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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17:55:35

스펠포스 3/게임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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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스템
1.1. 캐릭터1.2. 스킬1.3. 전략1.4. 캠페인1.5. 멀티
2. 아이템
2.1. 장비 아이템2.2. 소모 아이템
3. 등장인물
3.1. 동료
3.1.1. 튜토리얼 동료3.1.2. 이리아3.1.3. 이스그림3.1.4. 고르3.1.5. 우람 3.1.6. 로헨 타히르3.1.7. 이안나3.1.8. 언더개스트3.1.9. 앙가르 아란디르
3.2. 세력별

1. 시스템

1.1. 캐릭터

영웅은 다섯가지 스탯과 다양한 스킬트리를 가지고 있다. 각 영웅은 다양한 스킬을 찍을 수 있지만 한번에 세 종류의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어 어느 스킬을 사용하여 어떤 방향으로 육성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각각의 스킬은 그 스킬에 영향을 주는 스탯이 존재한다. 다양한 성장 방향성을 가진 주인공 뿐 아니라 동료들도 각자 두 종류의 육성 방향이 있으므로[1] 한 캐릭을 어떤 방향으로 키울 것인가, 어느 스킬과 어느 스탯을 찍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좋다. 캐릭터 성장은 특수한 포션으로 리셋시킬 수 있으나 굉장히 많이 주어지기 때문에[2] 스킬을 찍는데 부담감은 적은 편이다.

1.2. 스킬

주인공으로 시작할 때 스킬 트리 3가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지도력 트리는 고정되며, 캠페인 중후반부터 동료들은 쓰지 못하는 숨겨진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동료들도 공용 스킬 트리 2가지와 전용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다. 공용 스킬 트리는 2단계. 숨겨진 스킬이 해금되는 시점부터 3단계까지 찍어서 강화할 수 있으며, 동료 전용 기술은 2단계까지만 찍을 수 있다.

1.3. 전략

1.4. 캠페인

스펠포스 3의 기본 게임인 버닝 블러드 캠페인 프롤로그보다 더 앞선 시간대를 다루는 이야기로, 본편인 버닝 블러드 캠페인과는 별개라 캠페인 선택화면에서 따로 진행해야 한다.
올드 할라야시 캠페인 내용 (내용 누설 주의) 펼치기/접기

여왕의 정예부대 울프 가드의 사령관인 센텐자 노리아 장군은 고대 하이버니아의 유물을 되찾으라는 여왕의 명령을 받들어 한 유물의 탐색 임무를 위해 올드 할라야시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플린 워드와 합류하여 임무를 진행하는 장군이지만, 정작 유물 탐색 임무를 위해 만나기로 한 접선책은 보이질 않는다. 좀 더 주위를 살펴보며 기이하게 일어난 언데드와 싸우면서도 근처의 여러 전투 흔적들을 보고 나서야 '프레데릭 타리스'라는 이름을 가진 흑마법사 접선책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유물 탐색 임무 관련 이야기를 하던 도중 반란 마법사들이 이미 끼어들이 유물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로 인해 선행하여 유물 탐색을 나섰던 정찰대가 반란군에게 공격당해 전멸당했고 생존자는 프레데릭 본인과 '발타자르'라는 왕실 마법사뿐임을 알게 된다.

우선 발타자르를 찾고 노리아 장군이 이끌고 온 울프 가드 나머지 병력을 이동시키기 위해 임시적으로 전초 기지를 마련하지만, 올드 할라야시는 사막 형제단이라 자칭하는 자들의 본거지와도 같은 곳이라 병력을 이끌고 온 울프 가드를 달가이 여기지 않고 공격해온다. 노리아 장군은 피신해 있던 왕실 마법사 발타자르를 구출하고, 울프 가드 병력을 이용해 사막 형제단의 기지를 쳐부순다.

발타자르를 구출하고 사막의 형제단을 처리한 장군은 한 근처의 한 신단에서 유물의 위치를 알아내지만, 유물이 있는 지역으로 접근하는 길목은 마법적인 방어막으로 차단되어 있고, 그 방어막을 해제하기 위해선 신단에 놓여있는 열쇠를 충전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게다가 그 열쇠를 충전하는 방법이란 바로 사람의 피를 이용하는 방법(열쇠 충전을 위한 제단 근처에서 아군 병력을 죽여야 한다)이라 장군은 고심하지만, 발타자르와 프레데릭 두 사람 모두 다른 방법이 없음을 말하자 결국 받아들인다. 이에 플린은 장군을 믿고 따라온 병력을 스스로 죽여야 한다는 방법에 극렬히 반대하지만 노리아 장군이 이 방법을 쓸 수 밖에 없다고 하자 임무를 포기하고 스스로 떠나버린다.

하여간, 아군을 희생시켜 열쇠를 충전한 장군 일행은 마법 장벽을 해제하여 유물이 있는 장소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유물을 지키는 골렘과 싸워 본래 목적인 유물을 회수한다. 회수한 유물을 노리아 장군이 가지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프레데릭은 여기서 그레이 킵까지는 일주일 거리인데다 자신이 미리 순간이동 주문을 준비해놨으니 바로 그레이 킵의 여왕에게로 보내겠다고 하자 장군은 이에 동의한다. 장군은 보고서를 올려야 하니 임무 수행에 도움을 준 두 사람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묻자, 프레데릭 타리스는 자신의 이름을 '이사모 타하르'라 짧게 말하더니 곧바로 순간이동으로 사라져 버린다. 그가 사라진 자리에서는 왕실 마법사의 징표가 떨어져 있었는데, 그 징표엔 프레데릭 타리스라는 이름이 적혀 있었다. 자신의 이름을 이사모 타하르라 밝힌 흑마법사가 프레데릭 타리스를 죽이고 위장하여 그 행세를 하며 장군 일행을 속였으며, 이사모에게 자신이 놀아나다 못해 유물까지 먹튀 당한 상황을 빠르게 깨달은 장군의 모습을 보여주며 캠페인은 끝난다.


시작은 본편에서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텐더 왕국의 울프 가드 지휘관인 센텐자 노리아 장군과 울프 가드 소속의 안셀름, 그웬이 이스칸더 황야에 도착한다. 이들은 마법사 전쟁을 일으켜 반란을 획책하는 이사모 타하르를 처단하기 위해서 왔다. 이스칸더 황야에서 노리아 장군은 버트란드 카셀이라는 신병의 정찰을 토대로 이사모 타하르의 반란군들을 토벌하고 반란군 성채 지하까지 내려가서 이사모 타하르를 추격한다. 이사모 타하르를 체포하기 직전 이사모는 탈출하기 위해서 차원문을 열고, 이를 막으려 달려가던 그웬을 살해한 후 도주한다. 이 광경을 본 노리아 장군과 안셀름, 버트란드는 서둘러 달려가지만 이미 이사모 타하르는 탈출한지 오래였다. 그러나 센텐자 장군은 거기서 이사모가 배신한 대가로 처형하려고 구속시켜놓았던 이사모의 자식을 데리고 노텐더로 귀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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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모의 자식인 타하르[4]는 노리아 장군 덕에 울프 가드에 소속되어 마법사 전쟁 내내 싸웠으나, 혈통 때문에 울프 가드 내에서 타하르를 보는 눈초리는 곱지 않다. 그러나 이스칸더 황야에서 타하르를 구출한 일원 중 하나인 버트란드만은 살갑게 대해준다. 타하르와 버트란드는 대원수의 부름을 받는다. 이들은 대원수의 방으로 가기 전에 그레이킵을 돌아보면서 한창 노텐더에 횡행하는 빛의 정화 교단이 마법사들을 처형하는 모습을 보기도 하고, 마법을 사용한 대가로 사형에 처해지는 이리야라는 엘프의 재판을 보기도한다. 그 후 대원수에게 그들을 부른 이유를 알게되는데, 8년에 걸친 마법사 전쟁이 끝나고 나서부터 혈소병이라고 하는 전염병이 창궐하게 되었고, 수도 그레이킵 근방 리아논이라는 마을에서도 혈소병이 나타났기에 이를 조사하라는 명이였다. 타하르와 버트란드, 노리아 장군, 안셀름은 선발대로 리아논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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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논에 도착한 일행은 혈소병으로 곧곧에 널려있는 시체들을 본다. 그리고 리아논 외곽에 주둔지를 차린 모로히르 엘프들과 대면한다. 노리아 장군은 모로히르 엘프의 지도자인 예지자에게 노텐더의 영토에 군사를 이끌고 온 것은 하얀 안개 조약을 어긴거라며 몹시 화내고 떠나라고 하지만 예지자 또한 조약을 어긴 것은 잘못됐으나 자신들은 대원수에게 충성하는 것이 아닌 여왕에게 충성하는 것이라고 받아치며 떠라나는 말을 거절하고 대원수의 명을 받고온 울프 가드 일행을 공격하기 전에 떠나라고 협박한다.

결국 일행은 뒤를 따라온 울프 가드 병사들과 함께 전투를 치러 엘프의 방어병력을 무력화하여 리아논으로 입성하고 엘프들은 퇴각한다. 그러나 리아논 내에는 이미 혈소병으로 돌이킬 수 없는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었고 때마침 퇴각한 엘프들이 지원군을 이끌고 기지를 공격하려고 몰려온다. 노리아 장군은 타하르와 버트란드를 서둘러 기지로 파견하였고, 이에 타하르는 기지를 성공적으로 방어하여 엘프들의 지휘관에게서 항복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엘프 지휘관에게 리아논까지 오게된 사정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 엘프들이 리아논으로 오게된 까닭은 혈소병의 증상을 연구하기 위함이고 엘프들은 마을 주민들을 도우려고 노력했다는 것과 엘프들 또한 혈소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인간들과 색다른 증상을 보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더해 노리아 장군의 진정한 목적인 그레이 킵까지 전염병이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리아논의 사람들을 한명도 남김없이 죽이려는 것 까지도.

타하르와 버트란드는 이를 알고 황급히 노리아 장군을 막으려고 달려가지만 장군은 자리에 없고 안셀름만 있을 뿐. 서둘러 장군에게 소식을 알리려는 타하르는 안셀름에게 붙들리는데, 안셀름은 노리아 장군은 이미 떠났고 따라잡으려면 몇시간은 걸린다고 이야기 하면서 노리아 장군의 진정한 목적을 자신도 알게되었다며 엘프 지휘관이 말한 것이 사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준다. 그러나 타하르가 노리아 장군의 명을 그대로 따라 사람을 모두 죽일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보이거나, 순순히 받아들이거나를 떠나 이내 안셀름은 타하르에게 자신의 누이였던 그웬이 이사모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말하고 타하르가 울프 가드 내에 있는 것은 누이에 대한 모욕이라면서 공격(반대 의사를 보인 경우엔 항명의사를 보였으니 죽이고 싶었는데 건수까지 잡았으니 죽이겠다며, 순순히 받아들인 경우엔 반대하길 바랬지만 이 이상 살려둘 수 없다며)해온다. 타하르와 버트란드는 자기 방어를 위해 맞서 싸우고 안셀름을 죽인다. 허나 때마침 찾아온 울프 가드 군대에게 이것이 발각되고 이들은 체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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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르와 버트란드는 안셀름 및 울프 가드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처해진다. 재판에서 이들은 자신을 최대한 변호하지만 결국 사형을 피할 수는 없었다. 타하르는 지하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일전에 재판에서 본 이리야와 재회하고 이들은 탈출하기 위해 감옥을 샅샅히 뒤지면서 철사와 못을 찾아낸다. 그리고 탈출하려는 찰나 빛의 정화 교단의 최고 수장인 빛의 사도 랜달 라케인이 죄인들을 회개시키고자 감옥에 나타난다. 그리고 타하르와 이리야는 기괴한 노랫소리를 듣는다. 랜달은 이를 알아챈 것인지 간수를 내보내고 타하르, 이리야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리고 자신이 아오니르에게서 받은 계시를 들려준다. 그리고 노랫소리를 듣는 자들은 혈소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탈출시켜주는 대가로 혈소병의 치료 방법을 찾을 것을 요구한다. 타하르와 이리야는 별 수 없이 제안을 받아들이며 랜달은 이들에게 룬이 새겨진 돌을 주며 이것을 이용해 신돌이라는 구조물에 연결하면 죽어도 부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곤 탈출로를 가르켜준다. 또한 팔론즈 호프에 있는 이스그림이라는 드워프 고고학자가 형성자들의 도시를 찾고 있다는 사실과 그를 찾아낼 것을, 팔론즈 호프에 있는 클라라 팔론이라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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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르와 이리야는 탈출한 이후 팔론즈 호프로 떠난다. 팔론즈 호프는 전쟁으로 인한 난민들이 세운 마을이다. 그 곳의 촌장이 클라라 팔론이었는데 이스그림이라는 드워프가 오크들에게 붙잡혔으며 오크들이 팔론즈 호프를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이에 타하르는 왕국군 소속이었던 것을 살려 팔론즈 호프의 자경대를 지휘하여 오크들을 몰아낸다. 그리고 이스그림을 구출한 이후 이스그림은 이 근처에 형성자들의 도시로 향하는 비밀문이 있다고 말한다. 이때부터 이스그림을 파티원으로 쓸 수 있다. 일행은 이스그림과 함께 형성자들의 문으로 향하고 암호를 알고 있던 이스그림이 발음의 문제로 문을 열지 못했으나 타하르가 다시 말함으로서 문을 열게된다. 그때 그들을 지켜보던 늑대 한마리가 다가오더니 오크로 변신하고는 오랫동안 열리지 않은 문이 열린 것을 보고 감탄한다. 이들은 오크가 동족의 복수를 하러 온 것이라 생각하고 경계하지만 자신을 고르라고 밝힌 오크는 타하르 일행이 몰아낸 오크들이 애쉬랜더 부족 출신이고 자신은 파이어윌더 출신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이 위협에 빠져있고 타하르의 지휘에 놀랐다면서 도와줄 것을 요청한다. 그리고 도울 생각이 있다면 바르가 고르 기슭에서 만나자고 말하곤 다시 늑대로 변해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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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하르 일행은 비밀 통로로 진입하고 거기서 오랫동안 갇혀 지내던 고블린들과 조우한다. 한참 고블린들을 죽이고 나아가던 타하르 일행은 고블린 신왕이라는 자와 대면하고 신왕은 자신들을 더이상 죽이지 않으면 저 앞에 형성자들의 도시로 향하는 길을 막고 있는 골렘을 통과할 암호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거기에 더해서 자신을 몰아내려는 반란 세력의 처단도 부탁하고 이를 완수한 일행은 암호를 통해 마침내 형성자들의 도시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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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란디르에 도착한 일행은 도시를 수색하다가 수호병들이 있는 것을 본다. 이 수호병들은 영혼이 마법에 속박되어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 오랫동안 도시를 지키고 있었는데, 이 수호병들과 그들이 지키는 신돌이 물란디르로 가는 길을 가로막고 있다 파악한 일행은 수호병들을 처치한다. 이후 수호병들을 해치우고 들어가려는 순간 잘론테프 기계까지 물리치고 유적 안으로 향한다. 그렇게 유적 심장부 '넥서스'에 온 이스그림은 이곳이야말로 형성자들의 문명의 정수라며, 고위직들은 심장부에 있는 기둥에 정신을 연결하여 말하지 않고 소통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라케인에게 받은 룬과 형성자들의 유물에 새겨진 문양이 일치함을 보며 놀라워한다. 이스그림이 연구하는 사이, 주인공과 이리야는 유적 외곽에서 고대 지도를 발견하는데, 고대 지도에는 넥서스를 다시 깨울 동력이 될 돌 두개의 위치가 적혀있었다. 하지만 하나는 피알 다르그라는 고대 악을 지키는 아이언 팔콘이 있는 아오니르의 검이라는 위험한 지역이고, 또 하나는 아예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미지의 섬에 있어 세 사람만으로는 돌을 가져올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래서 셋은 자신들을 지원해줄 세력을 찾기로[5]하는데, 전에 물란디르로 가는 길에 진입하기 전에 만났던 고르라는 오크, 그리고 팔론즈 호프에서 클라라가 말했던 '높은 사람들', 그리고 전에 리아논에서 싸웠던 엘프들을 찾아 병력을 지원받기로 한다. 이제부터 인간, 오크, 엘프 진영 중 하나 이상을 지원군으로 얻어야 하며 (택 1이 아니다. 임무에 순서는 따로 정해진건 아니라서 수행하는 순서대로 모든 지원군을 얻을 수 있다). 물란디르 외부로 나간 뒤 화면 우측 상단에 있는 지구본 모양을 클릭하면 월드맵으로 나갈 수 있다. 월드맵을 통해 지역 간 이동을 할 수 있고 이전에 못 깬 퀘스트를 계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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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히르 부족은 엘프들의 수도인 피논 미어에서 쫓겨난 엘프들이며, 리프셰이드에 모여 새로 거처를 꾸렸다. 처음 리프셰이드에 도착한 일행은 뭔가 이상한 기운이 감싸는 엘프들의 공격을 받는다. 이들을 물리치고 리프셰이드에 가보니 두 장로격인 인물이 서로 싸우고 있다. 알고 보니 리프셰이드의 엘프들에게도 혈소병으로 의심되는 역병이 돌고 있어서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두 장로는 그들의 수호자 신인 엘렌에게 기도를 드릴 것이냐, 아니면 그런 미신은 물리치고 원인을 분석한 뒤 해결할 것이냐를 두고 싸운다. 하필이면 지도자격이 되는 나머지 장로들의 의견도 정확하게 반반으로 딱 떨어지게 갈린지라 플레이어는 둘 중 하나의 의견을 택해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한편 리프셰이드에는 인간 부대도 하나 와서 진을 치고 있었고, 그 구역을 살펴보려면 그들의 허락을 받아야 했다. 찾아가니 그들도 이 역병에 피해자가 몇몇 있었기 때문에 의외로 순순히 허락을 받을 수 있었었는데, 나가는 길에 경비병이 불러세우더니 버트란드가 따로 보자는 연락을 남겼다고 한다. 가면 갑자기 암살자들이 튀어나오고, 그 중 한명인 이안나가 갑자기 암살자들을 배신하고 주인공을 돕는다. 서로 대화 후에 이안나는 일행에 합류하게 되고, 계속 숲을 탐색하던 일행은 주변의 신단이 오염되어 있어 혈소병이 아닌 다른 형태의 오염을 퍼트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일행은 엘프들에게 전말을 알리는 한편, 인간 측에서 베인 교단이 기존 주둔 세력을 없애버리고 공격해오자 격퇴한다. 그 후 구역을 점령해가며 엘프 일꾼들을 성소로 보내 정화시키고, 나무정령도 오염되자 장로들로부터 해결책을 찾아와 정화시킨다. 이후 엘프들에게 군대 지원을 약속받은 후, 물란디르로 들어오면 모르히르 엘프가 해제되며 이후 RTS 모드에서 엘프 군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안나를 추후 합류시키기로 했다면 이 임무 종료 후 부터 이안나가 정식으로 파티원으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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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가 고르 기슭에 가면 고르가 반갑게 맞이한다. 고르는 현 대족장이 에오 전역을 휩쓸었던 여섯 종족의 전쟁을 다시 일으키려 하며 그를 막아야 한다고 말해준다. 현재 바르가 고르의 오크 종족은 평화기의 현상태를 좋아하지 않는 무리가 우두머리인 부족장을 죽이거나 교체시키는 등의 상황도 벌어져 있고, 오크의 대족장은 다른 종족들과 전쟁을 벌이길 원하고 있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오크족과의 동맹을 맺으려면 바르가 고르의 오크 부족을 하나씩 제압하거나 설득한 뒤, 오크의 대족장에게 도전장을 내미는 방법뿐임을 알게 된다.

이에 타하르 일행은 고르의 일족인 파이어윌더 부족의 병력을 이용하여 나머지 세 부족의 진영을 돌파하여 부족의 챔피언들을 쓰러뜨리고 세 부족을 복종시킨 뒤, 대족장의 병영을 쳐부순다. 이후 대족장과 고르는 의식에 따라 결투를 벌이게 되고, 고르가 승리하여 바르가 고르 오크들의 대족장이 된다.

사이드 퀘스트로 시작지점에서 약간 동쪽으로 가면 한 동굴이 있는데, 그 동굴에 들어가면 어떤 악마학자가 악마를 소환해내는걸 볼 수 있다. 소환된 악마를 때려잡는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면 동료 캐릭터 우람을 영입할 수 있다. 다만 우람은 주인공 일행한테 다소 까칠하게 나오는데, 그 이유가 자기가 악마를 소환해낸 다음 악마를 줘패서 힘의 격차를 보여준 다음 악마를 복속시키려 했는데 타하르 일행이 우람이 악마한테 공격받는걸로 착각한 나머지 끼어들어서 계획이 허사로 돌아가서... 라고. 살짝 까칠하게 굴기는 해도 어쨌건 원만하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어서 혈소병 해결에 우람도 흥미를 보여서 이 임무 종료 후 아군으로 영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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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그림의 구출을 위해 폴른즈 호프에 들렀을 때, 일행은 클라라 팔론이 자신이 '높은 사람들'과 연줄이 조금 있으니 도와줄 수 있다는 말을 기억해내고 클라라 팔론을 찾아간다. 그러나, 다시 찾아간 폴른즈 호프는 난리가 난 상황. 마을 외곽 곳곳에 타하르의 지휘 아래 오크군과 싸웠던 민병대원들이 노탠더 왕국군에 의해 구금된 상태였고 마을에 남아있는 주민들도 왕국군이 들이닥친 채 민병대원들을 잡아가고 클라라 팔론마저도 왕국군이 데려갔다는 소식을 전해주며 불안해 하고 있었다.

이에 타하르 일행은 외곽으로 끌려가 구금중인 클라라 팔론을 구출한다. 구출된 클라라 팔론은 감사 인사를 표하며 얼마 전 센텐자 노리아 장군이 이끄는 왕국 병력이 들이닥쳤고, 타하르의 소재를 물으며 민병대원을을 심문하기 위해 클라라 본인과 민병대원들을 구금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또한 더 이상 이곳에 머물 수 없어 주민들과 동쪽의 에버라이트로 이주하기로 결정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타하르 일행은 구금된 민병대를 모두 풀어주고 마을 사람들에게도 지금 이주를 시작할것이니 이동하라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민병대원을 모두 구출하고 마을 사람들도 모두 모이면 클라라 팔론은 에버라이트로의 이주를 시작하며 일단 팔론즈 호프 외곽으로 빠져나가기 시작하는데, 타하르 일행이 이동을 시작한 클라라 팔론과 거주민들보다 조금 더 선행하여 남은 왕국군이나 도적단을 제거하며 경로를 정리해주면 성공적으로 외곽까지 빠져나간다. 에버라이트까지 가는 길은 멀기에 타하르 일행은 호위차 이들과 동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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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의 이동 끝에 사상자 없이 에버라이트로 가는 길목인 이스칸더 황야로 도착한 클라라 팔론과 타하르 일행. 그러나 이스칸더 황야는 이사모 타하르가 일으켰던 마법사 전쟁 당시 이사모의 편에 섰던 이스칸더 가문 소속이었던 자들이 지금까지도 노탠더 왕국에 항복하지 않고 항전중인 반란군의 본거지라 클라라 팔론은 이 장소를 지나야 한다는 사실에 다소 꺼림직한 상황. 우선 피난민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약이 필요하기에 약초를 구해달라면서도 타하르 일행이 쓸 수 있는 백마법을 이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겠지만, 마법사 전쟁의 여파와 빛의 교단의 위세덕에 주민들이 마법이라면 거부감을 표하니 약초를 찾는게 낫겠다는 클라라 팔론의 말에 타하르 일행은 정찰을 겸하여 약초를 구해보기로 한다. 그 와중 반란군 본부와도 접선하게 되어 약초를 구할 수 있냐고 묻지만 근처 정화교단이 피난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행하고 있으니 찾아가보라고 알려준다. 그 이야기를 따라 정화 교단의 일부 신도들이 있는 장소로 찾아가보는데, 그곳에서 버트란드 카셀이 타하르를 알아본다. 안셀름 살해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후 죽은것으로 짐작하고 있던 버트란드가 살아있음에 타하르는 놀라지만, 죄인들을 회개시키겠다는 론달 라케인에 의해 사형을 피하고 현재는 빛의 교단의 신도가 되었음을 알게된다. 잠깐의 재회 후 버트란드는 타하르가 찾던 약초와 여러가지 물품을 더 얹어서 주고, 타하르는 약초 꾸러미를 가지고 클라라 팔론에게 돌아와 넘겨준다. 클라라는 약초 꾸러미를 살펴 보는 중 타하르와 동료들만 따로 보자는 내용으로 버트란드가 남긴 서신이 들어있음을 알려주고 타하르 일행은 약속 장소에서 버트란드와 만나게 된다.

약속장소에서 만난 버트란드는 노리아 장군이 이미 타하르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함정을 파놓았으니 빨리 피난민들을 데리고 이곳을 벗어나라는 말을 하는데, 마침 노리아 장군이 부하들을 대동한 채 직접 등장하고 타하르와 버트란드는 체포당한다. 그러나 압송 도중 노리아 장군을 노리던 반란군이 타하르와 버트란드를 데리고 가던 노리아 장군과 부하들을 기습하고, 노리아 장군은 응전하지만 이내 후퇴한다. 적의 적은 아군이라는 논리도 있고, 다 잡은 두 사람과 반란군의 공격에 당한 노리아 장군이 가만히 있을리가 없으므로 반격이 필요한 상황. 반란군의 대장은 타하르에게 지휘권을 위임하고, 타하르는 병력을 이끌고 왕국군이 기지를 차린 바스텔 요새를 공격하는데 성공하지만 노리아 장군은 이미 몸을 피한 뒤였다. 이렇게 왕국군을 포함한 기타 위협들이 제거되자 다시금 클라라 팔론과 주민들은 에버라이트로 이동한다.

무사히 에버라이트로 도착한 주민들은 안전한 곳에 짐을 풀고, 클라라는 에버라이트 시 내 구역에서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클라라를 찾아 도시 내부로 들어가면 아무런 사상자 없이 안전히 에버라이트로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 타하르 일행에게 감사인사를 표하며, '높은 사람들'과 연줄이 있다고 했는데, 에버라이트 시장에게 미리 자신이 언질을 줬으니 찾아가고, 클라라 팔론이 보냈다는 말을 하면 문제 없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에버라이트 시장을 만나기 위해 클라라 팔론의 이름을 대자 시장과 접견한 타하르 일행. 그리고 시장은 클라라 팔론에게는 빚을 하나 졌으니 갚을 겸 자신은 클라라 팔론이 타하르를 믿고 있고 혈소병 치료를 위해 타하르 일행이 움직이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되고 클라라의 뜻과 반대할 의사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병력을 지원해주겠다며 한 인물이 나오는데, 바로 과거 마법사 전쟁 당시 이사모 타하르의 측근이자 아버지를 배신하려는 자신을 밀고한 로렌이었다. 타하르는 냉랭한 시선을 보내고 로렌 또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나, 시장은 로렌은 현재 웨이페어러 용병단을 이끄는 용병단 대장이며 로렌이 이끄는 웨이페어러 용병단을 타하르의 병력으로 편입시켜주겠다고 한다. 용병단 고용 비용은 모두 자기가 부담하겠다는 말과 함께.

이것으로 대이주 퀘스트 종료와 함께 클라라 및 에버라이트 시장의 도움으로 웨이페어러 용병단 병력을 끌어들여 동맹을 맺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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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1개의 동맹 세력을 맺는데 성공하면 넥서스에 동력을 제공할 두 개의 돌을 찾으러 갈 수 있는데, 3 종족 동맹을 전부 모으면 대부분의 동료를 영입한터라 물란디르에서 벌어지는 중간 회의의 대사가 좀 더 풍부해진다. 하여간 동맹도 모았겠다, 동료들간의 토의 끝에 동력석 두 개를 확보하기 위해 움직이기로 한다.

첫번째 돌이 있는 타오르는 사막 지역의 아오니르의 검 일대로 향하기로 하는 타하르 일행. 그곳은 고대의 악을 봉인한 아이언 팔콘의 요새가 있는 곳이고, 그 봉인을 수호하는 집단 아이언 팔콘이 그 일대에서 일어나는 언데드들과 오랫동안 싸우면서도 계속해서 방비를 해왔던 터라 그래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나 그런 생각과는 달리 아이언 팔콘은 대규모의 언데드에게 공격을 받고 있으며 처음보는 용병단이 아이언 팔콘을 도와 언데드 군단과 싸우고 있는 등 뭔가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보게 된다.

공격받은 아이언 팔콘을 급히 돕다보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와는 달리 언데드가 갑작스레, 조직적으로 아이언 팔콘을 기습하고 이에 미처 대응이 늦었던 아이언 팔콘은 요새마저 뺏기고 후퇴하여 남쪽에 임시 기지를 마련한 상태에서 요새 탈환을 위해 계속해서 공격했으나 다수의 전사자만 나온채로 수세에 몰린 상황이었다. 한편, 언데드와 싸우고 있던 다른 용병단은 망자의 군단(Deathmen)이라고 부르는 용병단으로 그 수장인 카트라스라는 다크엘프가 이끌고 있었다. 카트라스는 아이언 팔콘을 도와 요새 탈환에 도움을 주는 대신 요새에 있는 니에할프의 투구라는 유물을 댓가로 원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언 팔콘을 이끄는 키퍼 테라너는 이 이상의 외부 세력의 지원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입장의 카트라스는 이를 답답해 하는 상황. 상황이 이러다보니 타하르 일행은 어느 한쪽과 손을 잡고 요새 수복을 나서야 한다. 아이언 팔콘과 망자의 군단 중 택1하여 요새 수복에 나서야 한다.

어느 한 쪽을 택해서 사방에 깔린 언데드를 다 처리하고, 요새 수복까지 완료하면 아이언 팔콘측에서 요새의 봉인을 확인하려고 하려는 찰나 봉인 내부에서 악마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한다.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괴물들을 처리하면서 아이언 팔콘측 마법사가 자신의 생명력을 끌어내 요새의 봉인을 강화하는 작업을 진행하는데 이를 보호해주면 봉인의 강화는 성공하지만 결국 마법사는 목숨을 잃고 키퍼 테라너는 비통해한다.

하여간 요새도 수복되었고 봉인도 다시 정상화 된 만큼 아이언 팔콘은 타하르 일행에게 동력석을 내어주고 이렇게 첫번째 동력석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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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두 번째 돌은 바다 한가운데 미지의 섬에 있지만, 그 섬에 관한 정보는 에버라이트의 창조자 길드로 가면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란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추후 계속

1.5. 멀티

스커미쉬 멀티
캠페인 코옵

2. 아이템

2.1. 장비 아이템

무기
방패
머리
갑옷
아뮬렛

2.2. 소모 아이템

3. 등장인물

3.1. 동료

캠페인에서 주인공과 함께 여행하게 되는 캐릭터. 아래에서 편의상 '튜토리얼 동료' 들로 분류한 캐릭터는 말 그대로 튜토리얼을 플레이할 때만 조종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본편의 퀘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하나씩 합류한다. 주인공을 제외하면 최대 세 명까지 동시에 데리고 다닐 수 있으며, 각자 미리 정해진 공용 스킬 트리 둘에 고유한 트리를 하나 가지고 있으며 메인 퀘스트가 진행될 때마다 대화를 나누어 각 동료의 과거사를 다 들으면 숨겨진 기술 하나를 해금할 수 있다.

3.1.1. 튜토리얼 동료

게임 초반부에 사용하게 되는데, 초반 이후로는 직접 조종할 일이 없기 때문에 스킬 잘못 찍었다고 성질을 낼 필요는 없다.
파일:센텐자.jpg
센텐자 노리아
스킬: 무자비, 단련, 지도력
성우는 더그 코클. 튜토리얼의 주인공이자 근거리 딜러 역할이다. 노텐더군 가운데 정예부대에 해당하는 울프 가드의 사령관이자 튜토리얼 이후의 컷신에 주인공 격으로 등장하기도 하는 인물로, 이사모 타하르의 반란을 진압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튜토리얼에서 본편의 주인공을 구해내고 울프 가드로 훈련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이 안셀름을 이유 없이 살해한 것으로 오해받자 그에게 크게 실망하고 그후 그를 체포하는 데 전념하게 되지만, 끝내 주인공과 빛의 정화 교단의 최고 지도자인 론달 라케인과 싸우다가 죽는다.

파일:안셀름.jpg
안셀름
스킬: 단련, 백마법, 흑마법
탱커 겸 아군 지원 역할을 맡는다. 딱히 두드러진 점이 없는 병사였으나 그웬이 이사모 타하르에 의해 살해당하자 그의 자식인 본편의 주인공에게 강한 적개심을 품게 되는데, 캠페인 극초반부에 주인공과 대련을 하는 사이드 퀘스트에서는 아예 죽일 기세로 덤벼들기도 했다. 리아논에서 주인공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다시 한 번 죽이려고 덤벼든다. 그웬이 죽고, 반역자의 자식이 죽지 않고 울프 가드에 남아 있는게 정말로 한이 맺혔는지 쌍욕까지 써가며 덤벼드는데 주인공과 버트란드에 의해 역으로 살해당한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정당방위였으나 이로써 고생길이 열리게 된다.

파일:스펠포스3그웬.jpg
그웬
스킬: 원소 마법, 백마법, 흑마법
일행에서 마법사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안셀름의 여동생이다. 튜토리얼에서 순간이동하려는 이사모 타하르를 제지하려다 살해당한다.

파일:버트란드.jpg
버트란드
스킬: 궁술, 무자비, 단련
성우는 조던 레이놀즈. 궁수나 근거리 딜러 역할로 튜토리얼 이후 이리아가 동료로 합류하기 전까지 주인공과 함께하게 되나, 그 뒤부터는 직접 조종할 일이 없으므로 아무렇게나 키워도 무방하다. 본편의 주인공이 안셀름을 본의 아니게 살해할 때 주인공과 함께했으며 그로 인해 나란히 사형 선고를 받게된다. 직후 스토리 진행에 따라 주인공에게 특별 비밀 임무를 맡기려는 론다 레케인에게 버트란드 또한 살려줄 수 있느냐고 물을 수 있는데, 론달 래케인은 힘을 써 보겠다고 하는데... 이후 팔론즈 호프 주민들의 이주 행렬 퀘스트 수행 중 이스칸더 황야에서 다시 볼 수 있게 되는데, 론달 래케인의 조치로 살았으며 빛의 정화교단에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3.1.2. 이리아

파일:스펠포스3이리아.jpg


스킬: 궁술, 백마법, 비전궁술

성우는 제시카 오즈번. 게임 초반 리아논에서 주요 퀘스트 완료 후 그레이스 킵 지하감옥에서 합류한다. 배경 설정상 여사제 일을 하다가 모종의 일로 엘프들의 도시인 피논 미어를 빠져나와 수십년 째 이곳저곳을 방랑하고 있는 인물.

판타지 게임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사제들이 그렇듯 백마법을 쓸 수 있으며, 활을 잘 쏜다는 설정도 붙어 있는지 궁술과 비전 궁술도 사용한다. 주인공 캐릭터를 생성할 때 백마법을 고르지 않았다면 게임 극초반 주인공 일행에서 치유사를 담당하게 되지만, 정말 부가 옵션이 좋은 활이나 쇠뇌를 줍지 않는 이상 궁수의 성능이 안 좋다 보니 중반 이후부터는 쓰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6]

본편의 동료들 가운데 확장팩에서도 동료로 등장하는 유일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동료퀘스트에서 그녀가 피논 미어를 탈출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본래 그녀는 장래가 촉망받던 사제 수행자였다. 그러던 중 다른 수행자와 연인이 되었는데, 주변인들은 그녀와 연인의 실력을 비교하며 연인의 자존심을 깎아내렸고, 이에 그는 이리아를 데리고 고위사제의 방에 숨어들어가 고위사제의 마법책의 주문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이리아는 연인의 그런 악감정을 눈치채지 못한 채 자신의 실력을 칭찬받고자 마법을 사용했다가 마법을 제어하지 못해 고위사제의 방을 불태워버렸고, 연인은 이미 도망간 후였다. 이리아는 그녀를 시기하는 수행사제들이 연인의 편을 들 것을 알기에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었고, 징벌의 방에 갇히기 전날에 탈출한 것이었다.

파일:Yria.jpg
스펠포스 3 기본판에서 사용되던 초상화. 현재는 소울 하베스트에서 나온 초상화로 교체되었다.

3.1.3. 이스그림

파일:isgrimm.jpg
스킬: 단련, 원소 마법, 대지 형성

팔론즈 호프에서 구출한 후부터 합류한다. 전투에 문외한은 아니고 마법도 사용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스타크래프트 2의 이곤 스텟먼이나 카락스를 연상시킬 정도로 열정적인 학자. 특히 형성자(셰이퍼)의 역사에 관심이 많아, 물란디르를 발견한 뒤에는 가장 깊숙한 곳인 넥서스 코어에 머물 뿐 아니라 형성자들이나 그들의 기술에 대해 주인공에게 썰을 풀 때가 많다. 소울 하베스트에선 동성애자임이 밝혀진다.

단련과 원소 마법이라는 언밸런스한 스킬을 가진 캐릭터로, 주인공 일행에서 딜러/탱커 중 부족한 포지션을 맡게 된다. 전용 스킬 트리인 대지 형성은 탱커 역할을 맡거나 아군을 지원하기 적합하기는 하지만 드워프라서 인간이 사용하는 방어구(일반적인 갑옷 및 투구 착용이 안된다)를 쓸 수 없다 보니 부가 퀘스트를 완수하여 방어구를 강화해주기 전까지는 탱커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데, 단계적으로 점차 강화되기는 하지만 마지막 퀘스트는 게임 후반부에나 완료할 수 있다. 로브류 방어구도 착용하지 못하므로, 마법사로 키울 경우 원소 마법 공격력을 25%증가시켜주는 로브를 착용할 수 없다.

게임 중후반에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아군에서 이탈할 수 있으니 주의. 확장팩에서도 이리아처럼 등장은 하는데, 대화상으로 언급만 되다가 후반부나 되어야 출연하는데... 문제는 동료로 등장하는 이리야와는 달리 아군 일행과 적대하는 관계로 마주친다.

3.1.4. 고르

파일:gor.jpg
스킬: 원소 마법, 흑마법, 변신

성우는 데이브 피노이. 넥서스 진입 후, 바르가 고르 기슭에 입장하면 합류한다. 오크 샤먼으로 변신술도 쓸 수 있는데, 설정상 꽤나 드문 재능이라는 듯.

포지션은 마법 딜러 겸 디버퍼. 전용 스킬인 변신을 사용하면 탱커 역할도 맡길 수 있지만[7], 변신 중에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으므로 굳이 탱커로 쓸 동료가 없는 게 아니라면 효율이 떨어지는 짓이다. 그러나 고르의 궁극기인 부족파괴자 변신은 1인 군단이라 칭하기 손색 없을 정도로 엄청난 무쌍을 보여준다.

일단 집중력만 충분하다면 혼자서 공격과 디버프를 동시에 할 수 있고, 게임 내에서 손꼽히는 단일타겟 스킬인 화염과 공허 화살을 둘 다 쓸 수 있어서 보스전 딜량도 굉장히 강력하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오는 동료인 아란디르가 흑마법의 본분이라 할 수 있는 디버프를 자동으로 쓸 수 있으므로, 활약할 수 있는 구간은 게임 중반까지다. 다만 동료퀘스트를 완료하여 악마변신을 사용하면 후반에도 1인분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의 동료퀘스트는 어렸을 적 주술사로서 수련하던 시절 남매처럼 지냈던 사제와 함께 치른 통과 시험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내용인데, 힘든 수행을 함께 하며 둘은 연모에 가까운 감정까지 갖게 된다. 세월이 지나 주술사 통과 시험을 치르는 날 스승은 그들을 한 동굴로 보내는데, 동굴로 들어선 순간 마법적인 결계로 들어오지도 나가지도 못하는 상태가 된다. 식량도 물도 떨어지자 이들은 통과 시험이란 바로 둘 중 하나를 죽이고 살아남은 자가 주술사로 인정받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사제는 사실상 자살에 가깝게 고르의 손에 사망하게 된다. 이후에도 사제의 오빠가 계속 고르를 증오하는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고르에게도 이 일은 엄청난 트라우마가 되었다.

3.1.5. 우람

파일:Uram.jpg
스킬: 무자비, 단련, 신비학

바르가 고르 기슭 맵 중앙 하단 쪽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면 악마 하나를 소환하는데 때려잡고 간단한 이벤트를 거치면 합류한다. 참고로 악마를 소환한 이유가 악마를 스스로 쥐어 팰라고 그런거였는데 주인공 일행이 끼어들자 기분이 나빠졌는지 한소리 한다... 설정상 마법사에 악마학이 전공인데, 정작 쓸 수 있는 기술은 전사에게 어울리는 무자비와 단련. 그나마 신비학 계열의 기술 중 악마와 관련된 것이 많기는 하지만...

포지션은 근거리 딜러로 신비학의 혈액병은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스킬을 쓸 때도 적용되기 때문에 적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회오리 타격 한 번이면 금세 체력이 가득 차오르며, 아란디르와 함께 게임 후반까지 팀의 탱킹을 책임지게 된다.

동료 퀘스트는 돈을 빌렸다가 결국 갖은 고생을 하다 사망한 그의 어머니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3.1.6. 로헨 타히르

파일:Rohen.jpg
스킬: 백마법, 원소 마법, 원시 마법[8]

성우는 벤 브리튼. 팔론즈 호프~에버라이트의 피난민 미션 완료 시 합류한다. 설정상 주인공의 아버지 이사모 타하르가 이끌었던 반란군의 일원이었으며, 주인공이 아버지에게 반기를 들려한다는 것을 고해바쳤던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사모가 막 나가자 그에게 반발하였고 이사모의 왕국 수도 그레이킵 공격 계획을 익명으로 왕국측에 알린 사람이 바로 이사람. 하여간, 과거사가 과거사다 보니 주인공과 합류했을 당시에는 서로 조금 껄끄러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포지션은 마법 딜러로, 캐릭터의 컨셉은 칼을 든 마검사지만 이대로 키우자면 능력치 배분에 꽤나 신경을 써야 한다. 이렇다 보니 그냥 컨셉을 무시하고 마법 지팡이 같은 걸 들려주는 경우가 많으며, 백마법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리아의 자리를 대체할 확률이 높다. 똑같이 원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고르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아란디르의 오라나 각종 아이템 효과로 디버프를 걸 수 있는 후반에는 전용 스킬로 집중력 수급이 용이한 이쪽이 선호된다.

3.1.7. 이안나

파일:ianna.jpg
스킬: 무자비, 암살, 꿈엮기

성우는 제니퍼 아머. 리프셰이드 북쪽에서 주인공 일행이 매복당할 때 합류한다. 자객으로서 주인공 일행을 제거하라는 의뢰를 받았지만, 주인공의 목적이 혈소병 전염병의 치유제를 찾는 것이라는 걸 듣고는 주인공을 해치려는 다른 자객들을 제압한다. '꿈을 엮는 자(Dreamweaver)' 라는 보기 드문 사람들 가운데 하나로, 이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본인도 설명하기 힘들어하지만 대략 다른 사람의 마음이나 감정을 자신의 것인 듯이 훤히 들여다보는 능력인 듯하다. 실제로 이안나를 데리고 다른 이들과 대화하다 보면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알려주기도 한다.

포지션은 근거리 딜러이며, 전용 스킬 중 암살은 궁술의 효과를 근거리용으로 바꾼 거라 보면 된다. 꿈엮기 스킬 중 생존과 관련된 스킬이 많아서 탱커로도 쓸 수 있다. 특히 미끼의 광역도발이 절륜하면서 자신의 체력은 떨어지지 않는 점과 원하는 위치에 미끼를 던져 적을 각개격파하는 등 활용도가 뛰어나다. 궁술의 드워프 지뢰와 연계하면 상상을 뛰어넘는 파괴력을 보여준다.

대화를 하다보면 살육을 즐기는 성향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이 살해당할 위험에 처했을 때 상대를 죽이고 드림위버로서의 능력을 깨달으면서 발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암살자 일을 하고 있는 것.[9] 동료퀘스트는 사망한 그녀의 연인에 대한 이야기인데, 쾌활하고 이해심이 깊은 연인은(참고로 여성이다. 즉 동성애) 이안나와 잘 맞았다. 하지만 그녀는 혈소병에 걸리게 되었고, 그 처참한 최후를 잘 알고 있는 연인은 어느 날 해가 떠오를 새벽녘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안나가 혈소병 치유제를 찾는 주인공을 살리려 한 것은 이런 이유가 있는 셈.

3.1.8. 언더개스트

파일:Undergast.jpg
스킬: 백마법, 흑마법, 역설 마법

게임 중반 주요 퀘스트 진행 중 애버라이트의 창조자의 길드에서 합류한다. 엠피리아(Empyria)라는 꽤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어렸을 때 이주했다는 점 외에 배경 설정상 특기 사항은 없으나 성격이 꽤나 독특한 편인데, 일단 대단히 이성적이지만 스스로 특정한 감정에 휩싸이거나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는 능력은 극도로 떨어진다. 서로 반대되는 성격의 기술인 백마법과 흑마법을 동시에 쓸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인데, 그 외에 이 둘을 같이 쓰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

백마법과 흑마법의 성격상 지원에 특화된 동료로, 전용 스킬 중 역설은 광역 딜과 아군 힐을 동시에 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다른 흑마법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아이템이나 오라 등으로 광역 디버프를 걸 수 있는 후반부에는 흑마법사로서의 활용도는 떨어진다.

위 초상화는 과거 버전의 초상화이고, 현재는 교체되었다.

3.1.9. 앙가르 아란디르

파일:AngarArandir.jpg
스킬: 무자비, 단련, 병법

게임 중후반, 넥서스가 적에게 공격받은 시점에 합류한다. 캠페인 초반부에 노텐더군의 최고 지휘관(로드 마셜. 대원수로 번역됨)으로서 주인공에게 임무를 하달하는 장면에서 잠시 얼굴을 비추며, 빛의 정화 교단이 폭주하여 노텐더의 수도 그레이킵을 무력으로 점거하는 상황에 이르자 중과부적으로 퇴각하여 주인공에게 신세를 진다.

무자비와 단련을 가지고 있으므로 탱커나 근접 딜러 가운데 선택할 수 있으며, 병법이라는 전용 스킬 트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트리의 야전 사령관 기술은 아군의 치명타 확률과 방어 확률을 올려주는 오라이고 사기 저하는 적의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낮추며 저항력까지 떨어뜨리는 오라다. 즉 자동 공격만 하고 있어도 버프와 디버프를 혼자서 해치우는 셈.

아란디르가 합류한 후에 진행되는 대부분의 주요 퀘스트에 고정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 흑마법의 본분인 디버프가 자동으로 달려 나오다 보니 흑마법사 동료들의 활용도가 매우 낮아지게 된다. 사실 게임 자체가 워낙에 스킬이 많아 손이 많이 가는지라 손이 편한 앙가르는 손은 덜가고 성능은 좋은 캐릭이라 흑마법사를 빼고 키우게 된다.

여담으로 그의 가문은 엄청난 명문가인데, 본인은 노텐더군 원수, 여동생 하나는 아이언 팔콘 사령관, 막내 여동생은 대가문과 결혼하여 남편이 사망하자 가주가 되었다. 앙가르 본인은 미혼. 다만 엔딩 시점 기준으로 앙가르 본인은 최후의 전투에서 꽤 허무하게 사망하고 여동생 둘만 남은지라 대가 끊길 위험에 처한다.

3.2. 세력별


[1] 예를 들어 동료 이스그림은 탱커나 전투마법사로 키울 수 있다.[2] 상점에서도 판매하고 동료가 영입될때마다 하나씩 들고온다.[3] 원문이 'Constitution'. 즉 '건강' 보다는 '체격' 이기 때문.[4] 아버지의 이름이 이사모 타하르이니 이건 이름이 아니라 성이지만, 이름을 플레이어가 직접 지어줄 수 있다 보니 작중에서는 이렇게 불리게 된다. 그 밖에 울프 가드 소속이었을 때의 계급인 'Corporal(상병)' 으로 많이 불리며, 'Betrayer's Child(배신자의 자식)', 'the Pariah(따돌림받는 자)' 등의 부정적인 별명도 간간이 듣는다.[5] 1) 동력원 하나는 아이언 팔콘이 지키는 피알 다르그 봉인지로 가서 가져와야 하는데 이러면 아이언 팔콘이 가만히 있을리도 없고, 아오니르의 검 지역은 아이언 팔콘과 사악한 생명체들과 오랫동안 격전을 벌여온 전장터다. 어느 정도의 규모가 되는 병력 없이 아이언 팔콘 세력권으로 들어가기엔 위험하다. 2) 바다위에 있는 미지의 섬에 도달해서 동력원을 가져오려면 배를 타고가야 하지만 배를 만들려면 그만한 배를 만들 재료, 기술자, 자금이 필요하다.[6] 공격력은 전사와 별 차이가 없지만, 전사는 딜러로 키우더라도 탱커 역할을 같이 수행할 수 있다. 반면 마법사는 후반으로 갈수록 궁수와 비교하기 곤란할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궁술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고 치유사 역할만 맡기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 최후반까지도 활약할 여지가 있으나 이 친구한테만 백마법이 있는 것도 아니니 정말이지 적이 너무 강해서 게임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상황만 아니라면 백마법에 다른 능력도 있는 동료를 쓰는 게 나을 수 있다.[7] 변신은 아이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관련 스텟의 영향만 받는다[8] 원어명도 'Primal Magic' 이기에 틀린 번역은 아닌데, 원시라고 해서 고대의 영혼을 불러와 어쩌고가 아니라 범위 내 아군의 공격에 얼음/화염 피해를 부가한다거나 체인 라이트닝을 쓰거나 자신 주변의 적들에게 화염 공격을 하는 등 제 2의 원소 마법이라 할 만한 계통이다. 기술의 계통이 더 늘어나는 대신 동료들의 고유 계통이 없어진 확장팩에서는 이 기술들 가운데 일부가 원소 계열(환기)로 통합되었다.[9] 대화를 잘 보면 살인을 할 때 성적 쾌감 같은 걸 느낀다는 늬앙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