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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화 〈시빌 워: 분열의 시대〉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2. 주요 인물(종군기자들)
2.1. 리 (Lee)
* 커스틴 던스트* 베테랑 종군 사진기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단체인 매그넘 포토스에 최연소로 들어갔을 정도의 실력자. 내전에 들어간 미국 대통령과 인터뷰 사진 촬영을 위해 워싱턴 DC로 향하고 있다. 전쟁에 대한 사견은 철저히 배제하고 전쟁의 상황을 중립적인 시선에서 사진으로 남기는데 집중하는 직업정신을 가지고 있다. 사용 기종은 소니 a7RIV.[1]
2.2. 제시 (Jessie)
* 케일리 스페이니* 미주리 출신의 아마추어 사진기자. 리 일행이 DC로 출발하기 전날 뉴욕에서 만났으며, 이후 조엘 덕분에 리 일행에 합류한다. 리를 개인적인 우상으로 여기며, 리의 커리어까지 달달 외우고 있을 정도.[2] 리가 어렸을 때의 자신이 보이는지 포토저널리즘에 대해 가르쳐준다. 처음에는 전쟁의 참상에 감정적으로 많이 동요하고 군인들에게 인질로 잡히고 그들이 동료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살하는 광경을 보고 멘탈붕괴하나, 리의 조언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사용 기종은 니콘 FE2[3][4]. FE2가 수동 초점 바디임을 감안하면 그 상황에서 완벽하게 초점을 맞춰 찍는 상당한 실력자이다.
2.3. 조엘 (Joel)
* 와그너 모라* 리의 파트너로,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따내기 위해 DC로 먼저 들어가기로 한다.[5]
2.4. 새미 (Sammy)
* 스티븐 맥킨리 헨더슨* 리와 조엘의 라이벌 신문사에 일한다고 농담하지만 친한 동료. 자신은 샬롯빌에 있는 전선을 취재하려고 하며, 리와 조엘이 DC로 가는 길에 바래다주기 위해 리 일행에 합류한다. 리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냈고, 제시에게서 어렸을 때의 리가 보인다며 잘 가르쳐줄 것을 종용하기도 한다.[6]
3. 주변 인물
- 제퍼슨 화이트 - 데이브 (Dave)
- 에반 라이 - 보하이 (Bohai)
- 넬슨 리 - 토니 (Tony)
- 칼 글루스만 - 감적수 (Spotter)
- 진하 - 저격수
- 닉 오퍼먼 - 미국 대통령 겸 최종보스 겸 독재자
- 미즈노 소노야 - 아냐(Anya)
- 조조 T. 깁스 - 서부군 백악관 공격팀 선임하사 (WF White House Assaulter Sergeant)
- 제시 플레먼스[7] - 연방 충성 주 소속 군인[8]
[1] 백악관 내부 전투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사선에 뛰어든 제시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의 앞을 막아서고 그대로 대통령 경호원의 총을 맞고 사망한다. 제시는 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이전 장면에서 제시가 "내가 죽는 순간도 사진으로 찍을 거냐"라고 묻자 리는 "어떻게 할 거 같냐"라고 반문하며 그럴 것임을 시사하는데, 이 상황의 역할만 바뀌어 진행된 셈.[2] 리는 "그건 위키백과에나 있는 내용이고"라고 말하며 바로잡아주긴 한다.[3] 로고가 계속 손에 가리기에 잘 나오지 않았으나, "FE2라니. 요즘 보기 힘든 카메라인데"라는 리의 말로 확인사살.[4]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고 한다.[5] 생포되어 처형당하기 직전 대통령에게 할 말이 있냐고 묻고, 대통령이 "날 죽이게 내버려두지 말아달라"라고 빌자, "충분히 들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뒤돌아서고, 대통령은 처형된다.[6] 예고편에도 나온 연방 충성 주 소속 군인이 리 일행을 처형하려고 하자 차로 달려들어서 군인들을 치고 리 일행을 구조하는데 성공하나, 탈출하는 과정에서 총을 맞아 사망한다.[7] 주인공을 맡은 커스틴 던스트의 남편.[8] 작중 "니들은 어디쪽 미국인인데?"라고 대사친 군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