준다. 마계의 지식도 가르치고 무술 선생도 붙여줬다.[46] 북녘 하늘을 비추는 별의 이름으로, 세루긴의 눈동자와 닮았다고 한다.[47] 또한 세루긴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는 암시가 있다. 스핀오프 소설인 '겨울이 지는 곳으로'와 '라크리모사'에서도 시종일관 세루긴을 신경 쓰며 보호하려고 한다. 이는 같은 다이몬의 최측근이자 권속인 글라시아도 눈치채고 있는 듯하며, 이냐시오처럼 죽지 않게 현명히 처신하라고 경고하기도 했다.[48] 이때 세루긴의 복수 대상은 동족이 아닌 다이몬과 마족들이었음을 알게 된다.[49] 다이몬도 이냐시오를 특별히 총애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인 자를 부끄럽지 않은 후계자로 길러내기 위해 직접 지도할만큼 어느 정도의 신뢰는 있었다.[50] 아예 이냐시오가 페넷슈라의 첫사랑이라고 한다. 이냐시오를 연상케 하는 다정하고 서글서글한 인품을 가졌다는 이유로 성에 안차는 바르테미즈 우르딘을 남편으로 맞아들이거나, 원래는 우애가 무척 좋았던 이복오빠 다이몬과도 이냐시오의 죽음을 계기로 사이가 파탄날 정도로 사후에도 그를 잊지 못했다.[51] 다이몬의 최측근인 키마리스와 글라시아 모두 인정한다. 영원히 제 것이 될 수 없는 다이몬의 소유에 욕심을 내어 그 죄로 처벌당했다는 언급으로 확인사살.[52] 발로드 베르기유트의 이모. 즉, 페넷슈라와 발로드는 이종사촌간이다. 라디나는 마족치곤 몸이 약한 편이라 일찍 죽었다고 한다.[53] 남매의 아버지 이름은 파이살 누만 다이몬. 다이몬은 그를 낳자마자 이혼한 첫번째 부인 소생이고, 페넷슈라는 베르기유트 가문 출신인 두번째 부인 소생이다.[54] 다이몬이 경계 아스트라한의 영주이던 시절부터 그를 충실히 섬겨오던 가신 가문 출신이며 그 인연으로 페넷슈라를 보좌하게 되었고, 그녀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칼레이유가 페넷슈라의 자식들 중 가장 뛰어났기 때문에 정식으로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55] 어릴 때부터 아스트라한 성의 안하무인 공주님이었지만 서글서글하고 다정한 이냐시오만큼은 무척 좋아하며 잘 따랐다. 아예 이냐시오가 첫사랑이며 어른이 되면 결혼하겠다는 포부를 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다만 두 사람은 대외적으로는 고모/조카 관계였고 정황상 이복남매일 가능성도 커서 이냐시오는 웃는 얼굴로 페넷슈라를 만류하곤 했다.[56] 누군가에게 사적으로 허물없는 태도를 보인 적이 없는 다이몬도 어리고 귀여운 여동생이었던 페넷슈라만큼은 온갖 응석을 받아주며 극진히 키운 편이라고 한다.[57] 세루긴을 혐오한 이유에는 이냐시오를 죽게만들었다는 분노도 있겠지만 첫사랑인 이냐시오부터 증오하지만 동경하는 다이몬의 사랑을 동시에 받았다는 질투도 있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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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이후 리드릭이 깨어나 자신이 한 말이나 참사를 저지른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 채, 자신이 그러지 않았다고 울부짖는 걸 보면 이건 리드릭 본인이 한 말이 아니라 리드릭의 몸에 '누군가'가 일시적으로 빙의한 듯하다. 리드릭에게 씌인 '누군가'의 정체는 아마 어린 시절 라할과 계약했던 금발머리 소년, 즉 데미레즈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