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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2:46

시노노메 노조무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3.2. 노조무 루트3.3. Graduation
4. 기타

1. 개요

시노노메 노조무
東雲 希
파일:HS_Nozomu_Profile.jpg
실수투성이의 불량(자칭) 위원장

언뜻 보기에 얼빠져 보이며 실제로도 상당히 얼빠져 있다. 진로지도위원장이라는 귀찮은 역할을 교사에게 강요당해, 이곳저곳 부딪혀가면서도 학원 불량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자의 우정을 동경하며, 존경하는 하츠유키에게 뜨거운 우정을 요구하고 있다.[1]
생일 5월 12일 학년 시로사키 학원 1학년
신장 151cm BWH 91 / 56 / 85
이 거리는, 얼어붙어 있다……굿
(この街は、凍てついてる……ぜ)

하츠유키 사쿠라의 메인 히로인. 성우는 안즈 미츠. 테마곡은 위원장에게 맡겨 두라고(委員長にお任せあれ)

2. 상세

좋게 말하면 순진한, 나쁘게 말하면 바보 같고 단순한 성격을 지닌, 시로사키 학원의 진로지도위원장이다. 1학년이지만, 교사인 쿠루스 미키의 추천과 자신의 희망으로 3학년 선배들의 진로와 졸업에 대한 일을 상담해주고 해결해주는 일을 맡고 있다. 자신의 일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이 매우 높다.
오빠인 시노노메 사이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사이의 친구 남자들과 같이 놀았으며, 그 때문에 소년 만화에서나 볼 법한 남자의 우정을 동경하게 되었다.
특이하게도, 남성적인 말투를 사용하며 1인칭 또한 오레(俺)이다.[2] 하츠유키와 처음 만났을 때는 평범하게 여성적인 말투와 와타시(私)를 사용했으나, 불량학생들에게 전혀 위압감을 주지 못하고 끌려 다니기만 하는 모습을 본 하츠유키가 자신의 외견을 모방해 보라는 충고를 해주었다.[3] 그 때부터 노조무는 게임이 끝날 때까지 계속 남성적인 말투를 사용한다.
얼빠진 성격 때문인지 친구가 별로 없다. 남성적인 말투를 사용하고 나서는 한술 더 떠 주변인들에게 이상한 눈으로 바라봐지기까지 한다. 하지만 남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해 상담해주고 도와주는 등, 상당히 착하고 모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오빠인 사이와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 서로가 서로를 닮지 않았다는 말을 칭찬으로 여기기도 하고, 작중에서도 몇 번이고 의견을 대립한다. 하지만 서로 얼굴도 맞대기 싫을 정도로 싫어하는 건 아니고, 그냥 성격이 잘 안 맞는 정도에서 그친다.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노조무는 순수하게, 선배들이 문제 없이 졸업을 맞이하게 해주고 싶어 진로지도위원장 일을 하고 있었다. 진로지도위원장 일을 하던 도중, 그녀는 쿠루스에게 불려 온 하츠유키와 처음으로 만난다. 노조무는 3학년의 불량 그룹인 시로사키 브래지어즈시로사키 양키즈에게 휘둘려 고생하고 있었는데, 하츠유키가 이들을 다루는 데 도움을 주자 우정을 들먹이며 자주 얽히게 된다.
이후, 그녀는 3학년의 야마노베 시즈카라는 학생의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게 된다. 그녀의 실종이 고스트에 대한 저주와 연관되어 있다는 소문이 떠도는 탓에, 수험을 위한 공부가 전혀 되지 않는다는 말만 듣고 덥석 맡아버린 일이었다. 노조무는 진로지도위원회에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이라는 이름을 붙이며[4] 하츠유키, 사쿠라, 요루, 타케다, 쿠보, 사이와 함께 고스트 수색에 나선다.
그들은 이윽고 구시가의 호텔 '호첸플로츠'에 도착하여, 노조무는 사이와 요루와 함께 2층을 수색한다. 하츠유키는 이곳에서 사쿠라가 데리고 다니는 토끼 네무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지만, 노조무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3.2. 노조무 루트

노조무는 이후에도 진로지도위원장의 일을 계속해서 수행한다. 하지만 노조무가 교복 밀매와 같은 위험한 일을 혼자서 조사하자, 하츠유키는 노조무를 만류하고, 동시에 노조무를 내버려둘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윽고 하츠유키의 조사에 의해 범인이 타케다임이 드러나고, 하츠유키는 거래 현장에 급습했다가 위기에 처한 노조무를 구해준다. 이후 노조무는 사쿠라처럼 하츠유키에게 인정받기 위해 혼자서 사건을 해결하려 들었다고 밝힌다. 타케다는 무면허 오토바이 사고를 벌인 쇼우다라는 소꿉친구를 위해 교복을 팔았음을 자백한다. 그녀가 친구를 위해 모든 죄를 덮어쓰고 퇴학되는 것을 막고 싶었던 노조무는 쇼우다를 불러 모든 일을 밝히자고 제안하지만, 쇼우다는 타케다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듯이 말하면서 자신의 죄를 숨기기에 바빴다. 결국 하츠유키는 쇼우다를 위협해 모든 일을 밝히게 한다. 이 일로 쇼우다와 타케다는 절교하지만, 타케다는 진심으로 노조무를 돕게 된다.

노조무는 점차 3학년들 사이에서 좋은 상담 상대로 인기를 얻게 된다. 진심으로 상대의 입장이 되어주어, 다른 사람들에게 상담할 수 없는 고민거리를 들어준다는 평가를 듣는다. 한편 하츠유키를 제외한 다른 화이트 그라듀에이션 멤버들도 좋은 상담 상대가 되어주어, 진로지도위원회의 평판은 높아져 갔다.[5]

한편 쿠루스는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에 수재였지만 갑자기 반항적으로 바뀐 야마모토라는 학생의 상담을 맡긴다. 야마모토는 잠시 허술하게 허세를 부렸지만, 이내 여자친구에게 차였기 때문이라고 고백한다. 노조무와 하츠유키가 조사한 결과, 여자친구가 야마모토를 찬 이유는 야마모토의 사랑이 너무 무거웠기 때문이라고 밝혀진다. 야마모토와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노조무는 자신이 하츠유키에게 품은 감정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된다.

이후, 쿠루스는 재차 하츠유키를 부른다. 이번에는 복도에 게시되어 있었던 누군가의 세미 누드 사진을 보여주며, 사진을 게시한 범인을 찾으라고 한다.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은 이 사진이 수록되어 있던 성인잡지[6]를 구하기 위해 서점에서 소동을 벌인다. 하츠유키를 포함한 누구도 성인잡지를 구매하는 데 실패했지만, 노조무가 진심을 다해 서점 주인을 설득하여 결국 잡지를 구해 범인을 알아낸다. 범인은 카네자키로, 자신의 몸을 다른 사람들이 봐주었으면 해서 벌인 일이었다. 카네자키는 하츠유키를 유혹해서 무마하려 했지만 실패하는데, 노조무를 인질로 잡자 포기하는 하츠유키의 모습을 보고 하츠유키가 노조무를 좋아할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한편 노조무도 하츠유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몰라 갈팡질팡한다.

재차 쿠루스는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에 학교 축제인 발렌타인제의 순찰을 맡긴다. 발렌타인제 당일, 체육관에서 팬텀이라고 자칭한 존재가 축제를 방해하려 드는 일이 일어난다. 이를 쿠루스에게 보고하지만, 쿠루스는 별 일 아니라며 방치해도 된다고 말한다. 하츠유키는 쿠루스가 이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진 것처럼 느낀다. 한편 노조무는 자꾸만 하츠유키와 거리를 두려 하고, 순찰 역시 카네자키와 다닌다. 카네자키는 노조무에게 장난을 치며, 노조무가 자신이 품은 감정을 이해하게 만든다. 이후 노조무는 하츠유키와 발렌타인제를 돌아다니다, 하츠유키에게 그만 입맞춤을 해버리고, 자신이 사랑을 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카네자키의 말에, 노조무는 자신이 하츠유키와 만난 계기를 떠올린다. 이전에 노조무는 진학교에 가까운 시로사키 학원에 다니고 싶지 않아 했다. 노조무는 소년만화에서 벌어지는 멋진 일을 동경했고, 그 때문에 공부벌레만 다니는 시로사키 학원을 꺼렸던 것이다. 이에 사이는 노조무에게 하츠유키를 보여준다. 그 때 노조무는 하츠유키에게 동경을 품게 되었고, 시로사키 학원에 진학해 하츠유키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그날 밤, 노조무는 하츠유키와 춤을 추며, 자신이 품은 감정이 우정이 아닌 사랑임을 고백한다. 하츠유키 역시 노조무에게 비슷한 감정을 품고 있었고, 둘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하츠유키는 겨울이 끝나면 이 거리에서 사라질 운명이지만, 노조무는 이를 감내하기로 마음먹고, 체육창고에서 처음으로 이어진다. 이후, 노조무는 하츠유키와 데이트를 한다. 몰래 가져온 술을 마시기도 하고, 인형뽑기를 하기도 하고, 러브호텔과 야외에서 섹스를 하기도 하며, 평범한 연인같은 데이트를 즐긴다.

한편, 하츠유키는 노조무 덕에 살아가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지만, 란과 모두의 복수를 포기할 수는 없다고 재차 다짐한다. 그럼에도 졸업을 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은 마음에 방황하다가, 밤에 학교의 검도장에 모여있는 수상한 무리를 목격한다. 한편, 쿠보를 통해 팬텀이 편지를 보내온다. 졸업식에서 죽은 사람이 부활할 것이며,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협박문이었다. 하츠유키는 쿠루스를 찾아가 추궁한다. 쿠루스는 팬텀의 정체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듯하지만, 또다시 이를 얼버무린다.

하츠유키는 작년의 사건을 통해, 팬텀은 검도부의 학생들이며 주모자가 사이임을 짐작한다. 하츠유키는 사이를 찾아내, 사이를 추궁한다. 사이는 결국 하츠유키에게 자신이 주모자이며, 졸업식에서 사망자인 쿠루스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고백한다. 하츠유키는 이를 자신을 따르는 고스트와 이야기하는데, 고스트들은 하츠유키가 현세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하츠유키와 현세의 연결을 끝내려 한다. 이후, 하츠유키는 학원에 얼굴을 비추지 않고, 노조무는 이별이 온 것을 짐작하며 낙담한다.그러다 노조무는 하츠유키의 목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하츠유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하츠유키는 노조무에게 감사를 표하며, 졸업식에서 팬텀을 조심하라는 말만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렇게 찾아온 졸업식 전야, 팬텀이 졸업식 장소인 체육관을 탈취하여 농성하는 일이 벌어진다. 주변 사람들은 하츠유키를 의심하지만, 노조무와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의 멤버들은 끝까지 그를 믿는다. 그러던 중 쿠루스가 등장하고, 쿠루스는 팬텀이 자신에게 협상을 요구했다며, 자신 대신 노조무와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에게 체육관 진입의 임무를 맡기면서 노조무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에게 적대적인 팬텀들을 검도로 물러서게 한 노조무는, 결국 주모자인 사이와 만난다. 이 사태의 원인은 아야루트에서 다뤄지던 작년 발렌타인제에서 검도부를 이끌어 발렌타인제를 망치는 양아치들을 진압한 사건이였다. 이 폭력 사태의 책임은 지시자인 사이에게 있었고, 사이는 퇴학을 면치 못할 것이었다. 하지만 검도부의 고문 선생이 사이의 모든 죄를 덮어쓰고, 학원에서 떠나는 것으로 사이는 정학 수준으로 감형 받아 학원에 남아있게 되었다. 자신의 잘못임에도 불구하고 고문 선생님이 뒤집어 쓰는것을 당시 사이는 참았으나 문제는 이후 고문 선생님이 폭행 사건을 막으려다 휘말려 죽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죽음이 알려지자 폭력을 막으려고 했다 죽은 고문 선생님에 대해 오히려 예전에 폭행 사건을 주도했다 짤렸듯이 원래부터 폭력적인 사람이라는 비난이 들려오기 시작한 것.

사이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졸업식에서 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검도부원들과 함께 이 사태를 벌인 것이었다. 노조무는 사이와 대립하고, 사이는 노조무를 제압하려 한다. 그 때, 하츠유키가 등장한다. 하츠유키는 고스트들을 인솔해, 팬텀을 제압한다. 하츠유키의 도움으로, 재차 노조무가 사이와 대치하는 도중, 쿠루스가 나타난다. 쿠루스는 10분 안에 결판이 나지 않으면 결국 강제 진압을 시도하기로 결정되었다며, 사이와 교섭을 시작한다. 사이는 쿠루스에게, 쿠루스 (미키)의 오빠인 전 검도부 고문 쿠루스 미키히사의 명예를 회복해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쿠르스 미키는 그래서는 자신의 오빠가 기껏 희생해서 사이와 검도부원들의 퇴학을 막은 의미가 없어진다며 반대한다. 이야기가 평행선을 달리자, 결국 쿠루스는 노조무와 사이가 검도로 승부하여, 이긴 쪽의 말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노조무는 하츠유키의 응원을 받으며, 사이를 제압한다. 한편 쿠루스 역시, 그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었을지 사이에게 생각해보라고 하고, 결국 사이는 그를 복권하는 것을 포기한다. 하지만 체육관 탈취는 이미 벌어진 일이었고, 이대로 진압이 시작되면 팬텀의 정체가 검도부였다는 것 역시 밝혀지게 될 것이다. 이때 하츠유키가 나선다. 그는 팬텀의 의상을 가져다, 자신이 모든 일을 벌인 것처럼 하겠다고 말한다. 사이도, 노조무도, 하츠유키 자신도 진심으로 바라는 결말은 아닐 테지만, 누군가의 희생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하츠유키는 이윽고 체육관 창문으로 나서서, 팬텀을 연기하며 사라졌다. 체육관 밖으로 나온 검도부는 되려 하츠유키를 물리친 영웅이 되었다.

하츠유키는 모두와의 완전한 이별이라 생각하며 학원을 뒤로 하지만, 노조무가 다가와 졸업 증서를 건네주며, 졸업을 축하해준다. 하츠유키는 노조무에게, 그녀가 앞으로 훌륭하게 성장해나갈, 강한 사람이 되었다고 말해주며, 그녀와 이별한다. 졸업식 당일, 구시가 쪽에서 의문의 폭발이 있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지만, 졸업식은 무사히 치러졌다. 노조무는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송사를 읽게 된다. 노조무는 졸업하는 사람들, 졸업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사람들의 뒤를 따라가며, 계속해서 나아갈 것을 결심하며, 눈물로써 송사를 마무리한다.

엔딩 이후, 노조무는 3학년이 되어 졸업을 한다. 노조무는 지난 3년간 많은 사람들의 졸업을 도와주고, 진로지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갔지만, 계속해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후배들은 노조무가 그 사람을 만나길 기원해주며, 노조무를 떠나보낸다. 벚꽃이 핀 길을 걸으며, 노조무는 계속해서 기다리던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다가선다. 두 사람 사이에는 그 동안의 시간이, 그 동안의 운명이 메워져 있었지만, 노조무는 그 사람에게서 듣고 싶었던, 바로 그 말을 드디어 듣게 되었다.
여, 노조무. 훌륭한 사람이 되었구나. 졸업 축하해.
(よう、希 立派になったじゃないか 卒業おめでとう)
노조무는 하츠유키에게 안긴다. 두 사람을 축복하듯, 벚꽃잎이 무수히 떠다니고 있었다.

3.3. Graduation

Graduation 루트에서도 진로지도위원장으로서 활약한다. 무로야가 계획한 발렌타인제의 '사랑의 덩크슈트'에 참여하기도 하고, 오빠와 함께 잠적한 하츠유키를 행적을 조사하고 고스트에게 잠식당하는 하츠유키를 구하러 가자고 제안하기도 하였다. 하츠유키와 사쿠라를 위해 졸업사진을 찍거나, 구기대회나 합창대회, 수영대회 등 학교의 여러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였다.
합창대회라는 명목으로 가라오케를 갔을 때, 노래방 기계가 7점을 판정할 정도로 노래를 못 부르는 하츠유키를 위해, 10점 만점에 7점이라고 둘러대고, 자신도 못 부르는 연기를 해서 하츠유키와의 우정을 지키려 하였다. 정작 자신은 그러고도 37점을 받아 금세 들키고 말지만.
사쿠라의 소멸 이후, 폭주하여 복수를 기획하는 하츠유키를 검술로 직접 막아서기도 했다.
졸업 당일에는 지도실에서 볼 수 있다. 진로지도의 답례로 선배들로부터 선물을 잔뜩 받았다고 서술되고, 하츠유키에게도 그 노력을 칭찬 받았다.그리고 하츠유키는 이때까지 노래방에서 7점을 맞은 걸 신경 쓰고 있었다 하츠유키에게 드디어 친구로 인정되어, 하츠유키가 떠나는 것을 서러워하기도 하였다.

4. 기타

주인공의 불량으로써 모습에 영향을 받은 인물 중 하나[7]로 특유의 남자다운 말투나 남자를 강조하는 부분이 그런 부분. 과거를 다루는 아야 루트에서 이미 그에 대해 오빠에게 들어 알고 있었다.

어찌 보면 유일하게 완벽한 해피 엔딩으로 그려지는 히로인이다. 진히로인인 사쿠라는 본인 루트에서 본인이 소멸, 아즈마 루트는 해피엔딩처럼 끝나는데 묘사상으로는 하츠유키가 고스트인걸로 그려지며 시로쿠마 루트는 하츠유키가 사라진다. 반면 일단 노조무 루트는 졸업 이후에 둘이 만나는 해피 엔딩으로 그려진다.

[1] 참고로 1인칭으로 오레(俺)를 쓴다.[2] 참고로, 노조무라는 이름은 다소 남성적인 느낌의 이름이다. 보통 여자아이의 이름을 지을 때는 명사형인 노조미를 사용한다.[3] 이전에 노조무는 길게 기르던 머리카락을 짧게 잘라보았으나 별 효과는 없었고, 완장을 차보려고도 했으나 교칙 위반이기 때문에 쿠루스에게 제지당했다.[4]구린 이름을 정하기 위해 하룻밤을 꼬박 샜다고 한다.[5] 사쿠라는 특유의 바니!를 이용해서 기분을 북돋아 주고, 요루는 향수 등의 물품을 같이 사러 가는 친구의 느낌으로 상담해준다. 타케다의 독설도 본의 아니게 일부의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는다. 쿠보나 무로야도 그럭저럭 괜찮은 평가를 받지만, 하츠유키만은 화이트 그라듀에이션의 함정 취급을 받는다.[6] 잡지의 제목은 街角のおっぱい祭り百選(거리의 젖가슴 축제 100선)으로, 전에 실연당했던 야마모토가 알려주었다. 실연의 충격으로 성인잡지를 마구 사들이고 있다는 듯.[7] 나머지는 쿠보 타모츠, 아즈마의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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