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2e5b2,#546A55><colcolor=#000,#fff> 스택랜드 Stacklands | |
개발 | <colbgcolor=#FFF9E3><colcolor=#000000>Sokpop Collective |
유통 | Sokpop Collective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
ESD | Steam | itch.io | 닌텐도 e숍 |
장르 | 솔리테어 건설 시뮬레이션 |
출시 | 2022년 4월 8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관련 사이트 | | |
상점 페이지 | | |
[clearfix]
1. 개요
<colbgcolor=#b2e5b2,#546A55> |
티저 영상 |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출신 게임 제작자 4명으로 이루어진 인디 게임 제작사 Sokpop Collective에서 제작한 건설 시뮬레이션.
카드들을 수집해 식량을 확보하고 건물을 건설하며 확장시키고, 몰려오는 적들과 싸우는 마을 건설 게임이다.[1]
2. 특징
게임 내 등장하는 모든 요소가 카드 형태로 되어 있다. 물건이나 건물은 물론 조작가능한 유닛과 가축, 몬스터까지 전부 카드로 나온다. 또한 Stack이란 이름에 걸맞게 카드를 겹쳐서 한 뭉치로 쌓을 수 있으며, 쌓인 카드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물건이나 건물을 만들 수 있다.기본적인 틀은 아그리콜라와 유사한 일꾼 배치 게임이다. 그러나 실제 플레이는 FTL이나 컬티스트 시뮬레이터와 비슷하게, 게임 자체는 실시간으로 돌아가나 일시정지를 활용해서 턴제처럼 진행하는 게임이다. 일시정지 동안에도 카드판매나 구입 등 대부분의 작업[2]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면 된다.
그래도 시간을 되돌리는 기능은 없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 망해버리는 경우는 꽤 있는 편. 기본 1배속 상태에선 게임 템포가 느린 편이라 5배속을 돌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한턴한턴이 정말 금방 지나가기 때문에 더욱 정신없어진다. 매 턴마다 배정된 시간이 중간값 기준으로도 은근히 길지 않은 편이라 묘하게 빡빡하다.
3. 규칙
1턴(한 달)이 지나면 플레이어가 모아둔 식량 카드 중에서 자동으로 주민 한 명당 2식량 (아기와 강아지는 1식량)씩 배급된다. 이때 식량을 하나라도 배급받지 못한 주민은 굶어죽는다. 주민이 죽으면 귀중한 노동력이 줄어들어 운영에 치명적인 지장이 생기므로 식량은 반드시 인원수에 맞게 넉넉히 준비해두어야 한다.필드에 놓을 수 있는 카드 수에는 개수 제한이 있어서 턴이 종료되는 순간 그 이상의 카드를 놓아둘 수 없다. 예를 들어 20장 제한이 걸려있는데 턴 종료시에 25장의 카드가 필드에 놓여있다면, 5장을 팔아없애서 20장으로 맞춰야 다음 턴으로 넘어갈 수 있다. 이 제한 개수는 헛간, 창고 건물을 지으면 더 늘어난다.
제작, 채집 등 주요 행동들은 주민 짧으면 10초, 길면 120초 가량의 긴 시간을 잡아먹는다. 턴이 끝날 때까지 할 일을 마치지 못하면 주민이 식량부족으로 굶어죽거나, 쌓아놓은 재료가 카드 수 제한에 걸려 하려던 일을 몽땅 취소하고 필요한 재료까지 다 팔아버려야 할 수 있으니 반드시 시간을 잘 체크해야 한다.
4. 운영 팁
- 초반엔 과일 농사로 식량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딸기는 처음부터 기본지급되며 사과는 나무 카드를 채집하다보면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쉽게 얻을 수 있다. 딸기+사과를 조합하면 과일 샐러드가 되는데 초반부터 가장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라 효율이 좋다.
- 토양+과일 카드를 조합하거나 똥+과일 카드를 조합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당근이나 양파 등의 작물은 농사가 끝나면 2배로 불어나며 딸기와 사과는 각각 딸기나무, 사과나무가 된다.[3]
- 토끼[4]는 농사의 핵심이다. 토끼를 필드에 두면 일정시간마다 똥 카드를 뿌리고 다니는데 이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라 토끼 한마리만 있어도 농사를 왕창 지을 수 있다. 후반에도 농장을 지어서 농사짓는 것보다 가축우리에 토끼를 잔뜩 넣어둔 다음 거기서 나오는 똥만으로 농사를 짓는게 더 빠른 경우도 있다.
- 부싯돌은 초반 테크트리를 올리기 위해 가장 핵심이 되는 카드다. 중반 이후의 모든 주요건물은 짓는데 철괴라는 자원을 필요로 하는데, 철광석을 생산하기 위한 '철광산', 철광석을 철괴로 제련하기 위한 '제련소' 건물을 지을 때 모두 부싯돌이 2개씩 필요하기 때문이다. 부싯돌을 얻는 방법은 바위나 채석장에서 낮은 확률로 나오거나 카드팩을 열었을 때 운좋게 드랍되는 것 밖에 없으니 초반에 부싯돌은 팔지 말고 반드시 잘 챙겨두자. 중반 이후에 스토브, 곡괭이 등 은근히 중요한 카드를 제작할 때도 부싯돌이 종종 필요하다.
- 철괴를 얻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은 철광산에 주민을 보내 채집하는 것이다. 허나 이 과정이 귀찮다면 철광석이 포함되어 있는 '논리와 사유' 혹은 '질서와 건축물' 카드팩을 구입해 어떻게든 얻어내는 방법도 있다.
- 중반 이후부터는 기본 식재료 카드를 그대로 먹는 것보다 조합을 통해 음식 카드를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식재료 카드를 먹을 땐 분배 과정이 랜덤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주민이 1식량+2식량 카드 순서대로 먹거나 아기가 2식량카드를 먹어버려 필요한 양보다 식량이 낭비되는 경우가 생긴다. 음식카드를 먹일 땐 낭비되는 식량없이 남은 분량은 그대로 남아있거나 여러 명이 음식 하나를 나눠먹을 수도 있어서 훨씬 분배가 효율적으로 이뤄진다.이전엔 기본 식재료카드보다 요리카드의 분배방식이 더 효율적이어서 빠르게 요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했으나 업데이트 이후로 기본 식재료카드도 낭비없이 분배되도록 바뀌면서 요리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떨어졌다. 이제 요리의 메리트는 식재료 카드를 합침으로 인해 카드갯수를 덜 잡아먹는다는 점 정도밖에 안 남았다.
- '탐험가'와'무기고' 카드 팩은 대륙의 모든 카드팩 중 몬스터 카드가 포함되어 있는 카드팩이다. 전투인원이 확보되지 않았을 때 탐험가 팩을 뜯었다가 강력한 몬스터가 튀어나오기라도 하면 곤욕을 치를 수 있으니 주의.
- 음식의 종류는 되도록 1가지, 많아도 2가지 정도로 통일해두는 것이 좋다. 괜히 여러가지 식재료를 다루다보면 손도 바빠지고 특정 식재료가 부족해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 최종테크 기준 대량으로 음식을 얻기 편한 순서대로 나열하면 과일 < 채소 <<< 계란 순서가 된다.
- 과일 농사는 과일나무를 얻어 한 번 농사에 최대 3개까지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과일나무를 채집하려면 주민 1명을 보내야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추가적인 마우스 클릭이 필요해 후반으로 갈수록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과일을 사용한 요리들을 만들 때는 불이 필요하지 않고 요리 속도가 빠르며, 여기에 주로 농사짓는 '사과'는 생으로 2식량이라 초중반까진 과일만한게 없고, 극후반에는 노동력이 넘치기 때문에 군대를 만들고 남는 잉여 주민을 배치하면 되니 오히려 편하다. 참고로 딸기나무는 '나무' 종류로 취급되지 않아서 도끼를 장착한 벌목꾼을 보내도 채집 속도가 10초 그대로지만 사과나무는 '나무'로 취급되어 벌목꾼을 배치하면 그만큼 채집 속도가 빨라진다.
- 감자나 양파 등 채소는 땅에 심어두기만 하면 채집할 필요없이 바로 개수가 늘어나 노동력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허나 채소로 만들 수 있는 요리가 감자+계란을 요구하는 '프리타타' 또는 채소 3종류에 생고기까지 필요한 '스튜'밖에 없어 요리로 만들기 정말 귀찮고 효율도 꽝이다. 그에 걸맞게 프리타타 혹은 스튜로 식사를 한 주민에게는 노동속도가 100% 빨라지는 버프가 붙지만, 프리타타를 키울만한 후반에는 노동력이 넘쳐나서 그마저도 별 의미가 없다. 게다가 감자는 생으로 먹을 수 없다. 요리할 때 반드시 불이 필요하다는 점도 최악.
- 계란은 닭만 있으면 자동으로 생기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계란+계란 조합만으로 3식량의 효과가 있는 '오믈렛'을 만들 수 있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다. 심지어 닭은 닭+계란 조합으로 늘릴 수 있어 많은 수를 확보하기도 쉬우며, 가축우리 아래에 스토브를 배치해두면 요리까지 자동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전혀 손을 쓰지않아도 요리가 맘대로 늘어난다. 사실상 음식계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치트키. 유일한 단점은 계란은 불을 사용하지 않으면 식량으로 사용할 수 없고, 가축우리가 매우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 건물이며 스토브를 건설하는데도 추가 자원이 필요해서 철괴가 넉넉하게 확보된 후반 아니면 쓰기 어렵다는 점이다.
5. 최소 요구 사항
<colbgcolor=#b2e5b2,#546A55> 시스템 최소 요구 사항 | |
Windows | |
운영체제 | <colcolor=#000000>Windows 7 |
프로세서 | Dual Core 2 GHz |
메모리 | 2 GB RAM |
그래픽 카드 | DirectX9 compatible with at least 500MB of memory |
API | 버전 9.0 |
저장 공간 | 200 MB |
MacOS | |
운영체제 | OSX 10.13 |
프로세서 | Dual Core 2 GHz |
메모리 | 2 GB RAM |
그래픽 카드 | Intel HD4600 |
저장 공간 | 200 MB |
6. 시스템
6.1. 카드
자세한 내용은 Stacklands/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스택랜드에는 다른 TCG 게임처럼 여러 개의 팩들이 존재한다. 코인을 지불해서 팩을 개봉하는 방식으로 카드를 획득하는데, 모든 팩에서 나오는 카드들과 특정 팩에서만 등장하는 카드가 있다.
7. 평가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6-03
||2024-06-03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4828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948280/#app_reviews_hash| 압도적으로 긍정적 (9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2만건이 넘는 스팀 리뷰 중 96% 가량이 호평으로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았다. 간단하면서도 창의적인 게임플레이가 돋보인다는 평이 많다.
다만 필수적인 카드가 정해져있고 얻는 방법도 제한되어 있어 익숙해지면 금방 플레이가 단조로워진다. 랜덤성도 적은 편이라 반복플레이를 여러 번 즐기긴 어려운 편.
[1] 예를 들어, 딸기나무 카드 위로 주민 카드를 끌어다 놓으면 주민이 생존을 위해 먹을 수 있는 딸기 카드가 생성된다.[2] 시간이 소요되는 채집, 제작 등의 작업은 일시정지 중 진행되지 않는다. 대신 카드를 사고 팔거나 작업을 지시하는 등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 작업은 모두 할 수 있으므로 자주 일시정지를 누르고 작업을 하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다.[3] 토양은 농사가 끝나도 사라지지않아 계속해서 쓸 수 있지만 똥 카드는 한번 작물을 재배하면 사라진다.[4] 초반 카드팩에 토끼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카드팩을 뜯다 나오기도 하며, 가끔 딸기나무를 채집했을 때 낮은 확률로 토끼가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