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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03 11:33:06

시레이잔 신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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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of 야스리 나나미
잡초와는 다르다! 잡초와는!

칼 이야기에 등장하는 집단. 위야 풀때기처럼 나왔지만 사실은 승복을 입은 스님처럼 생긴 구성원이다(...) 고로 승병집단이라 할 수 있다. 작중에선 이테조라 일족이 사는 에조의 오도리야마와 같이 일급재해지정으로 지정된, 무츠의 시레이잔(死霊山)[1]을 수호하며 살아가고 있다.

시레이 산은 풀한포기 나지 않는 죽음의 산이자 유령이나 요괴가 나온다고 악명이 자자한터라 주변의 다이묘며 막부에게까지 완전히 버림받은 지역이지만 여기를 지키고 있는 시레이잔 신위대는 이즈모 호신 3연대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일종의 독립군단. 숫자는 약 100여명 정도.

이들은 시키자키 키키가 남긴 변체도, 악도 비타를 산 정상에 있는 사당에 모셔두고 수호하고 있었다.

그러나 야스리 나나미라는 치트캐가 쳐들어오면서 전원 전멸하고 악도 비타까지 빼앗기면서 역사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이테조라 일족에 이은 희생집단(...)

이테조라 일족이 '괴력'으로 대변된다면 이쪽은 '귀신'과 관련된 기술을 사용하는듯, 야스리 나나미가 고켄샤에서 이들의 강령술을 잠깐 사용했는데 그녀의 부모의 유령이 튀어나와 나나미에게 생전에 했던 말을 한다. 하지만 나나미의 말에 따르면 기억의 재현에 불과하다고.

마니와 닌자군의 짐승조 두령 중 하나인 마니와 카와우소의 아버지가 이 무츠의 혈통이다.[2] 덕분에 카와우소는 신체를 다른 물건 등에 접촉시켜 사이코매트리를 쓸 수 있다.


[1] 이름의 유래는 아무리봐도 일본의 영산 오소레잔. 원래 이 산이 영적인 거 다루는 일본 서브컬쳐라면 잊을만할때마다 등장하는 지역이긴 하다.[2] 암만봐도 승병집단, 고로 스님들인데 결혼하고 후손 만들어도 되나? 싶지만 일본 같은 경우엔 대처승도 있는고로 후손을 갖는다 해도 무리는 아니다...아님 절 나와서 가족 만든 사람이라던가 그러겠지 뭐 그것도 아니면 이거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