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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21:10:52

슬픔의 배신 골목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사건 경위
4.1. 피해자4.2. 가해자4.3. 범행 과정4.4. 범행 동기
5. 에필로그6. 여담

1. 개요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0822023. 04. 29. (토) 18:00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2. 등장인물

여자의 경우 빨간 글씨.성우는 마도노 미츠아키. 베이카 미식 거리에 입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RESO의 사장. 한국명은 ???. 엉덩이턱에 잔수염이 좀 나고 이탈리아 셰프 조리복을 입고 빨간 스카프를 넥타이처럼 맨 흑발의 남상. 코고로와 친분이 있는 형으로 식사를 하러 온 코고로와 코난에게 맛있는 피자를 대접해준다.성우는 소노자키 미에. 베이카 미식 거리에 입주한 초밥집 사쿠라야(さくら家) 사장. 한국명은 ???. 초밥 장인용 모자와 소복을 걸치고 검은 바지를 흰 앞치마로 가렸으며 긴 갈색 머리를 분홍색 끈으로 3중으로 묶은 실눈 여성. 코고로의 아는 누나인양 코고로를 코고로 군이라 부른다.성우는 미즈우치 키요미츠. 베이카 미식 거리에 입주한 퓨전요리점 77(七十七) 사장. 한국명은 ???. 잔수염이 좀 나고 노란 티셔츠 위에 붉은색 앞치마를 두른 회색 머리 안경남. 역시 코고로를 알고 있다.성우는 타카나시 켄고. 베이카 미식 거리 지배인. 한국명은 ???. LOVE라고 빨갛게 인쇄된 분홍색 티셔츠 위에 베이지색 재킷[1]을 걸치고 녹갈색 머리가 좀 긴 남성. 퇴거 명령에 따르지 않는 가게를 강제로 헐고 손님 모독까지 서슴지 않는 안하무인 종결자.

3. 줄거리

노면전차가 서는 어느 한적한 마을, 베이카 미식 거리가 있었다. 거기 입주한 가게들 중 하나인 이탈리아 식당 RESO에서 맛있는 피자를 즐기는 코고로와 코난. 그런데 갑자기 식당 벽을 부수며 모습을 드러내는 노란 포크레인 한 대.
당장 뛰쳐나온 타카시는 조종인에게 영업 중에 이게 웬 지랄이냐고 쏘아붙이지만, 그 조종인은 주인장의 의뢰를 수행하는 것 뿐이었다. 그 주인장이라는 건 쿠스미 히로유키였는데, 점주들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먹자골목을 철거하려 하는 것이었다. RESO 주인 타카시와 초밥집 주인 후미오, 그리고 퓨젼요리점 주인 유지의 항의[2]에도 눈 하나 까딱 않던 히로유키였지만, 경찰을 부를 거라는 코고로의 일침에 꼬리를 내리고 철수해버린다.

해가 질 18시 이전, RESO에 남은 코고로는 술기운에 졸음에 빠지나 금세 깨어나고, 타카시는 코고로를 위한 와인을 사온다. 마시기 전에 화장실에 간 코고로. 그런데 화장실에는 어째서인지 히로유키가 쓰러져있다.[3]

바닥에 넘어지며 까무러친 히로유키는 119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급차(신주쿠 830 세 90-63)에 실려가고, 이미 화장실에서 메달을 써버린 코고로는 타카시로부터 하나를 빌려 문을 열려 하지만, 이건 사고가 아니니까 열면 안된다고 하는 코난. 히로유키를 겨냥한 범죄라고.
범죄 소리에 경찰이 신고를 받고 오게 되는데, 이곳 화장실은 메달을 넣으면 문이 열리고, 문이 닫히면 자동으로 잠기며, 안에 사람이 들어있을 경우 메달 구멍이 닫히게 되어 있었다. 헌데 코난 왈 코고로는 안에 히로유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메달 구멍이 열리있는 걸 수상하게 여겼다고 하는데, 누군가와 함께 있었고 의식불명의 히로유키를 문에 기대어놓고 나간 게 분명했고, 이런 짓을 벌일 수 있었던 건 골목에 있던 세 사람 중 한 사람이 되는 셈이었다. 별 수 없는 것이 사장 일행 모두 장기간 부당 퇴거를 종용받았기 때문이지만, 이를 순순히 받아들일 이들이 아니었다. 코난이 화장실에 간 17:30부터 코고로가 피해자를 발견한 17:45까지의 15분 동안 이들은;결국 혼자 알리바이가 없어 의심을 받자 격앙된 후미오는 돌연 유지를 물어뜯고 코고로에게도 뭐라 말해보라 항변하지만 화장실 사건 때문에 볼일을 보지 못한 코고로는 도망을 가버린다. 한편 병원에 가 있던 카즈노부의 연락을 받은 와타루 왈, 히로유키는 옆통수에도 타박상을 입었다는 것. 일단 범인이 옆통수를 후려 기절시킨 후 스스로 넘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자 이마를 문에 박은 모양인데, 일단 모두의 가게 확인이 시작된다.

그렇게 모든 사람들의 가게 조사가 이뤄지는 동안 코난은 생각하기를, 만약 후미오가 범인이라면 문을 닫은 이유가 뭘까? 문을 열어뒀다면 이번 사건은 사고로 치부됐을지도 모르는데 하며 화장실로 들어가보니, 타일에 히로유키의 재킷에 묻은 메밀가루가 발견된다. 일단 물로 씻어보려는데 씻겨지지 않았고, 오히려 그 가루는 찐득하게 묻어났던 것. 이제야 코난은 모든 걸 알고 화장실을 나선다.

한편 사쿠라야에서 선반 안쪽에 있던 술병에 먼지 하나 없는 걸 보고 이상하게 여기는 쥬조와 와타루. 히로유키를 상대하느라 난 땀과 머리카락을 닦아낸 것으로 추정된다는 와타루에게 후미오가 발끈할 때, 코난은 코고로가 모든 진실을 알았음을 고하고 유지의 가게로 모두를 데려간다. 마침 코고로는 야채를 넣은 물을 끓이던 유지와 얘기 중이었는데, 옛날엔 돈 없던 시절 사먹던 카레가 이젠 77의 메뉴에 올랐다는 것. 이 때 코고로가 히로유키한테서 야채 썩은 냄새가 났음을 언급하지만 유지는 몰랐다며 썩은 식재료를 정리했던 거 같다고 대답한다. 냄새가 심했는데 같은 냄새였는진 잘 모르겠다는 본인에 조금 흠칫하는 유지에게, 카레에 넣었다는 건 야채 썩은 냄새나는 향신료인 아위 허브라고 대답하는 코고로. 악마 똥이라 불릴 정도로 고약한 냄새가 나는 향신료라도 열을 가하면 볶은 양파 냄새를 내게 된다는 것인데, 이 때 히로유키와 화장실에 있었던 건 유지 아니었냐며 단도직입적으로 나오는 코고로. 유지는 히로유키와 말다툼하는 걸 보지 않았느냐며 그 때 옮겨간 거라 해명하지만, 코고로는 이전에 유지가 예약을 받을 때면 언제나 폰을 어깨와 귀 사이에 끼고 통화하지 않았냐며 쏘아붙인다. 이 때 들이닥친 경찰 두 명. 와타루 왈 사쿠라야에서 흉기로 추정되는 병이 발견되었다고 하나 후미오는 끝까지 부정하고, 타카시까지 설명해달라며 몰아붙이자 당황하는 코고로에게 날아드는 마취침.

4. 사건 경위

4.1. 피해자

이름쿠스미 히로유키
나이29
신분먹자골목 주인
부상 형태냉동 빵 반죽으로 옆통수를 얻어맞음
범죄 내역협박, 기물파손, 공갈

4.2. 가해자

이름
나이
신분
동기복수
범죄 내역상해, 무고

4.3. 범행 과정

4.4. 범행 동기

5. 에필로그

며칠 후 새 먹자골목을 찾은 코고로와 코난. 이곳은 코고로가 돈이 궁할 때 오뎅을 먹으러 다녔던 곳이라는 말에 코난이 아저씨에게는 추억의 골목이 몇 개나 되냐며 중얼거리며 1082화 끝.

6. 여담


[1] 타카시와 싸우다 메밀가루를 뒤집어쓴다.[2] 골목 점주들의 멘토였던 소바집 할아버지 얘기까지 꺼내는데, 히로유키의 행패에 결국 쓰러져 입원한 것이었다.[3] 문에 기대어져 있었는데 코고로가 문을 열자 문 밖으로 쓰러진다.[4] 이에 코고로는 메구레 쥬조 반장으로부터 오후부터 술을 마셨냐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