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12 06:43:00
로보포칼립스의 등장 로봇의 종류.
호두 크기만한 작은 로봇으로 가시돋힌 다리들과 두 부분으로 나뉜 등딱지를 한 곤충형태의 자폭병기다. 사람의 피부에서 나오는 열기를 포착해 들러붙은 뒤 등딱지에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 있던 액체가 합쳐져 폭발해 적의 팔, 다리, 혹은 신체 일부를 날린다.
적 로봇이 수렵개미를 연구해 적용한 무작위 패턴에 의해 움직이며 화염방사기로 지지면 폭발하기 전에 액체가 끓어올라 무력화된다. 이름은 팔다리가 잘려나간 동강이라는 의미의 stump.
작품 전반에 걸쳐 지겹도록 나온다. 첫 장부터 이 로봇과의 신경전이 나올 지경.
다만 체온을 추적하는 시스템이다보니 불만 질러놔도 알아서 거기 뛰어들어 죽고 후반에 나오는 자유민 로봇들에겐 그냥 들러붙는 벌레취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