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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00:03:52

시부야 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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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김승준. 어린 시절은 코쿠류 사치.

동생과는 5살 차이로 어릴 때부터 우등생이었으며 지금은 히토쓰바시대학에 다니는 학생이다. 차기 목표는 도쿄 도지사. 하지만 의외로 미연시 매니아라는 설정도 가진다. 미연시에 등장하는 궁도부 히로인에 동생의 이름을 붙이고 플레이한 적도 있다. 문제는 그 동생 남동생이다. 즉, 브라더 콤플렉스다. 그것도 하는 짓을 보자면 꽤 중증. 아버지 시부야 쇼마와 어머니 시부야 미코 둘 모두 아들바보인데다[1] 형이란 사람마저 이러니 유리가 꽤 과한 보호를 받고 컸을 만한데 꽤 의젓하게 자란 유리도 보통은 아닌 듯(...).

현 지구 마왕인 밥이 후계자로 염두에 두는 인물이지만 본인은 탐탁지 않게 여긴다. 무라타 켄과는 별로 좋지 못한 사이로 쇼리는 켄을 못마땅히 여기고 켄은 쇼리를 불편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유리가 이세계의 마왕이 되었다는 걸 처음으로 알려준 것도 켄이나, 쇼리는 밥에게 연락해서 확인하기 전까지는 믿지 못했다.

유리가 또다시 진마국으로 스타투어즈해서 행방불명되자[2] 또다시 브라더 콤플렉스 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되어[3] 이세계까지 쫓아가서 동생을 구하겠답시고 날뛴다. 근데 정작 행동을 보면 동생인 유리 쪽이 더 의젓해 보인다는 게 함정(...).
[1] 특히 유리에게. 쇼리에게는 좀 덜한 편.[2] 성사국편 초반 이야기. 전에도 스타투어즈는 여러 번 했지만 스타투어즈의 시간 왜곡 효과덕에 지구 시점에서 보자면 고작 몇분만에 돌아온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행방불명될 일은 없었다. 근데 이때는 꽤 오래 안돌아와서 켄이 이상징후를 느낀다.[3] '지금도 틀림없이 동생은, 알지도 모르는 땅에서 불안한 나머지 " 혀~엉, 혀~엉" 이라고 하면서 울고 있음에 틀림없다.'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