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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11:30:15

스트리킹


1. 개요2. 탄생 배경3. 어떻게 하는가?4. 위법성5. 스트리킹을 해본 인물6. 관련 사건7. 매체
7.1. 만화 & 애니7.2. 게임7.3. 드라마7.4. 소설7.5. 영화7.6.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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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리킹(Streaking)은 발가벗고 대중 앞에서 달리는 행위를 일컫는다. 단순히 목욕탕이나 탈의실에서 벗고 있는 것은 스트리킹이라고 칭하지 않으며, 주로 학교나 길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스트리커(Streaker)라고 칭한다. 나체족이 아니여도 일반인들이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럼 노출광 노출증 아닌가?

통상적으로 팬티를 입는 경우도 있고, 팬티까지 완전히 벗는 경우도 존재한다.

2. 탄생 배경

역사적으로 따지면 스트리킹의 원조격 인물은 아르키메데스[3]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1974년 초에,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당시 베트남 전쟁의 반전 운동과 히피문화가 조화를 이루면서 일탈행위를 꿈꾸는 젊은이들이 처음 시행했다고 전해진다. 이 당시 대학교에서 처음 시도되었으며, 이러한 전통(?)을 21세기까지 실시하는 대학교가 존재하였다.[4] 홍정욱 의원의 하버드 시절을 다룬 자사전 <7막 7장>에 스트리킹이 잘 묘사되어 있다.

이 당시 군사정권이였던 대한민국에서도 이 문화가 들어오게 되어 일부 대학생들이 스트리킹을 했다고 전해진다. 당시에 뉴스에도 스트리킹을 하다 잡혀간 청년들이 신문, 방송에 종종 보도되었고 1975년도 영화 바보들의 행진에 그러한 문화가 자세히 묘사된다. 나체질주라는 용어도 바로 생겨나 보도에 쓰였다. 원칙은 범금형, 징역형까지 살 죄이나 잡힌다고 재판에 넘겨 실형을 살게 하지는 않고, 경범죄로 소액의 범칙금을 내거나 경찰서 유치장에 가두어 뒀다가 훈방하는 편이었다. 재미있는 건 공적인 거리에서 하는 스트리킹은 최소 2인 1조였다는 것. 단속에 걸려 시작점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고, 경찰을 피하다 보면 어디로 튈지 모르므로 옷을 들고 같이 뛰어 줄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는 워낙 고통스럽고 힘든 과정이다 보니 이를 완화해주기 위해 암묵적인 별별 일탈 행위가 다 있는데, 그중 하나가 스트리킹이다. 'Naked man'이라는 전통인데 주로 시험 기간에 옷을 걸치지 않은 생도가 생도광장의 중앙을 관통하여 질주하는 것이다. 다른 일탈 행위와 달리 장교인 당직사령[5]에게 잡히면 징계를 받는다. 생도간의 구전에 의하면 하버드 등 아이비리그 대학에 있는 전통을 따라 한것 같으며, 과거에는 여자 생도가 시도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3. 어떻게 하는가?

기본적으로 개인적으로 하는 경우는 보통 경기장이나 공원같은 공공장소이며, 특히 유럽의 축구장의 경우 스트리킹을 하는 모습이 가끔 카메라에 잡히곤 한다. 관중들은 환호하고, 뒤에서는 경비원이 쫓아오는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지는 모양이다.

대학교의 스트리킹은 단체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서로 옷을 벗은 채로 일탈행위를 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알몸에 양말과 운동화만 착용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간혹 복면을 착용하거나 바디페인팅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4. 위법성

형법 제245조(공연음란)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나라에서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공연이나 촬영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어느 정도 허용이 되곤 하는데,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논란거리이기도 하다.



외국인들이 일탈행위로 하는 경우가 잦은데, 대한민국의 경우 CCTV 설치율이 꽤 높은 편이여서 금방 잡힌다고 한다.(...)

5. 스트리킹을 해본 인물

뭔가를 입고 있어 실제로 노출하지 않은 경우는 취소선. 아예 지워도 무방함.

6. 관련 사건

7. 매체

7.1. 만화 & 애니

7.2. 게임

7.3. 드라마

7.4. 소설

7.5. 영화

7.6. 음악


[1] 2015년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등장하는 큐레이터 이문정의 스트리킹 장면. 팬티까지 모두 벗고 양말과 운동화만 신고 스트리킹을 하고 있다.실제로 팬티까지 모두 벗고 촬영한 건 아니고 실제로는 팬티를 입고, 브래지어는 벗고 유두패치만 붙이고 촬영한듯.[6][7][2] 2013년 웹드라마 '방과후 복불복'에 등장한 고등학생들의 스트리킹 장면. 남녀 가리지 않고 팬티까지 모두 벗고 양말과 운동화만 신고 명동 한복판에서 스트리킹을 하는 장면이다. 물론 실제로는 브라팬티를 모두 벗고 촬영한 건 아니고 남자 멤버는 밝은색 팬티, 여자 멤버는 살색 슬립을 입고 촬영한 듯.[3] 그 유명한 단어 '유레카'를 외친 수학자이다.[4] 2018년 7월 1일, 터프츠 대학교의 총장이였던 로렌스 바카우(Lawrence Bacow)가 하버드 대학교의 새 총장으로 부임하였는데, 스트리킹으로 인한 각종 문제점들을 보고받은 후 교내 스트리킹을 금지시켰다고 한다.[5] 보통 소령급의 영관 장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