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라크라

Simulacra 시뮬라크라

출시	2013년 7월 9일
제작	Kaigan Games OÜ
배급
Kaigan Games OÜ
기타 정보
장르	ARTS
미디어	스팀

1. 개요2. 특징3. 등장인물

3.1. 플레이어 관련 인물3.2. 주요 관련 인물3.3. 기타 인물

4. 줄거리5. 엔딩6. 기타 사항

1. 개요

Simulacra
Kaigan Games OÜ의 휴대폰 배경의 시뮬레이션 게임.

2. 특징

철저하게 휴대폰 인터페이스[1] 내에서만 게임이 진행된다. 데이트앱인 SPARK와 트위터과 유사한 Jabbr, 게임이 진행될 때 마다 안나의 브이로그가 점점 동기화되는 vloggr 까지, 흔하게 보이는 유형의 어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 최종적으로 사건의 진모를 파헤치고 애나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3. 등장인물

※표시는 스포일러 주의 표시.

3.1. 플레이어 관련 인물

플레이어

모종의 이유로[2] 애나의 핸드폰을 가지게 된 장본인. 주위사람들과 협력해 애나를 찾아 핸드폰을 돌려주려 하나, 상황이 이상하게 흘러간다는걸 깨닫고는 휴대폰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치며 사라진 애나를 찾으려 고군분투한다.

3.2. 주요 관련 인물

애나 하디

플레이어가 주운 휴대폰의 주인. 기묘한 영상을 남기고 실종된 상태. 플레이어는 이 휴대폰의 단서를 이용해 애나를 찾아야 한다.

그렉 서머즈

애나의 전 남자친구. 과거에는 매우 사이가 좋았는지 함께 찍은 사진도 많았지만, 그렉이 판매원인 욜랜다와 원나잇을 했고, 그걸 애나가 그렉의 휴대폰을 보다가 발견하는 바람에 애나와 깨진다. 그런데 이후로 집착이 엄청난지 메세지와 전화를 엄청 남겨놨다. 플레이어를 돕는 2인방이자, 플레이어 입장에서 애나 실종의 유력한 용의자 중 하나.

테일러 페레라

애나가 스파크에서 오랫동안 연락한 남자로, 능청스럽고 끼도 잘 부리는 전형적인 플레이보이. 과거에 공연음란죄를 했던 전적이 있다.[3] 플레이어를 돕는 2인방이자, 플레이어 입장에서 애나 실종의 용의자 중 하나.[4]

애슐리

애나의 단짝친구. 이쪽의 경우는 스토리 진행중 애나의 실종을 숨긴채 애나인 척 하거나 애나가 아닌걸 폭로하는 두가지 루트가 있다. 이 인물도 엔딩에 어느정도 관여하기에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계속 숨기는 쪽으로 갈 경우 중간에 애나 본인이 아니라서 대답하기에 정말 애매한 말을 하는데, 이게 엔딩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니 생각을 잘 해봐야 한다. 동성애자로 나중에 애나를 좋아하고 있음을 고백한다.

* 제임스 아울너 ※

* 처음에 '아울너'라는 얼굴이 글리치된 인물로 메세지에서 등장한다. 대소문자를 구별안하고 마구 쓰는데, 사실 이 인물은 이미 죽은 상태이다. 애나와 같은 일을 겪었고, 제임스는 애나가 다음 후보가 되면서 쓸모가 더이상 없어졌기에 이 사건의 원흉에 의해 높은 빌딩에서 추락해서 사망한다. 그런데 애나와 같이 재버를 계속 하면서 스파크에서도 모습을 비추는 바람에 동료나 지인들은 실종상태이지만 딱히 신경을 안쓰는 듯 하다.[5] 한가지 의문사항이라면 제임스의 시체를 분명 경찰이나 누군가가 발견했을텐데도 제임스는 공식적으로는 실종으로 처리되었다는 것. 팬들에게는 어째서인지 메트로섹슈얼 취급을 받는다.

욜랜다

패리스 앤 케인이라는 쇼핑몰의 쇼퍼. 그렉의 쇼핑을 주선하다가 이렇고 저런일을 하는 바람에 그렉은 애나와 대판 싸우고 욜랜다는 임신검사까지 해야했다. 욜랜다도 그렉에 의한 피해자 중 하나인데, 욜랜다는 그냥 간단한 원나잇 같은걸 원했을 뿐이기에 그렉이 여친이 있는걸 알았으면 안했을 거라고 한다.

캐시 / 카산드라

재버의 유명인사. 처녀인 캐시라는 인격체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으며 실상은 카산드라 라는 본명의 남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여성이다. 남자친구에게 차인 이후로 재버를 시작했는데 이를 통해 제임스와 연락하게 되었다.

머브

Faraday Safety의 기술 담당자이자, 애나의 상사로, 직위를 이용해 성추행을 일삼는 성추행범이다. 플레이어에게 협박당해 애나의 핸드폰 백업을 되살리는데 협조하게 된다.

머릴로 형사

3.3. 기타 인물

더 시뮬라크라 ※

물질세계속의 사람들을 납치하곤, 대신 초현실의 디지털 세계속에서 자신의 자아 속에서 살아가게 만드는, 일종의 배니싱 인공지능이자, 이 게임의 악역.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최종적으로 SPARK속에서 안나의 행세를 하고있는 그를 만날 수 있는데, 로르샤흐 테스트에서 쓰는 잉크자국이 계속해서 변형하는것이 마치 로어셰크와도 비슷하다.

아이리스 ※

애나의 핸드폰의 운영체제. 평범해 보이지만 게임의 장르가 장르인지라 핸드폰이 팩토리 리셋되는 시퀀스에서 상당히 기묘하고 섬뜩한 질문을 한다. 전작인 Sara is missing에도 나온 바가 있다.

4. 줄거리

5. 엔딩

6. 기타 사항

스마트폰으로도 플레이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몰입감이 매우 끝내준다. SIMULACRA2가 출시되었다.

[1] 안드로이드와 매우 유사하다.[2] 게임 상의 선택지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애나의 핸드폰을 보냈다는 것과 자기 집 앞에 있었던 애나의 핸드폰을 주웠다 두 가지로 나뉜다.[3] 본인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한다.[4] 이 인물이 상당히 엔딩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이 인물과 대화할 때 답변은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5] 사실 이게 그럴수 밖에 없는게, 실제로는 실종상태여도 SNS에서 계속 활동을 한다면 누가 그걸 실종이라고 생각할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