しろ
1. 개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게임 원화가, 만화가. 1983년 3월 6일생. 치바현 출신.아내는 일본의 만화가 츠키가세 유리노(月ヶ瀬ゆりの).
대표작으로는 심포닉 레인, 야마노스스메가 있다.
2. 상세
필명을 시로(しろ)라고 지은 이유는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기 때문.대인배인지 자신의 사이트에 업로드 된 그림들은 자유롭게 퍼가도 상관없다고 한다.
활동 초창기인 2004년에 코가도 스튜디오의 게임인 심포닉 레인의 원화를 맡아 큰 명성을 쌓게 되었다. 이어서 2005년에 같은 개발진이 제작한 양의 방주(羊の方舟)에서도 원화를 맡았으나 안타깝게도 해당 게임은 망했다.
그런데 2007년에는 충격적이게도 아카시아소프트가 제작한 에로게 나츠메로(夏めろ)의 원화를 맡았다. 하지만 에로게와는 거리가 먼 시로의 그림체[1]로 인해 평가는 별로 좋지 못했다. 나츠메로를 플레이한 유저들의 후기에 따르면 그림체는 파스텔톤 분위기인데 "난 너의 정액받이" 같은 병맛 넘치는 대사가 나와서 그 괴리감으로 인해 뇌가 증발될 것 같다고 한다.
시로 본인도 이를 흑역사라고 생각하는지 이후 에로게의 작업에는 참가하지 않고 있고, 자신의 이력을 소개할 때도 나츠메로의 원화를 맡았다는 점만큼은 소개하지 않고 있다.
2011년 등산 만화 야마노스스메의 연재를 시작하며 만화가로도 데뷔했다. 2024년 기준 10년 넘게 연재 중.
2017년 8월 2일에 딸이 태어났다고 한다.
3. 화풍
부드럽고 은은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화풍이 장점이지만 뭘 그려도 로리가 된다는 특징도 있다.
4. 주요 이력
4.1. 게임 원화/캐릭터 디자인
- 양의 방주(羊の方舟)
- 나츠메로(夏めろ)
- 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 - 소피아, 리디아 담당
4.2. 소설 삽화
- 제로와 양치기(零と羊飼い)
양의 방주(羊の方舟)의 소설판.
- 절대여왕 냐사마(絶対女王にゃー様)
J 사이로의 라이트 노벨.
- 방과 후 연애부!
미츠키 린의 라이트 노벨. 한국에도 정발되었다.
4.3. 만화
- 세일러복과 블레이저짱(セーラー服とブレザーちゃん)
4.4. 화집
- 시로 화집 -Segment-
2007년 10월에 발매된 화집. 심포닉 레인과 양의 방주에 오리지널을 섞은 구성의 화집이다.
[1] 인체 비례를 비롯한 여러 문제 외에도 일단 그림체 자체가 따뜻한 그림체라서 에로게에 어울리는 그림체가 아니다.[2]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내가 아가씨 학교에 ‘서민 샘플’로 납치당한 사건 등의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