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irittokontorōru
1. 개요
드래곤볼에 나오는 기술로, 베지터가 모로와의 결전에서 패배한 후 야드래트 성을 찾아가서 장로를 통해 배운 기술이다. 베지터가 오공에게 순간이동을 가르쳐준 장로를 찾아가 모로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 묻는데 이에 장로는 오해가 있다고 한다. 사실 야드레트 성인들의 기술들은 그저 단 한 가지를 배운 덕에 지나지 않고 기술을 얻는 건 그 과정일 뿐, 딱히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고. 그 한 가지란 바로 ‘스피릿 컨트롤'로 여기서 말하는 스피릿이라는 단어 뜻이 Z전사들이 불리는 기랑 거의 일맥상통한다.2. 상세
50화에서 모로와 싸우려 하지만 모로가 빈 마지막 소원으로 인해 은하 패트롤 감옥에서 탈출한 다른 죄수들을 상대하게 된다. 처음엔 블루로 변신하여 압도하지만 모로가 또 생명력을 갉아먹는 바람에 점점 쇠약 해지다가[1] 결국엔 아무 변신도 못하게 된다. 이번에도 모로의 마력으로 힘을 뺏기자 상당히 빡친 건지 순간이동을 위해 손을 잡으라는 오공에게 전투민족 사이어인은 신체적 강함이 전부일 뿐이며 잔재주따위는 필요 없을 터인데 이렇게 됐다고 짜증내더니, 오공 일행과 찢어져 이리코의 우주선에 탑승한다. 목적지는 야드래트 성.51화에서 약 일주일이 걸린 끝에 도착한다.
52화에서 야드래트 성인들이 베지터와 이리코를 맞아주는데, 과거 야드레트 성은 기뉴 특전대의 위협을 받았었기 때문에 그들을 처리한 오공과 베지터에게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 이들은 오공에게 순간이동을 가르쳐준 장로를 찾아가 모로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 묻는데 이에 장로는 오해가 있다고 한다. 사실 야드레트 성인들의 기술들은 그저 단 한 가지를 배운 덕에 지나지 않고 기술을 얻는 건 그 과정일 뿐, 딱히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게 아니라고. 그 한 가지란 바로 ‘스피릿 컨트롤’여기서 스피릿은 Z전사들이 ‘기’라고 하는 그것. 야드래트 성인들의 순간이동, 증식, 거대화 기술은 이 스피릿을 이동, 분열, 크게 보이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스피릿의 구조에 대해 배운다면 길이 보일 것[2] 이라고 하는 소리를 들은 베지터는 스피릿의 컨트롤을 배우는 것에 동의한다.
53화에서 명상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오공보다도 안정되어 있지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참고로 오공은 150일 걸렸다고 하는 것을 보면, 베지터의 수행 방식은 육체적으로만 단련을 해와서, 익숙하지 않아서 고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후에 베지터 특유의 천재성을 발휘해서, 오공보다도 비교도 안될만큼 훨씬 빨리 스피릿 컨트롤을 안정화하고, 가장 기초의 기술인 순간이동을 습득하기 위해 수행을 시작하려 한 순간, 모로의 부하들이 야드래트 성에 들이닥친다. 자봉과 같은 종족인 유즌이라는 탈옥수를 만나게 되는데, 이 때 모로에게 통신을 시도하자 적당히 약한 기탄으로 통신기만 망가트리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엄청난 기탄을 발사해버려 스스로도 매우 놀란다.[3] 이는 베지터 자신이 가진 진정한 힘으로 그동안 스피릿과 육체의 밸런스가 맞지 않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야드레트 성에서의 수행으로 드디어 그 힘이 제대로 발휘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그렇게 베지터는 초사이어인으로도 변신하지 않고 유즌 일당을 제압하고[4] 이 과정에서 유즌에게 모로가 지구를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5] 이후 순간이동보다 훨씬 위의 차원의 기술을 얻기 위해 수행을 시작하고 그렇게 2개월의 시간이 흐른다. 오공이 베지터보다도 먼저 지구에 도착했다. 확실히 기본 수행량부터 베지터가 더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공이 패배하고 17호와 18호가 모로를 상대하고 있는 시점에 일종의 속성 강의로 순간이동을 터득해 지구로 이동한다. 그러나 앞으로 순간이동은 사용할 수도, 배울 마음도 없다고. 덧붙여 자신은 그것보다도 훨씬 수준 높은 기술을 익혔다고 선언하며 초사이어인 블루 진화로 변신해 모로에게 달려든다.[6]
처음에는 모로가 파워에서 베지터를 압도하였으나[7] 베지터가 스피릿 컨트롤을 마스터해서 얻은 최종 오의 기술인‘스피릿 강제 분리' 로 모로가 여태껏 흡수해온 에너지가 다 빠져나가 과거의 힘 없이 노쇠한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에너지들은 각각 본래의 주인들에게 돌아갔다. 그렇게 끝이 나는가 했지만 순간적으로 도주에 성공한 모로는 시모레카를 죽이더니 옆에 있던 세븐 쓰리를 먹어버린다. 모로가 세븐 쓰리를 먹기 전에 백업시켜두길 잘했다고 한 걸 보아 지구를 침범하기 직전에 세븐 쓰리에게 다시 한 번 목을 잡혔던 듯하다. 그리하여 모로는 만전 상태였던 자신의 능력을 그대로 백업해둔 세븐 쓰리를 흡수함으로서 자신의 그것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세븐 쓰리의 능력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전보다도 강해진다. 결국 베지터는 모로에게 당해 변신이 풀려 쓰러진다.[8]
이후 오공과 모로의 싸움을 관전하다가 66화에서 지구와 융합한 모로가 지구의 생명력을 빨아들임과 동시에 약점인 이마의 수정을 몸속으로 숨기려 하자 다시 참전, 블루 진화로 변신해 땅에 주먹을 내리쳐 스피릿 강제 분리를 발동시켜 저지한다. 그 틈에 오공이 수정을 파괴하려 하지만 이내 붙잡히고 변신까지 풀려버지자 모두의 기를 모아 오공에게 던져주고 오공은 그 힘으로 블루로 변신해 돌파를 시도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모든 게 끝나려는 찰나 우부가 자신이 보유한 대계왕신의 신력을 전해주는 걸 본다. 이에 곧바로 그걸 오공에게 던져주고[9], 오공은 그 힘으로 다시 한 번 무의식의 극의로 변신, 마침내 모로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3. 기술
다음은 사용하는 기술의 종류들이다- 순간이동: 옛날 드래곤볼Z 시절부터 손오공이 사용해온 유서 깊은 전통적인 기술이다. 이후에 되살아난 퍼펙트 셀 역시 사용이 가능했다. 손오공의 세포가 있었기 때문이고, 베지터 역시 드래곤볼 슈퍼 이후엔 스피릿 컨트롤 수행을 마치고 지구의 위기때문에 베지터가 지구로 갈때, 천재적인 기량으로 딱 1번만 쓰고 앞으로 안쓴다고 선언했다. 야드레트 성인들은 단순히 원리 설명으론 "이동" 이라고 일컬었다.
- 증식: 문자 그대로 많은 수의 분신들이 증식한거다. 하지만 야드레트 성인들은 단순히 "분열" 했다고 말했다.
- 거대화: 피콜로처럼 단순한 거대화가 아니라, 하지만 스피릿 컨트롤을 이용해서 사용한 거대화는 스피릿을 이용해서 원리가 전혀 다르다. 야드레트 성인들은 단순히 "크게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 체력 회복: 말 그대로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회복 기술. 베지터가 육체와 스피릿간의 밸런스를 맞추고 나서 피바라가 회복을 시켜주며 사용했다. 베지터가 이것도 쓸 수 있냐는 말에 고급 기술이라고 말한걸로 보아 상당히 통달한게 아니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 스피릿 강제 분리 : 스피릿 컨트롤 기술 중 핵심이자 최고의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모로와의 결전중 베지터가 설명을 한다. 다른 기의 흡수나 합체, 나메크 성인 융합 등을 가진 이들을 다시 원래대로 복구하거나, 그 기나 영혼들을 해방시켜서, 원래대로 되돌린다. 모로도 마력을 통해 흡수한 에너지들이 다 해방이 되어서, 다시 노쇠한 모습으로 돌아갔다.[10]
4. 사용 가능한 인물
5. 관련 문서
[1] 처음엔 초사이어인 갓이 되어버렸고, 점점 더 에너지를 뺏기다가 나중엔 초사이어인 3로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사간보한테 유효타를 허용하기에 이른다.[2] 자재유경, 유지경성[3] 프리저처럼 데스빔 수준으로 하려는데 거의 거대 기공파 수준으로 발사가 되었다.[4] 장로는 이전과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로 강해졌다고 평했다.[5] 유즌은 엄밀히 말하면 자신의 기술 때문에 자멸한 것이지 베지터는 딱히 손을 쓰지는 않았다.참고로 이때 베지터의 '저게 대체...'하고 자기 눈을 의심하는 듯한 표정이 참 압권이다.[6] 힘의 대회 당시 블루 진화는 분노로 인한 각성으로 인해서 일시적인 변신이었는데, 이후 스피릿 컨트롤 수행으로 자유자재로 구사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7] 대치하는 사간보를 제압하기 위해 그동안 정신과 시간의 방 내부에서 메르스와의 수행을 마치고 오공은 초사이어인 블루 변신하는 것을 보고, 전투 초반의 모습을 지켜본 피콜로는 이전의 블루랑 다르게 까마득히 강해졌다고 평을 했다. 힘의 대회 당시 오반, 17호가 완성형 블루에 근접이거나 약간 못 미치는 상태에 오반은 심지어 피콜로랑 수행을 해서 오공이 강해졌다는 평까지 했다. 하지만 모로의 사기적인 에너지 부여 기술로 사간보는 순식간에 넘사벽으로 강해지는 바람에 오반, 17호, 피콜로, 18호 힘 좀 쓴다는 4명을 상대로 유효타는 커녕 어린애 마냥 놀아주는 수준 이었다. 반면에 오공은 침착히 여유를 가진 표정으로, 심지어 진지한 상태도 아닌 웃으면서, 왼쪽 한 손으로 가지고 놀면서 사간보를 "터프한 녀석이네"라고 평가까지 하면서 말이다. 이후에 에너지 주입을 2번이나 더 했음에도 불구하고, 별로 격차가 전혀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과부하로 죽었다. 그런 오공의 기습을 오른팔로 막은게 모로다. 이후엔 무의식의 극의 징조를 상태로도 확실하게 이긴 모로를 상대로 베지터는 압도는 당했지만 최소한의 연계 공격을 할 수 있다는거 자체가 넘사벽x넘사벽 수준으로 대단한 것이다. 물론 블루 진화가 한 단계 위의 변신인 점 인 것을 감안 하더라도 오공은 메르스랑 정신과 시간의 방+효율적인 극의 수련을 이 2가지 전제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베지터의 스피릿이 안정이 되어서 스피릿 강제 분리를 쓰기 전이라 할지라도 기본적인 전투력만 보더라도 불과 이전까지와 다르게 까마득히 강해졌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다. 실제로 장로가 기뉴 특전대의 전 부하를 상대했을때도 이리 평했으니 말이다.[8] 세븐쓰리의 복사 능력으로 베지터의 스피릿 강제분리도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 계왕신 레벨의 전투력은 진작에 초월한 베지터는 물론, 피콜로를 비롯한 다른 인물들+지구의 신 덴데의 힘을 합친 크기보다 우부에게서 받은 에너지가 월등히 컸다. 베지터가 터무니 없는 크기라고 말할 정도. 인간의 기와 신의 기, 특히 계왕신 레벨의 기는 전투력을 떠나서 질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10] 작중에서 보인 모습들이 모로한테서 해방된 기들이 원래 자리로까지 돌아가는 모습이 연출이 되었다. 덴데의 말로는 생명력이 강한 생명체들은 육체만 온전하면 다시 살아 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나메크 성인들은 다 살아났다.[11] 베지터한테 스피릿 컨트롤 수행 및 기술을 전수해준 야드래트 성인 중 장로의 이름이다.[12] 과거에 순간이동을 배웠던 것을 보면, 스피릿 컨트롤이 어느정도 숙지가 된건 맞다. 원작에서 봐도 오공은 안정적이란 언급이 많이 나온다. 셀게임 직전 손오공의 초사이어인 일상화로 인한 몸에 부담을 줄이는 것이나, 부활의 F에서 우이스가 오공은 쉴땐 쉬고, 할땐 하고 몸에 대한 밸런스에 뛰어나다는 직-간접적인 언급은 있었다. 다만 강제 분리를 사용을 못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마스터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오공은 제한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13] 베지터의 뒷목을 잡아 능력을 성공적으로 흡수했으며 피콜로가 직접적으로 베지터의 스피릿 강제분리도 사용 가능할것이라고, 때문에 퓨전,포타라 같은 비장의 수도 쓸수없다는 말을 했다.[14] 모로가 죽었음에도 이후 전개되는 생존자 그래노라편에서 되살아난 것을 보면, 기술은 사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모로랑 같은 이유로 스피릿 컨트롤을 통달 했을지는 불명.[15] 메탈쿠우라는 손오공보다도 빠르게 순간이동이 가능했지만 이당시에는 구극장판이라 스피릿 컨트롤 개념이 없어서 많이 애매한 입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