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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3:31:55

시로쿠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GARO.SHIROUKU.jpg
이름 시로쿠
白孔
성별
종족 인간
직업 마계기사
관련인물 사에지마 라이가 (적)
사에지마 코우가 (적)
마유리 (이용대상)
등장 작품 《가로 -월홍의 나그네-》
담당 배우 마츠다 사토시[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가로 -월홍의 나그네-》

1. 개요

가로 월홍의 나그네의 등장인물로 빌런이며 사에지마 라이가를 증오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등장 작품 《가로 -월홍의 나그네-》

2.1. 《가로 -월홍의 나그네-》

갑주를 정화하러 돌아가던 라이가와 마유리 앞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라이가를 증오하고 있으며 라이가가 마유리를 사랑한다면 자신이 더럽히겠다는 선고와 함께 라이가를 공격하고 순식간에 마유리를 홀리게 만든다.[2] 이후 재차 덤벼든 라이가를 여유롭게 상대하곤 본인도 모습을 감췄다.

마유리를 구하기 위해 아카모쿠로 가는 열차에 탑승한 라이가가 맨 앞 칸에 당도하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목적을 묻는 라이가에게 라이가가 마유리를 사랑한다면 자신은 마유리를 증오할 것이며 라이가가 살고자 할때 자신이 죽음으로 이끌 것이라며 다시 전투를 벌인다. 접전을 벌이는 한 편 라이가가 가진 나약함과 사심을 알고 있다며 마유리와 함께 정말 라이가에게 사심이 없는지, 라이가의 아버지였던 코우가 역시 사심이 없었을것이라 생각하냐며 과거 코우가가 증오심에 사로잡혀 타락할 뻔한 사실을 지적하고 코우가가 어둠을 극복한 것은 그저 운이 좋았을 뿐. 라이가는 코우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며 라이가의 트라우마를 해집는다.

라이가는 마유리를 제압하지만 시로쿠 옆에 있던 마유리는 가짜로 라이가를 열차로 끌어들이려던 미끼였다. 마유리의 진짜 행방을 묻는 라이가를 비웃고는 공격한 끝에 라이가에게 팔을 베여 검을 떨어뜨리고 베여 사라지는 순간 열차 역시 정지하지만..

라이가는 사실 사기로 발작이 온 순간 갑주와 함께 석화해버렸고 사기에 침식당한 가로 안에 갇혀있는 상태였다. 육체는 가로에서 분리했지만 영혼은 여전히 갑주 안에 머물고 있는 상태였던 것. 열차에서 만난 사람들 역시 전부 죽은 자들이었으며 라이가 역시 생사의 기로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던 것이다.[3] 소멸한줄 알았던 시로쿠 역시 코우가와 재회한 라이가를 기습하여 공격하고 공격을 대신 받아낸 코우가에게 자신이 한 모든 행동은 영령의 탑에 오기 위함이었단걸 밝힌다.
시로쿠: 영령의 탑, 모든건 여기에 오기 위해서다!
코우가: 처음부터 그게 노림수였나?
시로쿠: 영혼뿐인 네놈이 할 수 있는건 없어. 여기서 나는 다시 태어난다. 금빛을 원천으로 삼아서 말이지!!
또한 영혼뿐인 코우가는 자신을 막을 수 없단 말과 함께 여기서 다시 태어난다는 말을 남기곤 코우가를 추방해버렸다. 이후 사기로 영령의 탑 위에 성을 만들어냈으며 가로의 계보를 이은 자와 관련된 모든 자들의 시간을 멈추기 위해 사역마를 내보낸다. 시로쿠를 막기 위해 영령의 탑에 잠든 역대 가로의 영혼들이 나타났으나 영령들을 검으로 베어버리곤 자신을 막기 위해 현계로 나타난 코우가와 재대결을 벌이게 된다. 치열한 공방 끝에 코우가를 성 밖으로 떨어뜨리곤 시로쿠 자신은 성 안으로 들어간다.
모든 것의 생명은 멈추고, 무로 돌아가는 것이다.
성벽을 올라 안으로 돌아온 코우가를 맞이하며 시로쿠의 가면이 사기로 소멸되어 벗겨지고 곧 세상의 모든 시간이 멈춰 무로 돌아갈 것이라 알리곤, 시로쿠의 몸까지 사기로 붕괴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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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은 한 때 사람들을 구원한 마계기사의 육신이지.
하지만 지금은 그저 게이트에 불과해.
가 강림하기 위한 게이트로 말이지.

시로쿠의 정체는 죽은 마계기사의 몸에 빙의한 바라고였으며 부활한 후 죽은 인간들의 몸에 빙의하여 사에지마 라이가를 찾아다녔던 것.[4] 이후 계획을 달성하자 시로쿠의 몸을 게이트로 삼아 소멸시키고 부활한다. 이후 행적은 바라고 문서 참조.

[1]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아키야마 렌 역할을 맡았다.[2] 목을 조르면서 숨결을 불어넣었는데 마유리는 눈앞의 빛을 보고 홀린듯 멀리 걸어가버린다.[3] 열차에서 만난 소년 바델은 라이가에게 타지 말라고 신호를 보낸데다 거듭해서 열차에서 내보내려했던 것이 복선이었다.[4] 라이가에게 사기를 토해내고 소멸한 여성 역시 바라고가 빙의했던 몸이었다. 처음부터 이 상황을 만들어내기 위한 철저한 계획이었던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복선이었던 것이 여성이 라이가를 보고 찾았다는 말을 한 것부터 예고에서 시로쿠가 소멸하는 모습과 부활한 바라고의 모습이 등장하는 등 대놓고 암시를 뿌린것이나 다름 없었다. 또 극중 시로쿠가 등장한 순간 키바의 테마곡이 흘러나온것 자체가 확인사살인셈. 여기에 코우가의 폭주를 잘 안다는듯 말한 시점에서 가로를 시즌 1부터 본 팬들이라면 다 눈치를 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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