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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0:36:56

시바(북두의 권)

1. 개요

1. 개요

북두의 권의 등장인물.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TVA)[1], 이리노 미유(2000년대 극장판), 쿠와시마 호우코(진 북두무쌍). 제이콥 홉킨스(진 구세주 전설 북두의 권 영어더빙).

남두육성권의 한 명인 슈우의 아들. 성제 사우더한테 만신창이로 당한 켄시로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것을 알면서도 나선다.

이후 무사히 켄시로를 구출하는 데 성공, 도주하지만 중간에 추격해오던 성제 친위대를 유도하기 위해 켄시로에게서 떨어진 후 친위대가 몰려온 시점에서 가지고 있던 다이너마이트로 장렬하게 자폭한다. 켄시로를 위기에서 구해 준 몇 안 되는 등장인물 중 한 명인 것.

그가 죽은 후 슈우는 시바가 인성에 걸맞은 삷을 살다가 자랑스럽게 죽었다며 그의 죽음을 대견하게 여긴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에 켄시로에게서 시바의 얼굴을 보고 만족스러워하며 시바의 곁으로 간다.

시, 시바아아아아아아아아~!!!!!![2]
애니에서는 켄시로가 시바를 부르는 목소리의 피치가 극장판보다 더 날카롭다.

기다려.... 기다려! 시바! 으윽... 시바아아아아아아아!!!!
시이이이바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시바가 희생하는 씬은 굉장히 슬픈 장면이지만, 하필이면 그의 이름이 한국에서 쓰이는 모 욕설과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인 한정으로 도저히 몰입해서 볼 수 없는 개그 장면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극장판은 처절하게 시바의 이름을 부르는 켄시로의 발음이 더 분명해진데다 각기 다른 톤으로 세 번이나 외치기 때문에 한국에선 영락없는 밈으로 전락해 버리고 말았다.

북두의 권 딸기맛에선 북두 VS 남두의 전면전이 터진 에피소드에서 쟈기를 향해 다이너마이트에 불을 붙이고 다가가는데, 쟈기가 당황하며 그건 세기말이니까 할 수 있던 거고 지금은 위험하니까 하면 안 된다며 겁에 질린다(...). 이후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남두오차성의 과거를 노래와 함께 그린 장면에만 등장한다. 그리고 여기서 시바의 어머니이자 슈우의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나오는데, 괴장한 미인으로 나온다. 그림으로만 묘사되어서 자세한 사정은 안 나오지만 시바의 어머니는 시바가 지금보다 훨씬 어릴 때 병으로 죽은 것으로 보인다.


[1] 추후 2부에서 성인이 된 바트도 담당하게 된다.[2] 1분 3초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