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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크라이시스 코어 파이널 판타지 7의 등장인물.신라 컴퍼니 특수임무실행부대 턱스 소속. 본편 중반쯤에 잭스 페어의 백업멤버로 신라 컴퍼니 본사에 파견되어 등장한다. 사용 무기는 부메랑.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은 쿨한 커리어우먼이지만, 나이대가 많지 않기 때문인지(추정 10대 후반) 가끔씩 감정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2. 프로필
시스네 シスネ Cissnei | ||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연령 | 10대 후반으로 추정 | CCFFⅦ |
소속 | 신라 컴퍼니 | |
직업 | 턱스 | |
타입 | NPC | BCFFⅦ |
NPC | CCFFⅦ | |
성우 | ||
나카타 아스미 | CCFFⅦ | |
캐리 새비지 | CCFFⅦ |
3. 작중 행적
우타이와의 전쟁이 끝났지만 신라는 솔저 1st 클래스 제네시스 랩소도스의 탈주사건으로 골머리를 싸고 있었는데, 결국 제네시스와 홀랜드 박사가 손을 잡아 신라를 적대한다. 잭스 페어가 신라 컴퍼니를 습격한 제네시스의 클론들을 처리하던 중 시스네를 발견한다. 이때 구해주려고 했지만 레노와 루드가 문제없다며 시스네 혼자 처리하는 모습을 보인다.이후 완성도가 높은 제네시스 클론에게 고전하다가 잭스가 도와줘서 무사했는데, 제네시스의 검은 날개를 보고 인상을 짓는 잭스에게 어렸을 적에는 날개를 가지고 싶었다고 말한다. 잭스가 이전 제네시스에게 들은 결국에는 몬스터와 다름없다고 불평하자 날개는 몬스터의 증명이 아닌 천사의 증명이라고 반박한다. 존경하던 선배이자 스승인 앤질 휴레이의 탈주로 방황하고 있던 잭스는 정신을 차린다.
이후 임무로 인해 잭스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데, 중간중간 잭스가 작업을 걸자 쿨하게 패스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기에 빠진 것처럼 보여 잭스가 구해주려고 했지만 사실 미끼역을 맡은 거라는 등 은근히 잭스를 놀리는 모습이 많아 나온다. 하지만 천성적으로 밝고 행동력 있는 잭스의 모습에 서서히 마음을 주게 된다. 코스타 델 솔에서 휴가를 보낼 거라는 잭스와 애써 휴가 기간을 맞춰 같이 해수욕장에 놀러 갈 정도.
그러나 사실 이 휴가는 위장임무로 제네시스나 앤질을 상대하면서 신라의 위험한 비밀을 알고 불신감을 가지게 된 잭스를 감시하는 것이었다. 잭스의 휴가도 사실 위에서 강제로 떠민 일종의 근신 같은 것이어서 잭스도 내심 의심하고 있었다. 시스네는 잭스에게 이 사실을 사과하지만 잭스는 대인배답게 쿨하게 용서해 주었다.
니블헤임 사건 이후 잭스가 "탈주 솔저"가 되어 섬멸지령이 떨어지자 턱스 소속인 그녀는 어쩔 수 없이 잭스를 뒤쫓게 된다. 잭스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잡지만, 임무와 자신의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잭스를 보내주고, "자신을 믿는다면 받아달라"며 클라우드를 데리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2인용 오토바이를 내준다. 그리고 잭스가 우연히 고향인 곤가가 마을에 도착하자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거기서 앤질이 마을 안에 와있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몇 마디 나눈 후, 자리를 떠난다.
후에 잭스가 미드가르로 향한다는 첩보와, 신라 본사에서 대군을 보내 잭스를 말살하려 한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청의 부탁으로 레노, 루드와 함께 잭스와 클라우드 수색에 나서지만[1], 안타깝게도 한 발 늦어버리고 만다.
사실 상술된 해수욕장 이벤트도 그렇고 잭스와 상당한 플래그가 꽂힌 캐릭터다. 탈주한 잭스가 자신의 고향인 곤가가를 지나칠 때 잭스보다 먼저 잭스의 부모님을 만나고 왔고[2] 잭스의 부모님은 시스네를 잭스의 애인으로 착각하는 등의 플래그를 꽂기도 했다.
3.1. 파이널 판타지 VII 리버스
자세한 내용은 시스네(파이널 판타지 VII 리메이크) 문서 참고하십시오.4. 기타
그리고 시스네라는 이름은 가명, 혹은 일종의 코드네임으로 본명은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잭스에게만큼은 자신의 본명을 알려주고 싶어했지만...헤어진 후 잭스를 만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얼핏 차가워 보이지만 실재로는 정이 많은 인물로, 작중 언제나 잭스의 힘이 되어주고자 하였다. 시스네의 잭스에 대한 감정은 보이는 것 이상인 깊은 것으로 추측되며, 이는 리버스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과거 키타세와 노무라 등 개발진들이 참여한 CC관련 인터뷰에서도 시스네는 FF7 원작에서 에어리스가 잭스를 회상할 때 "다른 연인이 있었을지도.."라는 대사에 착안하여 만들었다고 밝히고 있다.사실 시스네라는 캐릭터는 비포 크라이시스 파이널 판타지 7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한 명인 "부메랑 여자 캐릭터(이름없는 턱스)"에서 갖가지 살을 붙여 만들어졌지만[3], 상술한 대로 본편에서 상당히 인기도 끌었던 거의 준 히로인 취급까지 받았던 캐릭터였기에 단발성 1회용으로 끝난 것이 심히 아깝다는 평이 대다수이다. 아마도 리메이크에서 재등장이 유력하다. 다만 미드갈 부분만 담게 된 리메이크 1부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아마 그 시점에서 등장시키면 스토리상 전개가 불필요하게 매우 복잡해질수 있어서 그러한듯 하다.[4]
리메이크판에서는 고아원 출신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1] 목적은 본사 군대보다 먼저 잭스를 찾아 피신시키는 것이었다.[2] 물론 임무상으로. 신병확보가 목적이었을 수도 있고, 정보 캐기가 목적이었을 수도 있고.[3] 실제로 시스네와 잭스의 해변에서의 대화는 비포 크라이시스에서 여캐를 선택했을 시 나오는 대사와 완전히 똑같다[4] 시스네는 잭스가 클라우드를 대리고 탈출했을때 클라우드를 본 적이 있어서 잭스를 분명 언급할 것이라 클라우드는 바로 정신분열 거부증상을 보일것이 뻔하며, 에어리스와 티파도 잭스에 대해 알기 때문에 여러모로 미드갈 시점의 스토리를 그대로 이어가기가 난감해진다. 아마 최소한 2부에서 잭스의 고향인 곤가가 마을까지는 가야 출현할 가능성이 생길 듯 했고 결국 리버스에서 곤가가에 정착하여 자경단 대장이 된 것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