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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23:56

시스테마(동음이의어)

1. 러시아의 군용 무술2. 에어소프트건 메이커3. 엘 시스테마4. 일본의 생활용품 기업 라이온의 치아관리 제품 브랜드

1. 러시아의 군용 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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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소프트건 메이커


일본에 본사를 두고있는 일본의 에어소프트건 제조 회사.

도쿄 마루이사에서 개발한 전동 기어박스 형식(기어와 모터로 구동되는 방식)의 구조를 기본 원리만 빼고 거의 완전히 변경하다시피한 독자 디자인의 전동건을 프로페셔널 트레이닝 웨폰(일명 PTW)이라는 이름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주 라인업은 AR-15 계열들이며 MP5 라인업도 있다.

트레이닝 웨폰, 즉, 훈련용 총기라는 이름답게 실총과 깉은 수준의 매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작동성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풀메탈이며, 치수나 무게, 무게 밸런스 등이 실총과 완전히 같다. 다만, 각인[1]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없다. 제품은 컨버전 킷(조립이 필요한 상태의 제품)으로 판매가 되며 구매자가 직접 조립해야 한다.

총 몸체 내부에 전자칩과 전자센서로 기어의 회전 타이밍을 인식, 정확하게 격발한다. 도쿄 마루이사의 방식은 단순 모터 회전과 방아쇠와 연동되는 접점 스위치의 연결/해제로 작동되는데 시스테마사의 작동 방식은 센서가 정확하게 기어 회전을 제어하기 때문에 단발 사격과 자동 사격시에 방아쇠와 사격 느낌이 매우 깔끔하다는 평이 있다.

테이크 다운(기본 분해)도 실총과 동일하다는 점도 있고(도쿄 마루이사 제품 및 마루이의 구조를 기반으로 한 대부분의 전동건들은 실린더와 기어 구동부가 일체화되어 있어서 실총과 같은 기본 분해가 안된다.) 매우 간단하게 공기를 압축할 실린더와 스프링이 통합되어있는 실린더 셋을 기본 분해만으로도 교환할수 있다는 점이 있다. 또한 실총과 같이 탄창의 탄이 다 떨어지면 격발이 정지하는 기능(노리쇠 후퇴고정을 모사한 것)도 있고 실총과 같이 탄창 교체 후 볼트 캐치(노리쇠 멈치)를 눌러줘야 다시 격발이 가능한 기능도 있다.[2]

특이점으로는 조립시에 필요한 조립 설명이 CD에 영상으로 포함되어 있다는 것과 조립을 위한 의료용 수술용 장갑이 포함된 것, 고압 배터리 사용을 위한 FET 회로, 도쿄 마루이사의 제품과는 다르게 높은 탄속(대만 제품도 높은 편이지만 시스테마사의 교체용 실린더와 컨버전 킷에 포함된 실린더는 탄속이 대만보다 높다. 실린더 중에는 500FPS 탄속의 실린더도 있다.) 등이 있다.

시스테마사의 전자 제어 방식의 M4A1을 해외의 다른 에어소프트건 업체가 무단 카피 생산한 경우도 있다. A&K(중국)와 G&D(중국)이 무단 카피를 했다. 카피를 한 제조업체의 특유의 개량으로 작동성 자체는 좋아졌다 라는 평이 일부 존재한다. 다만 카피제품 특유의 신뢰도 이슈와 동시에 그렇게 완벽하게 카피를 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며 큰 추천을 받지는 못한다. 특히 홍콩의 FCC가 대표적으로 과거에는 제법 준수한 카피 PTW를 판매하여 PTW 옵션품의 활로를 열었으나 현재는 엉망인 치수와 QC관리, 과도하게 높은 불량률로 인해서 시스테마의 순정 제품과 ORGA와 같은 일본 업체의 옵션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단점은 비싼 가격과 제품 수급의 난이도. 시스테마사의 제품 자체가 사실상 내수용으로 판매되고 있어 컨버젼 킷과 구성 부품을 구하려면 PTW 제품을 취급하며 해외 배송을 해주는 일부 대만, 홍콩, 일본 건샵을 거치는 수밖에 없다.[3] 심지어 대만과 홍콩 같은 중화권 건샵조차도 품절 이후 새로 매물을 들여놓지 않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사실상 일본 내 건샵에 의존하는 방법 뿐인데, 문제는 일본의 건샵 상당수가 해외 배송을 않고 있다. 한국의 경우 지속적인 입고 여부는 둘째치고, 오리지널이건 카피품이건 할 것 없이 소위 '국건 프리미엄'이라 일컬어지는 국내 업체들의 거품가로 인하여 해외 직구가보다 휠씬 비싸다. 이러한 접근성 문제와 가격 때문에 사실상 일본 에어소프트건 유저들만을 위한 내수용 제품화가 진행되어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10년대 후반부터 여러 대체제가 나오자 입지가 크게 축소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8년에 똑같이 트레이닝 웨폰을 표방한 고가형 전동건으로 GBLS의 DAS가 AR-15 계열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다. DAS 또한 실총과 같은 작동성에 테이크 다운도 재현한데 더해서 그동안 GBBR에서만 재현되던 볼트캐리어(노리쇠 뭉치)의 전체 형상 및 왕복운동도 전동건에서는 최초로 재현하였다. 노리쇠 후퇴고정도 실총과 똑같이 재현된 건 덤. DAS 발매 초기에는 PTW에 버금가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DAS의 제품 신뢰성이나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아 차라리 PTW를 계속 쓰는게 낫다는 평가가 나왔으나, 이후 DAS가 꾸준히 개량되고 제품, 부품 접근성도 훨씬 나은 탓에 이런 평가는 크게 줄어들었다. 일반 전동건의 경우에도 Gate Titan과 같은 전자회로 부품이 출시되고, ICS, G&G, ARES 등의 업체에서 일반 전동건과 유사한 수준의 가격에 전자회로를 기본 탑재하여 PTW와 유사한 특징과 기능을 지닌 총기들을 출시하고 있다. 심지어는 일반 전동건 기어박스의 기본 구조를 갖고 있으면서도 실린더 유닛과 기어 구동부 유닛이 분리되어 PTW와 같은 테이크 다운을 재현하고, 일련의 기믹을 추가하여 탄 소진시 격발 정지 및 볼트 캐치 조작에 의한 재장전 기능을 구현한 제품들도 나오고 있다. 이러다 보니 2020년대 초반에 이르면 대만, 한국은 물론이고, 일본에서도 트레이닝 웨폰 시장의 상당 부분을 DAS가 잠식했으며, 일반 전동건의 경우에도 앞서 언급된 전자회로 탑재 제품들이 많이 퍼진데다, 그동안 전자회로 탑재에 무심했던 도쿄 마루이도 전자회로 탑재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4]하자 더더욱 입지가 축소되고 있다.

3. 엘 시스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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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본의 생활용품 기업 라이온의 치아관리 제품 브랜드

치약, 칫솔 등의 치아관리 관련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라이온코리아가 팔고있다.


[1] 엄밀히 따지자면 실총의 제조사 로고등의 고유 마킹을 재현한 각인[2] 다만 시스테마사의 순정 제품에만 한정되는 기능으로 자석을 통해 해당 기능을 재현한 시스테마사와 달리 FCC와 같은 카피품들은 스프링을 사용해서 해당 기능이 제대로 안되고 일반 전동건과 다를 바 없이 탄창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3] 시스테마 본사에서는 해당 제품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4] 2021년에 차세대 전동건, 2023년에 일반 전동건 라인업 출시. 특히, 차세대 라인업은 그 시작이 MP5계열인지라 시스테마의 라인업과 겹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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